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주와 천문학의 개념들이 앙증맞은 캐릭터로 소개된다. 영국의 유명한 아티스트 사이먼 바셔는 전작에서 주기율표 원소, 물리학, 생물학 개념을 탄생시킨 데 이어, 이번엔 천문학 개념을 깜찍한 친구들로 등장시킨다. 마치 우주 공간이 귀여운 친구들이 뛰노는 놀이터가 된 것처럼 말이다. 때문에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미지의 우주가 손에 잡힐 듯 살아있는 공간처럼 느껴질 것이다.
더욱이 이 책은 최신 연구 결과들까지 실려 있을 뿐 아니라, 지구와 태양계, 우리은하, 처녀자리 초은하단, 더 멀리 100억 광년 넘게 떨어진 활동은하들까지 우주의 친구들이 거의 빠짐없이 등장한다는 장점도 지녔다. 태양계의 구성, 인류의 우주 탐사, 별의 탄생과 소멸, 우주의 탄생 등 천문학에서 배워야 할 중요한 항목들을 모두 다뤘기 때문에, 천문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만드는 책.
출판사 리뷰
저 우주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캄캄한 우주에 떠 있는 별들은 어떻게 생겼을까?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 멀리 멀리 우주를 구경하면 무엇을 배우게 될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누구든 약간의 겸손을 배우게 될 것 같아요. 우주는 정말 터무니없이 크거든요. 어처구니없이 길게 계속되는 칠흑 같은 어둠. 여러분 약간 으스스해요? 겁먹을 필요 없어요. 별이 빛나고, 약간의 겸손을 배워 완벽해진 우리가 어떤 별보다 더 밝게 빛날 테니까요.” _옮긴이의 말
귀여운 우주 친구들의 신비하고 특별한 이야기!
우주의 끝이 있을까? 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우주는 우리들에게 온갖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이다. 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을 보며 꿈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우주는 얼마나 신비롭고 놀라울까?
이 책은 태양, 태양계, 핼리 혜성, 카이퍼띠, 별, 블랙홀, 외계 지능 탐사, 은하, 빅뱅,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등 소란스러운 우주 친구들이 앙증맞고 유쾌하게 자신을 소개하는 특별한 책이다. 작고 귀여운 우주 캐릭터들의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복잡하고 어마어마한 우주가 눈앞에 펼쳐지는 모습을 보게 되는 책!
듣기만 해도 어려울 것 같은 ‘블랙홀’이나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등의 개념들도 친절하면서도 호감가는 목소리로 자신을 설명한다.
초대형 블랙홀이 자신을 소개한다고? 그의 무시무시한 얘기를 잠깐 들어보자. “나는 은하의 검은 중심이에요. 다혈질이고 엄청난 식욕을 지녔지요. 심지어 빛마저도 내게도 빠져나가지 못해요. 내가 빛을 먹어 버리니까요.”
그러면 암흑물질은 자신을 어떻게 소개할까? 암흑물질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천문학자들은 나를 찾아 여기저기 모든 곳을 살펴보지요. 망토를 둘러쓰고 숨은 나는 거의 안 보여요. 나를 찾는 일은 안개 속에서 숨바꼭질하기지롱!”
그러면 인류가 아는 가장 큰 별들 중 하나로, 오리온 자리에서 리겔 다음으로 밝은 붉은 초거성은 무엇일까? 이것은 바로 ‘베텔게우스’이다. 베텔게우스는 이렇게 소리친다. “의사를 불러줘요! 자꾸 부어오르고, 열이 3600도예요! 오, 맙소사! 나의 문제는 나이가 많아서 생긴 게 결코 아니에요. 겨우 1천만 년밖에 못 산 나는 아기별이거든요!”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불덩어리 태양, 한없이 바쁜 수성, 푸른 망토를 두른 멋쟁이 해왕성, 성미가 사나운 초거성, 파괴자 블랙홀, 최고의 스타 시리우스, 괴짜 친구 알파 센타우리, 이중적인 성격을 지닌 오르트 구름, 잘 생기고 건강한 삼각형자리 은하, 다소곳한 타원은하, 쌀쌀맞은 이웃 안드로메다 은하 등 개성 만점 우주 친구들을 친근한 마음으로 만나게 될 것이다.
