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비는 꼬마 발명가이다. 버려진 폐품과 재활용품으로 무엇이든 뚝딱뚝딱 만들기를 좋아한다. 아이비는 버려진 시리얼 상자와 이것저것 필요한 재료를 이용해 어렵사리 천체 망원경을 만들었다. 엄청 신이 나 천체 망원경으로 이리저리 우주를 살펴보다 저 멀리서 아름답게 반짝이는 이상한 무언가를 발견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호기심 많은 아이비는 반짝이는 무언가를 향해 떠나기로 결심한다. 아이비는 과연 멀고 먼 그곳으로 갈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우주에서 가장 행복한 100층 로켓을 타고 출발! 아이비는 꼬마 발명가예요. 버려진 폐품과 재활용품으로 무엇이든 뚝딱뚝딱 만들기를 좋아한답니다. 아이비는 버려진 시리얼 상자와 이것저것 필요한 재료를 이용해 어렵사리 천체 망원경을 만들었어요. 엄청 신이 나 천체 망원경으로 이리저리 우주를 살펴보다 저 멀리서 아름답게 반짝이는 이상한 무언가를 발견했지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호기심 많은 아이비는 반짝이는 무언가를 향해 떠나기로 결심해요. 아이비는 과연 멀고 먼 그곳으로 갈 수 있을까요?
《우주에서 가장 행복한 100층 로켓》은 많은 사람들이 막연히 원하다가 그냥 포기하고 마는 꿈의 실현에 대한 이야기예요.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 행복은 함께할수록 더 높아지고,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메시지도 담고 있지요. 낯선 곳에서 새 친구들을 만나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의미와 더불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깨닫게 해 주는 참 알찬 그림책이에요.
아이비는 우여곡절 끝에 폐품과 재활용품을 모으고 로켓을 만들어 우주로 떠나지만 가고자 했던 반짝이는 그곳이 아니라 온갖 쓰레기로 가득한 낯선 행성에 불시착하게 돼요. 그 행성에 사는 외계인들은 아이비에게 쓰레기 행성을 떠날 수 있도록 새 로켓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지요. 아이비는 눈을 반짝이며 행성에 가득 찬 쓰레기로 새 로켓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누구에게나 꿈이 있어요. 큰 꿈일 수도 있고 소박한 꿈일 수도 있지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꿈을 품고 있으면서도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헛된 기대’라고 생각하며 곧잘 포기해 버리곤 해요. 그러나 아이비는 남들이 생각하기에 무모해 보일지라도 자신의 생각과 꿈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고, 비록 실패하더라도 실망 않고 그 자리에서 다시 새로운 방법과 대책을 세워요. 그뿐 아니라 불시착한 행성에서 만난 말이 통하지 않는 외계인들도 기꺼이 최선을 다해 도와주어 100층 로켓을 완성하지요.
자신의 꿈을 실행에 옮기고, 그런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더 큰 꿈을 완성해 나갈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요. 함께 힘을 합해 완성한 100층 로켓을 탈 때처럼 가슴 떨리고 입이 떡 벌어지는 일일 거예요. 이 그림책은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나의 행복과 능력과 긍정적 마음을 주변과 함께 나누는 이야기로 보는 이들을 더 큰 행복으로 이끌며 미소 짓게 합니다.
이 그림책을 읽으며 나의 꿈은 무엇이고, 지금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세요. 대부분의 꿈은 조금만 용기를 내면 이룰 수 있을 거예요. 내가 있는 자리에서 이룰 수 있는 작은 꿈,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건강한 꿈을 꾸고 지금 바로 실행해 보면 어떨까요.
폐품으로 만든 로켓을 타고 떠나는 모험! 《우주에서 가장 행복한 100층 로켓》에서 아이비가 불시착한 행성은 온통 쓰레기로 덮여 있어요. 외계인들이 무심코 하나둘 버린 쓰레기로 뒤덮여 더는 살 수 없는 행성이 되어 버렸지요. 결국 외계인들은 견딜 수가 없어 깨끗하고 안락한 새 행성을 찾아 떠나지만 마음에 드는 행성을 찾기가 쉽지 않아 계속 우주를 맴돌아요. 그런 외계인들을 보면 슬그머니 지구를 떠올리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도 점점 수많은 쓰레기로 가득 차 자연이 파괴되어 가고 있으니까요. 지구가 쓰레기로 가득 차서 우리들도 100층 로켓을 타고 넓디넓은 우주로 날아간다 해도 지구처럼 맑은 하늘과 깨끗한 물과 상쾌한 공기를 품은 행성은 찾을 수 없을지도 몰라요.
우리는 매일매일 크고 작은 쓰레기를 버려요. 이젠 그 쓰레기가 어디로 가고,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해요. 이 그림책의 외계인들처럼 살고 있는 보금자리가 더러워져 떠나지 않으려면 말이에요. 소중한 우리 지구가 쓰레기로 뒤덮이지 않고, 우리 모두가 이 책의 외계인들처럼 새로운 행성을 찾아 떠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부터 쓰레기를 조금 덜 버리고, 버린 폐품을 재활용하려고 애써야 해요. 나부터, 지구에 사는 우리 모두가 매일 조금이라도 덜 버리려 노력하면 지구가 조금씩 깨끗해질 거예요.
톡톡 튀는 상상력과 자꾸자꾸 길어지는 그림이 어우러진 유쾌한 그림책! 행성에 버려진 쓰레기로 쌓아 올린 ‘우주에서 가장 행복한 100층 로켓’은 처음엔 1층이었다가 2층, 3층이 되고 점점 더 많은 외계인들이 모여들면서 결국에는 100층이 되었어요. 한 층 한 층 로켓이 올라갈수록 우리들의 상상과 즐거움도 점점 높아 가고, 쓸모없어 버려진 쓰레기가 최첨단의 로켓으로 탈바꿈하는 반전에 더 몰입하게 되지요. 반면에 행성은 몰라보게 깨끗해졌답니다.
행성의 모든 외계인이 탈 수 있는 100층 로켓의 내부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여러분도 타 보고 싶지 않나요? 펼치고 또 펼쳐서 자꾸자꾸 길어지는 폴더를 열면 영화관과 식당, 공원, 학교, 놀이동산, 체육관 등에서 생활하는 외계인들의 일상이 생생하고 유쾌하게 담겨 있어요. 폴더 페이지를 계속 펼치면서 한 층 한 층 들여다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답니다.
100은 ‘아주 많음’을 뜻하기도 해요. 외계인들은 다 함께 힘을 합쳐 만든 100층 로켓을 타고 새로운 행성을 찾아 떠나며 ‘다양하고 아주 많은 희망과 행복’을 꿈꾸지요. 우리가 100층 로켓을 타게 된다면 어떤 기분으로 어떤 꿈을 꿀지 우주에서 가장 행복한 상상을 해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마이크 스미스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교에서 어린이 책 일러스트 석사학위를 받았고, 2010년에 ‘맥밀란 어린이 책 일러스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말도 안 되는 엉뚱함 속에 진지함을 담은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