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99세의 인생선배가 전하는 삶의 위로와 충고
일상의 소중함을 싱그러운 감성으로 그려내고 인생의 선배로서 상냥하게 건네는 지혜의 메시지를 담은 99세의 작가 시바타 도요의 에세이집이다. 친밀한 사람이 보낸 다정하고 소소한 편지를 읽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그의 글은 그가 살아온 나날만큼이나 깊고 그윽한 위로를 전한다. 그것은 그의 글이 일상의 소중함, 따뜻한 추억도 전하지만 99세의 나이이기에 건넬 수 있는 조용한 충고와 지혜를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그는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면서도 동시에 삶에 대한 열정으로 일상을 꾸리는, 바르고 아름다운 삶의 방식을 온몸으로 가르쳐준다. 오랜 시간동안 몸소 겪고 체험하고 배운 가족, 친구, 사랑, 꿈, 응원, 희망 등 우리 인생에 힘을 주는 귀한 가치들에 대한 내용들을 이 책에 담아냈다. 그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일상을 풍요롭게 해주는 글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을 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따뜻하고도 가슴 벅차오르는 든든한 격려를 건네고 있는 것이다. 순수한 감성을 지닌 이 시대의 어린왕자이고, 든든한 어머니인 시바타 도요. 이 책을 통해 99세의 인생 선배가 전하는 소중한 가르침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99세의 작가가 들려주는 바르고 아름다운 삶의 방식
『약해지지 마』
아마존재팬·기노쿠니야·도한
종합베스트셀러 1위
올해로 백수(白壽)라고 불리는 99세가 된 작가 시바타 도요의 글은 〈산케이신문〉에 연재되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찬사를 받았다. 일상의 소중함을 싱그러운 감성으로 그려내고 인생의 선배로서 상냥하게 건네는 지혜의 메시지는 독자들의 마음에 조용하면서도 큰 울림을 준다. 시바타 도요의 글을 묶어 출간한 작품집 『약해지지 마』는 출간되자마자 아마존재팬(일본 최대의 온라인서점)·기노쿠니야(일본 최대의 오프라인서점)·도한(일본 최대의 도서유통회사)에서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하며 크나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등 주요 일간지를 비롯한 많은 언론사들이 앞 다퉈 이 책을 소개했고, 저자는 NHK 등 여러 방송사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됐다.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듣게 되는 글
시바타 도요의 글은 누구나 한 번씩은 경험했을 만한 소박한 일상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게 한다. 그래서 책을 읽은 독자의 평 중에는 '전부터 알았던 것 같은 얘기이고 조용한 글인데 왠지 읽다보니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라는 얘기가 많다. 작가의 글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친밀한 사람이 보낸 다정하고 소소한 편지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들고, 잠시 눈을 감고 자신에게도 있음직한 추억 하나를 떠올리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일상의 소중함, 따뜻한 추억뿐 아니라 99세의 나이이기 때문에 건넬 수 있는 조용한 충고와 지혜도 꺼내놓는다. 장성해서 이제는 함께 늙어가는 자식 혹은 손자손녀에게 해주는 듯한 어른스럽고 푸근한 조언들은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듣게 된다.
작가는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면서도 동시에 삶에 대한 열정으로 일상을 꾸리는, 바르고 아름다운 삶의 방식을 온몸으로 가르쳐준다. 책에는 가족, 친구, 사랑, 꿈, 응원, 희망 등 우리 인생에 힘을 주는 귀한 가치들에 대한 내용이 가득하다. 도요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일상을 풍요롭게 해주는 글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을 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따뜻하고도 가슴 벅차오르는 든든한 격려를 건네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자신의 글이 읽히는 것이 꿈’이라고 밝히는 시바타 도요는 순수한 감성을 지닌 이 시대의 어린왕자이고, 인생의 선배이자 든든한 어머니이다.
아마존재팬 서평
☆☆☆☆☆ 자연스러운 일상, 아무렇지도 않은 매일의 소중함! 마치 작가가 나의 어머니나 할머니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읽으면서 잠시 눈을 감고 먼 옛날의 기억을 떠올리거나 현재의 일상을 더 감사하게 받아들여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 시골에 계시는 83세의 어머니에게 보내드렸습니다. 어머니는 도착 후 바로 읽으시고는 “고맙다! 갖고 싶었던 책이라 아주 기뻤다!”라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 지금의 연세가 되어서도 결코 늙음이나 외로움에 좌절하지 않고, 딛고 일어서 매일을 신선하게 살아가시는 점이 정말로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35세인데 도요 씨는 제 인생의 표본입니다.
☆☆☆☆☆ 살아갈 용기를 주었습니다. 나는 폐질환자로 산소 흡입을 하면서 매일 가슴의 답답함에 몸도 마음도 가라앉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산다는 것의 고귀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시바타 도요
1911년 6월 26일, 도치기시 출생. 유복한 쌀집의 외동딸이었지만, 10대 때 가세가 기울어 음식점 등에서 더부살이를 했다. 33세 때 주방장인 시바타 에이키치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 겐이치를 낳았다. 에이키치와는 1992년 사별. 이후 우쓰노미야 시내에서 홀로 생활했다. 취미는 젊었을 때는 독서, 영화·노래 감상. 중년에는 무용, 현재는 글쓰기. 꿈은 자신의 책이 번역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읽히는 것이다.
역자 : 채숙향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와 육군사관학교 강사를 지낸 바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일문학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번역서로는 『말하고 쓰고 생각한다』, 『센스 있는 사람들의 80가지 공통점』, 『쓸쓸함의 주파수』, 『사랑받는 것도 기술이다』, 『좋은 인상을 주는 습관을 가르쳐 드립니다』, 『행동으로 사랑받는 방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기분을 전환시키는 8가지 리셋 버튼』, 『호감도 200% UP 시키는 경청 기술』, 『매력적인 사람의 131가지 Rules』 등이 있다.
사진 : 박도순
1967년 무주 출생으로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무주군 가정보건진료소장으로 근무 중이다. 만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충남대보건대학원 보건학 석사과정에도 재학 중이다. 한편 사진과 사랑에 빠진 지는 5년째. 남편을 만난 이후로 이토록 깊이 있는 사랑에 빠져보기는 처음이라고 고백할 만큼 사진에 대한 열정은 현재진행형이다. 환자의 전화를 받으면 밤이건 휴일이건 달려가는 보건진료소장으로, 딸 둘과 쌍둥이 아들을 둔 엄마로, 학생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에도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인터넷 사진동호회에서는 ‘또순여사’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농어촌경관사진콘테스트, 전라북도사진대전, 순천미술대전, 행정안전부 공무원미술대전 등 다양한 전국사진공모전에 입선한 바 있다.(홈페이지 http://muju9000.org)
목차
도요 씨처럼 살아가자
어머니 Ⅰ
눈을 감으면
살아갈 힘
아들에게 Ⅰ
바람과 햇살이
녹아드네
어머니 Ⅱ
나 Ⅰ
답장
선생님께
나에게
추억 Ⅰ
잊는다는 것
말
하느님
병실
너에게 Ⅰ
가족
목욕탕에서
외로워지면
바람과 햇살과 나
약해지지 마
96세의 나
아들에게 Ⅱ
저금
너에게 Ⅱ
하늘
행복
화장
기일에
나 Ⅱ
선풍기
어깨 주무르기 이용권
전화
추억 Ⅱ
아침은 올 거야
2시간 있으면
득 본 기분
귀뚜라미
연하장
행래교(幸來橋)
비밀
후기
나의 궤적_아침은 반드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