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아 > 4-7세 > 창작동화 > 4-7세 외국그림책
온 세상에 친구가 가득 이미지

온 세상에 친구가 가득
책읽는곰 | 4-7세 | 2008.08.13
  • 정가
  • 9,500원
  • 판매가
  • 8,550원 (10% 할인)
  • S포인트
  • 428P (5% 적립)
  • 상세정보
  • 21.5x25.6x1 | 0.600Kg | 32p
  • ISBN
  • 9788996017066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친구가 하나둘 늘어날수록 내 세상도 넓어진다!

“친구의 친구는 친구야.
산이랑 미래는 친구, 미래랑 붕붕이는 친구,
그러니까 산이랑 붕붕이도 친구야.
원장 선생님도, 개미도, 하늘도, 온 세상이 우리 친구야!”

‘나와 ‘네가 만나 ‘우리’가 되면 멋진 일이 일어난다!
요즘 아이들은 유난히 ‘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내 엄마, 내 아빠, 내 집……. 표현이 서툰 서너 살 무렵에나 쓸 법한 말을 초등학생이 되도록 쓰는 아이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너나없이 형제자매 없는 외둥이로 자라다 보니 남과 더불어 무언가를 나눌 기회도 적고, 그래야 할 필요도 느끼지 못하는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내-’로 규정지을 수 있는 세계란 얼마나 좁은지요. 《온 세상에 친구가 가득》은 이처럼 좁은 세계 안에 머물러 있는 아이들에게 “자, 한 발짝만 걸어 나와 봐.” 하고 손짓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 발짝씩 걸어 나온 ‘나’와 ‘네’가 어울려 ‘우리’가 될 때 얼마나 멋진 일이 일어나는지를 유쾌하게 그려 보입니다.

세상 모든 것과 친구가 되는 마법의 주문, “친구의 친구는 친구!”
이야기는 어느 유치원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실랑이에서 시작됩니다. 싱글벙글 유치원에 다니는 미래는 ‘하마 붕붕이’ 그림책을 가장 좋아합니다. 오늘도 하마 붕붕이 그림책을 보고 있는데, 산이가 다가와 “나도 보여 줘.” 하고 졸라 댑니다. “안 돼! 붕붕이는 내 친구란 말이야.” 미래가 쌀쌀맞게 퇴짜를 놓자 산이도 그만 발끈하고 맙니다. “뭐, 괜찮아. 나는, 책꽂이에 있는 책이 다 내 친구니까.” 하고 느물대는 산이와 “흥! 흥! 그럼 나는, 우리 교실에 있는 거 모두 모두 내 친구야.” 하고 맞서는 미래. 두 꼬맹이가 복어처럼 볼을 잔뜩 부풀린 채 제대로 한 판 붙어 보려는 순간, ‘똑똑새’ 도희가 달려옵니다. “친구의 친구는 친구야.” 도희의 마법 같은 한마디에 매료된 꼬맹이들은 조금 전까지 토닥거렸던 것도 까맣게 잊고 ‘친구의 친구 찾기’에 나섭니다.

  출판사 리뷰

친구가 늘어날수록 내 세계도 넓어진다!
‘어, 우람이가 원장 선생님이랑 친구였어? 우리도 질 수 없지. 친구의 친구는 친구니까 우리도 원장 선생님이랑 친구!’ 이렇게 친구의 친구를 찾아 ‘우리 친구’로 만들어 가는 사이에 아이들은 서로에 대해 몰랐던 것을 하나하나 알아갑니다. ‘에, 지원이가 개미를 좋아했어? 어, 준이는 노래를 참 잘하네. 아아, 고은이는 혼자 있을 때면 하늘이랑 이야기를 하는구나.’ 하고 말입니다. 아울러 ‘나’라는 좁은 세계 안에 머물러 있었다면 결코 알지 못했을 세계를 내 것으로 품어 안게 됩니다.

아이들을 가장 잘 아는 작가가 아이들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친구론’
작가 신자와 도시히코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친구가 된다는 것은 서로의 삶을 더욱 깊고 넓고 풍부하게 만드는 일이다.’라는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 이야기를 하나도 어렵지 않게 들려줍니다. 그 모든 이야기가 아이들이 가장 잘 알아들을 수 있는 ‘아이들의 말’로 쓰여 있기 때문이지요. 그것은 작가가 유치원 선생님으로, 동요 작곡가로, 그림책 작가로 늘 아이들 곁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기에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한편 화가 오시마 다에코는,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그린 친근감 넘치는 그림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 속에는 작가가 못 다한 재미난 이야기들이 숨어 있습니다.

작가의 말
개인을 존중하고 개성을 소중히 여겨라. 정말 옳은 말이에요. 저도 이 말에 찬성해요. 하지만 이 말이 제 멋대로 살자는 뜻은 아닐 거예요. 모두 나는 나, 너는 너, 하...고 등을 돌린 채 살아간다면 삶이 너무 쓸쓸하지 않겠어요?
사람이 저마다 다르다는 건 그만큼 다양한 가치관과 세계관이 존재한다는 뜻이지요. “넌 그런 걸 좋아하니? 세상을 그런 식으로 볼 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과 느낌을 나눈다면, 삶은 훨씬 풍성해질 거예요. 다른 사람과 만나는 건 그 사람이 지닌 다른 세계와 만나는 것이기도 해요. 그건 자기 세계를 더 넓고 풍성하게 만들어 가는 일이지요.
저는 어렸을 때 친구 사귀는 게 서툴러서 혼자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며 놀았어요. ‘어차피 날 알아주지도 않을 텐데 뭐.’ 하면서 마음을 닫고 지냈지요. ‘그러지 말고 마음을 활짝 열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마음으로 이 이야기를 썼어요. -신자와 도시히코

  작가 소개

저자 : 신자와 도시히코
1963년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책과 음악과 말놀이를 좋아했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일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작곡과 연주 활동을 했으며, 한때 유치원 교사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1987년부터 어린이를 위한 노래를 만들어 음반을 내고 공연을 해 왔는데, 그 가운데 [온 세상 아이들이]라는 곡이 일본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가수이자 작곡가, 시인, 그림책과 에세이 작가, 유치원 교사를 위한 강연회 강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작품으로 그림책 [온 세상에 기쁨이 가득], [나치의 장보기], [그건 어느 멋진 여름날], [신의 불꽃놀이], 수필집 [나의 수다스러운 소년 시절] 들이 있습니다.

그림 : 오시마 다에코
1959년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잡지에 그림을 그리다가 창작의 즐거움에 눈을 떠, 그림책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온 세상에 기쁨이 가득], [청개구리 민이], [이가 빠졌어요!], [따로 또 같이], [빨간 모자 꼬마 눈사람]들이 있습니다.

역자 : 한영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나왔습니다. 일본 문학과 만화, 애니메이션과 게임에 빠져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고, 대학까지 다시 다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엄마이자 편집자이자 번역가로 날마다 바쁘게 살아갑니다. 옮긴 책으로[이솝 주식회사],[빨간 매미]들이 있습니다.

  목차

온세상에 친구가 가득 | 한겨레신문 | 2008-08-15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을 보여 달라는 친구와 책을 내놓지 않으려는 꼬마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진다. 그때 달려온 한 꼬마가 “친구의 친구는 친구”하고 말해준다. 투닥거리던 아이들은 “친구의 친구는 친구”라는 말에 매료돼 ‘친구의 친구 찾기’에 나선다. 좁은 세계 안에 있던 아이들이 다른 세계를 이해하며 한 발짝 걸아나와 어울릴 때 얼마나 멋진 일이 벌어지는지를 유쾌하게 그린 그림책.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