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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호랑이에게 줄무늬를 그려줘
고려원북스 | 4-7세 | 200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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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호랑이가 태어날 때는 몸에 줄무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이 책에 나오는 아기 호랑이는 그랬대요. 그래서 엄마 호랑이와 아빠 호랑이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줄무늬를 그려 주려고 했지요. 그런데 엄마 호랑이와 아빠 호랑이의 생각이 똑같지 않았어요.

아기 호랑이를 너무너무 사랑한 아빠 호랑이는 보통 호랑이와 다른 특별한 호랑이로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세로줄무늬를 그려주려고 했지요. 엄마 호랑이 눈에도 아기 호랑이는 특별해 보였어요. 그렇지만 엄마 호랑이는 다른 호랑이처럼 가로줄무늬를 그려주고 싶었어요.

마침내 큰 싸움이 벌어졌어요. 엄마 호랑이와 아빠 호랑이가 싸우는 모습을 본 아기호랑이는 매우 슬펐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기 호랑이는 아주 멋진 생각을 해냈지요. 결국 아기 호랑이의 기발한 행동 때문에 엄마 호랑이와 아빠 호랑이는 화해를 하게 되었고, 아주아주 특별한 호랑이가 되었대요. 아기 호랑이의 멋진 생각은 무엇이었을까요? 아기 호랑이는 어떻게 모두에게 특별한 호랑이가 될 수 있었을까요?

  출판사 리뷰

특별한 우리 아이에게 말해주세요!
'아가야, 넌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단다~'

새로 태어난 아기는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하얀 도화지’와 같습니다. 마치 아무런 무늬도 없이 태어난 이 책의 주인공 호랑이처럼요. 우리들 엄마 아빠가 그렇듯이, 아기 호랑이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호랑이로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멋진 물감으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줄무늬를 그려주려고 했지요.

그런데 엄마와 아빠의 생각이 똑같지 않았어요. 엄마는 가로줄무늬를, 아빠는 세로줄무늬를 그려주고 싶었죠. 결국 큰 싸움을 벌어졌어요. 그것을 지켜보며 슬퍼하던 아기 호랑이는 스스로 줄무늬를 그렸어요. 가로줄무늬는 엄마를 위해, 세로줄무늬를 아빠를 위해 그었지요. 마침내 체크무늬 호랑이가 되어 나타난 아기 호랑이! 아기 호랑이는 엄마 아빠가 원하던 대로, 아주아주 유명해졌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기 호랑이는 비를 흠뻑 맞아 체크무늬가 지워져버렸어요! 그래도 아기 호랑이는 여전히 모두의 마음속에 특별한 체크무늬 호랑이로 남아 있었답니다.

아주 특별한 우리 아기에겐 어떤 줄무늬가 가장 어울릴까요? 어쩌면 아기 호랑이처럼 우리 아이도 하얀 도화지 위에서 스스로 그 특별함을 만들어가지는 않을까요?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엄마 아빠에게는 네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아기라는 것을 말해주세요. 그 사실을 아는 순간 우리 아이는 이미 특별해져 있지 않을까요?

재미있고 기발한 이야기에 감동까지!

이 책을 읽는 내내 입가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특히 가로줄과 세로줄을 고집하며 싸우다가 마침내 엄마 호랑이는 가로로, 아빠 호랑이는 세로로 누운 채로 잠든 모습에서는 누구나 폭소를 터트립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는 꼭 천천히 읽어주세요. 그림 곳곳에 이와 같이 아이와 함께 눈을 마주치며 웃을 수 있는 재밌는 장면이 많이 숨어 있으니까요.

재미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는 동안 밀려드는 감동 때문에 책장을 빨리 넘길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한밤중에 침대에서 나와 혼자서 엄마와 아빠를 위해 스스로 줄을 긋는 장면에선, 아기 호랑이의 진심 어린 마음에 숙연함까지 느껴집니다. 또 맨 마지막에 아기 호랑이가 비를 맞아 체크무늬가 지워졌으나, 여전히 모두의 마음속에 특별한 호랑이로 남아 있다는 장면에선 아기 호랑이의 의연함에 비장한 감동이 전해집니다.

이처럼 이 책은 아기 호랑이는 태어날 때 줄무늬가 없다는 설정으로 궁금증을 유발하고, 엄마 아빠의 싸움으로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웃음을 선사하며, 또 아기 호랑이의 기발한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해 긴장을 이완한 후, 또다시 비를 흠뻑 맞아 줄무늬가 지워진 문제상황을 연출하는 등 긴장과 이완, 웃음을 반복하며 아이가 책에 쏙 빠져들면서 감동과 교훈까지 얻을 수 있도록 만든 매우 완성도 높은 작품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안드레이 우사초프
1958년 러시아에서 태어났습니다. 러시아에서 발표한 70여권의 책들은 많은 사랑을 받아 다른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의 독자들에게 소개되었습니다. 그는 단편, 시, 희곡, 시나리오와 동요 작품도 많이 발표하였습니다.

그림 : 알렉산더 융에
1976년 독일에서 태어나 함부르크와 슈트라센부르크에서 미술 공부를 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볼로냐 국제도서전과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에서 우수 작품으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현재 프라이부르크에서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역자 : 유혜자
1981년부터 5년간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며 독일어를 배웠으며, 20년 넘게 독일어 작품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기 호랑이에게 줄무늬를 그려줘』 같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번역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껴 지금까지 200여권의 번역 작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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