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너는 누구니?>는 주변 사물과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상상의 눈으로 봤을 때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책이다. 책장을 넘기면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과 음식이 나온다. 아이들은 사물을 보고 다음 페이지에 누가 나올까 상상하게 된다. 구멍 뚫린 치즈, 동그란 빵, 숲 속의 솔방울 등이 어떤 동물로 변하게 될지 궁금하다.
책 속에는 악어, 돼지, 고슴도치, 부엉이, 사자, 상어 등 총 22종의 동물을 실었다. 동물들의 등장은 각 동물들의 특성과 닮아있는 사물 속에서 나타난다. 큼직한 나뭇잎 2장은 새의 날개로 변하고, 털이 삐쭉삐쭉 솟아난 구둣솔은 고슴도치의 가시로 변한다. 아이들은 사물과 동물의 재미있는 관계를 통해서 동물 이름은 무엇인지, 어디에 사는지, 생김새와 크기는 어떤지 각 특징을 배울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당근은 토끼 귀로, 털 뭉치는 양의 몸통으로 변해요
너는 누구니? 싱싱한 당근 2개. 토끼의 귀로 변했어요.
너는 누구니? 복슬복슬 털 뭉치. 양의 몸이 되었네요.
너는 누구니? 달콤한 꼬마 젤리들. 알록달록 귀여운 무당벌레들이었네요.
이 책은 주변 사물과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상상의 눈으로 봤을 때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책장을 넘기면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과 음식이 나옵니다. 아이들은 사물을 보고 다음 페이지에 누가 나올까 상상을 합니다. 구멍 뚫린 치즈는, 깨가 솔솔 뿌려진 동그란 빵은, 숲 속의 솔방울은 어떤 동물로 변하게 될지 아이들의 호기심은 페이지를 넘기면서 더욱 커질 거예요.
- 각 동물들의 특징을 함께 살펴볼 수 있어요
책 속에는 악어, 돼지, 고슴도치, 부엉이, 사자, 상어 등 총 22종의 동물이 등장합니다. 동물들의 등장은 각 동물들의 특성과 닮아있는 사물 속에서 나타납니다. 큼직한 나뭇잎 2장은 새의 날개로 변하고, 털이 삐쭉삐쭉 솟아난 구둣솔은 고슴도치의 가시로 변합니다. 아이들은 사물과 동물의 재미있는 관계를 통해서 동물 이름은 무엇인지, 어디에 사는지, 생김새와 크기는 어떤지 각 특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한창 사물의 형태는 물론이고 곤충, 물고기, 동물 등 생태계의 다양함에 흥미를 느끼는 아이들에 이 책은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신기한 상상그림책
책에는 질문 옆에는 비누, 꽃, 고추, 수도꼭지, 나무 주걱, 빨래집게 등 우리에게 친근한 사물과 음식이 나옵니다. 엄마와 아이는 익숙한 사물을 보면서 어떤 동물로 변할 수 있을지 재미있는 상상을 하기 시작합니다. 비록 다음 페이지에 나오는 동물과 상상했던 답이 맞지 않더라도 하나의 물건에서 무한한 이미지를 생각해 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며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습니다.
- 재료와 사물의 관계를 배워 더 큰 시각이 열려요
질문을 쓴 페이지와 옆의 사물과의 관계를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밀가루 글씨와 빵, 실로 쓴 글씨와 단추, 우유로 쓴 글씨와 치즈, 꽃가루로 쓴 글씨와 꽃이
차례로 나타납니다.
아이들은 둘의 관계를 보며 빵이 밀가루로 만든다는 것을, 단추를 달기 위해서는 실이 필요하다는 것을, 치즈는 우유로 만들고, 꽃 안에는 꽃가루가 들어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사물과 음식이 어떤 재료로 이루어 지는지 알게 되어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은 더욱 크게 열릴 거예요.
작가 소개
저자 : 안체 담
독일 논픽션 그림책의 대표 작가입니다. 1965년 독일 비스바덴에서 태어나서 독일 담슈타트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건축학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남편과 함께 네 명의 딸을 키우며 기센 근교에서 살고 있는데, 딸들을 키우면서 그림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덕에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에 소개된 작품들로 <무 - 없음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 <7은 많을까요?>, <세상의 모든 시간>, <너는 누구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