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느 여름날에 만났던 그 사람. 나를 알아봐 주고, 나를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주었던 사람. 여전히 그 사람은 아름다운 모습인지. 나의 아름다웠던 시절, 그 시절 나를 빛나게 해주었던 그 사람은 잘 지내고 있을지. 다시 재회를 하게 된다면, 나는 어떤 사람으로 변하여 마주할지. 따뜻하게 살아내겠다고,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그때 그 사람으로 인해 내가 다짐했던 것들. 그 사람의 따뜻한 위로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들. '그 사람'과 나의 '반짝이던 시간'에게 안부를 건네는 이야기.
출판사 리뷰
저는 서른을 훌쩍 지나 나이 마흔을 향해 달리는 직장인입니다.
결혼도 하고 가족도 이루며
회사에선 살아남으려 애쓰면서도
재테크는 어떻게 하나, 어디다 투자해야 하나
장탄식 속에 하루하루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늦은 밤 혼자 술이라도 홀짝거리고 있으면
옛날의 기억이 떠오르고
꼭 누구에게라도 제 추억을 털어놓고 싶어집니다.
대단한 미사여구 없이
진솔하게, 덤덤히.
오늘이 그런 날이고.
지금부터 저에게 선물처럼 다가왔던 시간과 기억들……
그리고, 제 인생을 빛내 주었던 한 사람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어느 여름날에 만났던 그 사람.
나를 알아봐 주고, 나를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주었던 사람.
여전히 그 사람은 아름다운 모습인지.
나의 아름다웠던 시절,
그 시절 나를 빛나게 해주었던 그 사람은 잘 지내고 있을지.
다시 재회를 하게 된다면, 나는 어떤 사람으로 변하여 마주할지.
따뜻하게 살아내겠다고,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그때 그 사람으로 인해 내가 다짐했던 것들.
그 사람의 따뜻한 위로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들.
'그 사람'과 나의 '반짝이던 시간'에게 안부를 건네는 이야기.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었던 최고의 화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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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누나 이야기』
목차
Prologue
1장 중력의 법칙
: 포옹은 2초, 손이 닿은 것은 1초. 이끌림에도 법칙이 있다면.
2장 불확정성의 원리
: 우린, 대체 어떤 사이인 걸까요. 오피스 와이프? 오피스 누나?
3장 허블의 법칙
: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먼 우주로. 아무런 계산도 없이, 정신없이 빠르게.
4장 푸리에 급수
: 평화롭고 소란스런 어느 봄날, 혼재된 노을빛처럼 우리는.
5장 슈레딩거 방정식
: 어딘가 깊숙한 곳에서 전해져 오는 은은한 향기와 반짝임들.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