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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JDM중앙출판사 / 잰 피언리 지음 / 2003.12.05
8,000원 ⟶
7,200
(10% off)
JDM중앙출판사
창작동화
잰 피언리 지음
나눔의 크리스마스을 담은 그림책. 작은 지빠귀새는 크리스마스를 일 주일 앞두고 매일 따뜻한 조끼를 입을 수 있도록 일곱 벌의 조끼를 빨아서 다림질을 한다. 그런데, 매일매일 지빠귀새의 조끼가 필요한 친구를 만나서, 새는 친구들을 위해 조끼를 벗어준다. 크리스마스 날, 지빠귀새는 마지막 남은 주황 조끼를 추위에 떨고 있는 작은 생쥐에게 입혀 준다. 밤이 되고, 눈은 내리는데, 지빠귀새는 입을 것이 하나도 없이 거리에서 벌벌 떨면서 서 있는다. 그런, 지빠귀새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찾아온다. 그것은 바로 산타의 선물. 자신이 제일 소중하게 아끼던 조끼를 친구들에게 아낌없이 베푼 지빠귀새에게 산타는 멋진 조끼를 선물해 준다. 그 조끼는 바로, 입고 있는 사람뿐 아니라, 보는 사람도 함께 따뜻해 지는 요술 조끼. 진정한 기적은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는 마음에서 생겨남을 보여주는 흐뭇한 이야기다.
너희들도 언젠가는 노인이 된단다
보물창고 / 엘리자베트 브라미 글, 얀 나침베네 그림, 이효숙 옮김 / 2006.12.15
11,000원 ⟶
9,900
(10% off)
보물창고
창작동화
엘리자베트 브라미 글, 얀 나침베네 그림, 이효숙 옮김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 왜 벌써 '늙음'을 이야기해주어야 할까? 노인들도 한때는 모두 아이였고, 아이들 역시 언젠가는 노인이 되기 때문이다. 책은 부드럽고 친근한 어조로 노인들의 삶이 어떠한지를 들려준다. 시적인 텍스트들은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주제를 담고 있다. 노인들이 느끼는 불안, 외로움, 사랑, 수치심, 불편, 아픔, 행복 등을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노인의 삶을 추상적으로 제시하거나 공경하라는 훈계가 아닌, 인간의 나이듦, 일생과 삶에 대한 따뜻하고 깊이 있는 시각이다."쭈글쭈글한가?" vs. "멋지게 아름다운가?" 세계적인 생활용품 회사가 자사의 비누 광고에 96살 할머니를 모델로 등장시켜 세계적 화젯거리이자 논쟁거리를 만들었다. 광고에서 그 할머니 모델에 대해 "쭈글쭈글한가?" 아니면 "멋지게 아름다운가?"라고 묻고 있기 때문이다. 이 광고는 우리가 노인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꼬집으며 인식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우리 나라 전체 인구 10명당 1명가량은 65세 이상 노인이 되었다. 통계청은 노인 인구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해 2020년에는 전체 인구 10명당 2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인 인구는 이렇게 불어나는데도 오히려 노인들은 이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다. 이제 우리는 노인들과 함께 살아갈 바를 보다 진지하게 모색해야 한다. 이 책 『너희들도 언젠가는 노인이 된단다』를 펼치는 것은 노인들과 더불어 사는 첫걸음을 내딛는 일이다. 특히나 지금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 우리 나라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해 있을 것이므로, 우리 아이들이 노인들을 올바로 이해함으로써 세대를 극복하는 교감을 나누는 것은 절실히 필요하다. 그러므로,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 너무 일찍이 '너희들도 언젠가는 노인이 된단다' 고 말해 주는 이 그림책은 다소 생경한 듯하면서도 매우 절실하게 다가오는 아주 특별한 책이다. '늙음'을 이해한다는 것 "노인네, 집구석에나 처박혀 있지!"라며 운전할 때 횡단보도를 천천히 건너는 노인에게 짜증난 적은 없는가? "나이만 많아가지고....."라며 노인들을 면박한 적은 없는가? "노인네, 치매 아니야?"라며 같은 얘기를 반복하는 걸 지겨워한 적은 없는가? "그 나이에....."라며 노인들의 연애나 재혼을 비웃은 적은 없는가? "저렇게 굼떠서야, 저렇게 말을 못 알아먹어서야....."라며 투덜거린 적은 없는가? "나이 먹은 게 무슨 벼슬이야?"라며 이맛살을 찌푸렸던 적은 없는가? '늙음'을 이해한다는 것, '노인'을 이해한다는 것은 사실 우리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 것을 뜻한다.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면 누구나 늙고, 계속 나이를 먹는다면 누구나 노인이 된다. 늙는 것은 병든 것이 아니고 인간의 발달 과정 중에 엄연하게 존재하는 한 단계이다. 하지만 늙기 전까지 노인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나 아이들에게 노인들의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은 더더욱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이런 주제를 다룬 책은 꼭 필요한 데도 불구하고 보기 드물었다. 『너희들도 언젠가는 노인이 된단다』는 부드럽고 친근한 어조로 노인들의 삶이 어떤지 들려 준다. 마치 한 편의 시와 같은 텍스트들은 단순하면서도 주제를 양보하지 않는 단호함을 담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노인들의 삶을 추상적으로 이해하게 되거나 단순히 노인들을 공경하라는 훈계를 하기보다는 인간의 삶에 대해 큰마음으로 이해하게 해 준다. 주요 내용 - 노인들에게서 발견하는 삶의 의미 아동 심리학자인 브루노 베텔하임은 아이들을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하면서도 힘든 일은 아이들이 자기 삶에서 의미를 발견하도록 돕는 일이라고 했다. 그리고 삶의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을 통해 자기 자신과 타인을 보다 더 잘 이해하게 됨으로써 서로 만족스럽고 의미 있는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책에는 노인들이 느끼는 불안, 외로움, 사랑, 수치심, 불편, 아픔, 행복 등을 아이들에게 들려 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인들이 왜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를 고집하며 천천히 건너는지, 밤낮으로 전화를 기다리는 이유가 무언지, 왜 살려고 안간힘을 쓰는지, 아프고 불편한 몸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왜 최선을 다해서 노인들을 사랑해야 하는지.... 노인들에 대해서 너그럽게 얘기해 주는 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늙는 것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힘이 내면에서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붙였다 뗐다 변신 매직 코디 스티커북
서울문화사 /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0.08.21
9,000원 ⟶
8,100
(10% off)
서울문화사
유아놀이책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바다의 비밀을 찾아요
그린북 / 김지연 옮김, 믹 매닝 그림, 브리타 그랜스트룀 글 / 200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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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0
(10% off)
그린북
창작동화
김지연 옮김, 믹 매닝 그림, 브리타 그랜스트룀 글
일상에서 배우는 다양한 지식들로 가득!영국에서 제작되어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어 인기를 모아 온 과학그림책 '원더와이즈'시리즈의 3, 4, 5권이 동시에 출간되었어요. 일상 속의 작은 것에서부터 출발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이 지식으로 자연스럽게 습득될 수 있도록 돕는 유아 학습서랍니다. 스마티스 실버상을 수상하고 인포메이션북상과 론풀랑 과학상 후보에 오른 이 시리즈는 전세계에서 천만 부 이상 판매된 화제의 책이에요. 이번에 출간된 각 권의 제목은 3권 '바다의 비밀을 찾아요', 4권 '조심해! 공사중이야', 5권 '감기에 걸렸어요'예요. 영국의 유명한 아동그림책 작가인 맥미닝이 글을 썼고, 브리타 그란스트룀이 그림을 그렸어요. 이 시리즈의 특징은 일상 속에서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는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단계적인 점층법 구성 방식으로 체계적으로 설명을 해 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아주 흥미로워 하는 바다를 관찰하면서 자연스럽게 밀물과 썰물을 현상을 이해하고, 집 밖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사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어요. 그리고 언제 어디서든 쉽게 옮을 수 있고 걸릴 수 있는 감기에 대해, 감기에 걸리는 이유 와 예방법 등을 소재로 다루었어요. 책 속의 이야기가 아이들의 생활과 동떨어져 있지 않아 아이들이 책에 더 흥미를 가질 거예요. 그리고 책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대로 읽다보면, 모든 궁금증들이 "아∼ 그런 거구나!" 하는 감탄으로 바뀔거예요. 실제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니까 아이들에게 훨씬 쉽게 다가갈 수 있겠죠? 3권 '바다의 비밀을 찾아요'바닷가에 도착했어요. 바닷물이 들어오는 것을 밀물이라 하고, 바닷물이 나가는 것을 썰물이라고 해요. 밀물과 썰물일 때마다 바다에 새로운 현상들이 많이 생겨요. 바다의 비밀을 한 번 찾아볼까요? "썰물이 되면 고여있는 물웅덩이를 들여다봐. 또 다른 세상이 있어!" 물웅덩이는 썰물로 바닷물이 다 빠져나가면 생겨요. 다시 물이 밀려들어오면 물웅덩이는 사라져 버리지요 -본문 중에서- ♧ 저자 소개믹 매닝, 브리타 그랜스트룀믹 매닝은 글래스고 미술대학 일러스트레이션과 교수이자 런던 왕립예술대학의 초 빙 교수로 있으며 많은 어린이 책을 쓰고 그렸어요. 특히 브리타 그랜스트룀을 만 난 이후 뛰어난 팀웍을 발휘하여 '원더와이즈' 시리즈에서 스마티스 실버상과 TES 상을 수상했어요.
