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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벤 길마
하버드 로스쿨을 정복한 최초의 중복장애인
알파미디어 | 부모님 |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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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하버드 로스쿨 정복한 최초의 중복장애인 하벤 길마의 믿기 힘든 인생 이야기. 여름이 되면 하벤 길마는 에리트레아의 환상적인 도시인 아스마라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성장했다. 그곳에서 하벤 길마는 두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황소와 맞서며 용기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또한 에리트레아가 30여 년에 걸쳐 에티오피아에 대항하여 독립 전쟁을 치르는 동안 부모님이 고난과 좌절의 시절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하나하나 귀담아들으며 자신이 부모님에게서 역경을 헤쳐 나가는 힘과 자긍심을 물려받았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난민으로 떠돌던 부모님의 이야기에 자극을 받은 하벤 길마는 자신이 고립된 존재가 아니라 모든 이들의 세상에 속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식 탐구의 여정을 시작한다. 그 여정 속에 하벤 길마는 살을 태울 듯이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아래 사하라 사막에서 학교 세우는 일을 도왔던 말리를 비롯한 여러 매혹적인 장소를 탐험하게 된다.

낯선 곳에서 그녀가 겪은 많은 일들. 머리털이 곤두설 만큼 겁나고 무섭기도 했지만 짜릿한 흥분을 안겨줄 만큼 신나고 유쾌하기도 했던 그때의 일들-그녀 삶에서 결코 지워버릴 수 없는 소중한 모험-을 이야기하며 장애는 결코 한계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출판사 리뷰

“장애는 결코 한계가 될 수 없어요. 그 벽을 만드는 것은 우리의 태도와 환경적인 요인이죠. 그리고 그 환경을 만드는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벤 길마

“우리는 당신이 보여 준 리더십이 자랑스럽습니다.”
-미국 제44대 대통령 버락 오마바

〈월스트리트저널〉, 〈피플〉, 〈투데이쇼〉, 〈뉴욕타임즈〉 ‘주목할 만한 신간’

하버드 로스쿨 정복한 최초의 중복장애인 하벤 길마의 믿기 힘든 인생 이야기


여름이 되면 하벤 길마는 에리트레아의 환상적인 도시인 아스마라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성장했다. 그곳에서 하벤 길마는 두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황소와 맞서며 용기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또한 에리트레아가 30여 년에 걸쳐 에티오피아에 대항하여 독립 전쟁을 치르는 동안 부모님이 고난과 좌절의 시절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하나하나 귀담아들으며 자신이 부모님에게서 역경을 헤쳐 나가는 힘과 자긍심을 물려받았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난민으로 떠돌던 부모님의 이야기에 자극을 받은 하벤 길마는 자신이 고립된 존재가 아니라 모든 이들의 세상에 속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식 탐구의 여정을 시작한다. 그 여정 속에 하벤 길마는 살을 태울 듯이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아래 사하라 사막에서 학교 세우는 일을 도왔던 말리를 비롯한 여러 매혹적인 장소를 탐험하게 된다. 낯선 곳에서 그녀가 겪은 많은 일들. 머리털이 곤두설 만큼 겁나고 무섭기도 했지만 짜릿한 흥분을 안겨줄 만큼 신나고 유쾌하기도 했던 그때의 일들-그녀 삶에서 결코 지워버릴 수 없는 소중한 모험-을 이야기하며 장애는 결코 한계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하벤 길마는 장애를 혁신으로 나아갈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녀는 살사 춤을 추는 것에서 전기톱을 사용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직접 자기 손으로 할 수 있도록 나름의 비시각적 기법을 익히고 또 익혔다. 또한 고립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들과 만나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기 위해, 자기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문자를 점자로 변환하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하였다. 온갖 난관을 헤치며 자신의 길을 개척해 온 하벤 길마는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이후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장애를 지닌 사람들을 위한 옹호 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이 책 《하벤 길마》는 ‘역경을 뛰어넘는 감동적인 성공담’에서 한 발 더 나가, 타성에 젖어 무미건조하게 흘러가는 우리의 일상을 비춰 주는 거울이 되어 줄 것이다.

