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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소시지 도둑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4-7세 |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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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19년 노르웨이 문화부 상 수상작. 도둑질이 하기 싫은 꼬마 도둑 셸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 방법을 유쾌하고 독창적인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가득 찬 이 그림책은 독특하고 다양한 등장인물들을 통해 사람들이 서로 얼마나 다른 존재일 수 있는지를 신선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찾아 스스로를 발견해 가는 셸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나답게 사는 것’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온 가족이 도둑이지만 나는 도둑이 되기 싫어!”
도둑질을 하기 싫은 꼬마 도둑 이야기


세상에는 수많은 직업이 있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는 그리 쉽게 누릴 수 없습니다. 어떤 일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찾는 것부터가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지요. 이 그림책의 주인공 셸도 그렇습니다. 2019년 노르웨이 문화부 상 수상작인 이 책은 도둑질이 하기 싫은 꼬마 도둑 셸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 방법을 유쾌하고 독창적인 시선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셸은 온 가족이 도둑입니다. 엄마, 아빠, 형과 할머니까지 모두 다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게 일이지요. 셸은 남들처럼 돈을 벌어서 필요한 것을 사면 안 되느냐고 묻지만 소용없습니다. 아빠는 직업이 도둑이니 남의 물건을 열심히 훔치는 게 당연하다고 하고, 엄마는 도둑질이 하기 싫어 쓰레기만 훔쳐 오는 셸이 도둑 대신 청소부가 되려는 게 아닌지 걱정이지요. 어느 날, 셸에게 커다란 위기가 닥칩니다. 친구인 소시지 페르의 물건을 훔쳐야 하는 상황이 된 거예요. 소시지 페르의 가족이 멀리 여행을 떠난 사이, 셸의 가족이 빈집을 털러 가기로 했거든요. 셸은 친구의 물건을 훔치기 싫다고 발버둥 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도둑 가족은 소시지 가족의 집 안에 있던 모든 물건을 탈탈 털어 오지요. 그날 밤, 셸은 고민 끝에 소시지 페르의 사진만이라도 돌려주리라 맘먹고 숲을 건너 친구네 집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숲속에서 수상쩍은 무리들을 만납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으려고 혹은 하고 싶은 일을 찾으려고 도시를 떠나 이 숲속에 모여 사는 이들이었지요. 그들은 도둑질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셸의 마음을 이해해 줍니다. 그리고 다 함께 힘을 합쳐 셸을 돕기로 하지요. 셸은 새로운 친구들의 도움으로 마지막 도둑질에 나섭니다.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가득 찬 이 그림책은 독특하고 다양한 등장인물들을 통해 사람들이 서로 얼마나 다른 존재일 수 있는지를 신선하게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찾아 스스로를 발견해 가는 셸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나답게 사는 것’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노르웨이 문화부 상
: 노르웨이 문화부가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아동, 청소년 도서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 문학, 그림책, 전문 서적, 일러스트, 데뷔 작가, 번역, 만화 등 7개 부문에서 한 권씩 선정하며, 노르웨이 아동도서협회에서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 책은 2019년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다.

“아빠, 우리 가족은 왜 남의 물건을 훔쳐요? 우리도 다른 사람들처럼 필요한 게 있으면 그냥 사면 안 되나요?”
“얘야, 도둑질이 우리 가족의 일이란다. 우리는 돈이 없잖아.”
“아빠, 우리도 직업을 가지면 안 돼요? 그럼 돈을 벌 수 있고 필요한 것도 살 수 있잖아요?”
“도둑질이 바로 우리의 직업이야. 밥을 먹고 싶으면 밥을 훔치면 되고, 스키를 타고 싶으면 스키를 훔치면 되지. 알겠니?”
“세상 모든 건 훔칠 수 있는 거고, 훔쳐도 되는 게야!”

“오늘은 언덕 위 노란 집에 있는 물건을 훔칠 거란다! 거기 사는 사람들이 가족 여행을 떠났다는구나!”
“셸, 드디어 네 실력을 보여 줄 수 있겠구나. 오늘은 네가 진짜 도둑이 되는 날이란다. 이제 너도 아홉 살이잖니. 큰 도둑이 되기에 충분한 나이야!”
“저는 아파서 못 가겠어요.”
셸이 바닥에 누운 채 말했어요.
“장난치지 마. 이마에 열도 없는걸!”
엄마가 딱 잘라 말했어요.
“배가 아프단 말이에요.”
“긴장해서 그런 거야.”
“저는 소시지 페르의 물건을 훔치기 싫어요. 걔는 제 친구라고요!”
“얘야, 누구의 물건이라도 훔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도둑이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리안네 그레테베르그 엔게달
1986년 노르웨이에서 태어났어요. 베르겐 미술·디자인 아카데미에서 공부를 마치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요리사로 일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마리안네의 책에서는 소시지 같은 맛있는 음식이 의인화되어 재미있게 등장해요. 이 책은 마리안네의 첫 번째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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