엄마표 꼬물꼬물 클레이아트
로그인 / 김경희 (지은이) / 2020.05.20
13,000원 ⟶
11,700
(10% off)
로그인
유아놀이책
김경희 (지은이)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 성인 및 실버 세대를 위한 다양한 클레이아트 프로그램 개발 및 출간 작업에 힘써 온 저자가 24년간 클레이아트, 쿠키클레이, 토탈공예, 미니어처 아동목공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면서 쌓은 경험을 차곡차곡 담아낸 결과물이다. 하루가 다르게 창의성과 인지력이 발달하는 5~8세 유아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집중력을 키워 주며, 정교한 손놀림으로 소근육 발달 및 두뇌 활동에 도움을 준다. 자꾸만 스마트폰과 게임·TV에 쏠리는 아이의 관심을 하루 10분 엄마와의 클레이아트 시간으로 건강하게 유도하고, 아이들이 즐겁고 자유로운 놀이 활동을 통해 타고난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계발할 수 있도록 본문 수록 작품 선정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1년 12개월에 따른 시기별 클레이아트 작품 36개를 소개한다. 월별 3가지 작품을 난이도별로 구성하여 아이들이 쉬운 작품부터 만들어 보면서 클레이아트에 대한 흥미와 실력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동기 부여가 되도록 했다. 또한 계절에 어울리는 글을 읽고 연관된 작품을 만들면서 계절감을 배우고 색채 감각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연스럽게 색깔의 이름과 색의 혼합법을 익히고 부피, 구성, 공간, 비례 등 조형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모든 과정마다 쉽고 친절한 사진과 글, 기호로 상세히 설명을 덧붙였다. '부록'의 도화지를 직접 색칠하고 완성한 작품을 붙이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놀이로 연계할 수 있으며, '나만의 1년 클레이아트 작품집'이라는 주제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머리말|우리 아이 1년 스케줄|도구와 재료|클레이아트 용어 & 색 혼합 방법 PART 1 봄, 시작을 알리는 계절: 희망 [3월] 화분에서 파릇파릇 새싹이 자라나요: 새싹 화분|하늘 위 해님이 미소 지어요: 해님|봄 친구 애벌레와 개구리: 애벌레와 개구리 [4월] 봄의 꽃밭에 나비가 놀러 왔어요: 꽃과 나비|귀여운 노랑 병아리가 노래를 불러요: 병아리|곰돌이 자석판에 글씨를 써요: 곰돌이 자석판 [5월] 하트가 모여 네잎클로버가 되었어요: 네잎클로버|사랑을 듬뿍 담은 카네이션을 선물해요: 카네이션|카네이션 카드에 사랑과 정성을 담아요: 카네이션 카드 PART 2 여름, 시원함을 찾아 떠나는 계절: 자람 [6월] 새콤달콤 맛있는 포도가 열렸어요: 포도송이|둥근 초록 수박을 맛있게 먹어요: 수박|여름 과일이 가득한 과일 바구니: 과일 바구니 [7월] 바닷가의 귀여운 친구, 꽃게: 꽃게|닮은 듯 다른 문어와 오징어를 관찰해요: 문어와 오징어|시원한 바닷속 풍경 거울을 들여다봐요: 바닷속 풍경 [8월] 돛단배를 타고 항해를 떠나요: 돛단배|더위를 날려 줄 시원한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 나침반을 만들어 보아요: 아이스크림 나침반 PART 3 가을, 풍성하고 아름다운 계절: 열매 [9월] 참새가 짹짹 지저귀며 인사해요: 참새|추석에는 맛있는 송편을 먹어요: 송편|가을 논밭을 허수아비가 지켜 주어요: 허수아비 [10월] 가을이 오면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요: 낙엽|버섯과 호박을 만들어 가을 분위기를 느껴 보아요: 버섯과 호박|호박 바구니를 만들어 핼러윈을 즐겨요: 호박 바구니 [11월] 달님이 밤하늘을 밝게 비춰요: 달님|부엉이가 부엉부엉 울며 가을밤을 지켜요: 부엉이|동물들이 쉴 수 있는 나뭇가지를 만들어요: 나뭇가지 PART 4 겨울, 차갑지만 마음은 따뜻한 계절: 나눔 [12월] 크리스마스 트리를 멋지게 장식해요: 크리스마스 트리|선물 보따리를 들고 온 산타: 산타 소년|크리스마스에는 리스로 우리 집을 장식해요: 리스 [1월] 북극곰은 추위를 씩씩하게 잘 견뎌요: 북극곰|나만의 멋쟁이 눈사람을 만들어요: 눈사람|펭귄 친구들에게 이글루를 선물해요: 펭귄과 이글루 [2월] 새해에는 복주머니에 복을 담아요: 복주머니|한복에 어울리는 알록달록 노리개: 노리개|설날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어요: 한복 @부록|도화지 - 나만의 1년 클레이아트 책* 유치원 누리교육 과정과 초등 1, 2학년 교육 과정에 맞춘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 클레이아트 활동북! 한창 호기심도 많고 엄마 아빠와 매일매일 재미있게 놀고 싶어하는 5~8세 아이들.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쑥쑥 자라나는 아이를 보면서 엄마들의 현실적 고민은 점점 더 커진다. 바이러스·황사·미세먼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외출이 걱정되는 요즘 시기엔, 집에서 아이와 잘 놀아주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잘 놀아주는 것인지’ 혼란스럽다. 일상이 고되다 보면 버킷 리스트처럼 샘솟던 아이와의 놀이 아이디어도 점점 고갈되기 때문이다. 이럴 때 특히 유용한 가성비 최고의 엄마표 실내 놀이책이 출간되었다. 방과후 전문 강사이자 손수메이드 공방 대표인 김경희 저자가 펴낸 『엄마표 꼬물꼬물 클레이아트』가 바로 그것이다.『엄마표 꼬물꼬물 클레이아트』는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 성인 및 실버 세대를 위한 다양한 클레이아트 프로그램 개발 및 출간 작업에 힘써 온 저자가 24년간 클레이아트, 쿠키클레이, 토탈공예, 미니어처 아동목공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면서 쌓은 경험을 차곡차곡 담아낸 결과물이다. 언제부터인가 창의성이라는 말이 사회의 보편적인 화두가 되었다. 세상을 바꾼 상상력과 창의성의 아이콘인 스티브 잡스처럼, 문화콘텐츠의 힘을 세계에 알린 봉준호 감독처럼, 내 아이도 남다른 생각과 상상력을 가진 미래형 인재로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이 많아지면서 아이들과 함께 놀이체험과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엄마표 꼬물꼬물 클레이아트』는 하루가 다르게 창의성과 인지력이 발달하는 5~8세 유아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집중력을 키워 주며, 정교한 손놀림으로 소근육 발달 및 두뇌 활동에 도움을 준다. 자꾸만 스마트폰과 게임·TV에 쏠리는 아이의 관심을 하루 10분 엄마와의 클레이아트 시간으로 건강하게 유도하고, 아이들이 즐겁고 자유로운 놀이 활동을 통해 타고난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계발할 수 있도록 본문 수록 작품 선정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이 책은 1년 12개월에 따른 시기별 클레이아트 작품 36개를 소개한다. 월별 3가지 작품을 난이도별로 구성하여 아이들이 쉬운 작품부터 만들어 보면서 클레이아트에 대한 흥미와 실력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동기 부여가 되도록 했다. 