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제주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제주도 한동리의 '부 훈장님과 도깨비 이야기'를 새롭게 다시 쓴 옛이야기. 도깨비 옛이야기의 다양함과 제주도 도깨비를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현재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장수명 선생님의 친근하고 생생한 대화체는 아이들에게 이야기 속으로 빨리 몰입시켜준다.
천자문만 가르치는 훈장님 모습은 이제 그만, 변신도 할 수 있는 기상천외한 도술의 달인 부 훈장님이 아빠도깨비와 한판 내기가 벌어진다. 도깨비의 등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훈장님, 사람과의 내기에 진지하게 임하고 끝까지 그 약속을 지키는 도깨비를 보고 있으면 친근한 그리고 의리를 아는 도깨비의 인간적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훈장님과 도깨비가내기 대결을 하고, 서로 이기고 지는 상황 속에서 보여 지는 두 등장인물의 표정이 사실성 넘치는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통쾌함과 즐거움이 살아난다. 동적인 이야기 전개에 걸 맞는 화려한 색감과 변화무쌍한 움직임 또한 제주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도깨비 이야기의 특별함을 한층 더 돋구어 준다.
출판사 리뷰
아빠도깨비와 훈장님의 한판 승부
제주도 한동리에 사는 도술에 능한 훈장님. 어느 날, 집으로 돌아오는데 그만 비가 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비를 피할 겸 나무 밑으로 뛰어 들어갔는데, 아기도깨비 뿌야와 마주칩니다. 속으로는 너무 놀랐지만 정신을 바짝 차리고 오히려 곰방대로 뿌야 머리를 톡.
뿌야는 너무 아파 큰 소리로 울고, 아빠도깨비와 도깨비들은 몰래 도망간 훈장님을 복수하기 위해 벼르고 있지요. 드디어 아빠도깨비와 훈장님은 서로 마주치고, 누가 도술을 잘 부르는지 내기를 합니다. 지는 사람이 이기는 쪽의 졸병이 되기로 하지요.
엎치락뒤치락, 훈장님은 도깨비 방망이를 수탉으로 변신시켜 내기에 이깁니다. 이때부터 훈장님이 밤길을 걸을 때마다 도깨비들이 길을 환하게 비쳐주고 숲 속 길을 걸을 때도 도깨비들이 보디가드가 되어 업어줍니다. 도깨비들은 노래도 불렀어요. “훈장님은 도깨비 대장, 도깨비 대장은 훈장님.” 그리고 마을의 어려운 일이 생기면 도깨비들이 훈장님의 명령을 듣고 도와주었습니다.
제주도의 특별한 옛이야기
제주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제주도 한동리의 ‘부 훈장님과 도깨비 이야기’.를 새롭게 다시 쓴 옛이야기. 도깨비 옛이야기의 다양함과 제주도 도깨비를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현재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장수명 선생님의 친근하고 생생한 대화체는 아이들에게 이야기 속으로 빨리 몰입시켜줍니다.
도깨비와 훈장님의 재미난 만남
언제나 꼿꼿할 것만 같은 훈장님과 위풍당당한 도깨비가 만나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천자문만 가르치는 훈장님 모습은 이제 그만, 변신도 할 수 있는 기상천외한 도술의 달인 부 훈장님이 아빠도깨비와 한판 내기가 벌어집니다. 도깨비의 등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훈장님, 사람과의 내기에 진지하게 임하고 끝까지 그 약속을 지키는 도깨비를 보고 있으면 친근한 그리고 의리를 아는 도깨비의 인간적인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표정이 생생히 살아있는 일러스트
한국의 도깨비 캐릭터를 가장 위트 있게 친근감 있게 표현하는 작가 한병호의 새로운 도깨비 그림책이 태어났습니다.. 훈장님과 도깨비가내기 대결을 하고, 서로 이기고 지는 상황 속에서 보여 지는 두 등장인물의 표정이 사실성 넘치는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통쾌함과 즐거움이 살아납니다. 동적인 이야기 전개에 걸 맞는 화려한 색감과 변화무쌍한 움직임 또한 제주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도깨비 이야기의 특별함을 한층 더 돋구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