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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코필리아
뇌와 음악에 관한 이야기
알마 | 부모님 |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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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지은이 올리버 색스 박사가 병원에서 근무하며 만나고 관찰한 환자들의 사례와 “디어 애비Dear Abby” 코너에 칼럼을 쓴 뒤로 받은 편지 사연을 바탕으로 썼다. 뇌와 음악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다양하고 선구적인 자료들도 많이 소개했다.

뮤지코필리아는 Music(음악)과 Philia(사랑)의 합성어이다. 올리버 색스는 인간 본성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음악적 성향을 선천적인 것으로 여겼다. 음악도 거의 생명체처럼 느껴지므로 인간의 ‘음악사랑’ 또한 ‘생명사랑’의 한 형태로 본다.

음악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은 결국 우리가 누구인지 이해하는 것과 같은 일이다. 실제로 음악은 우리 뇌에서 언어보다 넓은 부위를 차지한다. 요컨대 인간은 음악적인 종이다. 음악은 늘 우리 곁에 붙어 다니며 떨치기 어려운 매력적인 힘을 행사한다. 이런 음악의 힘에 관해 이야기한다.

  출판사 리뷰

음악이 인간의 마음에 작동하는 독특한 방식과
오류 가능성을 명료하게 밝힌 뇌와 음악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


뮤지코필리아Musicophilia란?
Music(음악)과 Philia(사랑)의 합성어.
올리버 색스는 인간 본성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음악적 성향을 선천적인 것으로 여겼다. E.O.윌슨이 살아 있는 것들에 대한 우리의 감정인 ‘생명사랑biophilia’을 선천적인 것으로 간주했듯이, 음악도 거의 생명체처럼 느껴지므로 인간의 ‘음악사랑’ 또한 ‘생명사랑’의 한 형태로 보는 것이다.

인간은 언제부터 음악을 듣기 시작했을까? 하루라도 음악을 듣지 않는 날이 있을까? 지금처럼 음악이 과도하게 소비되던 때가 있었을까? 어떤 음악을 들으면 불안해지기도 하고 또 한없이 차분하게 가라앉혀주는 음악도 있다. 머리가 좋아지는 음악, 살이 빠지게 해주는 음악, 숙면을 취하게 도와주는 음악, 태교에 음악이 좋다는 건 이미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구매욕을 자극하는 음악도 있어 매장 안에 그 음악을 틀어두면 매출이 좋아진다고도 한다. 때로는 추억의 한 장면에 음악이 함께 기억되어 음악이 기억을 불러내고 그때의 기분으로 돌아가게 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인간이라면 음악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은 듯 보인다. 음악이 가진 힘과 영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올리버 색스는 오래전부터 ‘음악’에 주목했다. 그 자신이 음악 애호가였던 이유도 있겠지만 신경과 의사로 일하면서 만난 수많은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서 실제로 음악의 힘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음악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끊임없이 내 주목을 끌었고, 뇌 기능의 거의 모든 측면과 삶 그 자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음악은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일부러 음악을 찾아나서든 찾아나서지 않든, 또는 자신을 특별히 ‘음악적’인 사람으로 생각하든 생각하지 않든 상관없다.
인간은 본성 속에 음악적 성향을 가지고 태어나며, 음악적 성향의 역사를 뒤쫓다보면 십중팔구 인간이라는 종種이 처음 나타난 바로 그 시점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인간은 언어 본능 못지않은 음악 본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특징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지극히 드문 예외가 있지만) 모든 인간은 음악을 인식할 수 있다. 우리는 뇌의 여러 부분을 이용해 머릿속으로 이 모든 요소를 통합해서 음악을 ‘구축construct’한다. 그리고 거의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이 구조적인 음악 인식능력에 대단히 강렬하고 심오한 정서적 반응이 덧붙여지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음악을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다. 이는 운동 근육과 관련된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니체는 “근육으로 음악을 듣는다”고 표현했다. 또 자기도 모르게 음악의 박자를 맞춘다. 의식적으로 그렇게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그렇게 된다. 음악을 들을 때는 표정과 자세에도 음악의 곡조 속에 들어 있는 ‘이야기’와 그것이 불러내는 생각과 감정이 거울처럼 반영된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놀라울 정도로 집요한 음악적인 기억력이 있어서 어렸을 때 들은 소리들이 대부분 평생 동안 뇌 속에 새겨질 수 있다.
음악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은 결국 우리가 누구인지 이해하는 것과 같은 일이다. 실제로 음악은 우리 뇌에서 언어보다 넓은 부위를 차지한다. 요컨대 인간은 음악적인 종이다. 음악은 늘 우리 곁에 붙어 다니며 떨치기 어려운 매력적인 힘을 행사한다.《뮤지코필리아》는 바로 이런 음악의 힘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의 청각기관과 신경 체계는 아주 예민하게 음악에 맞춰져 있다. 물론 음악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과 특징들이 뇌에 어떤 경로와 과정을 통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뇌가 일부 손상되면 음악을 인식(또는 상상)하는 능력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형태의 실음악증失音樂症이 존재하고, 반면 음악적인 상상이 지나치

