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베이징의 역사, 문화, 사회, 생활을 되살린 도시 역사 그림책이다. 약 13억 중국 사람들의 수도이자 수천 만 명의 관광객들이 넘나드는 베이징의 흥미진진한 역사, 문화, 사회, 생활상을 안내한다. 베이징의 상징을 넘어 중국의 흥망성쇠를 대표하는 건축물 자금성의 놀라운 사실들과 비밀에 쌓였던 자금성 안의 모습을 공개한다.
베이징을 이어온 역사적인 인물들과 마오쩌둥과 홍위병이 이끈 혁명 이야기를 살펴보면서 중국의 복잡한 역사를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술술 명쾌하게 전하는 설명과 구석구석 화려하고 섬세한 그림이 곁들여진다.
출판사 리뷰
책장을 넘기는 순간
베이징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중국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베이징의 파란만장한 역사가 깨어난다.
2003 블루 피터 어린이 도서 상 '최고 이론서 상'수상 작가와
이탈리아 사실주의 화가가 탄생시킨 최고의 세계 도시 역사 그림책 시리즈!
2008년 제29회 올림픽 개최 도시가 되기까지
베이징의 역사, 문화, 사회, 생활을 생생하게 되살린 도시 역사 그림책!
약 13억 중국 사람들의 수도이자 수천 만 명의 관광객들이 넘나드는 곳!?베이징?에서 사람들이
처음 살기 시작한 때는 언제였을까요? 거대한 규모를 뽐내는 "자금성"은 어떻게 지어졌을까요?
화려하고 사실적인 그림과 명쾌한 설명을 통해 장대한 베이징의 역사 속으로 어린이들을 안내 합니다. 책장을 따라 눈을 움직이면 널따랗고 따스한 늪지대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발달하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살던 다양한 사람들의 생활을 구석구석 들여다보는 재미는 물론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중국의 역사적인 사건들도 낱낱이 전해 줍니다. 책장을 넘기는 순간, 베이징의 흥미진진한 역사, 문화, 사회, 생활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자금성'- 중국의 역사를 간직한 신비로운 궁전
베이징의 상징을 넘어 중국의 흥망성쇠를 대표하는 건축물, 자금성! 화려하게 빛나는 자금성을 원했던 황제는 누구였을까요? 어떤 사람이 자금성의 공사를 맡았을까요? 자금성을 짓는 데 필요한 사람들과 비용은 어느 정도였을까요? 우리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자금성의 놀라운 사실들과 비밀에 쌓였던 자금성 안의 모습을 공개합니다.‘천자가 머무는 성’이라는 뜻처럼 중국을 다스리던 왕조들의 이야기도 자세히 알려 줍니다. 자금성을 통해 만나는 역사, 문화, 인물, 생활은 중국 역사의 흐름을 즐겁게 둘러보는 것과 같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베이징을 뒤흔든 역사적인 명사들
기원전 16,000년, 인류의 조상들이 선택한 정착지는 바로 베이징이었습니다. 그 후로 베이징을 원하던 사람들은 중국의 역사를 좌지우지하는 열쇠가 되었습니다. 베이징을 뒤흔든 인물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요? 베이징을 이어온 역사적인 인물들을 살펴보면 중국의 복잡한 역사를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1179년, 베이징을 지배한 황제는 변발을 한 여진족이었습니다. 베이징에 살고 있던 한족들은 지배자인 여진족의 영향으로 변발을 하는 문화적 변화를 겪게 됩니다. 36년이 지난 후, 말을 잘 타는 북쪽 황야에서 온 몽골족 ‘쿠빌라이 칸’이 나타났습니다. 이민족인 몽골의 낯선 유목 문화가 베이징을 지배했지만 유럽 대륙에 관심을 받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민족의 지배에서 벗어나길 원했던 중국 사람들은 1368년 마침내 이민족들을 내쫓아 명나라를 세우고 ‘베이징’이라는 도시를 탄생시킵니다.
1695년 베이징은 중국 사람들이 살지 않는 중국의 수도였습니다. 만주족인 ‘강희제’가 베이징을 차지하고 청나라를 세웠기 때문입니다. 강희제는 유럽 사람들의 방문을 환영했습니다. 강희제는 자신의 결정이 중국 역사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1860년 영국과 프랑스가 일으킨 ‘아편 전쟁’으로 베이징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1900년 자금성은 황제가 다스리지 않는 궁전이 되었습니다. 교활하고 잔인한 ‘서태후’가 40년이나 권력을 휘두르며 중국을 점점 구렁 속으로 빠트렸습니다. 24년 후, 중국은 ‘펑위샹’이 이끄는 새로운 중국을 맞이하게 됩니다.
혁명의 도시, 올림픽을 열다!
1966년 8월 18일, 베이징은 마오쩌둥이 이끄는 홍위병들의 붉은 깃발로 물들었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원했던 중국 사람들은 혁명을 통해 중화 인민 공화국을 열었습니다. 42년이 지난 2008년의 베이징 사람들은 제29회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함성으로 가득했던 천안문 광장은 고궁 박물관으로 다시 태어난 자금성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가득합니다. 한때 세계의 중심이라 불렸던 베이징은 다시 한 번 강력한 도시를 꿈꾸며 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이징 사람들은 산업과 무역을 통해 중국이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바라며 거대한 공사 현장으로 변한 베이징 거리를 힘차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천 년을 이어온 중국의 수도, 베이징은 앞으로 어떤 역사를 그리게 될까요?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를 넘어 세계를 이끄는 도시가 되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세계 도시 파노라마 시리즈!
* 사회, 문화, 생활을 아우르는 도시 역사
* 술술 명쾌하게 전하는 설명
* 화려하고 구석구석 생생한 그림
세계 도시 파노라마는 런던으로 이어집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리차드 플랫
1980년부터 작가, 편집인, 사진작가로 일해 왔으며,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책을 쓰고 있다. 여러 작품 중 《해적 일기》는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스마티즈상, 그리고 블루피터 어린이 도서상에서 ‘최고 이론서 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크로스 섹션》, 《놀라운 크로스 섹션》, 《인체 크로스 섹션》, 《폼페이의 발견》, 《베이징》, 《카이사르》, '아찔한 세계사 박물관' 시리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