또한 계절에 어울리는 글을 읽고 연관된 작품을 만들면서 계절감을 배우고 색채 감각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은 만들기 순서에 따라 색을 섞고 작품을 끝까지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연스럽게 색깔의 이름과 색의 혼합법을 익히고 부피, 구성, 공간, 비례 등 조형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모든 과정마다 쉽고 친절한 사진과 글, 기호로 상세히 설명을 덧붙였다. <부록>의 도화지를 직접 색칠하고 완성한 작품을 붙이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놀이로 연계할 수 있으며, ‘나만의 1년 클레이아트 작품집’이라는 주제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책은 유치원 누리교육/초등 1·2학년 교육 과정과 연계하여 아이의 신체 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 경험, 자연 탐구의 5가지 영역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책에 수록된 아이의 1년 스케줄을 보면서 어떤 시기에 엄마가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어떤 계절에는 유치원과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다른 재미있는 놀이도 많은 이 ‘자극 과잉’의 시대에, 왜 하필이면 클레이아트를 해야 하는 것일까? 클레이아트를 만질 시간에 동화 한편, 영어 오디오북 한 문장을 들려주는 것이 아이의 성장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것은 바로 ‘손’ 때문이다. 우리 몸에서 가장 복잡하고 정교한 기능을 수행하는 부위인 ‘손’의 발달이 두뇌 발달과 바로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손을 움직일 때마다 두뇌 활동이 자연스럽게 활발해지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손을 잘 사용하는 훈련이 필요한데, 저자는 손으로 주무르고 색을 직접 혼합해 보면서 다양한 촉각 활동을 할 수 있는 클레이아트야말로 두뇌를 자극하고 손의 협응 훈련을 도와주는 가장 자연스러운 교육 방법 중 하나라고 강조한다. 이 책이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단순한 클레이아트 작품 만들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클레이아트 활동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 소개된 만들기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 하고, 색을 조금씩 섞어 보면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일은 특별한 성취감을 주며, 아이들의 학습 의욕을 꾸준히 자극한다. 모든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가 독특하고 창의력과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라지만, 그 모든 변화가 한순간에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변화의 씨앗은 하루하루 엄마와 아이가 함께 쌓아가는 시간 속에서 조금씩 싹을 틔운다. 매일 10분의 소중한 시간 동안 아이와 함께 작품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 『엄마표 꼬물꼬물 클레이아트』는 아이의 집중력에 깊이를 더해 주고, 상상력과 색채 감각이 쑥쑥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 이 책이 꼭 필요한 독자들 첫째, 5~8세 아이를 둔 엄마들. 집에서 아이와 재미있게 놀아 주고 싶을 때, 아이와 촉각 놀이를 하며 색의 혼합을 재미있게 경험하게 해주고 싶을 때, 아이들의 손힘과 색채 감각을 키우며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놀이를 하고 싶을 때 특히 좋다. 둘째, 초등학교 1, 2학년 선생님들. 수업 시간에 조금씩 만들어서 활동 결과물을 완성하고 싶거나, 아이들의 만들기 작품으로 교실 환경을 예쁘게 꾸미고 싶은 선생님들이 활용하기에 좋다. 셋째, 방과후 수업 선생님들. 아이들과 꾸준히 함께할 프로그램과 활동북을 찾고 있는 방과후 선생님들이 1년 사계절과 학습 시기에 맞는 클레이아트 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부재료 없이 클레이만으로도 유익하고 즐거운 수업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넷째, 취미 겸 손 운동을 위해 클레이아트를 즐기고 싶은 실버 세대 독자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레이아트는 손의 근육 발달 및 지압 효과 등으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실버 세대에 더욱 유용한 취미라고 할 만하다.
어머니의 감자 밭
비룡소 / 애니타 로벨 글. 장은수 옮김 / 2003.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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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애니타 로벨 글. 장은수 옮김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 주는 그림책 칼데콧 아너 상을 받는 등 어린이 책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니타 로벨의 전쟁관련 그림책이다. 어린 시절, 전쟁을 직접 겪은 작가의 체험이 녹아들어 더욱 애잔하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막연한 공포의 대상인 ‘전쟁’을 쉽고 친근한 소재인 감자, 높다란 벽, 군복 등에 빗대어 옛 이야기처럼 쉽고 차분하게 풀어 나간다. 전쟁의 시발점과 진행과정에서 오는 피폐함, 이를 극복하고 화해하는 결말을 들여다보며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느껴보자.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 주는 그림책 동쪽 나라와 서쪽 나라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자 사람들은 점점 피폐해져 간다. 하지만 이와 무관하게 살아가는 한 가족이 있다. 두 아들과 함께 감자 밭을 일구며 사는 아주머니의 가족. 아주머니는 높다란 담장을 쌓아 외부와의 단절을 선언하고 너무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낸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전쟁의 재앙은 두 아들의 담장 밖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에 의해 산산조각 난다. 형은 동쪽 나라로, 아우는 서쪽 나라로 각각의 군대를 따라나선 것. 두 아들은 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신세가 된다. 하지만 전쟁이 깊어갈수록 배고픔과 고통도 깊어간다. 이 때, 두 아들에게 똑같이 떠오른 곳이 있다. 어머니가 있는 감자 밭. 두 아들은 그제야 어머니를 찾는다. 하지만 서로 먼저 어머니의 감자를 차지하려고 하다 그만 집은 부서지고 감자 밭은 엉망이 되고 어머니는 쓰러진다. 당황한 두 아들은 그때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울부짓는다. 이에 두 나라 병사들도 고향 집과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운다. 온통 울음 바다가 된 그곳에서 이들은 서로 화해의 장을 조금씩 트기 시작한다. 어머니는 다시 기운을 차리고 일어선다. 모두에게 다시는 전쟁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감자를 나누어 준다. 배불리 먹은 병사들은 모두 고향 집으로 돌아간다. 작가는 두 형제 이야기를 통해, 전쟁이 가져오는 비극을 그려냈다. 적이라고 싸웠던 상대는 결국 형제, 부모일수도 있다는 것. 서로를 파괴하고 이기려는 전쟁은 결국, 자기 자신의 파멸을 뜻한다는 것을 알려 준다. 섬세한 펜화에 원색 강조점을 둔 그림 섬세한 먹 선에 빨강과 파랑이 대조를 이루며 채색되었다. 적대적인 두 나라의 관계를 더욱 효과적이고 암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더욱이 빨강과 파랑이 자유롭게 섞인 어머니의 옷에서 둘을 아우르고 감싸는 역할자임을 알 수 있다. 날카롭게 보이는 펜화의 필치는 전쟁의 삭막함을 더해 준다. 하지만 따뜻한 계열의 모조가 이를 차분하게 덮어주고 있어 안정감이 든다.
