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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워도 괜찮아
모든요일그림책 | 4-7세 |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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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모든요일그림책’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창작 그림책이다. 부끄러움 때문에 친구들 앞에서 장기 자랑을 못 하겠다며 울음을 터뜨린 사자, 그런 사자를 위해 거북이와 박쥐와 늑대가 머리를 맞댄다. 부끄러움 많은 사자는 장기 자랑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세상의 모든 부끄럼쟁이에게 다정한 용기와 응원을 전하는 그림책, <부끄러워도 괜찮아>에 시원한 해답이 있다.

10년 넘게 어린이와 가까이 지내며 ‘책을 통해 웃음을 선물’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첫 창작 그림책에 도전한 작가 ‘황선화’의 작품이다. 첫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과감한 구성과 독보적인 캐릭터, 기발한 해답, 속 깊은 작품관을 보여 주며 벌써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

  출판사 리뷰

★배우 김태희가 추천하는 그림책★
마음이 두려움에 찰싹 붙어 옴짝달싹 못 하는 나에게


부끄러움이란 기쁨과 슬픔처럼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사실을, 이 한 권의 그림책을 통해 배웁니다. 제 두 딸의 마음도 이렇게 가만가만 다독여 주고 싶습니다.

_김태희(배우) 추천사 중에서

“작은 용기를 주는 마법 같은 주문 “부끄러워도 괜찮아.”

“부끄러워도 괜찮아.”
부끄러움으로 마음이 자꾸만 작아지는 어린이의 속마음을 다독이는 그림책


숲속에서 장기 자랑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동물들의 연습이 한창이다. 박쥐는 하늘로 날아올라 몸을 숨기는 재주가 있고, 거북이는 머리를 몸통 안으로 쏙 집어넣어 친구들을 놀래키기 선수이다. 심지어 늑대는 곡식을 시들게 할 정도로 타고난 음치이지만 자신감만큼은 대스타 못지않다. 반면 우리의 주인공 사자는 번쩍 다리 들기 실력자인데도 친구들 앞에서는 어쩐 일인지 재주를 뽐낼 수가 없다. 이유는 ‘부끄러워서’다. 잘하는 게 있어도 부끄러움 때문에, 또는 누군가가 비웃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때문에 앞에 나서는 일을 유난히 힘들어하는 게 비단 이 그림책 속 사자뿐일까.
《부끄러워도 괜찮아》는 슬픔, 기쁨이란 긍정적인 감정이 자연스럽듯 부끄러움도 자연스러운 감정 가운데 하나임을, 부끄러움이란 나에게도, 내 친구에게도, 엄마나 아빠 그리고 선생님에게도, 심지어 사자처럼 강인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있을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어린이의 속마음을 다정하게 다독여 준다. 부끄러움과 두려움으로 마음이 자꾸만 작아질 때 이렇게 주문을 외워 보자. “부끄러워도 괜찮아.”

자기감정 앞에서 솔직해질 때 비로소 찾아오는
용기와 위로의 순간을 포착하다


“나 부끄러워서 장기 자랑 못 하겠어, 으앙!” 부끄러움 때문에 혼자서 끙끙 앓던 사자는 결국 친구들 앞에서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친구들은 “걱정 마. 우리가 있잖아.”라며 사자를 위로하고 곁에서 방법을 모색한다. 세수를 해 보라는 박쥐의 제안이나 노란색 가면을 씌우려는 늑대의 아이디어는 사자의 빨개진 얼굴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기에는 엉성하고 엉뚱해 보이지만 그 마음만큼은 미덥다. 그런데 거북이가 말한다. 얼굴이 빨개도 괜찮다고, 해가 질 때 세상도 온통 빨갛다고, 그러니 함께 해를 보자고…….

“두려움에 찰싹 붙어 있는 마음에 틈이 생기고 기운이 돋아나게 하는 것은 이렇듯 가까이 있는 이들과 보낸 시간, 그들이 건네는 따뜻한 응원일 겁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어쩌면 이미 사자의 마음속에는 ‘진짜 용기’가 자리 잡고 있었을지 모른다. 타인 앞에 나서는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작아지게 하려면 먼저 자신의 감정을 대면하고 드러내는 용기가 필요한 법이니 말이다.
부끄러움에게 자꾸만 마음의 자리를 내어 주는 어린이들이 책 속의 사자를 보며 자연스럽게 자기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기를, 부끄러움과 두려움으로 가득 찼던 어린이들 마음에 기운이 돋아나기를 바란다. 더불어 거북이가 사자에게 했던 것처럼, 이 책을 함께 읽는 어른들도 느리지만 단단한 위로와 응원을 어린이들에게 건넬 수 있기를 바란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서서 어린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줄
작가의 유쾌한 진심과 응원


《부끄러워도 괜찮아》에는 어린이를 향한 작가의 애정과 진심이 그득하다. 대학 시절부터 10년 넘게 사회 복지사로 활동하면서 빛나라공부방에서 만난 어린이들에게 예쁜 것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살았다는 황선화 작가. 이후 독서 지도사로 지내며 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 작가는 그림책 작가가 되기 위해 꼭두일러스트의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이렇게 첫 작품을 펴낸다.
사자의 노란 얼굴이 부끄러운 상황에서는 붉은색으로 달아오른다. 작가는 어린이들이 직관적으로 받아들이기 쉬운 ‘색’이라는 장치를 통해 감정을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랐다고 말한다. 사자가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작은 용기를 얻으며 감정을 해소하는 장면 역시 붉은 해가 지는 모습으로 표현했다. “크고 아름다운 해도 저렇게 빨간데, 네 얼굴이 빨간 게 뭐 어때서?” 사자와 이 책을 읽는 어린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씻어 내는 것만 같다.

“걱정 마. 우리가 있잖아.” _본문 중에서
“얼굴을 씻어 보는 게 어때? 난 아빠랑 목욕하면 깨끗해지던데.” _본문 중에서

과감한 라인과 통통 튀는 경쾌한 컬러는 천진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컬러와 여백을 적재적소에 과감하게 활용한 면 구성은 틀에 박히지 않아 더없이 신선하다. 작가의 유쾌하고 귀여운 위로와 개성이 가득한 《부끄러워도 괜찮아》. 작가가 펼쳐 나갈 그림책 세계와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황선화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10여 년 동안 자원 교사 및 사회 복지사로 빛나라공부방에서 활동했다. 지금은 독서 지도사로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다. 꼭두일러스트교육원에서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법을 배우며 이 작품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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