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치열한 마케팅과 영업의 현장에서 하루하루 싸우고 있는 현직 임원이 직장생활의 성공 법칙을 깊게 고민하고 ‘밥값’과 ‘품격’에 대해 쓴 책이다. 똑같은 처지에 불안하고 두렵지만, 제대로 밥값을 함으로써 품격을 지키고자 오늘도 매일 다짐하는 홈플러스 장중호 전무가 직장인들과 꼭 나누고 싶은 21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출판사 리뷰
정말 잘하고 싶고 성공하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참고서직장생활을 하면서, 과연 내가 제대로 잘하고 있는가는 항상 고민이고 도전일 것이다. 직장인이 제대로 밥값을 하고 있는가와 제대로 몸값은 인정받고 있는가는 늘 풀기 어려운 문제다. 이 책은 치열한 마케팅과 영업의 현장에서 하루하루 싸우고 있는 현직 임원이 직장생활의 성공 법칙을 깊게 고민하고 ‘밥값’과 ‘품격’에 대해 쓴 책이다. 그래서 더욱 실감이 가고 마음에 와닿는다. 똑같은 처지에 불안하고 두렵지만, 제대로 밥값을 함으로써 품격을 지키고자 오늘도 매일 다짐하는 홈플러스 장중호 전무가 직장인들과 꼭 나누고 싶은 21가지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제대로 회사에서 인정받으면서 크고 싶은 젊은 직원부터 임원에 이르기까지 품격 있는 직장생활의 마무리를 꿈꾸는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봐야 한다. 잘하고 싶어 발버둥 칠수록 미궁에 빠지는 것이 직장이라는 정글의 법칙, 그렇다면 방법은 한 가지다. 발버둥치지 말고 품격 있게 고개 들고 당당히 나아가야 한다. 이 책이 당신이 회사생활의 매너리즘을 딛고 새롭게 전진하는 데 더욱 추진력을 더해줄 것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22년째 하고 있다. 잘 나가는 직장인으로 살아왔지만 저자 또한 산전수전 별의별 일들을 다 겪었다. 늘 불안하고 두렵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내가 가는 길이 과연 맞는 길인지 밤잠을 설치며 보낸 나날이 매우 많았다. 이 과정을 통해 저자가 내린 결론은 고민할 시간에 차라리 제대로 된 밥값을 하자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밥값을 하고 당당해질 수 있을지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현실감 있게 정리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시중에 직장인들을 위한 조언서들이 많지만 ‘밥값’과 ‘품격’처럼 명확한 주제를 가지고 접근하거나 현업으로 직장에서 치열하게 일하고 있는 저자가 쓴 책은 많지 않다. 주로 자기계발 컨설턴트나, 강사, 교수들이 쓴 책들이 많지만, 이 책만큼 생생하고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책은 없을 것이다. 새내기 사원부터 부장, 임원들까지 “그렇지”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공감하며 마음에 간직하는 좋은 책이 되기를 바란다.
밥값 하는 직장인은 당당하고,
품격 있는 직장인은 오래간다!직장인들은 불안하다. 왜냐하면 회사는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도 누구는 승승장구하며 CEO까지 올라가고 누구는 비참하게 구조조정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마치 정글과 같은 직장에서 누구나 마음에 크고 작은 상처를 받기 마련이고, 자신의 마음을 지키느라 회사에 올인하지 않는다. 하지만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낼 때 이상형과 만나듯이, 열정을 다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밥값을 다할 때 직장생활에서도 성공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본인이 밥값을 한다는 확신이 있다면 흔들리지 않고 당당하게 직장생활의 품격을 지킬 수 있다. 반면에 머리를 쓰고 눈치만 본다면 남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다. 연인사이에도 품격 있고 당당한 사람을 사랑하듯이 회사도 그런 사람을 사랑한다. 이러한 원리를 안다면 직장생활의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다고 저자는 확신하며, 이러한 저자의 생각을 대한민국 직장인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우리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이다. 직장에서의 생활도 행복해지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직장에서 출세했다고 하더라도 자존감이 낮아진다면 행복해지지 않는다. 직장에서 월급을 받지만 본인의 자존감과 삶의 품격이 무너진다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직장인으로서 자신의 품격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밥값, 즉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것이다. 밥값을 한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당당해지고 주변에 긍정적인 기운을 일으킨다. 그리고 일을 제대로 해내고 인정받고 성과를 올리는 선순환의 고리로 들어간다. 그런 사람은 반드시 출세하고 성공하고 직장에서 오래간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직장인들이 자신의 품격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 멋지지 않은가? 새로이 시작하는 직장생활에 첫 단추를 어찌 꿰어야 할지 모든 것이 생소하고 두렵지만 물어볼 곳 없는 새내기 사원들, 직장 내에서 슬슬 비교되고 승부가 갈리기 시작하는 10년차에 어떻게 치고 나가야 할지 헷갈리고 잠 못 이루는 과장님들, 20년 넘는 직장생활에 이미 게임은 끝난 것 같고 마무리 승부에 불안하고 두렵지만 티는 내지 못하는 부장님들, 별을 다는 임원승진의 기쁨은 잠시이고 임시계약직의 꼬리표 아래 다시금 전혀 다른 게임의 필드에서 떨고 있는 임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직원이 회사에서 월급을 받으면 무슨 일이든 해서라도 밥값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무엇이든 한다면 그 직원은 밥값을 하는 것이고, 이는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니다. 모든 직원이 솔선수범해서 회사를 이끌고 리드하는 것은 바라지도 않는다. 경영자 입장에서는 직원들이 그저 정해진 방향대로 따라만 와줘도 고마운 일이고, 그것이 충분히 밥값을 하는 것이다. 테드 터너가 한 말에는 “비록 힘들고 불안정한 도전의 길이지만 묵묵히 따라와줬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이 담긴 것이다.
