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계인권선언 채택 60주년을 맞아 국제앰네스티와 공동으로 출판하는 책. 세계인권선언 30개 항목을 우리 생활 속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인권'이라는 것이 나와 내 주위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기본 권리이자 모든 사람이 인간답게 살기 위하여 꼭 필요한 기초적인 것임을 일깨우고자 했다.
법조문처럼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세계인권선언의 30개 항목을 앰네스티 인터내셔널과 공동 작업으로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다듬고, 각 조항을 쉽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풀어냈다. 각 조항마다 그려진 그림은 표지를 그린 피터 시스를 비롯,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이다.
특히 영미권을 넘어서 아프리카와 남미, 일본 등 전 세계 여러 나라 출신의 작가들을 아우르고 있어 각 나라의 독특한 그림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는 미술대중화운동에 힘써온 우리나라 홍성담 작가의 동양적인 색채의 그림도 포함된다. 책에 실린 그림의 인세는 전액 국제앰네스티에 기부된다.
출판사 리뷰
▶ 세계 16개국, 21개 언어로 동시 출간되는 인권 교육 지침서
‘인권’이란 국가, 정치, 이념을 넘어서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인권’이라는 단어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현실적, 실질적 권리로 인식하기보다는 ‘도덕’ ‘윤리’와 같이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고, ‘나’보다는 나와는 먼 다른 사람들의 문제로 인식해왔다.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We Are All Born Free)》는 어렸을 때부터 아무도 침범할 수 없는 ‘나의 권리’와 언제 어디서라도 당당히 주장할 수 있는 ‘인간으로서의 기본 권리’에 대하여 정확하게 인식하고, 또한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지 말아야 하는 까닭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세계인권선언 30개 항목을 쉬운 글과 그림으로 풀어냈다. 이 책은 세계인권선언 30개 항목을 우리 생활 속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인권’이라는 것이 나와 내 주위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기본 권리이자 모든 사람이 인간답게 살기 위하여 꼭 필요한 기초적인 것임을 깨닫는 인권 교육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의 의의를 되새기는 책
‘인권’에 대한 인식이 확산된 것은 세계2차대전 이후의 일이다. 전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었음은 물론이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인간답지 못한 상황 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1948년 UN에서는 인권 무시, 인권 존중과 평화 확보 사이의 깊은 관계를 고려하여 기본적 인권 존중을 그 중요 원칙으로 하는 국제연합헌장의 취지에 따라 보호해야 할 인권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여 세계인권선언을 발표하였다.
세계인권선언은 30개 조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1조까지는 시민적.정치적 성질의 자유, 즉 자유권적 기본권에 관하여 규정하고 있고, 그 밖에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성질의 자유, 즉 생존권적 기본권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으며, 사회보장에 관한 권리와 노동권과 공정한 보수를 받을 권리 및 노동자의 단결권 등에 관하여서도 상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We Are All Born Free)》는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맞아 그 내용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하여 기획 출판되었다. 이를 위해서 법조문처럼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세계인권선언의 30개 항목을 앰네스티 인터내셔널과 공동 작업으로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다듬고, 각 조항을 쉽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풀어냈다. 세계 16개국, 21개 언어로 동시 출간된《우리는 모두 소중해요(We Are All Born Free)》는 세계인권선언의 내용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림으로써 생활 속에서 나의 인권을 지키고, 상대방의 인권을 보호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 확신한다.
▶ 한 권으로 만나는 전 세계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그림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We Are All Born Free)》는 각 페이지마다 세계인권선언의 각 조항을 쉽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이를 위해서 존 버닝햄, 폴리 던바, 밥 그레이험 등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 세계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미술가 28명이 각자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세계인권선언의 각 조항들을 그림으로 풀어냈다. 참여 작가들의 로열티는 전액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에 기부될 예정이라 더욱 뜻 깊은 작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영미권을 넘어서 아프리카와 남미, 일본 등 전 세계 여러 나라 출신의 작가들을 아우르고 있어 각 나라의 독특한 그림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는 미술대중화운동에 힘써온 우리나라 홍성담 작가의 동양적인 색채의 그림도 포함되어 있다. (홍성담 작가는 90년 앰네스티 인터내셔널본부 예술가 3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We Are All Born Free)》는 인권에 대한 기초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세계 유명 그림 작가들의 그림을 한 권으로 만나는 또 다른 기쁨을 선사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그림책이다.
* 본문 그림 작가 : 니콜라스 앨런 · 캐서린과 로렌스 앤홀트 · 존 버닝햄 · 니키 달리 · 홍성담 · 폴리 던바
마리-루이즈 피츠패트릭 · 마리-루이즈 게 · 데비 글리오리 · 밥 그레이험 · 브리타 그란스트룀
피에트 그로블레 · 시빌레 하인 · 사토시 기타무라 · 올레 쾨네케 · 앨런 리 · 프라네 레삭
구스티 · 재키 모리스 · 코키 폴 · 질 라파포르 · 제인레이 · 크리스 리델 · 악셀 셰플러
제시카 수하미 · 얀 스파이비 길크리스트 · 페르난두 빌렐라 · 마샤 윌리엄스
*표지 작가 | 피터 시스
* 이 책에 실린 그림의 인세는 전액 국제앰네스티에 기부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국제앰네스티
언론과 종교의 자유를 억압받거나 반정부 시위로 갇히고 고문받는 등 국가 권력에 의해 인권을 침해당한 사람을 위해 일하는 세계 최대의 인권 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