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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
독립적인 인생을 위한 용기
파람북 | 부모님 |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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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철학자이자 신부이며, 현재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미하엘 보르트의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은 부모를 왜 실망시켜야 하며, 어떻게 건설적인 방식으로 실망시킬 수 있는지를 다룬다. 우리는 왜 부모를 실망시켜야 할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부모에게 종속되지 않고, 독자적인 인격체로서 자신에게 어울리며,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이다.

일반적으로 부모는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자녀의 인생에 디딤돌이 아닌 걸림돌로 작용할 때가 많다. 자녀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기대와 주장은 부모 자신이 늘 분명하게 의식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자신의 요구와 갈망, 필요와 두려움에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총 11장에 걸쳐 어떻게 부모를 건설적으로 실망시키고 고유한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해 철학자의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다. 실망이란 무엇이며, 우리 삶에 어떻게 작용하고, 타인과의 관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피력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에게 걸맞은 방법을 찾아 나가도록 이끌어 나간다.

  출판사 리뷰

실망은 우리의 심장이 어디에서 뛰는지
우리가 어떤 가치를 품고 사는지 일러준다


철학자이자 신부이며, 현재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미하엘 보르트의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은 부모를 왜 실망시켜야 하며, 어떻게 건설적인 방식으로 실망시킬 수 있는지를 다룬다. 우리는 왜 부모를 실망시켜야 할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부모에게 종속되지 않고, 독자적인 인격체로서 자신에게 어울리며,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이다. 일반적으로 부모는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자녀의 인생에 디딤돌이 아닌 걸림돌로 작용할 때가 많다. 자녀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기대와 주장은 부모 자신이 늘 분명하게 의식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자신의 요구와 갈망, 필요와 두려움에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총 11장에 걸쳐 어떻게 부모를 건설적으로 실망시키고 고유한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해 철학자의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다. 실망이란 무엇이며, 우리 삶에 어떻게 작용하고, 타인과의 관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피력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에게 걸맞은 방법을 찾아 나가도록 이끌어 나간다.

부모와의 관계에서 평화를 발견하는 사람만이 내적으로 자유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자유롭다는 것은 자신이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데 있어 부모에게 종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모로부터 독립적인 존재가 되면 부모의 생각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것을 스스로 행할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최상의 경우라고 저자는 말한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고유한 인생을 사는 것은 언제나 경계를 긋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더욱 잘 어울리는 인생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는 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부모를 포함하여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삶이란, 사실 나 자신에겐 괜찮지 않은 삶일 수도 있다. 누군가를 실망시키는 위험을 감수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향한 애정과 사랑을 거두어들일지도 모른다는 위험을 안고 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 관계가 중요하면 중요할수록, 우리는 상대방을 실망시킬 위험을 감수하기를 주저한다. 특히 끈끈한 유대 관계로 맺어진 부모와의 관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저자는 다른 사람을, 특히 자신의 부모를 건설적으로 실망시킬 수 있는 능력은 장인의 기예로 표현하며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을 익히고 어떻게 삶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주는 책이다.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은 난해한 학술서나 전문적인 철학책이 아닙니다. 제목이 알려주듯 일상과 삶의 태도에 관한 유익하고 실용적인 안내서입니다. 치밀한 논증과 문헌적 전거, 혹은 화려한 수사를 동원해서 독자에게 과한 집중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독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친절하게 초대하는 미덕을 가진 책입니다.
그렇다고 달달한 위로나 당장 눈에 들어오는 경구들을 모아놓은 책은 아닙니다. 자신의 주관적 경험을 달변으로 담아놓은 책도 아닙니다. 저자 미하엘 보르트 교수는 인생의 본질을 바라보려 애쓰고 삶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길을 차분히 생각하도록 초대합니다. 일상을 관찰하는 눈을 밝게 하고 내면의 감정이 말하는 것을 더 잘 경청하며,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좀 더 깊이 숙고할 수 있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_ 최대환 신부, ‘옮긴이의 말 ― 자신만의 ‘삶의 기술’을 들여다보는 시작점’ 중에서

