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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 잘하는 건 다 달라
한솔수북 / GIMC DPS 글.그림, 백희나 원작 / 2013.05.06
10,000원 ⟶ 9,000(10% off)

한솔수북창작동화GIMC DPS 글.그림, 백희나 원작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시리즈 13권. KBS 1TV에서 방송하고 있는 ‘구름빵 애니메이션’ 이야기 가운데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를 따로 뽑아 만든 그림책이다. 캐릭터의 힘으로 아이들이 흡입력을 높이고, 그 안에 녹아 든 재미있고, 따뜻하고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들을 통해 아이들의 삶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홍비가 피아노를 선물 받았다. 열심히 연습을 하지만 피아노 배우기는 쉽지 않았다. 그런데 홍시는 배우지도 않은 곡을 뚱땅뚱땅 잘 치는 것이다. 홍시가 으스대며 잘난 척을 하자 홍비는 속이 상하는데….홍비가 피아노를 선물 받았어요. 열심히 연습을 하지만 피아노 배우기는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홍시는 배우지도 않은 곡을 뚱땅뚱땅 잘 쳐요. 홍시가 으스대며 잘난 척을 하자 홍비는 속이 상했지요. 01_ 피아노를 잘 치고 싶어요! 어느 날, 할머니가 홍비를 위해 선물을 주셨어요. 할머니가 쓰시던 피아노예요. 홍비는 무척 기뻤어요. 전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거든요. 원숭이 선생님과 피아노 수업을 시작한 홍비. 하지만 피아노 배우기는 쉽지 않았지요. “처음에는 누구나 서툴지.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단다.” 선생님의 말씀에 홍비는 용기를 얻었어요. 그런데 그런 홍비를 좌절하게 만든 주인공! 바로 홍시였답니다. 홍시는 피아노를 배운 적도 없는데 처음 듣는 노래를 곧잘 따라 쳤지요. 속상한 홍비는 아랑곳 않고 홍시는 잘난 척을 했어요. 결국 울어버린 홍비. 엄마랑 아빠는 홍비를 다독이며 누구나 주어진 재능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02_ ‘구름빵’의 또다른 이야기,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구름빵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든 애니메이션이에요. ‘YMCA 좋은방송대상’과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어요. ‘The Annie Award’와 ‘앙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도 노미네이트되었고, 국제에미상도 받은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애니메이션이랍니다. 시즌 1에 이어 시즌 2가 방영되었고, 지금 시즌 3을 준비 중에 있답니다. <꾸물꾸물 지각대장은>은 구름빵 애니메이션 가운데 재미있는 이야기를 따로 뽑아 만든 그림책이이에요. 03_ 친근한 캐릭터가 아이들의 생활 속으로! 아이들에게는 캐릭터는 허구의 인물이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 있는 친구이지요. 아이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 친구들을 만나고 교감합니다. 구름빵은 오랫동안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주인공 홍비와 홍시 또한 아이들에게는 아주 친근한 캐릭터이지요. 이러한 캐릭터의 힘으로 아이들은 쉽게 이야기 속에 동화될 수 있습니다. 구름빵 애니메이션에서 소개되는 이야기들은 사랑을 바탕으로 따뜻한 감성과 인성을 키워주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이야기들입니다. 따뜻하고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삶을 건강하게 가꿔준답니다.


효재의 보자기 놀이
마루벌 / 이효재 글, 김은정 그림 / 2012.03.12
11,000원 ⟶ 9,900(10% off)