꽁꽁꽁 캠핑
책읽는곰 / 윤정주 (지은이) /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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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창작동화
윤정주 (지은이)
부릉! 부릉!
다섯수레 / 재니스 롭 지음, 피터 어튼 외 그림, 이수영 옮김, 김영환 감수 / 200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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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수레
유아학습책
재니스 롭 지음, 피터 어튼 외 그림, 이수영 옮김, 김영환 감수
'집에서 하는 과학 실험' 시리즈 여덟 번째 책으로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궁금해 할 수 있는 12가지 문제들을 담았다. 무엇으로 장난감을 만드는지, 물감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지, 찰흙은 왜 쉽게 모양이 변하는지 등의 호기심을 간단한 실험으로 명쾌하게 풀어준다. 이 책에 나오는 실험을 하는 데에는 별다른 도구들이 필요 없다. 집안 구석구석에 흩어져 있는 털실, 블록, 장난감 자동차, 물감 등만 있으면 모든 준비 끝! 과학자들의 이름을 딴 코끼리 아키, 원숭이 마리 등의 동물들과 함께 간단한 실험을 해 보면서 궁금증을 풀어 나간다. 책의 말미에는 본문의 내용을 되짚어 볼 수 있는 퀴즈가 실려 있으며, '용어풀이', '찾아보기'도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다.아주 옛날 어린이들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어요. 그 때에는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로 장난감을 만들었어요. 헝겊을 꿰매고, 흙으로 빚고, 뼈나 나무에 모양을 새기고, 짚으로 엮어서 장난감을 만들었지요. 또 양철이나 납 같은 금속으로 장난감을 만들기도 했어요. 하지만 안전하지 않은 재료로 만든 장난감도 많았어요. 요즈음에는 알록달록 빛깔도 곱고 안전한 장난감이 가게마다 가득 차 있어요. 그 중에는 헝겊이나 금속, 나무로 만들어진 장난감도 있지만, 대부분의 장난감들은 플라스틱같이 새로 나오고 값도 싼 재료를 이용해서 대량으로 생산돼요.- 본문 중에서 이 책을 읽기 전에 장난감은 무엇으로 만들까요? 물감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건물이나 블록은 어떻게 서 있는 걸까요? 탑은 왜 무너질까요? 찰흙은 왜 모양이 쉽게 변할까요? 눈이 착각을 일으킨다고요? 장난감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자석은 어떻게 클립을 끌어당길까요? 크레인은 어떻게 물건을 들어올릴까요? 바퀴는 어떻게 굴러갈까요? 팽이가 뱅글뱅글 돈다고요? 소리가 나는 장난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부릉 부릉 퀴즈 낱말풀이 찾아보기
이상한 고양이개
길벗어린이 / 노부미 글.그림, 고대영 옮김 /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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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창작동화
노부미 글.그림, 고대영 옮김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로 아이와 엄마의 마음을 찡하게 울린 그림책 작가 노부미가 또 한 차례 세상에서 가장 엉뚱발랄하고 상상을 초월한 그림책을 선보인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캐릭터와 스토리, 상상을 뛰어넘는 이야기 속에 담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노부미 명랑그림책 세 번째 이야기, 《이상한 고양이개》를 만나본다.“이상해…… 고양이야, 개야?” 이상해서 더 좋은 고양이개, 야옹멍멍이 건이는 개를, 율이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대요! 그러자 다음 날, 엄마가 데려온 건 다름 아닌 ‘고양이개’ 야옹멍멍이였어요. 야옹멍멍이는 “야옹멍멍!”거리면서 어떤 때는 개와 똑같은 행동을 하고, 어떤 때는 고양이와 똑같은 행동을 합니다. 심지어 엄마 말로는 야옹멍멍이가 ‘물고기소’를 먹고 산다나요? 건이와 율이는 야옹멍멍이가 참 이상하지만, 그래서 더 좋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희귀한 동물이 있다며 전 세계에서 야옹멍멍이를 보러 기자들이 몰려오고, 도둑들도 집안을 기웃거리기 시작합니다. 엄마가 이불도 못 널겠다며 짜증을 내자 야옹멍멍이는 결국 집을 나가기로 마음먹는데……. 건이와 율이는 이렇게 영영 야옹멍멍이와 헤어져야 하는 걸까요? 그나저나 야옹멍멍이는 어쩌다 고양이개가 된 걸까요?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로 아이와 엄마의 마음을 찡하게 울린 그림책 작가 노부미가 또 한 차례 세상에서 가장 엉뚱발랄하고 상상을 초월한 그림책을 선보입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캐릭터와 스토리, 상상을 뛰어넘는 이야기 속에 담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노부미 명랑그림책 세 번째 이야기, 《이상한 고양이개》를 만나 보세요! ‘다르다는 건 뭘까?‘ ’이상하다는 건 뭐지?‘ ’다르다는 건 이상한 걸까?‘ 어른과 아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 고양이개는 이름처럼 반은 고양이, 반은 개입니다. 울음소리도 “야옹멍멍!”이지요. 그렇다 보니 애완동물 가게에서 고양이개는 늘 외톨이였습니다. 고양이들은 “넌 고양이가 아니니까 저리 가!”, 개들은 “넌 개가 아니니까 저리 가!” 하고 받아 주질 않았거든요. 그런 고양이개가 가장 멋지다며 집으로 데려간 건 건이와 율이의 엄마입니다. 건이와 율이는 고양이 같기도 하고 개 같기도 한 고양이개가 어쩐지 이상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야옹멍멍이가 이상해서 싫어?”라는 엄마의 물음에 율이는 ‘이상해서 좋다’고 대답하지요. 동물들 사이에서 고양이개는 고양이도 아니고 개도 아닌 어정쩡한 존재여서 왕따를 당하더니, 사람들 사이에서는 고양이 같기도 하고 개 같기도 한 희귀한 존재라며 눈길을 끕니다. 하지만 고양이개는 있는 그대로, 생긴 그대로 그저 ‘고양이개’일 뿐이지요. 지금의 내 모습 그대로가 ‘나’인 것처럼요. 아빠와 엄마 사이에서 아빠와 엄마를 반반씩 닮은 내가 태어났듯이 고양이개는 아빠가 개고, 엄마가 고양이여서 고양이개로 태어났을 뿐인걸요. 사람은 누구나 다 다릅니다.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피부색도 다르지요. 하지만 다른 건 그저 다른 것일 뿐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이 책은 ‘나’는 그저 ‘나’인 채로, ‘너’는 그저 ‘너’인 채로 충분히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유쾌하게 알려 줍니다. 책을 다 보고 난 뒤 아이들과 다르다는 게 무엇인지, 이상하다는 건 무엇인지, 다른 게 이상한 것인지, 만약 고양이개가 된다면 기분이 어떨지, 만약 내가 건이나 율이라면 고양이개를 어떻게 대할지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단순하고 즐거운 이야기 속에 담긴 아이들의 꾸밈없는 민낯과 엉뚱발랄한 세상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노부미 작가의 그림책. 그의 그림책에서는 밑도 끝도 없는 유머와 말도 안 되는 상황이 툭툭 튀어나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등장인물인 엄마는 아무 말이나 생각나는 대로 내뱉는 엉뚱하고 신선한 캐릭터이기도 하지요. 게다가 고양이와 개가 합쳐진 ‘고양이개’, 물고기와 소가 합쳐진 ‘물고기소’의 등장이라니요……. 노부미 작가의 그림책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캐릭터투성이입니다. 이처럼 주제와 형식면에서 노부미는 기존의 그림책과 다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복잡하게 만들면 아이들에게 전달이 되지 않으니, 생각이 자꾸자꾸 단순해진다’는 작가의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이 노부미의 그림책은 내용도 그림도 그야말로 단순함 그 자체입니다. 기존의 그림책에 익숙한 어른들의 눈에는 도통 맥락도 통하지 않고, 황당무계한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요. 하지만 막상 그의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은 깔깔대며 즐거워합니다. 단순하고 엉뚱한 이야기 속에 아이들의 꾸밈없고 솔직한 민낯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세상이 담겨 있는 까닭입니다. 아이들은 교훈을 얻기 위해서, 언어와 정서 발달을 위해서, 심미안을 기르기 위해서 그림책을 보지 않습니다. 그림책에서 아이들이 얻고 싶어 하는 것은 그저 ‘즐거움’이지요. ‘엉뚱발랄 상상초월’이라는 수식어가 평범하게 느껴질 만큼 노부미 작가의 그림책에는 아이들과 통하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노부미 작가의 머릿속과 연필 끝에서는 누구도 상상 못 할 즐거운 그림책의 세계가 뚝딱뚝딱 만들어지고 있으니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노부미 명랑그림책 읽는 법 “마음 놓고 깔깔 웃으며 아이와 마음 맞추기!” [1단계] 표지 보고 상상하기 엄마 아빠는 먼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세요. 아이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방식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도대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책이거든요. 어떤 부분에서는 아이들이, 또 어떤 부분에서는 부모님이 깔깔대느라 살짝 정신이 없을 수도 있어요. 참! 고양이개처럼 “야옹멍멍!” 소리도 내야 하고, 고양이와 개가 자주 하는 행동을 흉내 내야 할 수도 있으니 목도, 몸도 좀 풀어 주세요. [2단계] 숨은 그림 찾으며 그림책 읽기 그렇다고 마냥 웃기고 황당하기만 한 그림책은 아니에요. 각각의 에피소드에는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숨어 있지요. 페이지마다 깨알같이 숨어 있는 그림을 아이와 함께 찾아보세요. 《이상한 고양이개》에는 고양이개나 물고기개 말고도 다양한 합체 동물이 등장해요. 노부미 작가가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도 숨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하나하나 손으로 짚어 가며 찾아보세요! [3단계] 합체 동물 그리고 이야기 나누기 뒷면지에는 각 에피소드의 숨겨진 뒷이야기나 활동 페이지 등이 담겨 있어서 책을 읽은 뒤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보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이상한 고양이개》를 읽고 나서는 아이들이 상상하는 합체 동물을 그려 볼 수 있지요. 또 책 속 주인공들이 고양이개를 왜 이상하다고 했는지, ‘이상하다’는 건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 나눠 볼 수도 있고요.
