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에세이,시
나는 간이역입니다  이미지

나는 간이역입니다
그냥 편하게 쉬고 싶은 곳
봄빛서원 | 부모님 | 2021.11.30
  • 정가
  • 14,800원
  • 판매가
  • 13,320원 (10% 할인)
  • S포인트
  • 740P (5% 적립)
  • 상세정보
  • 13.8x20 | 0.348Kg | 268p
  • ISBN
  • 9791189325091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35개의 간이역 이야기를 담았다. 역이 탄생한 배경과 역사, 특징 등을 여행자의 시선으로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간이역의 여운과 폐역이 주는 거친 아름다움을 잘 묘사하고 있다. 첫 번째 역에서는 낭만과 그리움을, 두 번째 역에서는 편안함을, 세 번째 역에서는 추억의 소중함을, 네 번째 역에서는 일상의 감사를 잔잔하고 따스하게 전한다.

  출판사 리뷰

그냥 편하게 떠나는 간이역 여행,
마음의 여유와 일상의 휴식을 준다!

사랑과 낭만 · 추억과 그리움이 있는 곳!

영화 <기적> 양원역 · 바다가 있는 정동진역
산타광장 분천역 · 연인들이 찾는 구둔역
바람도 쉬어 가는 추풍령역!


간이역에 가면 세월을 견뎌낸 힘이 느껴진다. 인생의 희노애락을 겪은 듯도 하고, 누군가를 닮은 듯해서 반갑고 정겹다. 『나는 간이역입니다』는 빠르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시대에 느리고 오래된 옛 시간이 주는 평화를 나눈다. 간이역의 겉치레 없는 소박한 모습은 인생의 본질에 집중하는 지혜를 가르쳐준다.
이 책은 35개의 간이역 이야기를 담았다. 역이 탄생한 배경과 역사, 특징 등을 여행자의 시선으로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간이역의 여운과 폐역이 주는 거친 아름다움을 잘 묘사하고 있어서 가고 싶어진다.
첫 번째 역에서는 낭만과 그리움을, 두 번째 역에서는 편안함을, 세 번째 역에서는 추억의 소중함을, 네 번째 역에서는 일상의 감사를 잔잔하고 따스하게 전한다.




이 세상에서 70년을 살았습니다. 세상은 나에게 친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묵묵히, 세월이란 봇짐을 싣고 달렸습니다. 덜컹덜컹, 참 많이도 달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철로도 나를 닮아 늙었습니다. (중략) 서로를 위로합니다. 이제는 좀 쉬고 싶습니다. 언제가 영원히 사라질 그날까지는 그래도 좀 편하게 쉬며, 이 시간을 즐기고 싶습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역사 안에는 ‘느림의 편지통’이라는 이름의 빨간 우체통도 있다. 색다른 점은 편
지 투입구가 두 개로 나뉘어 있다는 것. 위칸에 편지를 넣으면 매년 6월 30일에,
아래칸에 넣으면 매년 12월 30일에 함창우체국에서 수거해 주소지로 보내준다.
정말 낭만적이지 않은가? 누가 이런 외진 곳, 머지않아 폐역으로 사라질 존재
에 낭만을 남겼을까.

‘상주 함창역 · 빨간색 느림의 편지통’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원희
살아 보니 인생은 60부터였습니다. 제게는 그렇습니다. 난생처음 해외 자유여행을 시작했고매일의 일상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느 시간대를 살고 계신가요?아직 60세가 안 되셨다면 지금은 워밍업입니다.너무 힘 빼지 마시고,무슨 일이든 연습처럼 가볍고 즐겁게 하십시오. 간이역에 가면 삶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쉴 수 있습니다.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혼자 있고 싶을 때내 마음을 위로받고 싶을 때새로운 일을 시작할 용기가 필요할 때이 책에 소개된 간이역에 가 보십시오.세월을 견뎌 낸 힘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지은이 : 김원희
책과 여행을 좋아하는 60대다. 7기 코레일 명예기자로 선발되어 활발한 취재 활동을 했다. 여행 전문 신문 <트래블투데이>의 지역기자다. 젊었을 때에는 컴퓨터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워킹맘으로 살았고 현재는 정보화 교육 강사다.‘맑고맑은’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할매는 항상 부재 중〉을 운영하고 있다. 재치 있고 생동감 넘치는 글로 네이버 메인 포스트에 몇 차례 소개되었다. 꼼꼼한 현지 정보와 여행 노하우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오랜 블로그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50대에 처음으로 유럽 패키지여행을 다녀온 후, 기억나는 게 별로 없다는 허무함이 들어 매년 자유 여행을 다녔다. 어느덧 시베리아 횡단열차까지 섭렵한 10년 차 여행 베테랑이다.『할매는 파리 여행으로 부재 중』은 자유여행 초창기 이야기다. 신선한 관점으로 흥미진진한 여행기를 전한다.

  목차

첫 번째 역 _ 그리움

누가 이 외진 곳에
낭만을 남겼을까


봉화 양원역_ 영화 <기적>의 배경, 국내 최초 민자 역사
봉화 승부역_ 세평하늘길을 걷다
봉화 분천역_ 4월의 크리스마스
상주 함창역_ 빨간색 느림의 편지통
군위 화본역_ 아름다움의 시작점
창원 진해역_ 어느 날 문득 네가 그리울 때
원주 신림역_ 늙은 내 친정엄마 모습 같은
서울 화랑대역_ 폐역의 거친 아름다움

두 번째 역 _ 편안함

혼자일 때는 혼자여서,
함께할 때는 함께여서 좋은 곳

강릉 정동진역_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
창원 경화역_ 그 또한 나쁘지 않음을
하동 북천역_ 다시 찾은 코스모스역
하동 양보역_ 풍경열차의 종착역
정선 구절리역_ 버려진 철도가 멋진 레일바이크로
정선 아우라지역_ 민물고기 어름치 카페
양산 원동역_ 매화축제의 고장에서
영동 황간역_ 텅 빈 플랫폼의 낭만
영동 추풍령역_ 바람도 쉬어 가는 역

세 번째 역 _ 추억

정말 잘됐어요,
사라지지 않아서


태백 철암역_ 험한 산자락에 놓인 철로
경주 양자동역_ 옛 시간은 여기에
경주 불국사역_ 이제는 역사 속으로
울산 호계역_ 소박하고 아름답게
부산 구 송정역_ 독백은 허공에 떠돌고
양평 석불역_ 구사일생의 행운
연천 연천역_ 상처는 삶의 흔적이다
철원 백마고지역_ 철마는 달리고 싶다
김천 직지사역_ 사찰 기차역의 쓸쓸함

네 번째 역 _ 일상

오랜 말동무가 있어서
감사


봉화 춘양역_ 억지춘향을 아시나요
봉화 봉화역_ 봉하가 아니라 봉화라고요
의성 탑리역_ 탑보다 성을 닮은
양평 구둔역_ 연인들의 발길이 잦은 곳
부산 구포역_ 못다 핀 청춘의 넋이 잠든 만세길
부산 부전역_ 동해로 이끄는 효자역
부산 구 해운대역_ 철로에 남은 쇠잔한 평화
부산 구 좌천역_ 임자 없는 빈집처럼
울산 구 남창역_ 구 역사와 신 역사가 나란히

에필로그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