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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만날 준비됐니?
알을 품은 아빠 황제펭귄 이야기
시공주니어 | 4-7세 | 20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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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네버랜드 자연 그림책 시리즈 6권. 아빠와 아기 황제펭귄의 대화를 통해 황제펭귄의 부성애와 생태를 엿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한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 고통을 감내하는 아빠 황제펭귄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준다. 또한 아빠의 지극한 사랑을 바탕으로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생명을 이어가는 아기 펭귄은 생명 탄생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책 속의 아빠 황제펭귄은 곧 태어날 알 속의 아기가 세상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아기와 다정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아빠는 아기에게 자신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황제펭귄이 얼마나 멋진 존재인지,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남극이라는 곳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에 대해 들려준다.

책 속의 아빠 황제펭귄이 아기한테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이 담겨 있다. 또한 황제펭귄만의 멋진 황금빛 목덜미, 새끼를 향한 무한한 사랑 등 황제펭귄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해 준다. 아빠와 아기 황제펭귄의 대화를 통해 황제펭귄의 부성애 및 생태, 남극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알을 품은 아빠 황제펭귄 이야기

사랑스런 나의 햇살, 귀여운 내 아가야!
아빠는 우리가 만날 날을 기다리고, 또 기다린단다.
아빠가 뒤뚱뒤뚱 걸어온 머나먼 길만큼,
엉금엉금 기어 온 기나긴 시간만큼!

알 속 아기에게 무한한 사랑과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전하는 아빠 황제펭귄과
아빠의 이야기를 들으며 세상에 나올 마음을 준비하는 아기 황제펭귄!
아빠와 아기 황제펭귄의 대화를 통해 황제펭귄의 부성애와 생태를 엿볼 수 있는 그림책!

남극 황제펭귄의 삶을 담아낸 자연 그림책
올겨울 황제펭귄의 일 년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전파를 타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MBC에서 방영된 「남극의 눈물」 중 ‘얼음대륙의 황제, 황제펭귄’ 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남극의 눈물」은 남극에서의 삶을 담아낸 총 네 편의 다큐멘터리 중 첫 편에서 황제펭귄의 삶을 다루었다. 남극의 수많은 생물, 수많은 펭귄 종 중에서 황제펭귄을 집중해서 조명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그들의 특별한 부성애 때문이다. 그 부성애가 인간의 부성애와 다르지 않으며, 가슴에 큰 울림을 남기기 때문이다.
《아빠 만날 준비됐니?》의 주인공 역시 황제펭귄이다. 책 속의 아빠 황제펭귄은 곧 태어날 알 속의 아기가 세상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아기와 다정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아빠는 아기에게 자신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황제펭귄이 얼마나 멋진 존재인지,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남극이라는 곳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에 대해 들려준다. 아빠와 아기 황제펭귄의 대화를 통해 황제펭귄의 부성애 및 생태, 남극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혹독한 추위도 녹이는 아빠 황제펭귄의 부성애
황제펭귄은 바다 가까이에서 살다가 겨울이 시작되는 즈음, 바닷가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을 향해 새 생명을 위한 순례를 시작한다. 날씨가 풀려도 쉽게 얼음이 깨지지 않는 곳이어야 새끼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콜로니라고 불리는 집단 번식지에서 짝짓기를 한 뒤, 암컷 황제펭귄은 알을 수컷에게 맡기고는 새끼에게 줄 먹이를 구하기 위해 바다를 향해 다시 먼 길을 떠난다. 수컷은 암컷이 돌아오기까지 약 2개월 동안 남극의 강추위를 견디며 알을 품는다.
황제펭귄이 새끼를 품고 키우기 위해 한겨울을 택한 이유는 단순하다. 한겨울에는 새끼를 노리는 천적들도 활동이 둔해져서 알을 안전하게 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컷이 영하 60도의 혹독한 추위와 눈보라, 배고픔과 외로움, 수십 일 동안의 지독한 어둠을 잘 견뎌 내기만 하면 말이다. 또한 수컷 황제펭귄은 새끼가 태어나면 3~4개월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펭귄 밀크’를 토해 내 새끼에게 먹인다. 새끼를 품고 지켜 내느라 수컷의 몸무게는 40%나 줄어든다.
뿐만 아니라 황제펭귄은 ‘허들링’이라고 불리는 독특한 협업 체계로 남극의 겨울을 이겨 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서로 몸을 딱 붙여 휘몰아치는 눈보라를 막아 내는데, 무리 바깥의 펭귄들이 추위에 얼지 않게 자리를 조금씩 움직여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한다. 이는 다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법으로, 다른 이를 위한 배려와 공동체 의식이 배어 있다.
이렇듯 한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 고통을 감내하는 아빠 황제펭귄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준다. 또한 아빠의 지극한 사랑을 바탕으로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생명을 이어가는 아기 펭귄은 생명 탄생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아이에게 전하는 세상에 대한 긍정적 시선
책 속의 아빠 황제펭귄이 아기한테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이 담겨 있다. 아빠는 척박한 남극의 환경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낸다. 아기에게 눈밭 위를 기어가는 즐거움, 얼음벽에 숨어 있는 예쁜 보석들, 색색의 옷자락을 자랑하는 오로라의 아름다움에 대해 들려주고, 맛있는 것들이 가득한 바다와 함께 놀 친구들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또한 황제펭귄만의 멋진 황금빛 목덜미, 새끼를 향한 무한한 사랑 등 황제펭귄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해 준다.
이러한 아빠 황제펭귄의 이야기는 황제펭귄의 삶과 생태를 자연스레 알려주는 한편, 더 나아가 진정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되새겨보게 한다. 아빠 황제펭귄이 아기에게 들려주고 싶은 것은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자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삶과 희망에 대한 것이다. 아빠 황제펭귄의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아름다움과 가치, 삶에 대한 희망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아기가 세상을 대면할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빠 황제펭귄을 보며 생명 탄생이 부모의 일방적인 행위가 아닌, 부모와 아이의 교감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임을 깨닫는다. 부모의 진정한 역할, 아이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이 부각되는 지점이다.

