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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이미지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시공주니어 | 4-7세 | 199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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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옆집 아저씨랑 함께 신나게 뱃놀이를 떠나는 동네 꼬마들 이야기. 갓 말 배운 어린이의 말투처럼 짧고 어눌하게 쓰여 있는 문장이 어린이에게 친숙함을 느끼게 해주고, 짧은 문장을 통해서도 남에게 무언가를 부탁할 때에 지켜야 할 말 예절을 은근히 가르치고 있다. 1971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

  출판사 리뷰

다양성과 존중, 배려의 공동체 모습을 실감나게, 유쾌하게 그린 작품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1971)한 명작

*작품 줄거리

옆집 아저씨랑 뱃놀이를 떠나는 아이들과 동물들의 이야기. 아저씨는 떠들면 안 된다는 단서를 달고, 장난치면 안 된다는 단서를 달고, 싸우면 안 된다는 단서를 달고 아이들과 동물들을 태워 주지만, 아이들과 동물들이 그 말을 들을 리 없다. 결국 배가 뒤집히고 모두들 흠뻑 물에 젖지만 다들 기분 좋게 집에 돌아와 차를 나누어 마신다. 갓 말을 배운 어린이의 말투처럼 짧고 어눌하게 쓰여 있는 문장이 친근감이 있다.

*작품 감상
존 버닝햄의 그림은 그 자체가 어린이의 그림을 닮았다. 그러나 여기에 나타난 어린이의 이미지는 귀엽고 환하게 함박웃음을 짓는 어린이가 아니다. 버닝햄의 어린이는 웃을 줄 모른다. 그는 자신의 그림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표정에서 지워 버린다. 어린이가 그린 그림처럼 서툰 형태의 그림은 그 자신을 어린 시절로 돌려 보냈을 때에 우러나오는 느낌을 그대로 옮긴 듯하다. 그림책의 언어도 갓 글을 배운 어린이의 말투처럼 짧고 어눌하다. 그는 그림책 한 권에 여러 가지 질감의 재료를 마구 섞어서 버무린다. 물감, 크레용, 고무 수채 물감, 파스텔, 목탄, 먹물 등 갖가지 재료들이 모두 그의 그림책의 세계로 튀어나온다. 버닝햄은 대개 그림책 하나를 구상하고 완성하기까지 긴 시간을 할애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는데, 그의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그가 오랜 습작 끝에 자신의 스타일을 구축하게 되었음을 알게 된다. ‘검피 아저씨’ 시리즈는 버닝햄이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잡기 시작한 초기 그림책들이다. 이 중에서 먼저 출간된 ‘뱃놀이’가 1971년에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했다.
한적한 촌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두 그림책은 속도에 저항한다. 그 저항은, 소란과 변화를 등지고 꿈의 세계O로 고요히 침잠하는 소극적인 방식이다. 그림책에 사용되고 있는 언어는 지극히 일상적이지만, 그림은 정오의 시간에 멈추어 있는 꿈의 세계를 느릿느릿 항해하고 있다.
‘뱃놀이’의 첫 페이지를 펼치면 윤곽선은 밑그림으로 숨고, 그 면이 선만으로 채워지는 그림이 나온다. 한낮의 태양을 정면으로 바라보았을 때처럼 현기가 핑 돈다. 그 한가운데에 물뿌리개를 든 아저씨가 서 있다. 이 아저씨가 바로 일상의 세계와 꿈의 세계를 이어주는 매파가 된다. 아저씨는 아이들과 동물을 차례로 모두 태우고 뱃놀이를 떠난다. 그림책에서는 하나의 공간이 펼친 페이지 안에서 흑백과 원색의 세계가 곧바로 교차되면서 분리된다.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역할은 흑백 그림이 도맡고 있고, 일상의 언어는 흑백그림과 같은 페이지 위에 놓인다. 원색 그림은 아이의 꿈속에 잡힌 이미지를 극대화하여 포착하는 데에 사용된다.

  작가 소개

저자 : 존 버닝햄
어린 시절부터 학교에 데려다 놓아도 친구들하고 어울리지 않고 무심한 얼굴로 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아이였고, 청년 시절에는 병역을 기피하면서까지 세상의 소란으로부터 자신을 완강히 지키는 좀 독특한 성향의 사람이었다. 초등학교는, 관습을 거르스는 것을 정상으로 받아들이기로 유명한 닐 섬머힐 학교를 다녔다. 미술 공부는 런던의 센트럴 스쿨 오브 아트에서 했는데, 거기서 헬린 옥슨버리를 만나 1964년에 결혼했다. 같은 해에 첫 그림책 《보르카》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했다. 헬린 옥슨버리도 남편의 영향을 받아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해서, 뛰어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이 되었다. 버닝햄은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 3대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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