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단순한 수 익히기부터, 이야기 만들기, 색깔, 도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유아용 수학 그림책이다. 노랑 빨강이 만나 주황이 되는 색깔의 혼합, 네모 세모가 만나 집이 되고 마을이 되는 형태 등, 1부터 10까지. 개념과 숫자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예술적 감성을 받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이제 막 숫자에 눈 뜨는 아기들부터 봐도 좋은 수학책으로, 0에서 10까지는 있는 그대로 숫자를 보여주고 11부터 20에서는 손 그림이 나온다. 단순히 숫자를 하나하나 늘려가면서 100까지 큰 수를 익혀가는 데 만족하는 것이 아니다. 차례만 보아도 감이 오듯이 0~10 숫자로, 11~20 손으로, 21~30 색깔로, 31~40 얼굴 그리기로, 41~50 천지 창조 만들기, 51~60 집짓기 놀이, 61~70 여러 놀이로, 71~80 이야기 만들기로, 81~90은 자동차 경주로, 91~100까지는 수수께끼 찾듯 알아맞히기로.
100, 1000, 10000, 무한대까지 이르는 뒷부분에 가서는 숫자와 세계가 얼마나 어마어마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를 이야기할 수도 있다. 독자들이 생각하지도 못한 기발한 여러 가지 방법들로 좀 더 재미있게, 좀 더 즐겁게 숫자를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 리뷰
감성, 개념 그림책의 대가 에르베 튈레의 놀라운 숫자 그림책
지난 7월 한국에서 열린 ‘세계일러스트거장전’에서 큰 반응을 얻었고, ‘볼로냐국제도서전논픽션상’을 수상한 에르베 튈레. 현재 프랑스의 여러 미술관에서 미술 활동을 통한 감성놀이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는 작가가 한국의 아이들에게 놀라운 그림책을 선사한다. 바로 『10곱하기 10』이 그 주인공이다. 1살의 아기부터 7살 유치원까지의 연령대를 고루 넘나들며 단순한 수 익히기부터, 이야기 만들기, 색깔, 도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유발한다. 노랑 빨강이 만나 주황이 되는 색깔의 혼합, 네모 세모가 만나 집이 되고 마을이 되는 형태 등, 1부터 10까지. 10페이지마다 새 세계가 펼쳐져 아이들은 무의식중에라도 개념과 숫자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예술적 감성을 받는 『10곱하기10』을 들여다보자.
하나, 둘, 셋, 손꼽아 세어 보기… 십까지 세는 열 가지 방법
『10 곱하기 10』은 이제 막 숫자에 눈 뜨는 아기들부터 봐도 좋은 수학책으로, 아기들이 손에 들고 보기 좋은 판형에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색감,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설명이 담겨 있다. 여기까지는 0~3세 아기그림책이라면 응당 갖추어야 할 조건들이다. 그러나 이 책은 여느 책과는 달리 몇 발짝 더 나아가 1, 2, 3, 4, 5……가 희한한 방법들로 나온다.
0에서 10까지는 있는 그대로 숫자를 보여주고 11부터 20에서는 손 그림이 나오는 식이다. 어, 11을 손가락으로 어떻게 나타내지? 혹시 발가락을 동원해서? 아니다. 10까지 손가락을 꼽았다 치고, 주먹에서 손가락 하나하나를 펼치는 데서 시작하는 10번대 숫자들. 그런데 15까지 세고 나니 손가락이 모자라다. 이윽고, 손가락이 여섯 개가 되면서 6, 다시 7, 8, 9를 거쳐 10이 되면서 한 손의 손가락이 열 개가 된다. 그리고 그 순간, 손은 물속에서 한들거리는 수초가 된다. 바로, 숫자 세기와 유아들의 상상력이 행복하게 만나는 순간이다.
10이 열 번 나오면 100이 된다는 『10 곱하기 10』. 조그만 아기에게 10 이상의 숫자를 가르쳐야 하는지 갸우뚱하는 엄마 아빠가 있다면 난감해할 필요는 없다. 아기들에게 『10 곱하기 10』은 100까지 셈하는 법을 가르치는 책이라기보다 10까지 세는 방법 열 가지를 일러주는 책이니까. 그냥 10이 열 번 되풀이되면 100이라는 사실을 넌지시 일러주는 셈인 것이다. ‘우리 아기 첫 수학책’이라는 부제를 달았다면 모름지기 이 정도의 배포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기발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책
『10 곱하기 10』은 단순히 숫자를 하나하나 늘려가면서 100까지 큰 수를 익혀가는 데 만족하는 것이 아니다. 차례만 보아도 감이 오듯이 0~10 숫자로, 11~20 손으로, 21~30 색깔로, 31~40 얼굴 그리기로, 41~50 천지 창조 만들기, 51~60 집짓기 놀이, 61~70 여러 놀이로, 71~80 이야기 만들기로, 81~90은 자동차 경주로, 91~100까지는 수수께끼 찾듯 알아맞히기로. 독자들이 생각하지도 못한 기발한 여러 가지 방법들로 좀 더 재미있게, 좀 더 즐겁게 숫자를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천지창조나 집짓기, 옛이야기까지 등장하는 걸 보면 이 그림책을 단순한 숫자책으로만 보기에는 무척 아쉽다. 30~40까지 얼굴 그리기는 피카소도 울고 갈 만큼 우스꽝스러운 얼굴, 81부터 90에 나오는 자동차 경주는 그림만으로도 엎치락뒤치락 자동차 경주의 묘미를 잘 살리고 있어서 유치원 아이들에게 신나는 숫자, 감성, 개념 놀이의 공간을 만들어 준다. 또 100, 1000, 10000, 무한대까지 이르는 뒷부분에 가서는 숫자와 세계가 얼마나 어마어마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를 이야기할 수도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에르베 튈레
<엘르> <르 몽드> <리르> <앙팡 마가진> 등 세계 여러 잡지와 에르메스(Hermes)의 광고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습니다.영국 테이트모던 미술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미술 교육책을 출간했고, 볼로냐 아동도서전 논픽션 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그의 세계적 명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고, 2010년에는 최근작 ‘책 놀이(Un livre, 2010년 라가치 상에 노미네이트)’가 세계 30여 개국에서 동시 출간되어 15만 부가 판매되는 등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감성 미술과 창작 교육을 진행하는 현장 어린이 교육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놀이를 통해 미술에 접근하는 새로운 개념의 책들을 출간해 오고 있습니다.■ 에르베 튈레 국내 약력 2009년 예술의 전당 디자인 미술관, 동화책 속 세계여행 특별 초청 작가2009년 코엑스 특별전시실, 세계 일러스트 거장전 2010년 마산 310 아트센터, 동화책 속 세계 여행, 일러스트 거장전2010년 EBS 세계의 교육 현장 - 프랑스(감성미술 교육)편 출연
목차
숫자
손
색깔
얼굴
천지창조
집짓기
놀이
옛이야기
자동차 경주
알아맞히기
그리고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