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달슬의 로맨스판타지 소설. 주인공들이 태어나지도 않은 책 속 세계에서 눈을 떴다. 게다가 이제부터 부모님 세대에는 초특급 시련들이 닥쳐올 예정. 그러니까 우선 언니의 납치부터 막자고 생각했는데……. "잡았다. 르보브니의 공주." 왜 내가 납치된거야? 대신 납치된 것도 서러운데, 나를 납치한 황제의 곁이 아니면 몸이 버티질 못한다.
"아버님, 결혼해주세요!" 그래, 이왕 이렇게 된 거 존재 자체로 은혜로운 저 남자도 살리고, 나도 좀 살자! 그러려면… 음… 우리 둘이 결혼하면 되지 않을까? "아버님! 제가 꼭 구해 드릴게요!" "아니, 그 아버님 소리는 대체 왜 자꾸……!" 철혈의 철벽을 치는 에우레디안에게 솜방망이 유혹 펀치를 날리는 예레니카. 엉뚱하지만 성실한 청혼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것인가.
출판사 리뷰
내 몸을 노리는 최종 흑막, 하이데스에게 납치되어 버렸다.
정신을 차려보니 지하 깊숙한 곳 흑마법사들의 본거지였는데!
벗어나려면 하이데스에게 몸을 빼앗긴 흑마법사, 솔레이아를 깨워야 한다.
“여기, 당신 제자들 지킬 최후의 장소라면서!”
“뭐 해요? 멍청하긴. 뭘 보든 마음 약해지지 말고 달려요. 알겠어요?”
하지만 지상을 코앞에 두고 하이데스가 내 몸을 빼앗아 튀어버렸다!
음... 몸을 찾으려면 솔레이아와 에우레디안이 둘다 필요한데...!
우리 세 사람이 협동하는 건, 어쩐지 요원한 일인 것 같다.
[우리 아까 하다 만 얘기가 있었죠, 솔레이아?]
“아니, 없어. 솔레이아와 말도 섞지 마, 예니.”
[이 익숙한 과보호…….]
어색한 조합의 세 사람은 함께 하이데스 타도 플랜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후의 따스하고 평화로운 후일담까지!
달슬 로맨스 판타지소설《악당의 아빠를 꼬셔라》3권
목차
Ch 10. 그대는 갑작스럽게 (2)
Ch 11. 불행은 타이밍
Ch 12. 긴 밤과 새벽을 지나
Ch 13. 여름의 마무리는 달콤하게
외전 1. 꽃
외전 2. 봄날의 휴가
외전 3. 어느 겨울의 추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