장애라는 고립된 세상에서 인권 변호라는 세계 무대로 떠나는 놀라운 여정

시청각장애인 하벤 길마가 겪은 흥미진진하고,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우리 모두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삶의 경험들. 하벤 길마가 우리의 손을 꼭 잡고 자신이 지나온 그 삶의 현장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루이지애나 시각장애인 센터에서 다른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즐겼던 조마조마하면서도 즐거웠던 숨바꼭질, 알래스카에서 아슬아슬하게 빙산을 오르던 일,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던 그 황홀했던 순간. 이야기가 거듭될수록 우리는 모두 하벤 길마의 이야기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하고, 유머와 재치로 재미를 불어넣어 주며, 깊은 생각으로 우리를 한 차원 높이 끌어올리는 하벤 길마의 이 이야기는 지난날의 회고이면서, 동시에 타인과의 연대로 향하는 열쇠를 찾으려는 한 여성의 결의에 관한 증언이다.
이 책은 어떤 열악한 환경에서도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 진정성 있는 인물만이 전해 줄 수 있는 인생의 깊은 지혜와 울림을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하벤길마 #미공개이야기 #중복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하버드로스쿨 #페미니즘 #여성인권 #장애인인권 #용기 #신념 #태도 #리더십 #인권변호사 #버락오바마 #장애 #장애극복 #시청각장애 #WTO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앉아 있던 저는 부모님이 겪었던 전쟁과 외로움의 고통이,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사람을 위한 세상에서 중복장애인인 제가 겪는 고통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어머니인 사바는 내면의 힘을 키워 억압적인 체제에 저항하고 난민이 되어 그 힘든 탈출의 길에서 살아남은 거죠. 아버지는 용기를 내서 안락한 고향 집을 뒤로 하고 낯설고 외로운 이국땅에 들어간 거고요. 그곳에서 타서 달라붙은 스파게티를 먹으며 독립심과 자립심을 키운 거예요. 부당함과 불의에 맞서며 삶의 길을 찾은 어머니와 아버지. 저도 그분들처럼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싶었어요.

눈으로 볼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세상에, 항상 모르고 지나치는 게 많은 그런 세상에, 과연 내가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아무것도 없을 거야. 장애를 지닌 사람은 사회에 기여하는 게 없다고 단정해 버린 게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이니까.

  작가 소개

지은이 : 하벤 길마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1장 홀로 남은 나
2장 세상 밖, 힘든 여정의 시작
3장 그 옛날, 고난의 시절
4장 신데렐라는 이제 그만!
5장 건반 위에서 싹튼 우정
6장 산속에서 춘 춤
7장 설거지, 그리고 마지막 한 수-에리트레아 음식
8장 사막에서 물 때문에 벌어진 언쟁
9장 아프리카의 밤에 잃어버린 것은?
10장 쉿, 비밀이에요
11장 변소 만들기
12장 사랑하니까 곁에 두어야 한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13장 이 글은 제 부모님이 절대 읽어서는 안 돼요
14장 우리만의 숨바꼭질
15장 시각장애를 바라보는 긍정의 철학
16장 저는 동화 속 이야기를 믿지 않아요, 그런데 이 이야기는 예외랍니다
17장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 그리고 땅콩버터 젤리 샌드위치
18장 곰과 마주쳐도 절대 ‘걸음아 나 살려라’ 달아나지 마세요
19장 현실이 얼마나 냉혹한지, 그 사실을 알려 준 알래스카
20장 작은 안내견이 지진을 일으켰어요
21장 빙산 위까지 따라온 사랑
22장 하버드 로스쿨 최초의 중복장애 학생
23장 장애인 인권을 위한 소송, 그리고 완전한 승리
24장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 장애인법 기념행사
이야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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