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달슬의 로맨스판타지 소설. 주인공들이 태어나지도 않은 책 속 세계에서 눈을 떴다. 게다가 이제부터 부모님 세대에는 초특급 시련들이 닥쳐올 예정. 그러니까 우선 언니의 납치부터 막자고 생각했는데……. "잡았다. 르보브니의 공주." 왜 내가 납치된거야? 대신 납치된 것도 서러운데, 나를 납치한 황제의 곁이 아니면 몸이 버티질 못한다.
"아버님, 결혼해주세요!" 그래, 이왕 이렇게 된 거 존재 자체로 은혜로운 저 남자도 살리고, 나도 좀 살자! 그러려면… 음… 우리 둘이 결혼하면 되지 않을까? "아버님! 제가 꼭 구해 드릴게요!" "아니, 그 아버님 소리는 대체 왜 자꾸……!" 철혈의 철벽을 치는 에우레디안에게 솜방망이 유혹 펀치를 날리는 예레니카. 엉뚱하지만 성실한 청혼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것인가.
출판사 리뷰
“이리 와 줘. 와 주면 안 될까?”
드디어 그의 철벽을 녹여 행복한 나날만 남았나 했는데
흑마법사 솔레이아의 계략으로 또 생명의 위협이 닥쳐왔다!
[이런 하찮은 거로 나를 지상에 묶어 놓는 건 네가 최초일 거다]
결국, 가진 신성이 부스러기인 내가 제국의 수호신까지 소환하게 되는데-
“저건 또 뭐야?”
“나의 주인? 망령의 세계를 다스리는 자.”
웬걸, 솔레이아 뒤에 숨겨져 있던 진짜 흑막이 나타났다!
죽을 위기에서 겨우 벗어나 결국 르보브니로 잠시 떠나게 되었는데-
“4년 후에 솔레이아를 잡아넣으면, 그때는 저랑 결혼해 주세요!”
“그렇게 오래 기다리게 할 생각은 없었는데.”
갑자기 편지가 뚝 끊겨서 걱정했더니,
뭐요? 제국의 황제가 말도 없이 르보브니에 왔다구요?
달슬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2권
목차
Ch 5. 빙빙 돌아 맞닿는 것
Ch 6. 평온의 반대말은 폭풍 전야
Ch 7. 눈에는 이, 이에는 눈
Ch 8. 겨울과 봄, 그리고 여름
Ch 9. 그대는 갑작스럽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