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제목과 부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수학의 공식과 과정들을 설명하기 위해 어려운 수식을 사용하지 않고 재미있는 상황과 이야기를 만들어 전달하고 있는 책이다. 사실 수학은 우리의 오해와는 달리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학문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컴퓨터, 전화기는 수학의 결과를 이용한 것이고, 하다못해 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한 뒤, 친구들과 밥값을 나누어 내는 것에도 수학이 들어있다.
우리는 항상 이런저런 방식으로 수학을 하고 있다. 식당이나 주유소에서 수학을 써먹기도 하고,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전화를 걸 때 별다른 생각 없이 수학의 결과를 이용하기도 한다. 매달 예외 없이 세금을 낼 때도 수학의 결과에 시달려야 한다. 우리는 도처에서 수학을 만난다. 수학은 구름 속 어딘가에 추상적으로 떠 있는 게 아니라 생활에서 구체적으로 쓰인다.”
출판사 리뷰
무조건 외우는 암기식 수학은 이제 그만!
공식 하나를 이해하는 데에도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이야기로 이해하는 수학 기본 개념 따라잡기
요즘 사회 전반을 선점하고 있는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스토리텔링(Story telling)’이다. 스토리텔링은 전하고자 하는 바/목적하는 바를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여 듣는 이를 설득시키는 것으로 홍보나 마케팅의 영역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구사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상품을 팔 때뿐만이 아니라, 어려운 공부를 해야 할 때에도 스토리텔링이라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 무작정 암기만 해서 머릿속에 꾹꾹 정보를 눌러 담지 말고, 하나의 정보를 둘러싼 이야기들을 만들어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스토리텔링 수학-이야기로 이해하는 수학의 원리』는 제목과 부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수학의 공식과 과정들을 설명하기 위해 어려운 수식을 사용하지 않고 재미있는 상황과 이야기를 만들어 전달하고 있는 책이다. 사실 수학은 우리의 오해와는 달리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학문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컴퓨터, 전화기는 수학의 결과를 이용한 것이고, 하다못해 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한 뒤, 친구들과 밥값을 나누어 내는 것에도 수학이 들어있다.
우리는 항상 이런저런 방식으로 수학을 하고 있다. 식당이나 주유소에서 수학을 써먹기도 하고,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전화를 걸 때 별다른 생각 없이 수학의 결과를 이용하기도 한다. 매달 예외 없이 세금을 낼 때도 수학의 결과에 시달려야 한다. 우리는 도처에서 수학을 만난다. 수학은 구름 속 어딘가에 추상적으로 떠 있는 게 아니라 생활에서 구체적으로 쓰인다.” _ 프롤로그에서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만 알면 이해할 수 있는 책!
이 책에는 복잡한 공식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스토리텔링으로 말하는 수학의 예는 이런 식이다. 분수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아버지가 유산으로 남긴 낙타 열일곱 마리를 분배하는 현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1차, 2차 방정식의 식을 만들고 답을 구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수도 요금을 공평하게 내기 위한 이웃 간의 머리 굴리기라는 상황을 설정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명제와 명제의 부정이라는 수리논리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삼각관계에 빠진 세 남녀의 진심을 추적해나가는 이야기, 피타고라스 정리와 직각, 비율을 통해 각도를 알아내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위해서는 SF영화 <스타트랙>의 주인공들이 우주여행을 하는 상황을 설정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사실 정말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이라면, 이 책 속에 등장하는 긴 이야기들이 오히려 필요 없는 부연설명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옮긴이에 따르면 이 책은 ‘진정한 초보 아마추어 수학자’를 위한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점수를 받기 위해 공부하는 수학에 지친 학생들에게 수학이란 결국 차근차근 논리를 밟아가며 곰곰이 생각하는 절차의 학문, 사고의 학문이라는 것을 알려주고자 하는 목적에서 쓰인 책이다. 원제는 (당신이 수학을 할 수 있나 내기해봅시다).
“이 책의 저자는 독자가 수학 그 자체에서, 아주 쉬운 수학 그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라는 입담 좋은 교수다. 이런 사람에게 수학을 배웠더라면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마음이 들게 만든다. 이 책은 거의 기계가 된 학생들의 반성을 유도하고, 기계가 아니라 사람을 가르치고 싶은 선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기계이기를 거부하여 수학에 등을 돌린 생활인들에게 의외의 입맛을 돋우어 줄 만하다. 수학이란 게 별것 아니라 그저 곰곰이 따져보는 일이며 그 일이 참 재미있다는 사실, 수학의 천재 가우스도 전적으로 동의할 이 사실을 수를 셀 정도의 지적 능력만 갖춘 모든 사람에게 일깨워줄 만한 책이다.” _옮긴이의 말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토머스 리싱거
1961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1987년 독일 만하임 대학교에서 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는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 있는 프랑크푸르트 대학교 응용과학부에서 수학 및 컴퓨터 과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초보자를 위한 수학 강의』 『응용 수학 및 정보학 입문』등과 같은 초보자들을 위한 수학 교과서와 수학 교양서, 정보학 입문서 등을 집필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워밍업! - 몸 풀기 수학 게임
- 요일 맞히기 게임
- 마법의 사각형, 마방진 만들기
- 마방진의 정수를 제대로 배워보자
- 열일곱 마리의 낙타를 분배하라
2장 방정식을 알면 미지의 X가 보인다 - 방정식의 계산
- 누가 더 빨리 걸을까?
- 수도 요금을 정확하게 계산하는 법
- 나이 알아맞히기 놀이
- 방정식의 다양한 형태
3장 공식을 알면 계산이 빨라진다 - 생활 속 다양한 공식들
- 가우스가 발명해낸 독창적인 공식
-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캔 쌓기
- 어마어마한 거듭제곱의 합
- 정기예금의 최종 지급액은?
4장 논리를 알면 관계가 보인다 - 명제와 명제의 부정
- 그 남자들과 그 여자의 삼각관계
- 어느 중년 부부의 대화
- 자기 지칭 명제, 논리의 잘못된 사용
5장 수학을 알면 우주여행도 두렵지 않다- 피타고라스 정리와 도형의 합동
- 직각삼각형과 피타고라스의 정리
- 비율을 알면 각도도 알 수 있다
- 평범한 사람도 수학을 할 수 있다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