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다채로운 그네 여행으로 아이들을 초대했던 그림책 <나는 그네가 좋아>에 이어 <나는 미끄럼틀이 좋아>가 나왔다. <나는 그네가 좋아>에서 다양한 그네의 세계를 선보였던 작가가 이번에는 또 어떤 미끄럼틀의 세계로 아이들을 푹 빠지게 할까?
아이들은 그네 못지않게 미끄럼틀도 참 좋아한다. 계단 높이 올라가 아래로 빠르게 내려가는 미끄럼틀은 언제나 스릴 만점인데, 만약 미끄럼틀을 탔는데 미끄러지지 않는다면? 또 미끄럼틀을 타다가 높이 점프를 하거나 하늘을 뚫고 나가버린다면? 이렇듯 미끄럼틀을 탔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면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을까?
돼지 꼬리 미끄럼틀, 산꼭대기 미끄럼틀, 번개 미끄럼틀…. 각양각색의 미끄럼틀을 보면서 내가 이 책의 주인공이라면 얼마나 신이 날지, 내가 만약 탄다면 어떤 기분이 들지, 이것 말고 또 어떤 미끄럼틀이 타보고 싶은지 이야기하면서 아이들을 다양한 상상 속 세계로 이끌어줄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가 스즈키 노리타케의
놀이터 그림책 2탄!
진짜 이런 미끄럼틀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각양각색의 미끄럼틀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책!조용한 놀이터, 한 아이가 신나게 미끄럼틀을 타고 있어요.
이 놀이터에는 처음 보는 신기한 미끄럼틀이 많아요.
미끄럼틀이 미끄러지지 않거나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갔는데 갑자기 점프를 하거나 파이에 빠지기도 해요.
또 하늘을 뚫고 나가는 미끄럼틀, 엄청 기다란 미끄럼틀 등 각양각색의 미끄럼틀이 계속해서 등장해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미끄럼틀이 가득하지요.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지만 한 번쯤 타보고 싶은 미끄럼틀이 계속해서 등장하며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마치 다양한 미끄럼틀로만 가득 찬 놀이공원에 온 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나는 미끄럼틀이 좋아》는 계속해서 미끄럼틀을 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처음 보는 다양한 모양의 미끄럼틀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실감 나는 목소리로 소리 내어 읽어보면 정말 실제로 미끄럼틀을 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스즈키 노리타케
1975년 시즈오카 현 하마마쓰 시에서 태어났어요. 《어떤 화장실이 좋아?》로 제17회 일본그림책상 독자상, 《직업-도쿄 스카이트리》로 제62회 소학관 아동출판 문화상을 수상했어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 《나는 그네가 좋아》,《어떤 목욕탕이 좋아?》, 《어떤 이불이 좋아?》, 《케첩맨》, 《깜깜한 밤이 오면》, 《살아있는 직업그림사전》 시리즈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