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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이레 | 부모님 | 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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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삶, 고통, 사랑, 두려움, 행복, 분노, 용서……. 마음속에 존재하는 108마리의 코끼리 이야기를 담은 책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원하는 것에는 끝이 없지만 원하는 것으로부터의 자유에는 끝이 있다. 마음속 코끼리를 따르지 말고 그 코끼리의 주인이 되라.

다스려지지 않은 인간의 마음은 술취한 코끼리만큼이나 위험하다. 마음속 이 코끼리가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원인이다. 명상과 깨어 있음의 밧줄로 마음속 코끼리를 붙들어 매는 순간, 문제는 사라진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이론물리학을 전공한 후, 스스로 삭발한 뒤 밀림으로 가서 위대한 스승 아잔 차의 제자가 된 아잔 브라흐마. 30년 넘게 수행승으로 살아온 그는 뛰어난 스토리텔러이자 영혼의 치료사이다. 108가지 이야기로 엮어진 이 책은 몸 · 마음 · 영혼을 위한 안내서이며, 마음속 코끼리를 다스리는 이야기이다.

  출판사 리뷰

몸 · 마음 · 영혼을 위한 안내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출신의 이론물리학도이며 밀림 속 수행승인
아잔 브라흐마가 들려주는 마음속 코끼리를 다스리는 108가지 이야기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이론물리학을 전공한 후, 스스로 삭발한 뒤 밀림으로 가서 위대한 스승 아잔 차의 제자가 된 아잔 브라흐마. 오늘날 불교가 탄생시킨 중요한 스승들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아잔 브라흐마는 특유의 유머와 통찰력 넘치는 법문으로 유명하다. 그는 또한 존경 받는 명상 스승 중 하나이다. 30년 넘게 수행승으로 살아온 그는 뛰어난 스토리텔러이자 영혼의 치료사이다.
그는 스승 아잔 차와 함께 지낸 일화, 지난 30년 이상 수행승으로 지낸 자신의 영적 성장과 경험들, 고대 경전에 실린 이야기, 농담, 그리고 절에서 행한 법문 등을 모아 한 권의 책을 냈다. 108가지 이야기로 엮어진 이 책은 몸 · 마음 · 영혼을 위한 안내서이며, 마음속 코끼리를 다스리는 이야기이다.
아잔 브라흐마가 담은 108가지 일화들은 거미줄을 걷어내는 빗자루처럼 마음속에 걸린 108개의 부정적인 생각들을 걷어내어 준다. 완전한 삶, 사랑, 두려움, 고통, 분노, 용서, 행복, 자유 등이 그 주제이다. 많은 이야기들이 하나에서 다른 하나로 이어지지만 각각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빛을 발하고 있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낼 뿐 아니라 몇몇 ‘오래된 이야기’들을 되살려내어, 아잔 브라흐마는 불교 서적들이 종종 범하는 난해하고 신비한 분위기를 피하고 있다. 그리하여 불교 승려가 쓴 책이라는 편견을 잊게 만든다. 그는 재미있고 뛰어난 스토리텔러일 뿐 아니라 깊은 통찰력을 지닌 수행자로서 절망의 순간에도 우리의 입가에 미소를 떠올리게 만든다.

삶, 고통, 사랑, 두려움, 행복, 분노, 용서……
마음속에 존재하는 108마리의 코끼리 이야기
마음속 코끼리를 따르지 말고
그 코끼리의 주인이 되라.
한 여행자가 갠지스 강가에 앉아 주위 풍경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는 몸집이 큰 코끼리 한 마리가 강에서 목욕을 마치고 강둑으로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 그때 갈고리가 달린 막대기를 든 남자가 코끼리에게 다가와 다리를 앞으로 내밀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코끼리는 온순하게 다리를 앞으로 내밀었고, 남자는 그 무릎을 밟고 코끼리의 등으로 올라가 앉았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여행자는 야생의 코끼리가 인간에 의해 그토록 온순하게 길들여질 수 있음을 보고 큰 깨달음을 얻었다. 그길로 그는 숲으로 들어가 자신의 마음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다스려지지 않은 인간의 마음은 술취한 코끼리만큼이나 위험하다. 마음속 이 코끼리가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원인이다. 명상과 깨어 있음의 밧줄로 마음속 코끼리를 붙들어 매는 순간, 문제는 사라진다.
행복과 고통을 거의 같은 비율로 얻는 것이 삶의 본질이다. 만일 우리가 지금 고통에 처해 있다면, 이것은 우리가 전에 받거나 잃은 행복 때문이다. 행복은 고통의 끝이 아니고, 고통은 행복의 끝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통해서 이 순환을 돌고 있을 뿐이다. 조금 놓아 버리면 조금의 평화가 오고, 크게 놓아 버리면 큰 평화를 얻을 것이다. 만일 완전히 놓아 버린다면 완전한 평화와 자유를 얻을 것이다. 그리하여 세상을 상대로 한 우리의 싸움은 끝이 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아잔 브라흐마
영국 런던의 노동자 계급 집안에서 기독교인으로 태어난 아잔 브라흐마는 기독교 학교를 다니고 성가대에서 활동할 만큼 신실한 신앙을 가진 청년이었다. 그러나 17세 때 학교에서 우연히 불교 서적을 읽던 중 자신이 이미 불교도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는 장학생으로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이론물리학을 전공했으나 인생에서 폭탄을 만드는 일보다 더욱 가치 있는 일을 하기를 바랐고, 정신적인 삶 또는 영적인 삶에 대한 열망이 그의 안에서 점점 커져만 갔다. 결국 그는 대학 졸업 후 1년 동안 고등학교 교사를 한 뒤 자신의 삶에서 몇 년을 떼어내 다른 삶을 살아보기로 결심하고 태국으로 건너가 스스로 삭발하고 수행승의 길을 걷게 되었다.

