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영국 페니스톤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열여섯 살에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반슬레이미술학교를 다녔다. 첫 번째 작품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ABC》로 영국 최고 그림책상인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일상 사물이나 동식물에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깔을 입혀 생동감을 불어넣는 데 탁월한 감각을 지닌 와일드스미스는 위트와 재치가 뛰어난 작가로도 유명하다. ‘잭과 콩나무’를 패러디한 《잭과 못된 나무》,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패러디한 《노아의 우주선》 들은 하나같이 성공을 거두었다. 시골 암소의 출세기가 펼쳐지는 《데이지》에서는 자신만의 연출법으로 그림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 큰 호평을 받았다. 그 외 프랑스 작가 라 퐁테느의 우화를 재해석하여 그림책으로 꾸민 《토끼와 거북이》, 《바람과 해님》, 《팔려 가는 당나귀》 들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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