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스콜라 창작 그림책 8권. 우리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이다. 우리 동네 사람들이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어 외로움을 나누고, 건강을 염려해 주고, 기쁨을 공유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보살펴 주는 모습을 담고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
<여보세요?>에 나오는 사람들은 우리 동네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서로 마음을 주고 받는 데, 득실을 따지지 않아 불편하지 않고 아주 자연스럽다. 나의 가족이 아니더라고, 위로하고, 걱정하고, 나누고, 돌봐주는 것이 자연스럽다. <여보세요?>에 등장하는 동네가 우리가 꿈꾸는 살기 좋은 동네가 아닐까. 그야말로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동네이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다.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끊임없이 배우고 훈련해야 하는데, 우리 동네에서 배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교육 과정에도 ‘우리 이웃’을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도록 하고 있다. <여보세요?>는 우리 동네, 우리 동네 사람들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동네 사람들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노랑노랑하게 그린
팽샛별 첫 그림책우리 동네 사람들은 서로서로 이어져 있습니다.
팽샛별 작가는 우리 동네 사람들의 관계를 노란 선으로 표현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선이기도 하고, 마음과 마음이 이어진 선이기도 합니다.
노란 선은 동네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 더불어 사는 삶의 행복을 전해 줍니다.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동네 사람들! 우리는 동네 사람들과 더불어 살면서 편안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꿈꿉니다. 이렇게 지내는 마을 공동체도 있지만, 많은 동네가 서로를 살피지 않고 무관심하게 지내서 이런 마을 공동체의 더불어 사는 삶이 꿈으로만 여겨지는 듯합니다.
<여보세요?>는 우리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입니다. 우리 동네 사람들이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어 외로움을 나누고, 건강을 염려해 주고, 기쁨을 공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입니다.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보살펴 주는 모습을 담고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입니다. ‘우리’ 동네라고 부르기에 딱 어울리는 동네입니다.
<여보세요?>에 나오는 사람들은 우리 동네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서로 마음을 주고 받는 데, 득실을 따지지 않아 불편하지 않고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나의 가족이 아니더라고, 위로하고, 걱정하고, 나누고, 돌봐주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여보세요?>에 등장하는 동네가 우리가 꿈꾸는 살기 좋은 동네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야말로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동네입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끊임없이 배우고 훈련해야 하는데, 우리 동네에서 배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교육 과정에도 ‘우리 이웃’을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보세요?>는 우리 동네, 우리 동네 사람들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을 다룬 노란 선!우리 동네 사람들은 서로 관계합니다. 동네 친구끼리, 아이와 어른이, 어른과 어른이 관계합니다. 일정한 누군가와만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복잡하게 얽혀 관계합니다. 그러면서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우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공유합니다.
팽샛별 작가는 이런 관계를 노란 선으로 표현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선이기도 하고, 마음과 마음이 이어진 선이기도 합니다. 노란 선 때문에 우리 동네 사람들이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
팽샛별 작가가 어린 시절부터 살아온 포근한 동네를 그림책에 옮겨 왔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가게도, 자주 들렀던 슈퍼마켓도 고스란히 등장합니다. 애정이 가득 담긴 시선으로 그려서일까, 그림에는 따뜻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같은 이유에서 밝고 따뜻한 노란 색으로 사용하여 동네 사람들이 나누는 정을 표현했습니다.
<여보세요?>를 읽을 때는 노란 선을 따라가 보세요. 곧 태어날 동생에 대한 사랑이, 며칠 전 이사와 외로운 친구를 걱정하는 마음이, 할머니를 먼저 떠나보낸 슈퍼 할아버지의 쓸쓸함을 이해하는 마음이, 박스를 줍는 할머니의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엄마 아빠가 일이 바빠 퇴근이 늦은 한솔의 저녁을 챙겨 주는 종이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고시원 생활을 하는 수현 언니를 응원하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팽샛별 작가는 아이가 그린 것처럼 귀엽게 인물을 표현하고, 흰색 종이의 차가움을 아주 연한 노란 배경색으로 메우고, 정겹고 소박한 일상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그래서 더 포근하고 소중한 우리 동네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팽샛별
대학에서 글을 공부하고 그림책이 좋아서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 실수할 때마다 ‘어떡하지?’ 발을 동동 구르곤 하는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실수하는 어른과 아이들에게 ‘괜찮아’라는 말을 건네고 싶었답니다. 참고로 이 이야기는 여덟 살 샛별이의 경험담입니다. 아! 비밀이었는데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