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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오십이 되었다
‘척’에 숨긴 내 마음을 드러내는 시간
청림출판 | 부모님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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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쩌다 보니 오십이 되었다. 세상은 나에게 완성된 어른을 기대하는데 마음대로 되는 일은 없고, 삶은 여전히 치열하다. 부모는 늙어가며 자식은 독립 직전이고 몸은 빠르게 나이듦을 인정해야 하는 시기.

‘중년’이라 불려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나이 오십, 앞으로 다가올 인생 후반부를 지혜롭게 잘 살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든 걱정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 속시원한 오십의 태도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자꾸만 나를 불러 세우는 인생 전반부의 후회들을 물리치고 어제와 다른 오늘, 더 나은 내일로 나를 이끄는 똑똑한 인생 공부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출판사 리뷰

“나이 든다는 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적당히 여유롭고 적당히 건강한 인생을 위한 어른의 태도
오십부터는 나이보다 가볍게! 나이만큼 알차게!


어쩌다 보니 오십이 되었다. 세상은 나에게 완성된 어른을 기대하는데 마음대로 되는 일은 없고, 삶은 여전히 치열하다. 부모는 늙어가며 자식은 독립 직전이고 몸은 빠르게 나이듦을 인정해야 하는 시기.
‘중년’이라 불려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나이 오십, 앞으로 다가올 인생 후반부를 지혜롭게 잘 살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든 걱정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 속시원한 오십의 태도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자꾸만 나를 불러 세우는 인생 전반부의 후회들을 물리치고 어제와 다른 오늘, 더 나은 내일로 나를 이끄는 똑똑한 인생 공부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오십, 진짜배기 인연의 시작!
① 중년의 인간관계론


오십이 되면 모든 인간관계가 바뀐다. 입버릇처럼 ‘잘’ 죽어야 한다고 말하는 여든의 부모와 어느새 자라나 대들기 시작하는 스물의 자식 사이, 가족과의 관계가 새로워진다. 또한 학업, 커리어, 육아 등으로 저마다의 바쁜 시기를 보냈던 친구들과 여유로운 입장에서 다시금 가까워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오십이 되면 완전히 달라지는 사람들과의 관계. 어떻게 해야 잘 관리할 수 있을까?

이제 ‘척’에 숨었던 마음을 햇볕에 잘 말려야겠다. 불안한 마음 한구석 때문에 온통 부패한 마음으로 남은 평생을 살 수는 없으니 솔직한 마음으로 가마 탄 이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이 그 첫 번째 걸음이 되겠지, 그러다 보면 내 텃밭에서 자란 상추를 그들과 나누고 그들의 금빛 들녘에 놀러 갈 마음도 먹겠지. _<본문 37쪽>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누구보다 나를 아끼며 살아간다면 그 누구와도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지켜내는 중년의 인간관계론을 책 속에서 함께 배워보자.

노후 대비가 현실이 된다!
② ‘집’, ‘돈’, ‘죽음’의 품격


한국인은 59세부터 소비가 소득을 웃도는 ‘적자 인생’이 시작된다고 한다. 이렇듯 나이 오십은 ‘사는 곳’보다는 ‘사는 것’이 되어버린 집에 대한 걱정, 행복한 노후를 위한 돈에 대한 근심으로 늘 불안하다. 그런가 하면 성큼 다가온 죽음의 공포를 체감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노후 대비가 현실이 되어버린 오십의 고민들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진짜배기 걱정이 시작될 시기다. 그렇다고 우두커니 서서 비극만 찍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 차라리 노래하고 기타라도 치는 것이 낫겠다. 혹시 아는가? 솜씨 좋은 기타 소리에 누군가 구조의 손길을 내밀어줄지. 무거움을 이긴 가벼움은 웬만한 불행의 씨앗 정도는 삼켜낼 것이니. _<본문 156쪽>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돈은 많을수록 더 욕심나고, 집이 있어도 더 큰 집을 원하는 욕망은 끝이 없다는 것을. 이런저런 걱정들로 자꾸만 무거워지는 오십, 나이보다 가볍고 나이만큼 알찬 마음가짐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품격 있는 노후를 위해 내 마음부터 단단히 다스려보자.

꼰대 아닌 어른이 되기 위하여!
③ 나이대접 받기 위한 마음 습관 24


내 나이로 보이면 기분 나쁘지만 나이대접을 받지 못해도 기분 나쁜 나이 오십. 꼰대 아닌 어른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불필요한 말로 침이라도 튀면 뺨 맞기 딱 좋은 세상, 말에 대한 고민부터 코로나19 이후 더 중요해진 환경에 대한 중요성까지 함께 살펴보자.

