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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김용옥
우리시대의 사상가. 고려대학교 생물과, 철학과, 한국신학대학 신학과에서 수학하고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대만대학, 동경대학, 하바드대학에서 소정의 학위를 획득.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변대학, 사천사범대학 등 한국과 중국의 수많은 대학에서 제자를 길렀다.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등 80여 권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저술을 통해 끊임없이 민중과 소통하여 왔으며, 국학國學의 정립을 위하여 우리나라 역사문헌과 유적의 연구에 정진하고 있다.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2019년에는, KBS1 TV프로그램 <도올아인 오방간다>를 통하여 우리 현대사 100년의 의미를 국민에게 전하고 있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고전학자인 저자가 한국근현대사와의 만남은 광복 60주년을 맞이한 2005년 <도올이 본 한국독립운동사 10부작>으로 탄생되었다. 이를 계기로 그의 철학적 사유의 세계에 “한국근현대사”가 들어와 있다. 역사에 대한 탐색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삼국유사> <일본서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의 강독을 통해 고대와 근세 한국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왔다. 이것이 근현대사와 결합되어 역사를 보는 안목이 풍요롭고 깊은 이해를 가능케 되었다.
제1장 프롤로그
인연   17
철학을 전공하다   18
광덕사로 가는 길    19
최초의 해후: <반야심경> 밑씻개   20
첫 만남의 충격적 인상: 이것은 반불교다!   21
별당 용맹정진   22
소쩍새 울음의 신비   23
새색시의 인가   24
엄마의 공안   26
제2장 한국불교의 흐름과 그 본질적 성격
진짜 중과 가짜 중   28
이순신 장군과 서산대사   29
임진왜란: 멸사봉공의 자비   31
영규대사: 최초의 육지에서의 승전   32
비겁한 유생들의 작태   32
선조와 서산대사의 인연   33
정여립은 정말 모반을 꾀했을까?   34
선조의 애·증 콤플렉스   35
적서지별이 망국지본이 되다   36
말 탄 서산을 끌어내리는 유생들   37
이순신을 도운 승군의 활약상. 유정의 위대한 마무리   38
유정의 눈부신 활약상도 제대로 기록 안됨   38
서산과 해남 대둔사   39
임진왜란과 승과   40
서산의 입적시   41
거시기와 예수, 거시기와 철학   43
서산과 삼가귀감   44
경허 송동욱   45
독경하고 싶거들랑 천자문부터   46
천자문 돈오   47
불교와 한학, 그리고 해석학적 방법론   48
경허의 죽음   49
계허와 만화   51
경허 동학사에 오다, 구척 장신의 강백   52
천안에서 만난 귀신   53
죽음으로부터의 도피   54
콜레라균의 19세기 역사   55
소독이라는 개념을 모르는 불행   56
해월과 경허, 그리고 윤질 콜레라   57
동학 전도의 비결: 콜레라   58
말로 설파한 생사일여, 정말 생사일여냐?   59
경허의 용맹정진   60
이 진사의 문안   62
천비공처가 없는 소   63
성우로 다시 태어나다   65
소와 고삐   66
고삐 없는 소: 자유자재의 해탈인   66
사람이 없다   68
무사지인   69
천장사 이야기   69
개울 건넌 이야기   70
방하착의 의미   75
조주의 방하저   76
예수와 경허   77
경허의 보임   78
1880년대의 조선민중의 처참한 생활   79
49재 고사   80
머슴살이 김 서방, 이 서방이 모두 부처님이외다   82
49재: 윤회사상과 적선지가, 향아설위   83
법문과 곡차   84
묘령의 여인과 경허   84
경허는 포폄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이해의 대상일 뿐   95
만공과 동학사 야간법회   95
경허의 선풍이 20세기 조선불교를 지켰다   97
만공의 반왜색 항일투쟁   98
정화운동(1954~62)의 한계   98
명진의 이야기   100
마조와 은봉   105
안거   107
해인사 반살림   108
성철 스님의 입장   111
조선불교는 중국불교를 뛰어넘는다   112
한국의 불교는 선불교가 아니라 통불교이다   113
선불교: 인도불교의 중국화과정   114
선, 삼매, 요가   115
법상종이란?   116
댜나의 음역 속에 겹친 속뜻   117
교와 선, 이와 사의 구분은 있을 수 없다   118
임제 법문의 궁극적 의미   119
제3장 싯달타에서 대승불교까지  121
불교의 근본교리   121
삼법인 또는 사법인   122
행의 의미   122
연기   123
일체개고와 쇼펜하우어   124
일체개고의 문명사적 맥락   125
중동 사막문명의 테마: 죄   126