우주와 천문학의 개념들을 쏙쏙 들어오게 하는 놀라운 책!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전작인『재미있는 주기율표』『재미있는 물리』『재미있는 우주』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천문학 개념이 살아있는 앙증맞은 캐릭터로 만들어졌다는 점일 것이다. 영국의 유명한 아티스트 사이먼 바셔는 전작에서 주기율표 원소, 물리학, 생물학 개념을 탄생시킨 데 이어, 이번엔 천문학 개념을 깜찍한 친구들로 등장시킨다. 마치 우주 공간이 귀여운 친구들이 뛰노는 놀이터가 된 것처럼 말이다. 때문에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미지의 우주가 손에 잡힐 듯 살아있는 공간처럼 느껴질 것이다.
더욱이 이 책은 최신 연구 결과들까지 실려 있을 뿐 아니라, 지구와 태양계, 우리은하, 처녀자리 초은하단, 더 멀리 100억 광년 넘게 떨어진 활동은하들까지 우주의 친구들이 거의 빠짐없이 등장한다는 장점도 지녔다. 태양계의 구성, 인류의 우주 탐사, 별의 탄생과 소멸, 우주의 탄생 등 천문학에서 배워야 할 중요한 항목들을 모두 다뤘기 때문에, 천문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만드는 책!
누구나 한 번쯤은 별과 달을 보며 우주를 여행하는 꿈을 꾸었을 것이다. 광활하고 적막한 우주, 까마득히 먼 곳에서 빛나는 은하를 바라보며, 우주와 태양계, 지구와 지구상의 생명, 그 모든 게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우주가 시작되기 전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저 우주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등을 궁금해 했을 것이다. 상상력을 무럭무럭 키우는 이들에게 이 책은 무엇보다, 경탄할 만한 우주의 신비로움과 조화로움을 알려줄 것이다.
이런 독자들을 위한 책입니다.
- 우주를 무척 궁금해하는 고학년 초등학생들!
- 천문학 개념들을 한 눈에 파악하고 싶은 청소년들!
- 즐겁게 우주 개념과 천문학을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
사람들은 나를 보면 겁을 잔뜩 집어먹어요. 내가 엄청나게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나는 천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랍니다. 잠깐만 잘 들어보세요, 왜 내가 그토록 중요한지 설명해 드릴께요.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면서 여러분 곁을 지나가면, 경찰차가 다가올 때는 사이렌의 음높이가 높고 멀어질 때는 음높이가 낮지요. 이것과 마찬가지로 움직이는 별과 은하에서 나오는 빛도 진동수가 바뀔 수 있어요. (_빨강치우침(적색 편이))
작가 소개
저자 : 사이먼 바셔
창조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캐릭터들과 작품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이다. 영국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전시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상적인 개념을 캐릭터로 바꾸는 것을 매우 흥미로워하는 그는 『재미있는 주기율표』를 통해 개성 가득한 원소들의 세계를 선보인 바 있으며, 그 후속작인 『재미있는 물리』에서는 물리학 개념들을 귀여운 캐릭터로 창조했다. 그가 『재미있는 주기율표』와 『재미있는 물리』를 통해 희망하는 것은 독자들이 과학의 유머러스한 면을 발견하는 것이다.그린 책으로는 《과학 속 슈퍼스타》, 《재미있는 과학 시리즈》 등이 있다.그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보려면 www.basherworld.com으로 찾아가면 된다.
목차
들어가는 말
태양
태양계
안쪽 태양계의 친구들
거대기체행성 무리
변방의 친구들
떠오르는 스타들
올스타 팀
우리 지역 주민
먼 우주의 친구들
어디에나 있는 친구들
찾아보기
용어설명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