EBS 만점왕 연산 Pre 2단계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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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학습지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수학 교과 내용 중 수와 연산, 규칙성 단원을 반영하여 학교 진도에 맞추어 연산 공부를 할 수 있다. 학교 수학 공부와 병행할 수 있도록 수학의 기초가 되는 연산을 부담없이 매일 학습할 수 있고 한 번에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매일 꾸준히, 점차 난도를 높여 가며 풀면 수학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1차시 십몇 알기 2차시 50까지의 수 알기 3차시 100까지의 수 알기 4차시 100까지의 수의 순서 5차시 100까지의 수의 크기 비교 6차시 10 모으기와 가르기 7차시 10이 되는 덧셈 8차시 10에서 빼는 뺄셈 9차시 10보다 큰 덧셈 10차시 10보다 큰 뺄셈 정답 예비 초등학생부터 초등 6학년까지 14개 단계 구성! 올바른 연산 공부를 위한 '만점왕 연산' 수학 교과 내용 중 수와 연산, 규칙성 단원을 반영하여 학교 진도에 맞추어 연산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2쪽씩 5일 학습! 학교 수학 공부와 병행할 수 있도록 수학의 기초가 되는 연산을 부담없이 매일 학습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매일 꾸준히, 점차 난도를 높여 가며 풀면 수학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만점왕 연산 시리즈> 예비 초등: Pre1단계, Pre2단계 1학년: 1단계, 2단계 2학년: 3단계, 4단계 3학년: 5단계, 6단계 4학년: 7단계, 8단계 5학년: 9단계, 10단계 6학년: 11단계, 12단계
달라달라
파랑새 / 이치카와 사토미 글.그림, 조민영 옮김 / 20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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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창작동화
이치카와 사토미 글.그림, 조민영 옮김
주인공 쥐마는 대통령이나 박사, 사장님처럼 근사한 직업이 아니라 하루 종일 고되게 일해야 하는 버스 운전사가 되겠다고 말한다. 그런 쥐마를 바라보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편치 않지만, 더 좋은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하자 오히려 '좋은 직업'이 무엇이냐고 천진하게 되물어 온다. <달라달라>는 할아버지의 대답 대신, 쥐마가 행복한 표정으로 자신의 미래를 그리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쥐마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아빠와 할아버지를 태우고 온 세계를 돌아다니는 것으로, 결국 쥐마에게는 그것이 가장 좋은 직업인 셈이다. 처음에는 엉뚱하게만 느껴지던 쥐마의 꿈도 이같이 순수한 바람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고 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고,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며, 아이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꿈과 사회적인 기대를 절충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아빠랑 달라달라를 타고 놀러 간 어느 날, 나는 나한테 ‘가장 좋은 직업’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요.” ‘달라달라’는 먼 나라 섬 마을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버스입니다. 맨 처음 이 버스가 다니기 시작했을 때, 버스 요금이 한 사람 앞에 1달러씩이라 이름이 ‘달라달라’가 되었지요. 주인공 쥐마네 아빠는 달라달라를 운전합니다. 할아버지도 젊었을 때 달라달라를 몰았고요. 그리고 쥐마 역시 이다음에 커서 달라달라 운전사가 되고자 합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쥐마에게 달라달라 운전사보다 더 좋은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하지요. 그러자 쥐마는 천진한 표정으로 묻습니다. “좋은 직업이요? 어떤 게 좋은 직업인데요?” 아이의 눈으로 본 ‘진짜 좋은 직업’에 관한 이야기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지만 세상에는 분명 ‘더 좋은’ 직업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사회적인 잣대로 돈을 많이 벌거나, 명예를 쌓거나, 남들에게 존경과 부러움을 사는 직업을 좋다고 하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직업에 대해 어른과 아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합니다. 남을 도와주거나, 자신이 원하는 걸 실컷 할 수 있는 직업을 최고라고 여깁니다. 청소부나 수위 아저씨, 가사도우미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들이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달라달라> 의 주인공 쥐마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통령이나 박사, 사장님처럼 근사한 직업이 아니라 하루 종일 고되게 일해야 하는 버스 운전사가 되겠다고 합니다. 그런 쥐마를 바라보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더 좋은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하자 오히려 ‘좋은 직업’이 무엇이냐고 되물어 오니 참 난감합니다. <달라달라> 는 할아버지의 대답 대신, 쥐마가 행복한 표정으로 자신의 미래를 그리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쥐마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아빠와 할아버지를 태우고 온 세계를 돌아다니는 것으로, 결국 쥐마에게는 그것이 가장 좋은 직업인 셈이지요. 처음에는 엉뚱하게만 느껴지던 쥐마의 꿈도 이같이 순수한 바람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고 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아무리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을 가졌더라도 스스로 행복을 느낄 수 없다면 소용없는 일이니까요. 아이와 함께 <달라달라> 를 읽고,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이런 대화를 통해 아이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꿈과 사회적인 기대를 절충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소박한 수채화로 그려 낸 먼 나라 풍경 이 책을 쓰고 그린 이치카와 사토미는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그곳 아이들의 삶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미국이나 유럽보다는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제3세계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일이 많지요. 특별한 기교 없이 담담하게 그린 수채화는 이방인이 본 낯선 나라가 아니라 그곳에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편안합니다. 이러한 이치카와 사토미의 특징은<달라달라> 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문화권에 사는 아이들이 어떤 집에서 무엇을 먹고, 무얼 하며 노는지 자연스럽게 보여 주지요. 찬찬히 책장을 넘기다 보면 주인공 쥐마가 사는 작은 섬 풍경이 이미 다녀온 곳인 듯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아하! 바다 동물
애플비 / 애플비 편집부 엮음 /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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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
자연,과학
애플비 편집부 엮음
커다랗게 펼치며 보는 동물 사진책 시리즈 '바다 동물' 편. 동물에 흥미가 많은 유아들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동물 백과. 불가사리, 바다거북, 펭귄, 바다표범, 조개, 열대어, 돌고래, 해마, 말미잘, 북극곰, 게까지 11마리의 생생한 동물 사진이 큼직하게 실려 있다. 눈앞에 보이는 듯 생생하고 큼직한 사진을 보며 동물의 생김새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커다랗게 펼치며 보는 동물 사진책>은 동물에 흥미가 많은 유아들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동물 백과입니다. 각 권에는 11마리의 생생한 동물 사진이 큼직하게 실려 있습니다. 먼저 커다랗게 확대된 부분 모습을 살펴보며 어떤 동물일지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커다란 날개를 펼쳐 정답 동물을 확인해 봅니다. 눈앞에 보이는 듯 생생하고 큼직한 사진을 보며 동물의 생김새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특징적인 부분을 보고 전체를 유추해 내는 과정을 통해 관찰력과 추리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페이지마다 동물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가 실려 있어 동물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들도 익힐 수 있지요. 신 나고 재미있게 퀴즈를 풀며 동물 박사가 되어 보세요.