흔들리는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고,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안목을 키우며
목표를 실현해가는 내적 역량을 길러주는 유익하고 실용적인 안내서!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부모를 ‘잘’ 실망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자기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과 바람직한 관계를 맺도록 역량과 덕을 갖추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단지 부모와의 관계를 풀어가는 능력만이 아니라, 이를 포함해서 좀 더 충실하고 진실하게 자기 자신이 되어가길 권한다. 동시에 타자와의 올바른 관계를 정립해가는 가장 중요한 ‘삶의 기술’을 익히고 실천하는 인생의 여정을 이야기한다. 이때 “세계는 당신의 방식대로 존재한다”는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의 말처럼, 저자는 내 안의 갈망으로 자칫 현실과 실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명쾌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은 단지 저자의 책상에서 쓰인 것이 아니라, 여러 번에 걸친 강연들을 통해 자라난 책이기 때문이다. 명쾌하고 섬세하게 주제를 관통하며, 인생을 잘 살아가는 ‘삶의 기술’이 어떻게 터득할 것인지 스스로 고민하게 하고, 스스로 자신만의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부모와 화해하는 것은 실제로 부모와 무난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서로 의존적인 관계이므로, 자녀는 부모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으며 자신의 주체성은 매우 제한된 정도만 영향력을 미친다. 주체적 삶을 살지 못하면 부모와 바람직하지 못한 방식으로 연결되고, 스스로 결정하는 삶을 살아가기 힘들게 하는 내적 역동성이 생기는 것이다. 별 탈 없이 부모와 무난하게 지내고 있다고 해서 이러한 역동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이다.
_ ‘부모를 실망시키고 자유로 가는 길’ 중에서

이상향을 추구하는 것은 언제나 실제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을 간과할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좋은 결심들이 데려가는 ‘지옥’은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할 때 스스로에 대해 내리게 되는 판단, 자기 자신 안에서 만나는 부정적 자아상 등을 의미한다. 결국에는 이제 좋아지기는 결코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 기분만 쌓여갈 뿐이고, 자신은 결심한 바를 해낼 수 없는 사람이라는 자괴감만 커진다.
_ ‘자기 자신 알아가기’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미하엘 보르트
예수회 신부인 미하엘 보르트는 뮌헨 예수회 철학 대학에서 교수이자 학장(2005~2011년)을 역임했다. 1960년생인 그는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플라톤의 대화편 ‘리시스’에 대한 주해 작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스위스 프리부르크대학에서 교수 자격 논문을 통과했는데, 당시 논문은 『플라톤의 신학』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오랫동안 뮌헨 예수회 철학 대학의 교수로서 고대철학, 윤리학, 종교철학, 형이상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과목들을 강의했고,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고대철학뿐 아니라 분석철학을 중심으로 한 현대철학에도 깊은 식견을 지닌 뛰어난 학자로 인정받은 그는 동시에 학생과 대중을 위한 다양한 기획을 주도하며 창의성과 소통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뮌헨 예수회 철학 대학 산하의 ‘철학과 리더십 연구소’는 그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이 연구소의 대표자로서 대기업과 가족 기업의 경영진과 젊은 경영인들을 위한 다양한 워크숍과 강연들을 이끌었고, 그 결실로 여러 책이 출판되었다. 저서 『자기 자신의 평정을 유지하는 기예』,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기예』가 베스트셀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목차

1. 부모를 실망시키고 자유로 가는 길
2. 착각으로부터의 자유
3. 자기 자신 알아가기
4. 진정한 갈망으로 가는 길
5. 조화롭고 나에게 어울리는 삶
6. 실망은 진정한 나를 알게 하는 리트머스 시험지
7. 씩씩하게 상처받을 수 있는 힘
8. 이제 부모와의 관계이다
9. 사과는 나무에서 먼 곳에 떨어지지 않는다
10. 부모와의 이상적 관계를 만들어가는 장인의 기예
11. 새로운 관계의 시작

맺음말

옮긴이의 말 _ 자신만의 ‘삶의 기술’을 들여다보는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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