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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은하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쓰는 일을 하면서 틈만 나면 들로 산으로 다니기를 좋아합니다. 방방곡곡 다니다 보면 기암괴석이 즐비한 바위산, 기기묘묘한 모습을 뽐내는 지하 동굴, 바닷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거대한 갯벌 등 우리 땅의 다양한 모습을 보게 되지요. 그때마다 이런 지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했고, 그 자연환경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이 책은 그렇게 궁리하고 공부하면서 만들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하늘공원에 맹꽁이가 살아요》 《제주섬의 어머니산 한라산》 《조선 시대 암행어사》 《궁궐에는 누가 살았을까?》 등이 있습니다.
정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정월 대보름, 휘영청 밝은 보름달에 풍년을 기원해
이월, 아지랑이 피는 들판에 쟁기질 소리 요란해
삼월,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삼짇날
사월, 초파일이라 형형색색 등을 밝히고
오월, 붉은 치마 휘날리며 그네를 뛰세
유월, 차고 맑은 물에 삼복더위 흘려보내고
칠월, 여름 농사 마무리하고 풍년을 기다리네
팔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구월, 풍년가 울려 퍼지는 가을 들판에
십월, 가을을 보내고 겨울 준비로 바쁜 달
십일월, 동짓날 붉은 팥죽으로 귀신 내쫓기
십이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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