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부부 작가가 함께 만든 작품으로, 남편인 우메다 사쿠의 어린시절 경험을 최대한 되살렸다. 생태와 판타지가 만난 자연그림책의 묘미를 잘 살린 그림책이다. 자연과 동화되어 가는(또는 자연과 동화되어 있는) 아이의 모습과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해냈다. 과감한 여백처리와 수채화가 주는 시원함이 매력적인 책이다.
출판사 리뷰
자연과 하나 되는 꿈 같은 세상을 보여주는 그림책
<잠자리 꽁꽁, 내 손 끝에 앉아라!>
이 책의 특징
- 자연과 동화되어 가는(또는 자연과 동화되어 있는) 아이의 모습과 심리가 잘 묘사되어 있
는 그림책입니다.
- 과감한 여백처리와 수채화가 주는 시원함 또한 이 그림책의 매력입니다.
- 부부 작가가 함께 만든 작품으로, 남편인 우메다 사쿠의 어린시절 경험을 최대한 되살렸
습니다. 생태와 판타지가 만난 자연그림책의 묘미를 잘 살린 그림책입니다.
장수잠자리를 좇던 소년은 모자도 휙 던져 보고, 지치도록 언덕 높은 곳까지도 달려 보았지만 끝내 지쳐 풀밭에 주저앉는다. 조그만 웅덩이 옆 풀잎에 앉은 잠자리를 잡으려고 집게손가락을 뱅글뱅글 돌리며 가만가만 다가간다. 어어, 결국 소년은 웅덩이에 빠지고 만다.
어떻게 하면 저 녀석을 잡을 수 있을까? 그래 좋은 생각이 났어!
내가 풀이 되는 거야!
눈을 감은 채, 가만히 가만히……. -본문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우메다 요시코
1947년 일본 후쿠시마에서 태어났습니다. 1980년부터 남편 우메다 사쿠와 함께 그림책 창작을 시작하여 《모르는 척》, 《나는 태양》 등을 공동으로 쓰고 그렸습니다. 쓴 책으로는 《잠자리 꽁꽁, 내 손 끝에 앉아라!》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누나와 나》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