마루벌창작동화이효재 글, 김은정 그림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시리즈 84권. 자연주의 살림꾼 이효재의 첫 그림책으로, 실제 성북동 ‘效齎(효재)’를 배경으로 한 그림동화이다. ‘효재’와 꼭 닮은 집, 효재 선생님과 꼭 닮은 엄마와 ‘효재’에는 있는 꽃들과 꼬꼬들. ‘효재’에만 있는 도심 속 자연과 더불어 보자기와 함께 노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절로 자연에 빠져들게 된다. 수빈이와 호준이는 엄마 설합 속에 가득 들어있는 보자기를 꺼낸다. 꼼지락 꼼지락 앞치마와 두건도 만들고, 배낭과 장바구니도 만든다. 벽돌을 빻아 만든 햄버거로 한참을 놀던 수빈이와 호준이는 보자기로 슈퍼맨도 되어 보고, 신데렐라 놀이도 한다. 엄마가 장에서 돌아오시면 강아지 라라와 꼬꼬도 함께 소꿉놀이를 한다.한국의 타샤 튜더, 여자들의 로망 자연주의 살림꾼 이효재의 첫 그림책 “보자기, 받침이 없으니 세계인 누구나 쉽게 발음할 수 있어요. 보자기 하나에 구멍을 뚫으면 판초가 되고, ㄱ자로 꿰매면 자루가 되고, 자루에 끈을 달면 가방이 됩니다. 깔면 깔개, 덮으면 덮개, 가리면 가리개. 모든 것이 보자기 하나로부터 시작됩니다.” - 이효재 ■ 꿈에 그리던 이효재 선생님의 첫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이효재 선생님은 별명도 많고 신비한 재주도 많이 갖고 있습니다. 한국의 타샤 튜더, 한국의 마사 스튜어트, 여자들의 로망, 자연주의 살림꾼, 살림의 여왕! 이 모든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은 분이시지요. 이렇게 멋진 이효재 선생님은 한 가지 바라던 일이 있었어요. 바로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는 것이었지요. 선생님은 곰곰이 생각했어요.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뭘까, 하고 말이에요. 그러다 ‘초록지구’를 선물하기로 한 선생님은 먼저 포장지를 쓰지 않는 것부터 시작하자고 생각했어요. 한번 쓰고 버리는 포장지가 아닌 쌌다 풀었다 할 수 있는 빛깔 고운 보자기를 쓰자고요. 어린이들이 그런 보자기와 친해질 수 있게 도와줄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셨어요! ■ 수빈이와 호준이가 펼치는 보자기의 세계 수빈이와 호준이는 엄마 설합 속에 가득 들어있는 보자기를 꺼냅니다. 꼼지락 꼼지락 앞치마와 두건도 만들고, 배낭과 장바구니도 만듭니다. 벽돌을 빻아 만든 햄버거로 한참을 놀던 수빈이와 호준이는 보자기로 슈퍼맨도 되어 보고, 신데렐라 놀이도 합니다. 엄마가 장에서 돌아오시면 강아지 라라와 꼬꼬도 함께 소꿉놀이를 합니다. 이 책은 실제 성북동 ‘效齎(효재)’를 배경으로 한 그림동화입니다. ‘효재’와 꼭 닮은 집, 효재 선생님과 꼭 닮은 엄마와 ‘효재’에는 있는 꽃들과 꼬꼬들. ‘효재’에만 있는 도심 속 자연과 더불어 보자기와 함께 노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절로 자연에 빠져들게 됩니다. 성북동 ‘效齎(효재)’에서 보자기로 놀아 보세요!
빨강이 어때서
내인생의책 / 사토 신 글, 니시무라 도시오 그림, 양선하 옮김 / 2012.10.31
13,000원 ⟶ 11,700(10% off)

