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내 친구는 그림책 시리즈. 거인 아저씨는 주사가 모기에 물리는 정도라 생각하고 자신만만하게 병원을 찾아가지만 커다란 주사기를 보고 놀라 도망치고 만다. 그 날밤, 거인 아저씨는 무서운 꿈을 꾼다. 온 몸에 열이 나고, 방이 흔들리고, 천장이 이빨을 드러내고 자신을 잡아먹으려고 한다.
아픔을 견디지 못한 거인 아저씨는 아주아주 큰 주사기를 맞아야했다. 잠에서 깬 거인 아저씨는 예방주사를 맞기로 결심한다. 거인 아저씨는 큰 주사 한 대를 맞는 대신에, 작은 주사를 열 대 맞는 생각을 떠올려 병에도 걸리지도 않고 주사가 아플 것이라는 걱정도 하지 않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이 책으로 예방주사의 필요성은 아이에게 확실하게 전달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거인 아저씨가 병으로 괴로워하는 모습과 간호사가 꺼낸 아주아주 큰 주사기를 보면 예방주사기는 작은 편에 속하거든요. 거인아저씨가 주사를 맞으면서 머금은 미소는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후카이 하루오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방송국에서 프리랜서로 일했으며, 삽화를 많이 그렸다. 작품에는 『예방 주사 무섭지 않아』『거인 아저씨 배꼽은 귤 배꼽이래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