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평양에서 걸려온 전화 이미지

평양에서 걸려온 전화
델피노 | 부모님 | 2019.11.25
  • 정가
  • 14,000원
  • 판매가
  • 12,600원 (10% 할인)
  • S포인트
  • 700P (5% 적립)
  • 상세정보
  • 22.5x15.2 | 0.684Kg | 360p
  • ISBN
  • 9791196757335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만약 평양에서 전화가 온다면? 어느 날, 낯선 번호로 걸려온 전화. 발신지는 다름 아닌 북한의 평양.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어쩐지 오싹해서 끊어 버릴 것인가, 호기심에 통화를 이어 나갈 것인가. <평양에서 걸려온 전화>는 만날 수 없어 애달픈 마음에 한 번쯤 상상했던, 또 일어나길 고대했던 일들이 과감하게 펼쳐지는 소설이다.

  출판사 리뷰

탈북을 결심하기까지의 고뇌와 절절한
민족애를 그린 한 편의 드라마!

분단 70년. 더는 분단의 벽이 높고 험난하지만은 않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미 사망하거나 빠른 속도로 고령화에 진입한 이산가족들. 더는 시간을 지체할 수 없는 이 시점에서 많은 이산가족의 마음을 위로할 책이 등장했다. <평양에서 걸려온 전화>는 흥미로운 트릭과 복선은 물론이고, 실제로 서울과 평양을 오가는 듯한 즐거움과 긴장은 독자로 하여금 눈물과 웃음의 롤러코스터로 안내한다.

그때였어요. 별안간 창문이 환해지면서 몇 차례 번개가 쳤어요. 마트에서 돌아올 때까지만 해도 그 정도 낌새는 아니었는데…. 그리고 귀에 핸드폰을 가져다 댈 때 또다시 우르르… 하고 나지막한 천둥이 들렸어요. 마치 성난 산짐승의 울음소리 같다고나 할까? 이따금 방 창밖은 소리 없이 번쩍였고요. 아이폰 날씨를 확인했을 때만 해도 단순히 구름 반 해 반이었어요. 어느 쪽이 틀린 건지.

언니가 알려준 대로 해서 먹으니까 뭔가 맛이 색달랐어요. 기분 탓일 수도 있는데, 우리가 한국에서 먹는 방식하고는 약간 다르더라고요. 중간에 먹다가 고춧가루도 호기심에 약간 넣어 먹어봤는데, 그건 좀 제 입맛에 안 맞더라고요.

남조선에 금성학교가 어떻게 알려져 있는지는 몰라도 어쩐지 어깨가 으쓱했다. 물론 중앙당 간부 자식들이 많이 다니는 거로도 유명하지만 웬만한 선전대 어른들 실력보다 뛰어난 영재들만 다니는 곳이니. 허풍이 아니고 사실이 그랬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고호
1986년생. 일꾼, 이야기꾼, 때로는 상상꾼. 그러나 정작 대학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했고, 재미없는 무역회사에서 밥벌이를 했다.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내는 데는 자음과 모음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이 평소 지론. 고민 끝에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평양에서 걸려온 전화>는 그런 고민이 만들어낸 첫 번째 새로운 세계다.

  목차

프롤로그

1장 평양에서 걸려온 전화
안보강연 / 인터뷰 / 의문의 전화 / 설화 / 평양에서 걸려온 전화 / 큰고모

2장 반동분자
“예! 내 평양 시민입네다!” / 주체 85년 / 명태 / 언니동생 / 민족 다른 공간 / 옥류관 평양랭면 / 장마당 / 행방불명 / 반동분자 / 중환자실 / 이산가족 신청 / 공개처형 / “언니 혹시…. 정치범 수용소라는 거 알아?” / 자본주의 랄라리풍 / 인민무력부 정찰국 / “핏줄은 다 알아보디 않갔어?” / 우리 민족 제일일세 / 옥주 / 천기누설

3장 네 이웃을 의심하라
조선인민군 11호 병원 / 그때 그 사람 / 금성2고중 / 반역자의 길 / 남파지령 / 취업 / 말 못 한 사정 / 식량난 / 탈북자를 찾습니다 / 네 이웃을 의심하라

4장 1996년 9월 18일
보위부의 하수인 / 사인(死因)과 유인(誘引) / 죽자니 청춘, 살자니 눈물 / 수상한 전화 / 1996년 9월 18일 / “지금 거신 전화는 없는 지역 번호거나, 국번입니다.”

5장 거자필반
새터민 동지회 / 단둥(丹东) / 한식당 ‘삼천리’ / 거자필반(去者必返)

에필로그

부록 - 소설 속 북한 용어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