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이해가 바탕
옛날에 사용하던 물건이 요즘에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옛날에만 사용하고 지금은 없어진 물건에는 무엇이 있는지, 옛날과 요즘 모두 사용하는 것에는 또 어떤 것이 있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그 쓰임새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각을 자극하는 것도 중요
옛날에 사용하던 물건의 모습은 어땠는지, 주로 어디에서 많이 볼 수 있었는지 등등을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그 쓰임새와 주로 사용하는 장소 등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재미있고도 아기자기한 그림은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줄 것입니다.

여러분, 견우 직녀랑 시간 여행 떠날 준비 다 됐나요? 칠월 칠석에만 겨우 만나볼 수 있던 견우랑 직녀가 지금 엄청 바쁘대요. 옛날 사회와 요즘 사회를 여러분에게 보여 주기 위해 집안으로, 바깥으로 동분서주하느라 그렇다네요. 견우와 직녀를 따라가다 보면 옛날이나 요즘이나 모양도 비슷하고 기능도 비슷한 물건도 구경할 수 있고요, 옛날에는 썼지만 지금은 쓰지 않는 물건도 볼 수 있대요. 그리고 옛날에 사용하던 물건이 요즘에는 어떻게 변했는지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는 군요.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사회도 많이 바뀌었어요. 하지만 무엇 하나 그냥 이루어진 것은 없지요. 이런 변화는 모두 조상들의 지혜가 조금씩 쌓여 이루어졌답니다. 우리가 몰랐던 조상들의 아름다운 지혜가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 속에 소복히 담겨 있어요. 듬직한 견우와 귀여운 직녀 따라 옛날 세상과 요즘 세상을 구경하러 같이 가 볼까요? -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청동말굽
사이좋은 두 자매가 함께 만든 어린이 책 기획팀이에요. 청동말굽을 달고 하늘을 날아오르던 옛 신화의 주인공같이, 책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꿈과 지혜의 말굽을 달고 높이높이 날아오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청동말굽 아줌마들이 할머니가 되어도 청동말굽을 달고 어린이들과 함께 하늘을 훨훨 나는 일은 계속될 거예요. 기획하고 글을 쓴 책으로는《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문이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를 비롯해 우리 역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어린이 한국사 첫발 시리즈와 《경복궁에서의 왕의 하루》, 《우리 옛 장날》, 《세상을 보는 눈, 지도》, 《대동놀이》등이 있습니다.

  목차

지글지글, 보글보글 부엌 | 분 향기 폴폴 피어오르는 안방 | 좋은 사람들과 도란도란 사랑방 | 솔솔 바람 시원한 마루, 대청 | 쿵덕쿵덕 정겨운 소리 가득한 마당 | 마당 한 쪽
으스스한 뒷간 | 알뜰살뜰 집안 살림꾼, 장독대 | 흙냄새 폴폴 나는 일터, 논과 밭 | 정겨운 생활의 공간, 시냇가 | 시끌벅적 물건을 사고파는 장 | 웃음소리 넘치는 마을 큰잔치 | 신랑 각시 시집 장가가는 옛 혼례청 | 쨍쨍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기 | 씽씽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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