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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내가 싫었습니다
자기혐오를 벗어나는 7개의 스위치
휴머니스트 | 부모님 |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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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자기만의 방 시리즈. "병원에서는 약으로 증상을 억제시켜주었지만, 행복해지는 방법까지 가르쳐주지는 않았습니다." 우울증이 재발해 분노장애와 자기혐오의 늪에 빠져 있던 38세 작가가 자신을 필사적으로 일으켜세웠던 시간의 기록.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그녀를 다시 움직이게 한 것은 주변의 페트병을 딱 10초간 치우는 작은 용기였다. 1년 반의 싸움 끝에 약을 끊고, 이제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겪는 이들을 돕는 삶을 살고 있는 그녀는 '청소하기' '밝은색 옷 입기' '언어 바꾸기' '표정 바꾸기' '운동하기' 등 자신을 고비마다 일으켜준 '결정적 변화'의 계기들을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을 냈다.

  출판사 리뷰

안녕하세요, ‘자기만의 방’입니다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방법들을 소개하는 4관 ‘심신수련관’의 새 책이 나왔어요.

조증과 우울증이 반복되는 ‘양극성 장애’를 겪던 작가가
스스로의 힘으로 바닥을 벗어나기까지 수 년의 시간을 기록한 책,
『오랫동안 내가 싫었습니다』입니다.

“병원에서는 약으로 증상을 억제시켜주었지만,
행복해지는 방법까지 가르쳐주지는 않았습니다.” p.61

편집자 겸 기자로 일하던 작가는
끔찍한 재난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병을 얻고 직장도 휴직하게 되었다고 해요.

1년여의 약물치료로 증세가 호전되어 복직했지만
바닥을 모를 ‘무기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편의점 쓰레기봉투가 가득한 방에서 쓰러져 잠드는 생활을 반복해야 했어요.

“시간이 지나자 분노가 거짓말처럼 잦아들며 어느덧 편안함이 찾아왔지만,
그 대신 다른 감정들까지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무엇을 하고 싶다든지,
즐겁다든지, 기쁘다든지 하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약의 부작용 탓인지 그 원인은 알 수 없지만,
감정이 모두 죽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p.11

간절히 변화를 바라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
그 절망적인 무기력에서 작가를 다시 일으켜세워준 것은
뜻밖의 ‘작은 행동’ 하나였습니다.

“우선 침대 주변에 쌓여 있던 페트병을 모아 쓰레기봉투에 담아보았습니다.
그 10초 정도의 시간이 내 정리 인생 데뷔의 순간이었습니다.
바닥에 쌓인 쓰레기의 양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막연히 혼자서는 손도 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손을 움직이자 10초 만에 말끔하게 치워졌습니다.” p.34~35

마음이 바닥에 떨어져 꼼짝하지 않을 때,
이제 좋은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을 것 같을 때
평소에 하지 않던 ‘작은 행동’을 해보세요

신기하게도, 행동이 바뀌면 마음에 변화가 생깁니다.

‘10초간 주변을 청소하기’로부터 시작해
옷차림과 말투, 표정 같은 ‘행동’들을 바꾸는 것만으로
어느새 깊은 우울과 자기혐오에서 벗어나게 된 1년 반의 기록.

작가가 그 힘겨웠던 시간을 통해 증언하는,
마음의 ‘바닥 상태’를 벗어나는 7개의 ‘작은 행동’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스위치 : 청소를 한다
두 번째 스위치 : 옷차림을 바꾼다
세 번째 스위치 : 말버릇을 바꾼다
네 번째 스위치 : 과거를 좋은 기억으로 바꾼다
다섯 번째 스위치 : 웃는 연습을 한다
여섯 번째 스위치 : 근력 운동을 한다
일곱 번째 스위치 : 누군가를 도와준다

“행동하세요, 변화는 거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저는 편집자 겸 기자였습니다. 2011년 3월에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의 취재를 위해 오랫동안 피해지역에 머물렀던 일을 계기로, 점점 감정 컨트롤이 어려워졌습니다.