울긋불긋 가을 밥상을 차려요
시공주니어 / 김영혜 글.그림 /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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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창작동화
김영혜 글.그림
네버랜드 숲 유치원 그림책 시리즈. 네버랜드 숲 유치원은 단순히 사계절의 숲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숲에서 뛰어놀고 즐기는 가운데 숲과 하나가 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에서는 붉고 노랗게 물든 가을 숲의 모습을 아기자기하고 섬세하게 표현했다. 가는 붓 라인으로 숲의 정경을 묘사했는데, 마치 동판화 같은 느낌이 든다. 라인의 정교함을 살리기 위해 색색깔로 물든 가을 숲의 모습은 수채화로 가볍게 채색하여 표현했다. 특히 나무의 형태와 껍질의 모양을 정성을 다해 묘사함으로써 구석구석 들여다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작은 풀꽃, 마른 낙엽, 껍질에 싸인 도토리 들도 놓치지 않고 그림 속에 담았다. 실제 가을 숲처럼 볼거리가 풍성한 가을 숲 그림책이다.숲과 아이들을 이어 주고 자연의 생명력을 담은 완간! 《살랑살랑 봄바람이 인사해요》, 《촉촉한 여름 숲길을 걸어요》에 이어 이번에 《울긋불긋 가을 밥상을 차려요》, 《겨울 숲 친구들을 만나요》가 나옴으로써 네버랜드 숲 유치원 그림책 시리즈가 완간되었다. 네버랜드 숲 유치원은 단순히 사계절의 숲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숲에서 뛰어놀고 즐기는 가운데 숲과 하나가 되는 모습을 담고 있다. ★ 울긋불긋 가을 숲에서 이루어지는 아이들의 즐거운 상상 놀이 초록의 기운이 가득했던 숲이 가을이 되면 노랗고 붉게 물든다. 가을 단풍은 어느 화가도 감히 흉내 낼 수 없을 정도로 조화롭고 아름다워, 보는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아이들도 바스락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에 즐거워하고, 작고 동그란 도토리를 발견하며 신기해한다. 가을에 씨익씨익 쓰으르 우는 늦털매미, 폴짝폴짝 뛰는 메뚜기, 도토리를 모으는 다람쥐, 한들한들 춤추듯 날아다니는 고추잠자리, 풀잎 위에 붙어 있는 무당벌레를 만나면 더 즐겁고 신이 난다. 숲 속 친구들에게 밥상을 차려 주겠다며 고사리 손으로 낙엽과 열매와 꽃을 모으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가을 숲에서 차린 낙엽 밥, 솔방울 밥, 도토리 밥, 코스모스 꽃 밥, 덜꿩나무 열매 밥은 독창적이고 상상력 넘친다. 어디서든 구할 수 있는 자연물로 멋진 예술작품이 탄생되었다. ★ 섬세한 숲의 묘사와 운율감이 느껴지는 글이 어우러진 가을 숲 이야기 붉고 노랗게 물든 가을 숲의 모습을 아기자기하고 섬세하게 표현했다. 가는 붓 라인으로 숲의 정경을 묘사했는데, 마치 동판화 같은 느낌이 든다. 라인의 정교함을 살리기 위해 색색깔로 물든 가을 숲의 모습은 수채화로 가볍게 채색하여 표현했다. 특히 나무의 형태와 껍질의 모양을 정성을 다해 묘사함으로써 구석구석 들여다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작은 풀꽃, 마른 낙엽, 껍질에 싸인 도토리 들도 놓치지 않고 그림 속에 담았다. 실제 가을 숲처럼 볼거리가 풍성한 가을 숲 그림책이다. 글은 간결하고 박자감과 반복의 묘미를 살려서 노랫말처럼 읽힌다. 아이들이 재미난 상상을 하며 가을 숲을 뛰놀고 밥상 차리기 놀이를 하는 즐거움이 글 속에도 투영되어 있다. 글을 읽을 때마다 가을 숲 놀이의 즐거움이 느껴질 것이다. ★ 가을 숲에서 만나는 동식물과 자연 놀이를 다채롭게 소개 아이들은 숲에서 자연 놀이를 하면서 다양한 동식물을 만난다. 충분히 만족스럽게 놀다 보면 점차 작은 들꽃과 곤충을 들여다보게 되고, 그것의 이름과 모양새를 익히게 된다. 이 책에서는 밥상 차리기의 재료로 쓰인 나뭇잎, 열매, 꽃 등을 다양하게 보여 주고 있다. 단풍잎 · 떡갈잎 · 개암나무 잎 · 생강나무 잎 등으로 이루어진 낙엽 밥, 오리나무 열매 · 솔방울 · 가문비나무 열매 등으로 이루어진 솔방울 밥, 상수리 · 졸참나무 도토리 등으로 만들어진 도토리 밥, 코스모스 · 개망초 · 고들빼기 등으로 만들어진 꽃 밥, 덜꿩나무 열매 · 두릅나무 열매 · 은행 등으로 이루어진 열매 밥 등 작고 아기자기한 자연물들이 펼쳐진다. 부록에서는 본문에 등장하는 동물, 곤충, 식물들을 소개한다. 가을에 맺히는 각종 열매들, 가을에 피는 예쁜 들꽃들로 가득하여 아이들의 궁금증이 절로 해소된다. 나뭇잎과 열매로 즐기는 자연 놀이는 간단하지만 성취감 높은 놀이로 흥미를 자아낸다. ★ 숲 교육 전문가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자연 친화 교육 그림책 은 자연탐구, 신체운동과 건강, 사회관계, 예술경험, 의사소통 등 유치원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전인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교육으로 이끈다. 이 책 말미에 있는 임재택 한국숲유치원협회장의 숲 생태 이야기 코너는 숲과 아이들의 관계, 가을에 체험하는 숲의 모습과 그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숲 교육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숲을 찾는 근원적인 이유는 아이들에게 자유와 해방감을 갖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이들은 하늘을 지붕 삼고, 땅을 바닥 삼고, 숲을 교재 삼아 놀면서 대자연을 경험합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들로 수북한 가을 숲은 아이들이 상상 놀이를 즐기기에 참 좋은 공간입니다. 아이들은 푹신한 낙엽 위에서 마음껏 뒹굴며 가을 냄새를 맡습니다. 울긋불긋 단풍이 든 나무, 토도독 떨어지는 작은 열매들, 열매를 모으는 다람쥐와 청설모 등을 만난 아이들은 감각과 감성의 문을 활짝 열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받아들입니다.” “아이들은 하늘을 지붕 삼고, 땅을 바닥 삼고, 숲을 교재 삼아 놀면서 대자연을 경험합니다. 숲에서는 놀잇감의 제한이 없습니다. 주변을 살피면 무엇이든 놀이 도구가 됩니다. 아이들은 숲에서 자유롭게 놀면서 숲을 듣고, 만지고, 맛보며 감각을 키웁니다.” -임재택|부산대 명예교수 · (사)한국숲유치원협회 회장 ▶ 작품 내용 한 가족이 가을 숲으로 소풍을 간다. 남매는 숲에서 늦털매미, 메뚜기, 다람쥐, 고추잠자리, 십일점박이무당벌레를 만난다. 그리고 이들을 위해 각각 밥상을 차린다. 늦털매미에게는 낙엽 밥상, 메뚜기에게는 솔방울 밥상, 다람쥐에게는 도토리 밥상, 고추잠자리에게는 코스모스 꽃 밥상, 무당벌레에게는 덜꿩나무 열매 밥상을 차려 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X의 탄생 브레인 가방퍼즐
