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모든 화성학 서적은 설명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같은 내용이다. 교수가 다르다고 해서 역사가 바뀌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본서 역시 특허를 받았다고 해서 내용이 다른 것은 아니다. 다만, 각 코드별로 구성음을 어떻게 배치하고, 어떤 코드로 연결하면 좋은지를 애매모호한 가능성으로 열어놓지 않고, 하나의 공식으로 묶었다.
출판사 리뷰
전세계 유일의 특허 받은 화성학 이론!
집필 기간 3년, 특허 출원 기간 3년, 총 6년을 기다려온 서적!
화성학은 코드 보이싱과 진행 방법을 공부하는 학습이다. 하지만, 코드 보이싱을 어떻게 하든, 어떤 코드로 진행하든 자기 마음이고, 스스로 만족하면 그만이다. 이를 경험한 선배들은 하나같이 “이론 공부 필요 없어”라고 말한다. 미안하지만, 이렇게 얘기하는 선배들의 대부분은 본인들도 이론을 잘 모르거나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지 않은 경우이다. 물론, 화성학이라고 해서 특별하거나 새로운 것을 공부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수 세기 동안 선배 아티스트들의 도전과 실패로 얻은 경험을 정리해서 기록해 놓은 역사일 뿐이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선조들의 현명함을 배워서 삶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이다. 화성학도 클래식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수 세기 동안 많은 뮤지션들이 경험으로 깨우친 코드 진행 원리를 단숨에 얻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러한 이론을 경험으로 얻기 위해서는 최소 2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아주 짧은 시간에 끝낼 수 있는 선배들의 노하우를 단지 지루하다는 이유로 포기할 필요는 없다. 솔직히 이정도의 지루함도 참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힘들고 외로운 음악을 직업으로 삼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취미로만 즐기라고 권하고 싶다.
모든 화성학 서적은 설명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어차피 같은 내용이다. 교수가 다르다고 해서 역사가 바뀌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본서 역시 특허를 받았다고 해서 내용이 다른 것은 아니다. 다만, 각 코드별로 구성음을 어떻게 배치하고, 어떤 코드로 연결하면 좋은지를 애매모호한 가능성으로 열어놓지 않고, 하나의 공식으로 묶었다는 것이다.
코드의 연결 가능성을 공식으로 제한했다는 것에 의의를 제기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으면 “네 마음대로 해”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입문자에게는 최소한 코드는 어떻게 쌓고, 어떤 코드를 선택해야 좋은 소리를 만들 수 있는지 정도의 가이드 라인은 필요하다. 그래야 작곡이나 편곡 또는 연주를 할 때 써먹을 수 있는 이론이 된다. 형식을 무시하고 새로움에 도전하는 것은 그 다음에 해도 늦지 않는다. 어차피 새로움은 기존의 틀을 깨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 후, 독자가 찾아낸 새로움으로 본서가 개정될 수 있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이진
음악을 공부하거나 교육하는 사람이라면 저자의 서적을 한 권 이상 가지고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 출간된 대부분의 컴퓨터 음악 관련 서적을 집필했으며, EJ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신인가수 발굴 및 음반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겸 프로듀서이다. 현재 큐베이스 자격증 문제 출제 위원, 실용음악 학원 전국 지점 확장, 녹음실, 독립 영화 제작소 등, 새로움에 도전하는 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주요 저서]특허 화성학, POP 편곡법, 믹싱과 마스터링, 딱 한 곡으로 완성하는 재즈피아노 시리즈, 기타 모드 스케일, 큐베이스 프로 10, 큐베이스 레벨 업 코스, EDM 마스터, 로직 프로 X, 에이블 톤 라이브 10, 런치패드, VST 드럼, 클럽 디제잉, 오디션 CC, 피날레 26 등 국내 컴퓨터 음악 서적의 대부분
목차
PART 01 - 기본지식
01. 온온반 온온온
02. 파도소리에 라미씨 생각
03. 1, 4, 5, 8 완
04. 3화음은 4개, 7코드는 7개
PART 02 - 3화음과 도미넌트 코드
01. 다이아토닉 코드
02. 3화음의 배치와 연결
03. 3화음의 1 전위
04. 3화음의 2 전위
05. 도미넌트 7 코드
06. 도미넌트 9 코드
PART 03 - 서브 코드와 차용 코드
01. 마이너 7 코드
02. 메이저 7 코드
03. 준 고유 코드
04. 세컨더리 도미넌트
05. 코드의 선택
06. 조바꿈
07. 코드의 정리
08. 코드 스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