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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밖으로 폴짝!
시공주니어 | 4-7세 |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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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11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의 국내 첫 출간작. 짧고도 간결한 아기 캥거루의 모험담을 통해 나약한 한 존재가 넓고 거친 세상에서 건강하게 자립하는 데 가족의 변함없는 격려와 응원, 무언의 지지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가를 이야기한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시리즈 213권.

태어날 때부터 엄마 배 주머니 속에서 살아온 아기 캥거루가 있다. 어느 날 아기 캥거루가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밖에 나가고 싶어요!”라고. 아기 캥거루의 말 속에는 드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은 욕망이 묻어 있다. 건강한 성장을 꿈꾸는 어린이들의 소중한 외침이 담긴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엄마, 밖에 나가고 싶어요!”
작은 가슴이 외치는 세상을 향한 목소리,
그 외침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2011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의 국내 첫 출간작

“밖에 나가고 싶어요!”두려움을 이기는 호기심의 목소리

태어날 때부터 엄마 배 주머니 속에서 살아온 아기 캥거루가 있다. 어느 날 아기 캥거루가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밖에 나가고 싶어요!”라고. 아기 캥거루의 말 속에는 그만큼 자랐다는 성장의 깊이가, 넓은 세상을 둘러보고 싶다는 호기심의 깊이가 담겨 있다. 아기 캥거루는 엄마의 허락을 받고 단숨에 주머니 밖으로 나간다. 그러나 낯선 세계에 놀라 나갔다 들어왔다를 몇 번씩 반복한다. 그러데 다시 나갈 때는 똑같은 걸음이 아닌 더 많은 걸음으로, 더 멀리 나아간다. 아기 캥거루의 호기심은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차츰차츰 걷어 내고 폴짝 앞으로 전진하는 힘이 된다. 실패와 두려움을 이기는 것은 호기심이다. 호기심은 도전 의식을 키우는 기반이다. 대개 아이들은 아기 캥거루처럼 목을 빼꼼 내밀고 말한다. “엄마, 밖에 나가고 싶어요!”라고. 어린이들의 작은 가슴에서 나오는 이 같은 목소리에는 아기 캥거루처럼 드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은 욕망이 묻어 있다. 이 목소리는 세상을 알고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을 다스리는 존재가 되는 출발선, 건강한 자립의 원동력이 된다. 나가고 싶다는 꿈을 꾸는 것, 지금 있는 곳 너머 다른 세상을 꿈꿔 보는 도전 의식과 호기심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다. 밖에 나가고 싶은 아기 캥거루의 욕망, 아이들의 갈망은 성장의 증표가 아닐 수 없다. 《주머니 밖으로 폴짝!》에는 건강한 성장을 꿈꾸는 어린 가슴들의 소중한 외침이 담겨 있다.

“너는 누구니?”친구를 향한 관심의 목소리
아기 캥거루는 난생 처음 벌, 토끼, 새 들을 마주하지만 지레 겁먹고 배 주머니 속으로 돌아온다. 아기 캥거루는 벌에게 묻는다. “너, 누구니?”라고. 단순하고 짧은 이 말에는 정체성을 묻는 예리함이 묻어 있다. 에둘러 표현할 줄 모르는, 단순하고 직선적인 물음. 상대의 정체성을 물으면서 아기 캥거루 역시 자신의 정체성을 조금씩 의식해 간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과 동일한 동물, 다른 아기 캥거루를 만나고서야 긴장했던 마음을 풀고 마음의 여유를 얻는다. 또 다른 아기 캥거루는 이 아기 캥거루에게 낯선 환경과 낯선 존재들 사이에서 가장 큰 위안이 된다. 아기 캥거루는 친구를 통해 “배 주머니는?” 하고 묻는 엄마 캥거루에게 “필요 없어요!”라고 당당하게 소리칠 만큼 자신감도 얻는다.
아이들에게 친구란 그만큼 힘이 되고 위안이 되고 자신감을 주는 존재다. 어디 아이들뿐일까. 동료의식은 가족 말고도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 든든한 울타리다. 연약한 심장을 보호할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 같은 것이다. 친구가 필요하지만 정작 친구의 소중함을 점차 상실해 가고, 친구를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존재로 여기기 쉬워지는 현대에,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에 친구가 얼마나 큰 힘과 기쁨이 되는지를 《주머니 밖으로 폴짝!》은 잘 보여 준다.

“엄마야, 내 배 주머니!” 변함없는 최고의 안식처, 가족
엄마 배 주머니 속에서만 살아온 아기 캥거루가 어느 날 고개를 비죽 내밀어 밖을 내다보았다. 가장 먼저 본 게 무엇이었을까? 다름 아닌 은은히 미소를 띤 엄마의 얼굴이었다. 아마도 아기 캥거루는 세상이 엄마의 따뜻한 표정만큼이나 넉넉하고 포근한 곳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아기 캥거루는 주머니 밖에서 자신이 예측하지 못한 난관을 만났을 때마다 자신의 안식처인 엄마의 배 주머니 속으로 곧장 돌아온다. 그리고 엄마 캥거루는 그때마다 아무 말 없이 그저 몸을 빌려준다. 엄마 몸의 일부인 배 주머니를 “내 배 주머니!”라고 제 것인 양 외쳐 대는 아기 캥거루의 모습에는 이미 엄마를 통한 자존감, 자신감, 그리고 엄마에 대한 깊은 신뢰가 담겨 있다.
엄마 캥거루는 아기 캥거루가 반복적으로 배 주머니 밖으로 뛰어나갈 때도, 무엇에 쫓기듯 주머니 속으로 돌아올 때도 그저 가만히 아기 캥거루의 행동을 바라볼 뿐이다. 재촉도, 다그침도, 꾸중도, 심지어 격려와 위로의 말 한 마디조차 하지 않는다. 다만 늘 배 주머니를 활짝 열어 줄 뿐이다. 그런 엄마 캥거루가 아기 캥거루에게 물어본다. 아기 캥거루에게 더 이상 두려움이 아닌 친구를 만난 즐거움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생각했을 때 말이다. “배 주머니는?”이라고. 증폭되는 아기 캥거루의 호기심, 들락날락 산만하고 정신없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아기 캥거루의 행동에도 요지부동하는 것은 엄마 캥거루의 따뜻한 시선과 제자리를 지키는 존재감이다.
2011년 그림책 《아빠, 더 읽어 주세요Interrupting Chicken(10월 출간 예정)》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은 짧고도 간결한 아기 캥거루의 모험담을 통해 나약한 한 존재가 넓고 거친 세상에서 건강하게 자립하는 데 가족의 변함없는 격려와 응원, 무언의 지지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가를 이야기한다. 아기 캥거루의 이야기에 빠지다 보면 어느새 가슴 한 켠에 온기가 느껴진다. 세상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가볍고 친근하게 이야기하는 작가의 빼어난 손놀림과 건강한 시선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따뜻하고 정겨운 이 그림책이야말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작품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미국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공부했다. 졸업 후에는 만화가, 쇼윈도 디자이너, 세트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그림책 《아기 곰과 나뭇잎》으로 2008년 에즈라 잭 키츠 상을, 2011년에는 그림책 《아빠, 더 읽어 주세요》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재치와 재미가 넘치면서도 푸근함과 따뜻함을 간직한 작품으로 사랑 받고 있는 작가다. 작품으로 《주머니 밖으로 폴짝!》, 《아빠, 더 읽어 주세요》, 《몬스터 허그 Monster Hug》, 《네드의 새 친구 Ned’s New Friend》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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