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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모으는 사람 이미지

생각을 모으는 사람
풀빛 | 4-7세 | 200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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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매일 아침 여섯 시 반, ‘부루퉁’이라는 괴상한 이름을 가진 아저씨가 어느 집 앞을 지나간다. 아저씨는 여름이건 겨울이건 상관없이 여섯 시 반 정각에 이 거리를 지나 모퉁이를 돈다. 등에 불룩한 배낭을 메고.

아저씨의 배낭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 배를 불릴 맛있는 음식? 어제 하루 있었던 일을 알려 주는 신문? 모두 아니다. 아저씨의 배낭에는 예쁜 생각, 미운 생각, 즐거운 생각, 슬픈 생각, 어리석은 생각, 시끄러운 생각, 조용한 생각, 긴 생각, 짧은 생각 등 온갖 다양한 생각들이 들어 있다. 생각을 모으는 것이 아저씨의 일이기 때문이다. 아저씨는 모은 생각들을 잘 정리하고 가꿔, 우리가 평소 놓치고 있던 생각들에 숨을 불어넣는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생각한다. 하지만 그 생각에 대해서 또 한 번 생각하진 않는다. 《생각을 모으는 사람》을 통해 오늘 하루 나를 스쳐 간 생각들을 생각해 보고, ‘앞으로의 나’를 만들 생각들을 모아 보자.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명작 베스트셀러 그림책 《행복한 청소부》 작가진

크고 작은 다양한 ‘생각’에 숨을 불어넣다
생각을 모으는 아저씨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오늘 하루 얼마나 많은 생각을 무심코 흘려보냈나요?
다양한 생각들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


우리는 하루에 수백, 수천 가지의 생각을 한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 그냥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다. 흘러간 생각은 나에게 남지 않고, 나에게 없으니 당연히 타인도 내 생각을 기억해 주지 않는다. 하루에도 수백, 수천 가지의 생각을 그냥 흘려보내는 우리에게 부루퉁 아저씨는 생각을 모으는 재미와 그 방법을 알려 준다.
첫 번째, 생각에 자기만의 이름을 붙인다. 기쁜 생각, 나쁜 생각, 슬기로운 생각, 고지식한 생각 등 모든 생각에 이름을 붙여,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생각은 없음을 스스로 되새긴다. 두 번째, 나름의 기준을 세워 생각들을 정리한다. 정리하지 않으면 나의 안에서 자리 잡기 어렵고, 혼동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세 번째, 정리된 생각들을 몇 시간 동안 가만히 둔다. 점점 달콤하게 익어 가는 과일처럼 생각이 깊어질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것이다. 마지막 네 번째, 잘 여문 생각들을 하나씩 자기만의 화단에 심는다. 마침내 생각들은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 한층 더 풍성해지고, 바람에 실려 다른 사람들에게도 닿기 시작한다.

여러 생각이 모였을 때 비로소 만들어지는 ‘나’
우리가 생각을 모아야 하는 이유


우리는 왜 생각을 모아야 할까? 부루퉁 아저씨의 일상을 통해 그 답을 알 수 있다. 아저씨는 작은 집에 산다. 큰 집에 살아야 좋은 거 아니야? 생각할 수 있지만 부루퉁 아저씨는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한다. 다양한 생각들을 모으고 가꿔 ‘나’라는 한 사람을 만들고 생각을 키워 가는 것이 중요하지, 집의 크기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음을 보여 준다.
우리 머릿속의 수많은 생각은 크고 작은 뿌리가 되어 ‘나’라는 하나의 나무로 자란다. 만약 생각을 모으지 않는다면 내가 누군지도 알 수 없고, 나의 생각과 감정을 말할 수도 없는, 속이 텅 빈 나무에 불과할 것이다. 부루퉁 아저씨가 커다란 배낭에 생각을 모아 자신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 것처럼, 우리도 《생각을 모으는 사람》을 통해 나만의 주머니에 생각을 모으고 나의 생각과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는 건 어떨까?

  작가 소개

지은이 : 모니카 페트
1951년 독일 하겐 시에서 태어나, 문학을 전공했다. 지금은 작은 시골 마을에 살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는 글을 쓰는 데 전념하고 있다. 《행복한 청소부》 《생각을 모으는 사람》 《바다로 간 화가》 등 잔잔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안겨 주는 작품들로 하멜른 시 아동 문학상과 오일렌슈피겔 아동 문학상을 비롯해 독일의 여러 아동 및 청소년 문학상에 지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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