수행승이 되고서야 그것이 그가 오랫동안 바라던 일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러한 방식의 삶에 이내 편안함을 느꼈다. 어느 날 친구가 당대의 위대한 스승 아잔 차의 명성을 듣고 그곳에 가서 3일만 지내보자고 그에게 말했다. 그렇게 해서 아잔 차가 이끄는 숲 속 수행자들의 절인 왓농파퐁으로 간 그는 9년을 아잔 차와 함께 생활했다. 숲 속 수행승으로 철저한 배움의 시기를 보내고 난 후 그는 다른 제자들과 함께 호주로 가서 직접 벽돌 쌓는 일과 용접일을 배워가며 남반구 최초의 절을 세웠다. 절을 짓는 데 오랜 시간을 들여야 했던 그는 직접 고된 노동을 해야 하는 일과 속에서 “무슨 일을 하든 그 일을 힘들게 만드는 것은 그 일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절의 주지였던 아잔 자가로가 안식년 휴가를 얻어 호주를 떠났고, 그 후 1년 뒤 승복을 벗게 되면서 아잔 브라흐마가 그 절의 주지가 되었다. 처음에 그는 그 직책을 강하게 거부했지만, 결국에는 받아들여 열정적으로 일해 나갔다. 그는 아픈 사람들과 죽어가는 사람들, 감옥에 있는 사람들, 불교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돕는 일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그를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만든 것은 그 특유의 유머와 통찰력으로 가득한 법문을 통해서이다. 매주 금요일 절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리는 그의 법문 동영상은 전 세계에서 매년 수백만 명이 접속해 들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의 법문은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들과 힘든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어왔다.

그가 신참 수행승일 무렵 ‘승려의 길’에 관한 영문안내서 편집을 맡았고, 이 안내서는 후에 서구의 수많은 불교 입문자들에게 지침이 되었다. 위대한 스승 아잔 차가 세상을 떠나고 난 뒤, 아잔 브라흐마는 아잔 수메도와 더불어 그의 제자들 중 가장 지혜로운 수행승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불교계의 존경 받는 명상 스승 아잔 브라흐마의 저서로는, 지난 30년 동안 수행승으로 지내면서 겪은 경험, 스승 아잔 차와 함께 보낸 일화, 고대 경전에 실린 이야기, 그리고 절에서 행한 법문 등을 모은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와 명상 안내서인 <마음챙김, 기쁨, 그 너머>가 있다.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는 몸과 마음, 영혼을 위한 안내서이다. 삶, 고통, 사랑, 두려움 등 마음 속에 존재하는 108마리의 코끼리에 대한 이야기를 실어 두었다.

역자 : 류시화
시인이자 명상가.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바 있다. 1980~1982년까지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했으나 1983~1990년에는 창작 활동을 중단하고 구도의 길을 떠났다. 이 기간 동안 명상서적 번역 작업을 했다. 이때 『성자가 된 청소부』,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티벳 사자의 서』, 『장자, 도를 말하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등 명상과 인간의식 진화에 대한 주요 서적 40여 권을 번역하였다.

1988년 \'요가난다 명상센터\' 등 미국 캘리포니아의 여러 명상센터를 체험하고, 『성자가 된 청소부』의 저자 바바 하리 다스와 만나게 된다. 1988년부터 열 차례에 걸쳐 인도를 여행하며, 라즈니쉬 명상센터에서 생활해왔다.

일상 언어들을 사용해 신비한 세계를 빚어낸다는 그의 시는 걸림없이 마음에 걸어들어오면서 결코 쉽고 가볍게 치부할 수 없는 무게로 삶을 잡아낸다. 그의 대표작인『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에서는 한층 깊어진 눈빛을 지닌 시세계가 곱씹히고 곱씹힌다. 류시화는 가타 명상센터, 제주도 서귀포 등에서 지내며 네팔, 티벳, 스리랑카, 인도 등을 여행하며 그가 꿈꿔왔던 자유의 본질 그리고 꺠달음에 관한 사색과 명상들이 가득한 산문집을 내기도 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실소를 자아내는 일화들 속에서, 그렇지만 그냥 흘려버리기엔 너무 무거운 이야기로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가르침을 전해준다.

시집으로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과 산문집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인도 여행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등이 있다.

  목차

몸·마음·영혼을 위한 안내서
코끼리를 포기할 수 있는 마음·류시화

1 벽돌 두 장
2 마음의 문
3 내려놓기
4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5 한 트럭의 소똥
6 울고 있는 소
7 세상에서 가장 큰 것은 마음
8 가득 찬 항아리
9 삶이라는 이름의 스승
10 생의 아름다운 마무리

저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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