내인생의책창작동화사토 신 글, 니시무라 도시오 그림, 양선하 옮김
내 인생의그림책 시리즈 31권. 빨강이는 하얀 엄마 고양이, 까만 아빠 고양이 사이에서 태어났다. 혼자만 털이 빨개 엄마 아빠는 빨강이를 늘 걱정했다. 엄마는 빨강이에게 하얘지라고 흰 우유를 듬뿍 따라 주고, 아빠는 빨강이에게 까매지라고 까만 생선을 한가득 담아 주었다. 하지만 빨강이는 하얘지기도, 까매지기도 싫었다.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는 가족들 때문에 슬펐던 빨강이는 결국 길을 나선다. 그리고 파랑이를 만난다. 파랑이는 빨강이에게 흰 우유를 먹으라고 하지도, 까만 생선을 억지로 먹이지도 않았다. 빨강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응원해 주었다. 각자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친구 빨강이와 파랑이! 이들 앞에는 무슨 일들이 펼쳐질까?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사람들이 모두 똑같다면 얼마나 따분할까요? 누구나 제각기 개성을 갖고 있어요. 각자의 개성 때문에 세상은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다채롭지요. 때때로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모습을 보며 부러워하고 자신을 부끄러워합니다. 하지만 남을 기준으로 아름다움을 평가한다면, 기준에서 벗어난 것은 모자라고 추한 것이 되고 말아요. 곳곳에서 반짝이고 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도 없지요. 이런 이유로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각자의 개성을 발견하고 사랑할 때 우리의 삶은 더욱 아름다워지지요. 뿐만 아니라, 세상은 저마다의 장점을 간직하고 있을 때 가장 자연스럽고 또 건강하답니다. 키가 큰 게 좋다고 모두 키가 크고, 하얀 피부가 좋다고 모두 하얀 피부를 가지고 태어난다면 환경의 변화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없어요. 모두가 고르게 한 가지 특성만을 갖고 있다면 질병에도 취약할 수밖에 없지요. 유전적 특성 하나를 하나의 무기라고 생각해 보세요. 한 가지 무기로는 수많은 바이러스와 맞서 싸울 수 없을 거예요. 여러분은 키가 작아 고민인가요, 아님 코가 오뚝하지 않아 고민인가요? 아직도 남과 같아야 한다는 생각에 우울해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이제 개성 넘치는 고양이 빨강이의 이야기를 들어 보며, 자신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찾아갈 수 있을지, 그 아름다움을 간직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아봅시다. 모두가 하얗거나 까맣기만 해야 돼? 색깔 없는 세상에 일곱 빛깔 무지개를 띄우자! 빨강이는 하얀 엄마 고양이, 까만 아빠 고양이 사이에서 태어났어요. 혼자만 털이 빨개 엄마 아빠는 빨강이를 늘 걱정했어요. 엄마는 빨강이에게 흰 우유를 듬뿍 따라 주었어요. 하얀 우유를 많이 먹고 빨강이가 엄마처럼 하얘지길 바랐으니까요. 아빠는 빨강이에게 까만 생선을 한가득 담아 주었어요. 까만 생선을 먹고 아빠처럼 까매지라고요. 하지만 빨강이는 하얘지기도, 까매지기도 싫었어요. 남과 다른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당차고 용기 있는 고양이니까요.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는 가족들 때문에 슬펐던 빨강이는 결국 길을 나섭니다. 그리고 파랑이를 만납니다. 파랑이는 빨강이에게 흰 우유를 먹으라고 하지도, 까만 생선을 억지로 먹이지도 않았어요. 빨강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응원해 주었지요. 각자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친구 빨강이와 파랑이! 이들 앞에는 무슨 일들이 펼쳐질까요? 남들처럼 하얗거나 까매지라고만 하는 세상 속에서 꿋꿋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색깔 없는 세상에 일곱 빛깔 무지개를 띄운 고양이 빨강이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봅시다. “밀가루를 온몸에 뿌리면 하얘질지 몰라!”하양이가 하얀 밀가루를 좌르르.그 바람에 콧속으로 밀가루가 들어와 콜록콜록.난 하얘지고 싶지 않았어!“진흙 속에서 놀면 까매질지 몰라!”까망이가 까만 진흙을 덕지덕지.그러자 온몸이 얼룩덜룩.난 정말 까매지고 싶지 않았어!“페인트로 무늬를 그려 넣자!”줄무늬랑 얼룩이가 페인트로 쓱싹쓱싹.하지만 내 예쁜 빨간 털이 엉망진창.난 줄무늬도 얼룩이도 되고 싶지 않았어!