감정 통제와 공감 기능을 수행하는 전두엽이 가장 늦게 성장하고 가장 먼저 노화한다는데. 공감 능력이 이만큼이라도 살아 있을 때 기울어진 정의는 바로잡고, 함부로 자신을 들먹이는 버릇도 고치고, 쉽게 여닫는 입에는 자물쇠를 채우고, 꽉 막힌 귀는 청소를 해야겠다. 그러다 보면 청춘들과 나잇값 받는 일로 섭섭한 일은 생기지 않겠지. _<본문 29쪽>

많은 걸 누리기보다는 더 나은 세상을 남겨두는 데 신경 쓰고, 자기합리화에서 벗어나 나만의 작은 원칙을 지켜내는 습관을 가진다면 뒤따라올 세대들에게 가장 빛나는 본보기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세상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내 경험은 어느 순간 오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입을 닫고 마음을 열어야 진정한 어른이 된다.

나이 오십, 인생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삐그덕거리는 몸은 갱년기, 의문투성이 머리는 사춘기, 마음은 불안한 취준생과 같지만 인생의 반환점을 도는 나이 오십은 진정한 나로 우뚝 설 수 있는 적기이기도 하다. 학교에서는 번호로 불리다가, 직장에서는 직책으로만 불리고, 또 가정에서는 부모라는 책임으로 불리던 시간들에서 모두 벗어나 오십이 되어서야 비로소 나의 이름을 되찾는다.
마냥 지혜롭고 현명한 나이는 아니지만, 조금 알고 적당히 몰라서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계속해서 시간은 빠르게 흘러갈 것이고, 오늘 한 다짐은 내일 쉽게 흔들릴 수도 있지만 이 모든 것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조용히 극복하고, 잽싸게 잊어보자. 기어이 오십, 꿈꾸기 딱 좋은 나이다.




아. 어쩌면 병렬 처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란 이름으로 지나치게 나를 희생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내 몸과 마음부터 건강히 지켜내야 스무 살 자식의 힘겨움도, 여든 살 부모님의 처량함도 함께할 수 있을 테니. 하고 싶은 거 하고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여유 있게 오랫동안, 여든과 스물 사이에 머물러야겠다.
_ <요즘 오십은 이렇습니다>

당분간은 시끄러운 오해를 받을지 모르겠다. 나이 들어 허름한 차림으로 나서면 어설픈 대접 받는다는 엄마의 잔소리도 반복해 들어야 할 것이고 궁색하다는 뒷말도 들을지 모르겠다. 그러거나 말거나 알아주거나 말거나 나는 지금 세계를, 지구를 생각하고 있으니까. 나의 이런 대의를 남들이 알아주기는 힘들겠지만 날씬하고 스마트해진 나의 옷장이 훗날 자식들에게 자랑스러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_ <오십부터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입어야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주희
“먼저 생각하지만 행동이 앞서기도 합니다.촉이 좋지만 눈치는 없습니다.때론 이렇고 때론 저렇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말이죠.51년을 살았고 18년 공부를 했고 21년 직장생활을 했고 20년째 결혼생활 중입니다.”삼성전기에서 홍보와 인사 일을 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경영을 공부했고 헬싱키 경제경영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현재는 일하며, 살아오며 느낀 인생의 노하우들을 강연과 글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직장인의 감정수업》, 《딸로 입사 엄마로 퇴사》라는 두 권의 책을 썼고,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불현듯 오십. 노화와 노후, 나잇값에 대한 걱정이 물밀듯 밀려왔다. 이러한 중년의 사정과, 일상에서 느낀 다양한 감정, 그리고 보다 경쾌한 어른이 되기 위한 다짐을 이 책에 담았다. 《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오십이 되었다》가 백세시대의 한가운데에서 고민하고 불안해하는 동년배들과 후배들에게 인생 후반부를 위한 작전타임의 시간을 선사하길 희망한다.

  목차

프롤로그 기어이 오십이 되었다

〈요즘 오십은 이렇습니다〉
낯선 당신, 혹시 나?
나잇값, 얼마 줄래?
나, 불안하니?
여든과 스물, 그 사이
개 같은 인간, OUT

〈오십부터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입어야 한다〉
밥, 모두의 하늘
집, 아기 돼지의 벽돌집
옷, Thanks 스티브 & 마크

〈조금 아는 오십을 위한 한 글자〉
일, 어차피 희극
돈, 무한리필 오백만 원
책, 진짜 권력의 길
말, 세 치 혀는 이 사이에 여미고
술, 고통 & 호통 & 소통
운, 하던 대로 묵묵히

〈적당히 모르는 오십을 위한 두 글자〉
친구, 같은 편과 줄다리기
유머, 망각의 한 수
운동, 별 보러 가지 않을래?
팬심, 금사빠와 빠순이
원칙, 불 켜진 방의 장난감 치우기
죽음, 준비하는 자에겐 선물
냄새, 나쁜 냄새 & 좋은 향기
환경, 내 아이를 지키는 일
변화, 풍덩 뛰어드는 것
종교, 안드레아와 아네스

에필로그 그까짓 오십, 나를 아끼며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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