아이누리 / 아이누리 편집부 (지은이) / 201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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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리
유아놀이책
아이누리 편집부 (지은이)
총 4개의 단계별 퍼즐로 구성되어 있는 신개념의 퍼즐놀이. 쉬운 조각부터 어려운 조각까지, 퍼즐을 완성한 후 다음 단계로진행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퍼즐을 한 조각 한 조각씩 맞추어 나가면서 복합적인 사고력과 집중력을 길러주고 아이큐가 향상된다. 가방형식으로 되어 있어 들고 다니기에도 간편하다.단계별 퍼즐 4종(38,48,60,70조각)지하국대적을 물리친 이후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하리, 두리 그리고 도깨비 신비! 그러던 어느 날, 신비아파트에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나 흑마법의 저주를 걸었다! 업그레이드된 고스트볼 X로 다시 나타나는 귀신들과 맞서는 하리! 그리고 알 수 없는 힘 때문에 괴로워하는 '강림'과 신비로운 소년 '리온'까지!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친구들과 퍼즐놀이 해요! 단계별 퍼즐로 구성되어 있는 신개념 퍼즐놀이로, 우리 아이들의 두뇌를 자극시켜주세요! 하나, 단계별 퍼즐로 우리 아이 두뇌자극! 총 4개의 단계별 퍼즐로 구성되어 있는 신개념의 퍼즐놀이입니다. 쉬운 조각부터 어려운 조각까지, 퍼즐을 완성한 후 다음 단계로 진행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둘, 놀이하며 사고력과 집중력도 쑥쑥! 퍼즐을 한 조각 한 조각씩 맞추어 나가면서 복합적인 사고력과 집중력을 길러주고 아이큐가 향상됩니다. 셋, 퍼즐조각을 잃어버릴 걱정도 이젠 끝! 퍼즐 놀이가 끝난 후 가방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면 퍼즐조각 한 개도 잃어버릴 걱정 없겠죠? 가방형식으로 되어 있어 들고 다니기에도 간편해요!
우리 아기 첫 보들보들 촉감책 : 색깔
어스본코리아 / 스텔라 배곳 글.그림 / 20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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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
유아학습책
스텔라 배곳 글.그림
아기의 촉각, 시각, 언어 감각을 자극하는 알록달록 의태어 촉감놀이책. 보송보송 하얀 구름, 보들보들 분홍 나비, 오돌토돌 빨간 딸기, 반짝반짝 은색 달, 번쩍번쩍 파란 트럭, 복슬복슬 하얀 펭귄, 물렁물렁 노란 장화, 울퉁불퉁 초록 악어까지, 여덟 가지 다양한 질감으로 촉감놀이를 즐길 수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아기의 촉각, 시각, 언어 감각을 자극하는 알록달록 의태어 촉감놀이책 보송보송 하얀 구름, 보들보들 분홍 나비, 오돌토돌 빨간 딸기, 반짝반짝 은색 달, 번쩍번쩍 파란 트럭, 복슬복슬 하얀 펭귄, 물렁물렁 노란 장화, 울퉁불퉁 초록 악어까지, 여덟 가지 다양한 질감으로 촉감놀이를 즐겨요. 알록달록 사물들의 재미난 의태어를 따라해 보기도 해요. ◆ 아기와 함께 이렇게 놀아 주세요! ○ 각기 다른 촉감을 주는 여덟 가지 사물과 동물의 질감을 느껴 보세요. 아기는 손으로 만져 보고 촉감을 느끼며 사물을 기억하고, 이런 활동은 아기의 두뇌를 자극해요. ○ 아기들에게 친숙한 동물과 주변의 사물이 등장해요. 동물과 사물의 이름을 알려 주고 질감이 재미난 의태어로 표현되어 아기의 어휘력과 표현력을 키워 준답니다. ○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은 아기의 시각을 발달시켜 주고 인지력을 키워 줄 뿐더러 색깔을 구분할 수 있게 해 줘요.
뽀롱뽀롱 뽀로로 물감 색칠북
키즈아이콘 / 키즈아이콘 편집부 (지은이) / 2018.03.23
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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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아이콘
유아놀이책
키즈아이콘 편집부 (지은이)
재밌는 로켓 모양 팔레트 속에 19색의 물감과 부드러운 붓이 들어 있다. 뚜껑을 열고 닫아 깔끔하게 사용하고 보관할 수 있다. 붓에 물을 묻혀 19가지의 다양한 색으로 마음껏 색칠할 수 있다.
내 똥 예쁘죠?
블루래빗 / 콩세알 지음, 왕소희 그림 / 2010.12.01
6,000
블루래빗
유아학습책
콩세알 지음, 왕소희 그림
쉬이~쉬이~ 쫄쫄쫄, 끙 끄응 뿌웅, 끄으응 퐁당, 그런 다음엔 쿠르릉 쏴아! 재미있는 소리로 아이가 즐겁게 배변 훈련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사운드북이다. 직접 사운드 버튼을 눌러 소리내는 놀이를 하며 책을 보면, 두려움 없이 즐겁게 배변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 큼직한 판형, 시원하게 들어간 그림에, 서체를 이용한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책 보는 재미를 살렸다. 만화처럼 간결하지만 표정이 살아 있는 그림은 아이들에게 웃음과 친근감을 준다. 모서리를 둥글게 굴려서 다칠 염려가 없고 폭신한 EVA를 덧대어 가볍고 안전하다.재미난 소리로 시작하는 즐거운 배변 훈련 쉬이~쉬이~ 쫄쫄쫄, 끙 끄응 뿌웅, 끄으응 퐁당, 그런 다음엔 쿠르릉 쏴아! 변기에 앉으면 소리가 막 나지요. 재미있는 소리로 아이가 즐겁게 배변 훈련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사운드북이에요. 사운드 버튼을 꾸욱 누르면, 쿠르릉 쏴아! 시원하게 변기 물 내려가는 소리가 난답니다. 아이들은 간혹 이 소리를 무서워하기도 해요. 하지만 직접 사운드 버튼을 눌러 소리내는 놀이를 하며 책을 보면, 두려움 없이 즐겁게 배변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답니다. “참 잘했어요!” 칭찬으로 자신감을 쑥쑥 아이에게 배변은 두려움과 스트레스가 따르는 엄청난 과업이에요. 하지만 사랑을 듬뿍 담은 격려와 칭찬만 있다면 문제 없답니다. 동물 친구들과 하늘이, 누리 남매가 차례로 변기에 앉아 일을 볼 때마다, “참 잘했어요!” 아낌 없는 칭찬이 이어져요. 그럴 때마다 책을 보는 아이는 책 속의 친구들과 자신을 동일시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해냈다는 뿌듯함을 동시에 맛보게 될 거예요. 배변 후에는 물을 내리고, 엉덩이를 깨끗이 닦고, 손을 씻어야 한다는 것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답니다. 큼직한 판형, 시원한 그림, 재미있는 구성 큼직한 판형, 시원하게 들어간 그림에, 서체를 이용한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책 보는 재미를 살렸어요. 만화처럼 간결하지만 표정이 살아 있는 그림은 아이들에게 웃음과 친근감을 주지요. 모서리를 둥글게 굴려서 다칠 염려가 없고 폭신한 EVA를 덧대어 가볍고 안전하며, 건전지를 교체할 수 있는 사운드 버튼을 사용해 오래오래 쓸 수 있답니다.