  작가 소개

저자 : 올리버 색스
1933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대학 퀸스칼리지에서 의학 학위를 받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와 UCLA에서 레지던트 생활을 했다. 1965년 뉴욕으로 옮겨가 이듬해부터 베스에이브러햄병원에서 신경과 전문의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후 알베르트아인슈타인의과대학과 뉴욕대학을 거쳐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컬럼비아대학에서 신경정신과 임상 교수로 일했다. 2012년 록펠러대학이 탁월한 과학 저술가에게 수여하는 ‘루이스 토머스상’을 수상했고, 모교인 옥스퍼드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 안암이 간으로 전이되면서 향년 82세로 타계했다.올리버 색스는 신경과 전문의로 활동하면서 여러 환자들의 사연을 책으로 펴냈다. 인간의 뇌와 정신 활동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들려줘 수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뉴욕타임스>는 이처럼 문학적인 글쓰기로 대중과 소통하는 올리버 색스를 ‘의학계의 계관시인’이라 부르기도 했다.지은 책으로 베스트셀러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비롯해 《뮤지코필리아》 《환각》 《마음의 눈》 《목소리를 보았네》 《나는 침대에서 내 다리를 주웠다》 《깨어남》 《편두통》 등 10여 권이 있다. 생을 마감하기 전에 자신의 삶과 연구, 저술 등을 감동적으로 서술한 자서전 《온 더 무브》와 삶과 죽음을 담담한 어조로 통찰한 칼럼집 《고맙습니다》를 남겨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홈페이지 www.oliversacks.com |

  목차

글머리에

제1부 음악에 홀리다
제1장|번개 맞고 갑자기 음악을 사랑하게 된 남자
제2장|묘하게 친숙한 느낌: 음악 발작
제3장|음악 공포증: 음악유발성 간질
제4장|뇌 속에 울리는 음악: 심상과 상상력
제5장|뇌벌레, 끈질기게 들러붙는 음악, 귀에 쏙 들어오는 선율
제6장|음악 환청

제2부 놀랍고도 풍부한 음악성의 세계
제7장|감각과 감수성: 음악성의 문제
제8장|무너져가는 세상: 실음악증과 화음 감각 장애
제9장|코 푸는 소리가 '사'음으로 들려요: 절대음감
제10장|불완전한 음높이: 달팽이관과 실음악증
제11장|살아 있는 스테레오: 귀는 왜 두 개일까
제12장|2,000편의 오페라: 음악 서번트
제13장|청각의 세계: 음악과 시각 장애
제14장|청명한 녹색을 띤 조성: 공감각과 음악

제3부 기억과 동작, 그리고 음악
제15장|순간 속의 삶: 음악과 기억상실증
제16장|말과 노래: 실어증과 음악 치료
제17장|다베닝에 빠진 남자: 운동이상증과 성경 낭송
제18장|적과 동침: 음악과 투렛 증후군
제19장|박자를 맞춰요: 리듬과 동작
제20장|움직이는 선율: 파킨슨병과 음악 치료
제21장|환상지 증후군: 팔이 하나뿐인 피아니스트
제22장|작은 근육을 가진 운동선수: 음악가의 근긴장이상증

제4부 정서와 정체성, 그리고 음악
제23장|깨어나다 그리고 잠들다: 꿈 속의 음악
제24장|음악의 유혹과 무관심
제25장|애도의 노래: 음악, 광기 그리고 우울증
제26장|백조의 노래: 음악과 정서
제27장|노래를 멈출 수 없어요: 음악과 측두엽
제28장|너무나 음악적인 사람들: 윌리엄스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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