남극의 정취와 황제펭귄의 삶을 담아낸 감성적 그림과 글
《아빠 만날 준비됐니?》로 그림책 세상에 데뷔한 그림작가 황정하는 특유의 색감으로 남극의 차가운 아름다움과 아빠 황제펭귄의 따스한 부성애를 동시에 담아냈다. 또한 얼음벽과 눈밭만 가득한 남극의 광활한 자연을 구도와 색감 변화 등을 통해 다양하게 연출해 냈다. 황제펭귄의 부성애가 주는 감동 외에도, 남극의 정취와 황제펭귄의 삶을 담아낸 아름다운 그림은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동시 「감꽃」으로 황금펜 아동문학상을 수상하고, 「재개발 아파트」로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글작가 김영미는 아빠와 아기 황제펭귄의 대화 속에 아기를 기다리는 아빠,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을 동시에 지닌 아기 펭귄의 마음을 잘 담아냈다. 또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통해 아빠 황제펭귄의 부성애를 감성이 살아 있는 시로 표현했다. 프롤로그에서는 온갖 역경을 딛고 생명 탄생을 앞둔 기쁨을, 에필로그에서는 아기와 함께 살아갈 세상에 대한 희망을 노래한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영미
광주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을 공부한 후 황금펜문학상,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하던 습관이 그대로 남아 지금도 ‘어디 읽을 거리가 없나?’ 하고 자주 두리번거립니다. 그러다 요즘은 우리 옛이야기에 함빡 빠져 즐겨 읽고 있습니다.지은 책으로는 《할머니 사진첩》, 《다른 건 안 먹어》, 《내 똥에 가시가 있나 봐!》, 《신기한 바다 치과》, 《싱글벙글 쫄리 신부님》, 《학습지 쌤통》, 《우리 한과 먹을래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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