나 자신을 알고, 스스로의 기분을 살피며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방법을 체득해가는 과정. 그 과정에서 우울 상태를 개선하고 매일을 보다 즐겁게 해주는 작은 행동들을 발견했습니다. 행동의 변화는 몸과 마음의 변화로 이어졌습니다. 그중 가장 큰 효과를 실감했던 ‘일곱 개의 스위치’를 추려봤습니다.
[일곱 개의 스위치를 찾기까지]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카 에리
편집자, 기자, 작가. 호텔 연회장의 설거지 담당, 클럽 점원, 컴퓨터 가게 점원, 치과 조수, 가정교사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게이오기주쿠대학 문학부 프랑스 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웹 개발 유닛을 창업했으며, 회사원, 편집자, 월간지 기자 등의 직업을 거쳤다. 2013년 양극성장애 진단을 받았다. 일을 그만두고 이혼을 한 후 2년간 꾸준히 치료해 증세가 호전됐다. 하지만 우울 상태는 계속됐고 행동치료와 인지치료로 이를 개선했다. 현재는 인지치료 및 정신장애인 복지정책 등을 공부하며 작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prologue 일곱 개의 스위치를 찾기까지
나와 내 병에 대해

> 첫 번째 스위치 : 청소를 한다
내가 너무 싫었다
귀가하면 곧장 침대 속으로
어느새 쓰레기 더미가 돼버린 집
청소해서 뭐 해?
그러고 보니, 요즘 통 웃지를 않았네
우선 ‘한 곳을 10초 치우기’부터
물건 버리는 법을 모르겠어
청소를 해내자 자신감이 생겼다
☞ ‘10초 청소’ <실천 편>

> 두 번째 스위치 : 옷차림을 바꾼다
자기부정의 버릇
나를 용서하지 못하면 타인에게 엄격해진다
해낸 일에 주목하자
건강한 사람처럼 나를 가꾸기
큰 노력 없이도 할 수 있다, 겉모습부터 건강하게!
멋을 위해 고민하는 건 근사한 일이다
☞ 겉모습부터 바꾸기 <실천 편>

> 세 번째 스위치 : 말버릇을 바꾼다
머릿속에 나를 단속하는 경찰관이 있다
“난 참 운이 좋아”
마음을 바꾸는 건 ‘말’이었다
나에게 동그라미 치는 법
머릿속 경찰관의 정체는?
마음의 쓰레기를 치워버리다
☞ 나에게 긍정의 말 건네기 <실천 편>

> 네 번째 스위치 : 과거를 좋은 기억으로 바꾼다
‘진짜 나’와 재회하다
나는 정말 그 일을 하고 싶은가
부모를 향한 억압된 감정을 깨닫다
사실 나는 슬펐던 것이다
과거는 바꿀 수 있다
☞ 분노에서 멀어지는 ‘과거 다시 쓰기’ <실천 편>

> 다섯 번째 스위치 : 웃는 연습을 한다
괴로운 정보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웃는 얼굴을 연습해보자
스스로 발신하자
혼자는 무서운 것이 아니다
☞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웃는 얼굴’ <실천 편>

> 여섯 번째 스위치 : 근력 운동을 한다
요가로 몸을 가꾸자
심호흡과 릴랙스 효과
우울할 때는 근력 운동을 하자
지속을 위한 궁리
☞ 몸을 이용해 마음을 변화시킨다 <실천 편>

> 일곱 번째 스위치 : 누군가를 도와준다
스스로 심판하지 않는다
마음의 지도를 만든다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는 법
스스로 칭찬하기를 잊지 말자
미래의 나를 믿어주자
☞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해 <실천 편>

epilogue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
일러스트레이터의 말
Commentary ‘내가 좋아하는 나’를 다시 찾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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