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앙트아네트 포티스의 신작. 작가는 이 책에서 압축된 문장과 간결한 선, 절제된 색으로 단순함이 주는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이건 막대가 아니야>에서는 막대의 놀라운 변신이 시작된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그저 다치기 쉬운, 그래서 조심해야 하는 막대가 아이들에게는 무엇으로든 변신할 수 있는 놀이거리가 된다. 막대는 낚싯대가 되었다가, 붓이 되기도 하고, 역기가 되는가 하면, 칼이 되어 커다란 용과 맞서 싸울 용기를 준다.
이야기는 질문과 대답의 형식으로 이어진다. 막대를 들고 있는 아기돼지는 계속 질문을 받는다다. 막대 들고 어디 가느냐, 막대로 뭘 가리키느냐… 그때마다 아기돼지는 대답한다. "이건 막대가 아니야!?" 이때 막대는 질문을 받을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단조로운 검은 선 위에 아이의 상상력이 파란색으로 덧입혀지고, 평면적인 선이 입체적인 면으로 변한다.
출판사 리뷰
상자의 무한 변신에 감탄했던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또 하나의 순수!
《이건 상자가 아니야》로 닥터 수스 상을 수상한 앙트아네트 포티스의 신작. 작가는 이 책에서 압축된 문장과 간결한 선, 절제된 색으로 단순함이 주는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선보입니다.
《이건 막대가 아니야》의 전편《이건 상자가 아니야》에서 상자는 산이 되었다가, 로봇이 되었다가, 로켓이 되어 우주로 날아갑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아기토끼의 상상이 이어지는 동안, 아이들의 상상도 끝없이 확장되었지요.
《이건 막대가 아니야》에서는 막대의 놀라운 변신이 시작됩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그저 다치기 쉬운, 그래서 조심해야 하는 막대가 아이들에게는 무엇으로든 변신할 수 있는 놀이거리가 됩니다. 막대는 낚싯대가 되었다가, 붓이 되기도 하고, 역기가 되는가 하면, 칼이 되어 커다란 용과 맞서 싸울 용기를 줍니다.
질문과 대답, 평면과 입체
이야기는 질문과 대답의 형식으로 이어집니다. 막대를 들고 있는 아기돼지는 계속 질문을 받습니다. 막대 들고 어디 가느냐, 막대로 뭘 가리키느냐… 그때마다 아기돼지는 대답합니다.
?이건 막대가 아니야!?
이때 막대는 질문을 받을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단조로운 검은 선 위에 아이의 상상력이 파란색으로 덧입혀지고, 평면적인 선이 입체적인 면으로 변합니다.
상상하기를 거부하는 단정적 질문과 질문에 굴하지 않는 자유로운 대답이 반복되면서 마지막에는 질문을 하는 사람(어른)도 고개를 갸웃하며 묻게 됩니다.
?그럼 그게 막대가 아니면 뭐야??
아이는 상상의 나래를 펴고, 엄마는 아이의 기발한 상상 세계를 이해하게 되는 행복한 책읽기가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앙트아네트 포티스
미국에 있는 UCLA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디즈니사에서 일했습니다. 현재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습니다. 글과 그림을 함께한 책으로 《이건 상자가 아니야》, 《이건 막대가 아니야》, 《펭귄 이야기》, 《안녕? 유치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