까불지 마
소년한길 / 강무홍 글, 한수임 그림 / 200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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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한길
창작동화
강무홍 글, 한수임 그림
친구에게 기죽고, 동물들이 으르렁거리기만 해도 무서워 꼼짝을 못하던 아이가 엄마에게 대처 요령을 들은 후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기죽어 있던 아이가 자신감으로 한껏 부풀어 가는 과정과 그 자신감이 지나쳐 낭패를 보는 이야기가 웃음을 머금게 합니다. 엄마는 아이에게 이렇게 가르치십니다. “네가 바보같이 구니까 너를 우습게 보잖아. 잘 봐! 이렇게 무섭게 노려보고는 ‘까불지 마’라고 하는 거야. 알았지?” 아이는 속으로 굳은 다짐을 합니다. 그런데 정말 엄마의 가르침은 효력이 있습니다. 옆집 개 멍구가 떡 버티고 서 있길래, 온 힘을 다해 ‘까불지 마’라고 소리를 쳤더니 멍구는 멀리 도망을 치는 겁니다. 아이는 점점 자신감이 생기지요. 단골 슈퍼 고양이에게도, 벽돌집 방울이에게도, 피자집 룰루에게도, 자기를 깔보던 현이에게도 이 방법은 통합니다. 어깨가 으쓱으쓱, 입가에는 저도 모르게 흐흐흐 하는 소리가 배어 나옵니다. 의기양양하게 집으로 돌아온 아이에게 엄마는 밖에서 돌아왔으면 씻으라고 소리를 치십니다. 아이는 엄마에게도 그 방법을 쓰지요. “까불지 마-아!” 결과는 어떨까요?
시크릿 쥬쥬 퍼즐놀이가방 (퍼즐 5개 + 퍼즐 가방)
대원키즈 / 대원키즈 편집부 엮음 / 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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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키즈
유아놀이책
대원키즈 편집부 엮음
인기 애니메이션 의 예쁜 그림이 담긴 퍼즐 5개와 퍼즐 가방이 포함되어 있다. 지금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 그림을 시즌별로 골고루 담아 쥬쥬 팬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퍼즐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조각 수가 다른 총 5개의 퍼즐을 하나의 가방에 담아 아이의 성장에 따라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10조각, 15조각, 18조각, 24조각, 35조각의 퍼즐을 차례대로 맞춰 보자. 퍼즐 놀이는 아이들의 집중력을 키워 주고 소근육도 발달시켜 준다.♣ 제품 소개 여아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를 다양한 조각수의 퍼즐로 만나 보세요. 인기 애니메이션 의 예쁜 그림이 담긴 퍼즐이에요. 지금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 그림을 시즌별로 골고루 담아 쥬쥬 팬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퍼즐 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단계별 퍼즐 놀이를 통해 호기심과 성취감을 길러 주고, 지능발달의 효과까지 동시에 확인하세요. ♣ 제품 특징 아이의 성장에 따라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는 5개의 퍼즐! 가방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퍼즐 놀이를 즐겨 보세요. 조각 수가 다른 총 5개의 퍼즐을 하나의 가방에 담아 아이의 성장에 따라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어 아주 유용합니다. 10조각, 15조각, 18조각, 24조각, 35조각의 퍼즐을 차례대로 맞춰 보세요. 퍼즐 놀이는 아이들의 집중력을 키워 주고 소근육도 발달시켜 줍니다. 알맞은 퍼즐을 찾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맞추면서 눈과 손의 협응력도 기를 수 있어요. 뒷면에는 보드펜이나 사인펜으로 색칠하거나 꾸밀 수 있는 쥬쥬와 친구들의 그림이 들어 있습니다. 사용 후 휴지로 쉽게 지울 수 있으니 반복해서 놀이해 보세요. 놀이가 끝나면 스스로 퍼즐을 가방에 담아 정리하는 습관도 길러 주세요.
빨간 풍선
상출판사 / 황수민 지음 / 200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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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출판사
창작동화
황수민 지음
수줍음이 많은 소년의 이야기. 소년은 누가 자기를 볼까 봐 늘 빨간 풍선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 풍선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다 보니, 교실에서는 맨 뒷자리, 소풍가서도 외톨이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서커스를 보러 갔다가 자신과 꼭 닮은 부끄럼쟁이 코끼리를 만난다. 끼리가 부끄럼을 이기고 서커스 공연을 하기 위해 아이가 알고 있는 방법은 몇 가지가 되지 않지만, 그것은 아이의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순수한 진정성이 녹아 있다. 치료받는 듯이 의사가 일러준 대로 살아갈 수도 있지만,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깨우치는 아이의 용기가 우리에게 깊은 미소를 짓게 만든다. 유난히 낯선 것들과 격리되어 사는 지금, 아이들에게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쾌한 용기를 주고자 했다. 특히 차분하면서도 풍성한 나무들과 모든 나무에서 살고 있는 새들의 그림은 푸른 빛의 코끼리와 절묘하게 어울린다. 콜라주 기법으로 그린 그림책이다.세상의 모든 부끄럼쟁이들을 위한 그림책 우리는 종종 부끄럼을 잘 타는 아이들을 만난다. 누군가 낯익은 사람이 있다면 그 뒤로 숨어버리면 될텐데, 그런 사람도 없는 낯선 곳이라면 얼굴도 제대로 들지 못하고, 긴장한 나머지 얼어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성장한다는 것은 낯선 이들을 통해 낯선 것을 만나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부끄럼쟁이들은 안락한 자기만의 세계에서 천천히 나와 스스로 세상의 낯선 것들과 마주하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책에는 우리 아이들과 닮은 한 소년이 등장한다. 그 소년은 누가 자기를 볼까 봐 늘 빨간 풍선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 풍선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다 보니, 교실에서는 맨 뒷자리, 소풍가서도 외톨이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서커스를 보러 갔다가 자신과 꼭 닮은 부끄럼쟁이 코끼리를 만난다. 코끼리가 부끄럼을 이기고 서커스 공연을 하기 위해 아이가 알고 있는 방법은 몇 가지가 되지 않지만, 그것은 아이의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순수한 진정성이 녹아 있다. 치료받는 듯이 의사가 일러준 대로 살아갈 수도 있지만,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깨우치는 아이의 용기가 우리에게 깊은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 책은 유난히 낯선 것들과 격리되어 사는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쾌한 용기를 주는 그림책이 될 것이다. 재기 넘치는 콜라주가 돋보이는 그림책 아직 빨간 풍선 밖으로 나오지 못한 주인공의 순수함은 주인공의 얼굴 대신 주변 사물들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차분하면서도 풍성한 나무들과 모든 나무에서 살고 있는 새들은 푸른 빛의 코끼리와 절묘하게 어울린다. 나무를 구성하는 여러 콜라주는 마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혹은 아이를 감싸는 어른들의 따뜻한 시선으로도 느껴진다. 익숙한 길거리나 서커스 장에서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의 표정도 한 사람 한 사람 짚으면서 보면 친구나 이웃의 모습을 찾을 수 있어 그림책을 보는 맛을 더한다.4-5p나는 부끄럼을 아주 많이 타요. 아마 지구상에서 최고일 거예요.사람들이 쳐다보기만 해도 너무 부끄러워 얼굴이 빨개져요. 26-27p나도 너무 부끄러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적이 있었어요.유치원 재롱 잔치 때는 무대 뒤에서 울기만 했지요.그 때 엄마가 빨간 풍선을 주셨답니다.나는 빨간 풍선 덕분에 무대에도 나가고 소풍도 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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