제2의 아담   127
제법무아   128
아트만   129
아트만이 없다=실체가 없다   131
열반적정   131
불교는 죽음의 종교 아닌 삶의 종교   132
불교의 알파 오메가   133
심리학과 무신론   134
무아의 종교   135
삼학과 사성제   135
유전연기와 환멸연기   136
팔정도와 삼학   137
불교사의 특징: 전대의 이론을 포섭하여 발전   139
지눌의 정혜쌍수   140
스님의 계   141
화두를 통해 득도할 수 없다   142
자기 삶의 화두만 유효하다   142
삼학과 삼장   143
싯달타라는 인간의 체질   144
성묵과 법담   144
반야란 무엇인가? 반야경의 이해   145
<8천송반야경>   146
<8천송반야경>의 산스크리트어 원전   147
<도행반야경>   147
월지국의 루가참의 기적 같은 번역   148
<8천송반야경>의 유일한 조형   149
<도행반야경>의 첫 3품   150
반야경의 성립은 대승불교의 출발   150
월지국은 어떤 나라인가?   151
월지국에서 쿠샨제국으로   152
쿠샨왕조의 성격: 포용적 문화, 불상의 탄생, 
대승의 기반   153
현장의 <대반야경>이라는 거질   154
확대와 축약   154
<반야심경>의 심은 무슨 뜻?   156
반야경과 도마복음서   156
<금강경>과 <심경>   157
반야경과 대승불교와 선불교   158
우리나라 선불교의 뿌리는 선이 아니라 혜이다   158
우리나라 민중의 선택: 공안이 아닌 <금강경>과 <심경>   159
<심경>의 기초개념 파악을 위한 통시적 시각   159
서가의 책을 덮고 쉽게 이야기합시다   160
“대승”이라는 용어에 대한 엉터리 이해들   160
버스와 자가용 세단   161
성문승, 독각승, 보살승: 보살의 의미   162
싯달타가 과연 왕자일까?   163
자기파멸의 길, 자기완성의 길   164
업, 윤회, 열반   164
성문·독각은 자기가 불타가 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165
아라한   166
전륜성왕 아쇼카의 등장   166
찬드라굽타가 개창한 마우리아왕조: 
동서문명의 본격적 교류   167
결집   168
아쇼카왕 때의 제3차 결집   168
새로운 스투파문화   169
8만 4천 개의 스투파   170
기원의 문화 탑돌이, 개방된 성역의 형성   171
싯달타의 라이프 스토리   172
구라꾼, 보살의 등장: 승방정사에서 개방된 가람으로   172
탑이 있는 차이띠야, 보살가나의 등장   173
아쇼카에서 카니슈카로   174
부파불교시대까지는 부처님의 형상은 타부였다   174
스투파의 불감   175
대승불교는 초기불교와는 전혀 다른 성격   176
싯달타의 종교가 아니라 보살의 종교   176
재가자와 출가자의 구분이 없다: 삼보일체   177
난행도와 이행도를 다 포용   178
보살일승의 개방종교: 색신에서 법신으로   178
모든 인간은 보살이다: 불상존중=나의 성불   178
기독교역사는 대승기독교를 허락치 않았다   179
반불교 반종교의 시작   179
<심경>의 8종   180
대본과 소본   181
구마라집 <심경> 번역본의 문제점   181
제목의 해설   185
6바라밀의 등장   186
바라밀의 해석   187
계율과 지혜의 길항성   188
결론적 성격   191
벼락경   192
아상을 버린다   194
제4장 <반야바라밀다심경> 주해  201
제1강 관자재보살에서 도일체고액까지   201
관세음보살과 사리불   201
<금강경>의 형식과 <심경>의 형식   202
관세음보살은 중성이지만
여성적 이미지가 강하다   203
관자재, 관세음의 뜻   204
관세음보살과 기자 이상호   205
관세음보살은 바로 너다   205
조견, 도, 일체고액   206
오온이란   207
식까지의 진화   208
제2강 사리자에서 역부여시까지   209
관자재보살이 오온개공을 상설한다   209
오온의 가합인 나는 결국 공이다   211
공의 세계가 영성계라구? 개똥이다!   212
싯달타의 깨달음은 연기 하나!   213
제3강 사리자에서 부증불감까지   214
<심경>의 육불은 <중론>의 팔불중도가 아니다   214
<심경>은 진공묘유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216
제4강 시고공중무색에서 무의식계까지   216
18계의 이해   217
불교인식론과 서양근세철학 인식론은 같은 계통   217
18계가 다 사라진다   219
제5강 무무명에서 무고집멸도까지   219
12지연기와 4성제의 부정   220
공의 철학이 아닌 무의 철학   222
제6강 무지에서 무소득고까지   223
총결론   223
우주론적 명제를 윤리적 명제로   224
법정 스님의 무소유   226
제7강 보리살타에서 삼먁삼보리까지   227
보리살타가 주어가 된다   228
공포와 몽상   229
동네 BYC내복상 대화   229
구경열반   233
무상정등각   233
제8강 고지반야바라밀다에서 진실불허고까지   234
무등등주   235
도일체고액과 능제일체고   236
제9강 설반야에서 보리사바하까지   237
제5장 에필로그  240
참고문헌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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