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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의 멋진 하루
웅진주니어 | 4-7세 |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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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웅진 세계그림책 212권. 아기 코끼리 어니스트는 혼자서 정글을 구경하러 갔다가 길을 잃는다. 정글의 동물들은 아무도 어니스트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는데…. 과연 어니스트는 엄마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는 지금 당신이 낯선 곳을 헤맨다 해도, 도와줄 사람 하나 없는 외로운 처지라고 느껴져도, 결국은 멋진 날을 맞을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이다.

앤서니 브라운은 그림책 작가 지망생 시절에 그렸던 아기 코끼리를 주인공으로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를 만들었다. 노년의 거장은 자신이 꿈 많던 청년에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가 되었듯, 누구에게나 마법 같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응원한다. 긍정의 힘과 원숙한 지혜가 마음을 감싸는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길을 잃은 당신에게
앤서니 브라운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아기 코끼리 어니스트는 혼자서 정글을 구경하러 갔다가 길을 잃는다. 정글의 동물들은 아무도 어니스트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는데……. 과연 어니스트는 엄마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는 지금 당신이 낯선 곳을 헤맨다 해도, 도와줄 사람 하나 없는 외로운 처지라고 느껴져도, 결국은 멋진 날을 맞을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이다. 앤서니 브라운은 그림책 작가 지망생 시절에 그렸던 아기 코끼리를 주인공으로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를 만들었다. 노년의 거장은 자신이 꿈 많던 청년에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가 되었듯, 누구에게나 마법 같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응원한다. 긍정의 힘과 원숙한 지혜가 마음을 감싸는 작품이다.

정글을 헤매는 아기 코끼리, 누가 도와줄까?
작은 친절과 연대의 힘을 노래하는 이야기


어니스트는 저 멀리 보이는 화려한 정글이 궁금하다. 먹고, 자고, 걷는 평범한 코끼리의 일상과 달리, 그곳에서는 무언가 신나는 일들이 벌어질 것만 같다. 엄마 몰래 발을 들인 정글은 알록달록한 빛과 이상한 그림자가 일렁이는 신비한 공간이다. 눈길을 빼앗는 풍경에 점점 깊이 들어간 어니스트는 정글에서 길을 잃고 만다. 길에서 만난 고릴라, 사자, 하마, 악어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모두들 자기와 상관없는 일이라며 외면한다. 결국 어니스트를 도와주는 건 아주 조그만 쥐다.
어니스트조차도 처음에는 이 작은 쥐가 자신을 도울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쥐는 곤경에 처한 이에게 먼저 손 내미는 용기와 대가를 바라지 않는 따듯한 마음을 지녔다. 때로는 작은 친절이 삶을 구하는 빛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공감과 연대의 기적이 절실한 요즘, 앤서니 브라운의 담담한 메시지가 더욱 마음을 울린다.

상상력을 자극하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

어니스트의 엄마는 정글은 “너처럼 작은 꼬맹이가 갈 곳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호기심 가득한 어니스트를 막지 못한다. 어니스트는 새로운 것을 보면 눈을 반짝이는 어린이의 모습과 꼭 닮았다. 앤서니 브라운이 그려 낸 정글은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공간이다. 나무에는 아이스크림, 축구공, 거대한 바나나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한편에는 동물무늬의 이상한 그림자들이 일렁거린다. 앤서니 브라운의 팬이라면 <사냥꾼을 만난 꼬마곰>에서 비슷한 풍경을 찾아보아도 재미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글은 마냥 즐겁고 신나는 곳이 아니다. 길을 잃고 당황한 어니스트에게는 차갑고 냉담한 장면이 펼쳐진다. 아름답던 풍경들은 사라지고 타자에게 관심 없는 무심한 동물들만 하얀 화면에 차례로 나타난다. 알록달록한 정글의 모습이 돌아오는 것은 어니스트가 친절한 쥐를 만난 다음부터다. 앤서니 브라운은 정교한 장면 연출로 어니스트의 심리를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장면을 곰곰이 볼수록 볼거리가 늘어나는 마법 같은 그림책이다.

앤서니 브라운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작품

앤서니 브라운은 어린이책 작가에게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과 두 번의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은 그림책의 거장이다. 출간하는 작품마다 전 세계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그런 그에게도 그림책 작가를 꿈꾸던 지망생 시절이 있었다. 1974년, 20대 후반의 앤서니 브라운은 축하 카드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였다. 그는 그림책 작가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고 코끼리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구상한다. 앤서니 브라운이 처음으로 쓰고 그린 <코끼리>는 당시에는 책으로 출간되지 못했지만, 2년 뒤 그가 첫 그림책을 펴내고 그림책 작가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40년이 훌쩍 지난 뒤, 노년의 대가가 된 앤서니 브라운은 자신이 처음으로 떠올렸던 이야기 <코끼리>를 현대적인 감성에 맞추어 다시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 결과물인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는 마치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준다.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에는 초기 앤서니 브라운 작품의 에너지와 원숙한 표현력이 공존한다. 작지만 꿋꿋한 존재를 응원하고 우정과 연대의 힘을 노래하는, 평생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주제 의식도 담고 있다.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세계를 한눈에 보고 싶다면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다.




어니스트는 걷고 먹고 마시고 자는 게 참 좋았어요.
하지만 이런 일들 말고도 다른 세상이 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어느 날, 코끼리 가족이 정글 앞을 지날 때였어요.
"저게 뭐예요?" 어니스트가 엄마에게 물었어요.
"그냥 정글이야. 너처럼 작은 꼬맹이가 갈 곳이 아니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앤서니 브라운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고릴라〉와 〈동물원〉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두 번 받았고, 2000년에는 전 세계 어린이책 작가들에게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았습니다. 2009년에는 영국도서관협회와 북트러스트에서 주관하는 영국 계간 아동문학가로 선정되었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돼지책〉 〈우리 엄마〉 〈우리 아빠〉 〈나의 프리다〉 〈넌 나의 우주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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