그런데 이끌지도, 그렇다고 따를 생각도 없는 직원들은 본능적으로 ‘Get out of Here’라는 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자신을 방어하려고 한다. 그리고 본인들이 해야 할 일은 투쟁이고, 사장의 방침에 제동을 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본인들의 밥그릇을 지키고 밥값을 쟁취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지속되는 야근으로 늘 피곤하고, 주말에도 푹 쉬지 못한다. 영업목표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밤에 잠도 잘 못 자고 불면증에 시달린다. 가끔 신문에는 과로로 숨진 직장인이 기사화되기도 한다. 다들 힘들어 죽겠다고는 하지만 정말로 일 때문에 힘들어 죽은 사람들은 신문에 나올 정도로 흔한 일이 아니니 많은 직장인이 실제로 죽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임원이 되고 보니 팀장 때 고민하고 힘들어했던 큰 스트레스 요인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어차피 팀장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나 책임에는 한계가 있다. 회사의 모든 짐을 혼자 다 지고 혼자 고생하는 것 같은 팀장의 스트레스가 괜한 푸념처럼 보이는 것이다. 아마도 팀장급은 아래 과장이나 대리를 보고 똑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팀을 이끌고 있는 팀장이 있는데 과장이나 대리가 힘들면 얼마나 힘들겠는가? 야근이 힘든가? 주말에도 출근하는 것이 억울한가? 그렇다고 죽기까지야 하겠는가?
작가 소개
지은이 : 장중호
연세대학교에서 적성에도 잘 맞지 않던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Texas A&M 주립대학까지 가서 인공지능, 머신러닝의 알고리즘을 연구해 컴퓨터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컴퓨터가 자신과는 잘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미련 없이 경영컨설턴트로 진로를 바꾸었다. 요즘 인공지능의 시대가 크게 발전해 약간은 후회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자신이 쓴 머신러닝 관련 연구 논문의 제목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상황을 깨닫고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대형마트에서 삼겹살 행사와 과자 1+1 전단을 만들면서 아쉬운 마음을 다잡고 있다. 미국계 컨설팅회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와 딜로이트(Deloit)에서 마케팅 전략 및 CRM 컨설팅을 하면서 재미있는 나날을 보내다 우연한 기회에 신세계그룹에 입사해 컨설팅이 아닌 현업의 직장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마트의 마케팅 담당임원을 맡아 현실적인 마케팅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었다. 이마트의 얼굴 BI를 바꾸고, 새로운 마케팅 체계를 만들고, 차별화된 PB 브랜드 등을 만들고, 일렉트로마트, 트레이더스 같은 새로운 브랜드 전문 사업을 디자인했다. 지금은 GS 홈쇼핑을 거쳐, 이마트의 경쟁사인 홈플러스에서 전략과 마케팅을 맡아 새로운 홈플러스의 도약을 만들어가고 있다. 마케팅과 브랜드, 디자인에 관심이 많고 주변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마케터가 알아야 할 21가지 이야기』 『나는 디자인으로 승부를 건다』라는 책을 썼다. 대한민국 최고의 마케터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실상은 직장생활의 마지막 순간까지 품격있고 자존감 있게 일하다 은퇴하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다시 쓰는 직장인의 성공 법칙
『직장생활의 품격』 저자 심층 인터뷰
1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복잡한 직장생활의 방정식 6가지
1장 이끌든지, 따르든지, 비키든지
2장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즐기는 자는 당할 자가 없다
3장 갑과 을의 세계, ‘을이 갑보다 강한 이유’
4장 경계에 선 사람들이 살아남는다
5장 직장생활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자존감 수업
6장 무한한 긍정의 힘이 직장생활의 파워에너지다
2부 직장이라는 정글에서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
1장 월급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2장 직장생활의 성공을 보장하는 꽃보직이라는 것이 있는가?
3장 삶과 일, 무엇보다 균형이 중요하다
4장 오늘도 적성 찾아 삼만 리, 직장인들의 고민은 이어진다
5장 <미생>에서 배우는 직장생활의 성공 법칙
3부 뛰어난 직장인은 어떻게 일하는가
1장 뛰어난 직장인이 일하는 법
2장 뛰어난 직장인이 생각하는 법
3장 뛰어난 직장인이 처신하는 법
4장 뛰어난 직장인이 공부하는 법
5장 뛰어난 직장인으로 오래가는 법
4부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직장인 성공법칙 3가지
1장 성공 법칙 1 Prove Yourself 당신 자신을 증명하라
2장 성공 법칙 2 Brand Yourself 당신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3장 성공 법칙 3 Hire Yourself 당신 자신을 고용하라
에필로그 _ 행복한 직장인이 성공한다, 무조건 행복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