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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퀸  이미지

하퀸
골짜기로 내려간 여우
논장 | 4-7세 | 20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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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여우 하퀸은 식구들이랑 산꼭대기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다. 이따금 땅 주인과 사냥터지기가 여우 사냥을 하러 왔지만 거기에 하퀸네 식구들이 살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른다. 엄마 아빠는 위험하다고 산 위에서만 놀고 골짜기에는 절대로 내려가지 말라고 하지만 하퀸은 밤이면, 남몰래 골짜기로 내려가 모험을 즐긴다.

꽃향기도 맡고, 비밀 통로를 찾아내 늪 건너편으로 건너가서 토끼와 닭도 잡으면서. 아빠가 몇 번이나 위험하다고 일러도 말을 안 듣던 하퀸은 어느 날 밤, 그만 사냥터지기의 눈에 띄고, 사냥터지기는 사냥꾼들을 데리고 골짜기로 몰려온다. 그리고 하퀸은 사냥꾼들을 딴 데로 끌고 갈 생각을 한다.

굵은 터치와 단순한 그림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꽃밭, 불그스름한 황혼, 펼쳐진 들판, 특히 녹색과 빨강과 밤색을 중심으로 한 단순한 색감은 야생의 거친 기운과 강렬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해 내면서 기교를 안 부린, 투박하면서도 소박한 작품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오늘날 가장 뛰어난 어린이 책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는 존 버닝햄의 역작.
그림책을 통해 소외와 소통의 문제를 다루는 작가 존 버닝햄의 초기 대표작.
골짜기로 내려간, 대범한 말썽꾸러기 여우 하퀸의 이야기가
간결한 글과 환상적인 그림으로 발랄하게 펼쳐진다.
존 버닝햄의 팬이라면, 음악을 좋아하는 생쥐 이야기 <트루블로프 - 발랄라이카를 연주하고 싶은 생쥐>와 더불어 놓치지 말아야 할 명작이다.


★내용
여우 하퀸은 식구들이랑 산꼭대기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다. 이따금 땅 주인과 사냥터지기가 여우 사냥을 하러 왔지만 거기에 하퀸네 식구들이 살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른다. 엄마 아빠는 위험하다고 산 위에서만 놀고 골짜기에는 절대로 내려가지 말라고 하지만 하퀸은 모두가 잠든 밤이면 남몰래 골짜기로 내려가 모험을 즐긴다. 꽃향기도 맡고, 비밀 통로를 찾아내 늪 건너편으로 건너가서 토끼와 닭도 잡으면서.
아빠가 몇 번이나 위험하다고 일러도 말을 안 듣던 하퀸은 어느 날 밤, 그만 사냥터지기의 눈에 띄고, 사냥터지기는 사냥꾼들을 데리고 골짜기로 몰려온다.
하퀸네 식구들은 겁에 질려 꼼짝도 못하지만, 하퀸은 사냥꾼들을 딴 데로 끌고 갈 생각을 한다. 그래서 일부러 사냥꾼의 눈에 띌 때까지 기다렸다가…….

■ 단순한 이야기, 환상적인 그림,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명작!
산 위에서만 노니까 심심해서 몰래 골짜기로 내려가 이것저것 모험을 즐기는 하퀸. 행여 나쁜 일이라도 생길까 봐 노심초사하는 엄마 아빠의 주의를 그냥 흘려듣는다. 그러다 결국 아빠 말대로 위험에 처하는데……. 하지만 겁을 먹은 것도 잠시, 용감하게 사냥꾼들을 유인해낸다.
하퀸의 모습은 바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다. 세상에 대한 충만한 호기심과 계산 없이 도전하는 순수함이. 하퀸의 엄마 아빠는 바로 우리 부모들과 똑같다. 위험한 곳에는 아예 접근도 못하게 하는 끝없는 걱정이.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부모와 아이가 자연스레 자신의 모습을 찾아내고 동화할 수 있다. 지금의 딱딱한 부모가 한때는 어린이였음을, 지금의 말썽꾸러기가 예전의 자신의 모습이었음을 떠올리다 보면 부모와 아이는 좀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부모님이 어렸을 때 부모님도 그랬고, 지금 아이들도 그렇고, 다음 아이들도 그럴 것처럼 아이들은 시행착오 속에 한 걸음씩 힘겹게 세상을 배워 나간다. 아빠의 말씀을 거역해 위험에 처하지만 결국 위험을 벗어나고 가족들도 구하는 하퀸의 모습은 안도감과 즐거움을 준다.

■ 자연의 아름다움이 생생하게 전해 오는 소박한 화풍!
존 버닝햄의 초기 화풍을 볼 수 있는 대표작 <하퀸-골짜기로 내려간 여우>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생생하게, 인물들은 유머러스하게 다가온다. 굵은 터치와 단순한 그림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꽃밭, 불그스름한 황혼, 펼쳐진 들판, 특히 녹색과 빨강과 밤색을 중심으로 한 단순한 색감은 야생의 거친 기운과 강렬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해 내면서 기교를 안 부린, 투박하면서도 소박한 작품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여우 표정에서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이 그대로 그려지고, 사냥꾼들의 표정은 심술궂기 그지없다.
글과 그림은 긴 설명도 세부적인 묘사도 없이 산골짜기와 들판과 마을을 간단하게 표현하고 있을 뿐이지만, 사냥꾼에게 쫓기는 하퀸, 말을 달리는 사냥꾼들, 늪에 거꾸로 처박힌 땅 주인 등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넓디넓은 들판을 거쳐 골짜기를 달린 듯한 감각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질척질척한 늪의 진창이 끈적끈적 손에 묻을 것만 같다.

■ 직장을 자주 옮겨 다니는 샐러리맨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열두 살 이전까지 무려 열 군데가 넘는 학교를 옮겨 다녔고, 친구 하나 없는 유년기를 보낸 버닝햄의 그림책에는 자신의 분신이라고도 볼 수 있는 소심하고, 혼자만의 상상 속에 살고 있는 인물들이 많이 나타나는데, 드물게도 <하퀸-골짜기로 내려간 여우>는 <트루블로프-발랄라이카를 연주하고 싶은 생쥐>와 더불어 버닝햄 그림책의 이런 인물의 전형성을 벗어난 작품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하는, 말썽꾸러기 여우가 사냥꾼들을 멀리 쫓아내는 재미있는 이 이야기에는 ‘시대를 뛰어넘는 역작’이라는 매력적인 호칭이 붙는다.
하루하루가 가라앉은 회색일지도 모를 오늘의 우리 아이들에게 존 버닝햄의 강렬한 색채의 향연 속에서 피어나는 생명력을 느껴보는 시간을 선물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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