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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철학의 쓸모
생각의길 | 부모님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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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경기도 일산 대화동에 있는 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 5개월 간 10여 차례에 걸쳐 진행한 강의, [동서양 철학자와 만남]을 바탕으로 재집필하여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경기 케이블(C&M) 방송을 통해서도 방영이 된 바 있는 이 강의는 많은 분들의 호응을 얻었고,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할 필요가 있다는 참석자분들의 요구에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살면서 우리는 늘 철학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에 부딪힌다. 때로는 필요 없을 것 같고 때로는 꼭 필요할 것도 같은 철학. “철학은 왜 필요할까?”라는 질문에 답하고자 이 책이 탄생하였다. 배가 고프든 부르든 우리는 돼지가 아니고 사람이다. 철학은 바로 돼지와 사람을 가르는 바로미터이다. 철학의 필요성과 평소 우리가 궁금해 하는 철학적 인간적으로 아주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동서양 철학자들과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철학의 쓸모를 말한다!

1. 철학은 왜 필요할까?

《철학의 쓸모》는 경기도 일산 대화동에 있는 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 5개월 간 10여 차례에 걸쳐 진행한 강의, [동서양 철학자와 만남]을 바탕으로 재집필하여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한 것입니다. 경기 케이블(C&M) 방송을 통해서도 방영이 된 바 있는 이 강의는 많은 분들의 호응을 얻었고,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할 필요가 있다는 참석자분들의 요구에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우리는 늘 철학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에 부딪힙니다. 때로는 필요 없을 것 같고 때로는 꼭 필요할 것도 같은 철학. “철학은 왜 필요할까?”라는 질문에 답하고자 이 책이 탄생하였습니다. 배가 고프든 부르든 우리는 돼지가 아니고 사람입니다. 철학은 바로 돼지와 사람을 가르는 바로미터입니다. 철학의 필요성과 평소 우리가 궁금해 하는 철학적 인간적으로 아주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동서양 철학자들과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했으면 합니다.

2. 잘 물어야 잘 얻는다
여행을 하다가 앞길이 막히면 궁금증이 생깁니다. “왜 막히지?”
사랑을 하다가 실패하면 묻습니다. “왜 실패했지?”
공부를 하다가 좌절하면 묻습니다. “왜 안 되지?”
살다가 의미를 잃으면 묻습니다. “왜 살지?”

길이 잘 뚫리면, 사랑에 들떠 있으면, 공부가 잘되면, 잘 살고 있으면 물음이 필요 없습니다. 그냥 하면 됩니다. 하지만 가던 길 막히면, 사랑이 떠나가면, 공부가 안 되면, 인생의 의미를 잃으면 물음이 시작됩니다. 철학의 시작입니다.
질문의 대가인 고대의 소크라테스부터 현대 철학자 질 들뢰즈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고뇌는 질문에서 시작해서 다시 질문으로 이어져왔습니다. 그렇기에 좋은 답을 얻는 것이 철학이 아니라, 잘 묻는 것이 철학입니다. 잘 물어야 잘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내 선택에 질문하고, 내가 처한 환경에 질문하고, 내 삶에 질문하며 살아갑니다. 조금 더 나은 선택으로 스스로를 인도하고, 내 삶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의심하고 질문하는 것입니다. ‘철학의 쓸모’는 거기에 있습니다.


3. 나를 위한 다섯 가지 철학의 쓸모

“너무나 당연히도 철학의 쓸모는 물음이고 의문입니다. 철학은 상식의 확인이 아닙니다. 다수가 동의하는 것을 따르는 합의도 아닙니다. 차라리 철학은 상식에 대한 반격이고, 다수결에 대한 의문이며, 진리에 대한 회의입니다. 이 물음의 대상에서 권력도, 재력도, 심지어 진리도 벗어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을 의심하고, 모든 것에 질문할 수 있는 것이 철학입니다. 그래서 철학은 아무런 권력도 없으나 권력자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아무런 재력이 없으나 재력가의 근본을 뒤흔들기도 합니다. 진리의 담지자라 자부하는 종교도 철학의 물음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물음 외에는 아무 것도 없기에 모든 것을 두렵게 만드는 것이 철학입니다.”

《철학의 쓸모》에서는 총 다섯 가지 질문을 통해 동서양 철학자들의 삶과 철학을 서로 대비하여 그들은 어떻게 그 질문에 답하면서 살아갔는지를 함께 알아봅니다. 제1강에서는 차라리 당당한 소인이 낫다는 주제로 공자와 플라톤의 삶과 철학을, 제2강에서는 적어도 괴물은 되지 말자는 주제로 맹자와 루소의 삶과 철학을 알아봅니다. 제3강에서는 영원한 물음인 신은 존재할까라는 주제로 신의 존재 유무에 관한 영원한 수수께끼 같은 의문에 대하여 노자와 스피노자의 삶과 철학을, 제4강에서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물질적 욕망에 대해서 소유와 무소유라는 주제로 동양철학자 장자와 서양의 디오게네스를 비교해서 알아봅니다. 그리고 마지막 5강에서는 한비자와 마키아벨리를 통해 사회적 정의와 배치되지 않고 실현할 수 있는 욕망은 없는지에 대해 정의로운 욕망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알아봅니다.

이처럼 우리는 《철학의 쓸모》를 통해 나를 위한 다섯 가지 철학의 쓸모에 대해 질문하고, 그 답을 함께 찾아갑니다. 당당한 소인으로 살아갈 근거와 힘을 얻고, 적어도 괴물로 살진 말자는 깨달음을 얻고, 종교와 신에 대해 날카롭게 질문을 던지며, 삶에 있어 소유와 무소유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누구나 가질 수밖에 없는 욕망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고자 하는 모든 세대와 더불어 청소년, 청년 독자들에게 《철학의 쓸모》는 내 삶과 사고방식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쓸모와 지혜를 알려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경윤
인문학 작가, 자유청소년도서관 대표, 인문학놀이터 참새방앗간 지기입니다.서울에서 태어나 살다가 21세기에 고양시로 이사했고, 이곳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살고 있습니다. 책 쓰고, 강의하고, 농사짓고, 뭔가 즐거운 일을 꾸미는 것을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글쓰기와 책 쓰기 강좌를 열어 예비 작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명상하는 아내, 그림 그리는 큰아들, 군인이 된 작은아들과 재미나게 살 궁리를 하며 삽니다. 지역에서 독서 모임, 북토크 등 책과 관련된 일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재미에 폭 빠져 있습니다. 미래 세대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도 힘을 보탭니다. 사랑과 정의가 넘치는 나라를 소망합니다.지은 책으로는 《책 쓰는 책》 《논어 : 참된 길을 묻다》 《장자 : 가장 유쾌한 자유와 평등 이야기》 《장자, 아파트 경비원이 되다》 《예수, 신의 아들이 되다》 《허균, 서울대 가다》 《박지원, 열하로 배낭여행 가다》 등 다수가 있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 5

제1강
차라리 당당한 소인이 낫다
- 공자와 플라톤에 관하여 13

제2강
적어도 괴물은 되지 말자
- 맹자와 루소에 관하여 65

제3강
영원한 물음, 신은 존재할까
- 노자와 스피노자에 관하여 113

제4강
소유의 삶, 무소유의 삶
- 장자와 디오게네스에 관하여 161

제5강
정의로운 욕망은 없는가
- 한비자와 마키아벨리에 관하여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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