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재미있는 플랩으로 수많은 아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림책
숨바꼭질하듯이, 책 속의 책을 들추어 보며 상상력을 키워요.
어떤 그림이 들어 있나 상상하고 열어 보는 동안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다양한 어휘도 배우게 해 주는 장난감 같은 그림책입니다!
아기들이 흥미로워하는 쉽고 재미난 어휘들이 인지 학습에도 도움을 주어요.
아이들에게 안전한 CE(유럽연합안전인증마크) 획득!
● 알록달록 아기 그림책의 특징
|| 장난감 같은 플랩 북
이제 막 책을 접하기 시작하는 2세 전후의 아기들에게 책은 지식을 얻기 위한 사물이 아니라 장난감과 구분되지 않는 놀이 도구이다. 아기들은 블록이나 인형을 좋아하는 것과 마찬가지 선상에서 책을 찾는다. 그만큼 흥미로운 책, 시선을 붙잡을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책을 열면 또 들춰 보아야 할 부분이 있는 형태의 플랩북이 아기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알록달록 아기 그림책’에서 선보이는 책들은 풍부하고 선명한 색감으로 아기들을 즐겁게 하고, 의외의 그림을 숨겨 두거나 마지막 페이지에서 독자를 깜짝 놀라게 하는 방식까지 더해 책에 ‘즐거움’의 기능을 포함시키고 있다. ‘알록달록 아기 그림책’은 책을 좋아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 발달을 돕는 책
이렇게 재미있게 책을 보는 과정에서 아기들은 자신의 손으로 직접 책 속의 플랩을 들추어 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손끝의 근육이 자극되어 소근육이 발달하게 된다. 알려진 바대로 소근육의 발달은 두뇌의 발달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또한 ‘알록달록 아기 그림책’은 동물들이 무엇을 먹고 사는지, 각 동물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보여 준다. 물론 아기들이 책 속의 개념을 모두 받아들일 수는 없다. 그러나 아기들이 책을 열어보는 것만으로도 적극적으로 독서에 개입하는 것이며, 이것은 독서 경험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 부모와 대화할 주제를 주는 책
당연한 말이지만 책을 매개로 한 아기와 부모의 대화는 장난감이나 TV 화면을 매개로 한 대화와 큰 차이가 난다. 책을 통해 다양한 어휘력을 기르고, 부모와 정서적인 공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아기 그림책만의 장점이다.
|| 안전한 그림책
‘알록달록 아기 그림책’은 이 책을 읽는 또래의 아기들이 사물을 무조건 입에 가져가는 시기의 아기들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UV 코팅과, 모서리 둥글리기 등의 제작 방식을 도입해 CE(유럽 연합 안전 인증 마크)를 획득하였다. 아기들에게 안전한 아기 그림책은 그리 흔하지 않다.
● 각 권의 내용
1. 무엇이 있을까요?
어떤 사물 뒤에 동물들이 “까꿍” 하며 나타나는 식이다. “문 뒤에 무엇이 있을까요?”, “쓰레기통 안에 숨은 것은?”, “화분 속을 들여다보면?” 이런 질문을 하고 옆쪽의 종이를 들춰 보면 고양이, 생쥐, 지렁이가 나타난다.
2. 무엇이 될까요?
“벽돌을 하나하나 쌓으면?”, “눈송이를 모아 굴리면?”, “올챙이가 점점 자라면?” 하고 묻는다. 플랩을 열면 집, 눈사람, 개구리가 그려져 있다.
3. 크고 작고
반대말에 대한 그림책. ‘행복해요’, ‘여름’, ‘짧아요’의 반대말은? 하고 묻고, 플랩을 열면 ‘슬퍼요’, ‘겨울’, ‘길어요’ 하는 낱말이 있다. 낱말과 잘 어울리는 단순 명쾌한 그림이 있어 반대말을 훨씬 더 이해하기 쉽다.
4. 이렇게 달라졌어요
흙투성이 강아지가, 하얀 눈이 쌓였다가, 붉게 물든 나뭇잎이 어떻게 달라질까요? 하고 묻는다. 플랩을 열면 깨끗해졌네요, 햇볕에 다 녹아요, 우수수 떨어져요 하는 낱말이 있다. 어떤 상황이 주어지고 그 상황이 바뀌는 걸 알려준다.
5. 딸기는 빨개요
빨간색 딸기, 주황색 귤, 노란색 바나나 등 과일 이름과 그 고유의 색을 알려 준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6개의 과일이 예쁜 그릇에 담겨 있는 그림이 있다.
