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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비밀을 밝힌 기록 이중 나선
아이세움 | 청소년 |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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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나의 고전 읽기 시리즈 17권. <이중 나선>을 뼈대로 삼아서, 그 책에 빠져 있거나 가볍게 언급되어 있지만 생명의 비밀을 밝혀내는 데 큰 기여를 한 인물들과 이후의 행적을 살펴보았다. ‘돋보기’를 통해 어려운 생물학 용어와 원리를 정리하여 이해를 도왔으며, ‘가상 인터뷰’를 실어 주요 인물들의 내면과 숨은 이야기를 밝혔다.

  출판사 리뷰

청소년 독자와 일반 독자들이 고전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기획된 아이 세움 ‘나의 고전 읽기 시리즈’가 DNA 이중 나선 구조를 밝힌 과정을 소설처럼 엮은 『이중 나선』을 열일곱 번째 책으로 소개합니다.

나의 고전읽기 17 생명의 비밀을 밝힌 기록 이중 나선
인류 역사와 생명 과학에 혁명을 일으킨


20세기 최고의 발견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DNA 이중 나선을 발견한 이야기

20세기 인류 최대의 발견이라 일컬어지는 DNA 이중 나선 구조를 밝혀낸 제임스 왓슨의 저작 <이중 나선(The Double Helix)>은 26세의 젊은 과학자 왓슨과 박사 학위도 받지 못했던 프랜시스 크릭이 쟁쟁한 과학자들을 제치고 위대한 발견을 해낸 과정을 담고 있다. 내로라하는 경쟁자들은 왜 그들에게 노벨상을 빼앗겼을까?

DNA는 생물의 핵 속에 담긴 유전 정보로서 생물의 특성을 그대로 복제하여 후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인간 유전의 본질이 세포 속의 유전 물질이라는 생각은 멘델로부터 시작되었는데, 그 핵심이 DNA라는 것은 왓슨이 대학교에 진학할 무렵 과학계에 널리 퍼져 있었다. 왓슨이 저명한 물리학자 슈뢰딩거의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은 뒤 유전 물질에 대해 흥미를 갖기 시작했을 무렵, 다른 과학자들도 생명체의 본질을 캐기 위한 연구에 돌입하고 있었다.

과학자들의 경쟁과 암투, 그 인간적인 면모

모든 일이 다 그렇지만, 과학계에서도 경험과 명성이 성공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명성을 얻기까지 열심히 달려 왔지만, 얼마간 자만하거나 지나치게 조심스럽거나, 혹은 바빴던 까닭에 정작 위대한 발견을 놓쳐 버렸다.

발견의 과정에 뛰어든 여러 과학자들은 서로 상대방이 먼저 위대한 발견을 하지나 않을까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경쟁해 나갔다. 점잖게 실험실에 앉아 자기 연구에만 정진할 것 같은 과학자들에게 이런 인간적인 면모가 있다니! 노벨상을 받은 위대한 과학자이건 원로 교수이건 한결같이 말이다. 이중 나선의 발견자 중 한 사람인 제임스 왓슨은 이와 같은 과정을 소설처럼 엮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위대한 발견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독자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는 DNA 이중 나선을 발견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이 느꼈던 안타까움과 엇갈리는 희비, 예상치 못했던 반전 등을 글로 써내기로 마음먹었다.

『이중 나선』과연 과학자만을 위한 책인가?

생명 과학의 단어들은 매우 어렵다. 관심을 갖고 알아보려고 해도 단어에서부터 막혀 버린다. 하지만 생명 과학에 대해 모르고서는 현대 사회의 화두인 유전 공학, 농업, 약학 등의 지식에 대해서도 알 수가 없다. 요즘 자주 제기되는 생명 윤리 문제에 대해서도 꿀 먹은 벙어리가 될 수밖에 없다.

무언가를 이해하고자 할 때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그것이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역사를 보면 전체를 꿰뚫기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DNA 연구의 역사를 살펴보려면? 그 변화의 주역이었던 왓슨이 쓴 <이중 나선>을 읽어야만 한다.

이 책은 생명 과학에 혁명을 일으킨 20세기의 최고 발견이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는지를 무겁지 않고 재미있게 다룸으로써 많은 독자를 확보했다. 책 전체에 배어 있는, 자유분방하고 권위에 억눌리지 않는 젊은이다운 낙천주의도 성공에 한몫을 했다. 무겁고 깊이 있는 여느 과학책들과 달리 이 책은 바로 가볍게 읽힌다는 점 때문에 출간한 해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곧 과학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중 나선>,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이 책에서는 <이중 나선>을 뼈대로 삼아서, 그 책에 빠져 있거나 가볍게 언급되어 있지만 생명의 비밀을 밝혀내는 데 큰 기여를 한 인물들과 이후의 행적을 살펴보았다. ‘돋보기’를 통해 어려운 생물학 용어와 원리를 정리하여 이해를 도왔으며, ‘가상 인터뷰’를 실어 주요 인물들의 내면과 숨은 이야기를 밝혔다.

또한 이 책의 저자인 왓슨과 공동 연구자 크릭이 이중 나선의 발견 이후에 어떤 일을 했는지도 살펴보았다. 그들이 이중 나선의 발견 이후 생물학의 발견에 어떠한 기여를 했는지, 숱한 과학자들이 생명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더 깊이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읽다 보면 그들이 밝혀낸 생명의 비밀이 인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도 조금씩 드러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이한음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저서로 과학 소설집 『신이 되고 싶은 컴퓨터』가 있으며, 역서로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 『살아 있는 지구의 역사』, 『조상 이야기 : 생명의 기원을 찾아서』, 『생명 : 40억 년의 비밀』, 『암 : 만병의 황제의 역사』, 『위대한 생존자들』, 『낙원의 새를 그리다』, 『식물의 왕국』, 『새로운 생명의 역사』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지루하지 않은 고전
프롤로그. 생명이란 무엇인가

1. 핵산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열다
올바로 방향 잡기
크릭
경쟁과 연구 방법
경쟁자들을 넘어

2. DNA를 향하여
DNA의 구조와 복제 매커니즘
유전자의 정의
핵산의 발견
유전 물질이 DNA임을 밝힌 실험들
초기에 왓슨과 크릭이 살표본 DNA의 구조에 관한 증거들
크릭의 나선 분자 회절 이론
프랭클린은 나선 구조를 혐오했다
프랭클린의 연구 자세

3. DNA의 구조와 중심 원리
DNA의 구조
반보존적 복제
조지 가모브
RNA 넥타이 클럽
중심 원리
어뎁터 가설
유전 암호
단백질 합성 과정 요약

4. 유전 암호 이후
크릭과 뇌 연구
왓슨과 '이중 나선'
왓슨과 암
인간 유전체 계획
낙관주의
인종 차별 논란
왓슨과 벤터의 유전체

가상 인터뷰
로절린드 프랭클린 / 기회는 제일 많았지요
에르빈 샤가프 / 풋내기들이...쩝
라이너스 폴링 / 말썽꾸러기 아들내미 때문에....
모리스 월킨스 / 그때 그 사진을 보여 주지 않았더라면
마셜 니런버그 / 그건 내가 했어요

에필로그. 시대를 바꾼 과학자의 통찰력과 열정

참고 문헌
왓슨과 DNA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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