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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김원희
살아 보니 인생은 60부터였습니다. 제게는 그렇습니다. 난생처음 해외 자유여행을 시작했고매일의 일상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느 시간대를 살고 계신가요?아직 60세가 안 되셨다면 지금은 워밍업입니다.너무 힘 빼지 마시고,무슨 일이든 연습처럼 가볍고 즐겁게 하십시오. 간이역에 가면 삶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쉴 수 있습니다.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혼자 있고 싶을 때내 마음을 위로받고 싶을 때새로운 일을 시작할 용기가 필요할 때이 책에 소개된 간이역에 가 보십시오.세월을 견뎌 낸 힘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지은이 : 김원희
책과 여행을 좋아하는 60대다. 7기 코레일 명예기자로 선발되어 활발한 취재 활동을 했다. 여행 전문 신문 <트래블투데이>의 지역기자다. 젊었을 때에는 컴퓨터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워킹맘으로 살았고 현재는 정보화 교육 강사다.‘맑고맑은’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할매는 항상 부재 중〉을 운영하고 있다. 재치 있고 생동감 넘치는 글로 네이버 메인 포스트에 몇 차례 소개되었다. 꼼꼼한 현지 정보와 여행 노하우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오랜 블로그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50대에 처음으로 유럽 패키지여행을 다녀온 후, 기억나는 게 별로 없다는 허무함이 들어 매년 자유 여행을 다녔다. 어느덧 시베리아 횡단열차까지 섭렵한 10년 차 여행 베테랑이다.『할매는 파리 여행으로 부재 중』은 자유여행 초창기 이야기다. 신선한 관점으로 흥미진진한 여행기를 전한다.
첫 번째 역 _ 그리움
누가 이 외진 곳에
낭만을 남겼을까
봉화 양원역_ 영화 <기적>의 배경, 국내 최초 민자 역사
봉화 승부역_ 세평하늘길을 걷다
봉화 분천역_ 4월의 크리스마스
상주 함창역_ 빨간색 느림의 편지통
군위 화본역_ 아름다움의 시작점
창원 진해역_ 어느 날 문득 네가 그리울 때
원주 신림역_ 늙은 내 친정엄마 모습 같은
서울 화랑대역_ 폐역의 거친 아름다움
두 번째 역 _ 편안함
혼자일 때는 혼자여서,
함께할 때는 함께여서 좋은 곳
강릉 정동진역_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
창원 경화역_ 그 또한 나쁘지 않음을
하동 북천역_ 다시 찾은 코스모스역
하동 양보역_ 풍경열차의 종착역
정선 구절리역_ 버려진 철도가 멋진 레일바이크로
정선 아우라지역_ 민물고기 어름치 카페
양산 원동역_ 매화축제의 고장에서
영동 황간역_ 텅 빈 플랫폼의 낭만
영동 추풍령역_ 바람도 쉬어 가는 역
세 번째 역 _ 추억
정말 잘됐어요,
사라지지 않아서
태백 철암역_ 험한 산자락에 놓인 철로
경주 양자동역_ 옛 시간은 여기에
경주 불국사역_ 이제는 역사 속으로
울산 호계역_ 소박하고 아름답게
부산 구 송정역_ 독백은 허공에 떠돌고
양평 석불역_ 구사일생의 행운
연천 연천역_ 상처는 삶의 흔적이다
철원 백마고지역_ 철마는 달리고 싶다
김천 직지사역_ 사찰 기차역의 쓸쓸함
네 번째 역 _ 일상
오랜 말동무가 있어서
감사
봉화 춘양역_ 억지춘향을 아시나요
봉화 봉화역_ 봉하가 아니라 봉화라고요
의성 탑리역_ 탑보다 성을 닮은
양평 구둔역_ 연인들의 발길이 잦은 곳
부산 구포역_ 못다 핀 청춘의 넋이 잠든 만세길
부산 부전역_ 동해로 이끄는 효자역
부산 구 해운대역_ 철로에 남은 쇠잔한 평화
부산 구 좌천역_ 임자 없는 빈집처럼
울산 구 남창역_ 구 역사와 신 역사가 나란히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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