6. 까맣고 하얀 게 무엇일까요?
밤과 눈, 고양이와 우유, 까마귀와 거위 등 검정과 하양의 대조를 알려준다.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마지막 페이지에는 까맣기도 하고 하얗기도 한 것이 나타난다.
7. 맛있게 냠냠
동물과 동물의 먹이를 소개하는 책. “물개는 무얼 잡지?-물고기” “파리를 잡는 건 누구?-거미” 하는 식으로 주체와 객체를 번갈아 소개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한다.
8. 무얼 하고 있을까?
동물의 특징을 알려 주는 책. “펭귄이 수영해요.-풍덩!” “코끼리가 물을 뿌려요.-쏴아” 하는 식으로 적절한 의성어, 의태어를 사용해 이해를 높인다.
9. 작은 새야 안녕?
이른 아침, 어미 새가 아기 새들에게 먹이를 구해다 주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 “줄 위를 폴짝폴짝, 풀밭 위를 파닥파닥” 하는 식으로 새의 동선을 따라간다.
10. 고양이가 좋아해요
아기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 중의 하나인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삼은 책. 생선을 좋아하는 고양이, 털실을 좋아하는 고양이 들을 소개하다 보면 어느 새 겹친 그림들로 호랑이가 완성된다.
11. 생쥐야 빨리빨리
생쥐가 의자를 넘어서, 식탁 위로, 상자 안으로 바쁘게 움직인다. 맨 마지막 장면에서는 생쥐가 구멍 속에 안전하게 숨어서 안도의 숨을 쉬고 그 밖에선 고양이가 빤히 들여다보고 있다.
12. 나비가 팔랑팔랑
여러 곤충의 습성을 보여 주는 그림책. “나비가 팔랑팔랑” “꿀벌이 윙윙” “달팽이는 느릿느릿” 하는 식이다. 마지막 장에는 겹친 페이지의 색을 이용해 풀을 뜯어 먹는 애벌레를 보여 준다.
13. 집집마다 똑똑똑!
할로윈 축제를 맞이하여 신나게 놀 준비를 한 아이들. 날이 어두워지면, 모두 귀신으로 분장하고 집집마다 똑똑똑 문을 두드리며 사탕을 달라고 한다. 호박, 박쥐, 거미, 사탕 등 다양한 어휘를 배울 수 있다.
14. 호호, 기쁜 선물
겨울이 되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온 세상이 예뻐진다. 산타 할아버지는 굴뚝으로 들어와서 우리에게 다양한 선물을 남기고, 사슴이 끄는 썰매를 타고 돌아간다. 고양이, 로봇, 자전거, 책, 공, 선물 등 다양한 어휘를 배울 수 있다.
15. 기차가 칙칙폭폭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차와 함께 떠나는 흥미진진한 여행. 칙칙폭폭 소리를 내며 출발하는 기차를 따라가며 아이들은 어디로 갈지 상상해 보기도 하고, 여기저기 곳곳을 들르는 과정을 즐길 수도 있다. 각 장마다 나오는 의성어가 언어적 자극을 주어 말 배우는 재미를 더한다.
16. 자동차가 부릉부릉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와 함께 떠나는 흥미진진한 여행. 모두 함께 부릉부릉 자동차를 타고 도시를 가로질러 큰길을 지나 덜컹덜컹 횡단보도를 건너 슈우웅 슈우웅 언덕을 내려와 할머니네 간다. 각 장마다 나오는 의성어가 언어적 자극을 주어 말 배우는 재미를 더한다.
17. 숲 속에서 쿨쿨
숲 속 동물들이 한밤중에 무얼 하는지 알 수 있는 책. 곰. 여우, 토끼, 새들이 잠자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아이들을 기분 좋게 잠자리로 이끈다.
18. 살금살금 앙금앙금
딱정벌레, 달팽이, 애벌레, 무당벌레, 나비 등 곤충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 곤충들의 움직임과 그 모습을 표현한 의태어를 배울 수 있다.
19. 우리 아기 까꿍!
인형이랑 블록을 갖고 놀고, 책을 읽고, 옷을 입고, 밥을 먹고, 목욕을 하고, 잠을 자는 등 아기가 일상생활 속에서 부모와 까꿍 놀이 하는 이야기.
20. 우리 아기 까꿍!
문 뒤, 나뭇잎 아래, 물뿌리개 뒤, 화분 뒤, 우리 안, 덤불 뒤에 누가 있을까? 라는 질문 아래, 플랩을 들추면 그 안에 있는 것의 정체가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