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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간 큰밀잠자리
김용택 선생님이 들려 주는 물 이야기
푸른숲주니어 | 3-4학년 | 200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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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논의 사계절를 담은 <나는 둥그배미야>에 이은 김용택 선생님의 두번째 시골 이야기. 이번 책에서는 샘에서 태어난 큰밀잠자리 애벌레가 멋진 잠자리 성충이 되어 도랑, 개울, 강, 바다로 여행하면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의 여정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

작은 연못에서 살고 있는 큰밀잠자리 애벌레는 여름이 되자 물 위로 올라가 마지막 변신을 맞는다. 따뜻한 햇살이 날개와 몸을 말리자, 큰밀잠자리는 네 장의 얇은 날개를 펼치고 산으로 올라간다. 모든 물의 근원이 되는 작은 샘에서 시작해 큰밀잠자리는 소, 저수지, 보, 봇도랑, 강, 갯벌, 바다로 향한다.

<나는 둥그배미야>에서 만난 정다운 마을 풍경과 아이들의 천진한 놀이들이 펼쳐진다. 모든 생명의 근원이 되는 물의 넉넉함과 놀라운 자정력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과 동물, 곤충, 식물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소 추상적일 수 있는 물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경험적으로 다루었다.

물의 순환, 생태계, 잠자리의 일생과 같은 단순한 정보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았던 행복한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정겨움과 따뜻함이 글과 그림에서 느껴진다. 읽노라면, 자연스럽게 환경을 보호해 모든 생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자연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나는 활기찬 마을 위를 날아가다가 강가에 있는 커다란 느티나무 맨 꼭대기에 앉았지. 아,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어. 푸른 산과 강과 마을이 아름다워 보였지.넓은 강변에 한가롭게 꼬리를 치고 있는 소, 강물 속에서 물장구치며 노는 아이들, 논과 밭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 염소를 몰고 가는 아이들, 지게에다가 풀을 한짐 지고 가는 아저씨, 머리에 무언가를 가득 이고 가는 아주머니들, 마을 길에서 형을 따라가며 우는 아이, 집 안에서는 닭들이 모이를 찾아다니고, 돼지들은 돼지우리에서 꿀꿀거리고, 활기가 넘치는 마을을 보며 나도 기분이 들떴다니까.-본문 pp.59~60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김용택
1948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순창 농림고등학교를 나왔다. 스물한 살에 모교인 덕치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다. 1982년 창작과비평사에서 펴낸 ‘21인 신작시집’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섬진강」 외 8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시집 『섬진강』 『맑은 날』『그 여자네 집』 『나무』 『연애시집』『그래서 당신』 『수양버들』 『속눈썹』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울고 들어온 너에게』 등과 산문집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전8권)『내 곁에 모로 누운 사람』『아들 마음 아버지 마음』, 자신이 사랑한 시를 묶어 평한 『시가 내게로 왔다』(전5권), 동시집 『콩, 너는 죽었다』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등이 있다. 태어나고 자란 고향 아이들 앞에 서 있는 것을 일생의 가장 아름다운 일로 여겨온 그는 2008년 38년 몸담은 교단에서 내려온 뒤 글쓰기와 강연을 하면서 지낸다.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윤동주문학대상 등을 받았다.

  목차

1. 내 이름은 큰밀잠자리야
2. 하늘을 나는 꿈
: 들여다보기 _ 연못 속의 생물들
3. 물 위에 오르다
4. 잠수함, 드디어 날개를 다다
5. 첫 비행
6. 산에 오르다
: 들여다보기 _ 돌고 도는 물
7. 실개천을 따라 날아
8. 물이 쉬어가는 곳
9. 사람의 마을
10. 장수잠자리 터를 지나다
: 들여다보기 _ 물 한 방울은 땀 한 방울
11. 사랑
12. 다시 물 속으로

- 이 책을 읽는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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