난 자신 있어요!
노란돼지 / 백수빈 글.그림 / 2012.05.20
15,000원 ⟶ 13,500(10% off)

노란돼지창작동화백수빈 글.그림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시리즈 17권.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 일을 시원한 그림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잘 담아낸 그림책이다. 보조 바퀴를 떼고 두발자전거를 처음 타는 예빈이가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감추려고 오히려 할 수 있다고 큰 소리 치는 모습이나 자신은 꼬맹이가 아니라며 소리치는 모습은 차라리 귀엽기까지 하다. 예빈이의 터무니없는 자신감을 묵묵히 받아주며 격려하는 아빠의 모습도 정겹기 그지없다. 드디어 두발자전거 타기에 성공한 주인공은 그 일을 해낸 자신이 대견하고 뿌듯하다. 스스로 무언가를 이루어냈다는 자신감이야말로 성장하는데 가장 좋은 영양제라는 것을 독자들도 공감할 것이다.★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사)행복한아침독서 책둥이 추천도서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보조 바퀴를 떼고 두발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과정을 통해 용기와 자신감을!!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경험하게 되는 일을 시원한 그림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잘 묘사했다. 보조 바퀴를 떼고 두발자전거를 처음 타는 예빈이가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감추려고 오히려 할 수 있다고 큰 소리 치는 모습이나 자신은 꼬맹이가 아니라며 소리치는 모습은 차라리 귀엽기까지 하다. 예빈이의 터무니없는 자신감을 묵묵히 받아주며 격려하는 아빠의 모습도 정겹기 그지없다. 드디어 두발자전거 타기에 성공한 주인공은 그 일을 해낸 자신이 대견하고 뿌듯하다. 스스로 무언가를 이루어냈다는 자신감이야말로 성장하는데 가장 좋은 영양제라는 것을 독자들도 공감할 것이다. 두발자전거 타기는 어린 예빈이에게 닥친 가장 크고 심각한 문제였다.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노력하도록 이끌어주는 아빠는, 딸이 더 큰 세상에서 만날 더 큰 파도를 잘 넘어갈 수 있기를 바라며 미리 예행연습을 시키는 건지도 모르겠다. 한 고비를 넘길 때마다 아빠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렇지, 이제 다 컸네. 하하하!” 자라면서 만나게 될 수많은 두발자전거 배우기! 그때마다 아이들은 넘어지고 다치겠지만 아빠의 격려와 사랑을 떠올리며 충분히 감당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는 책이 되길 기대한다. 자전거 탈 때 주의사항과 관련 기관을 정리해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소개한 것은 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며, 옥의 티 찾기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더해준다. 예빈이는 자전거를 탄 오빠들과 친구가 어리다고 놀리면서 끼워주지 않자, 소파에 누워 있는 아빠를 조르고 졸라 겨우 보조 바퀴를 떼고 두발자전거에 도전하게 된다. 처음 생각엔 잘 될 것 같았는데,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다. 아빠의 격려에 힘입어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도전한다. 앞으로 가기, 지그재그로 가기, 오르막길 오르기에 차례로 성공하는 예빈이는 성취감에 취해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다. 그러나 신나게 내리막길을 달리다 돌멩이 때문에 넘어지게 되는데…….


원숭이와 벌꿀
보림 / 쑤타씨니 쑤파씨리씬 지음, 김영애 옮김, 티라왓 응암츠어칫 그림 / 2011.04.29
11,000원 ⟶ 9,900(10% off)

보림창작동화쑤타씨니 쑤파씨리씬 지음, 김영애 옮김, 티라왓 응암츠어칫 그림
땅별 그림책 시리즈 3권.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온 태국 옛이야기를 태국 젊은 작가들이 되살려 낸 그림책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사람 사는 곳 어디나 전해 내려오는 전형적인 옛이야기로, 더 큰 욕심과 어리석음이 만나면 쉽게 이룰 수 있는 일도 그르치게 된다는 평범하지만 중요한 가르침을 담고 있다. 옛날 어느 숲 속에 먹을 것만 보면 못 참는 먹보 원숭이들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개울가 나뭇가지 끝에 매달려 있는 벌집을 보고 꿀을 먹기 위해 한 마리씩 나무 위로 올라갔다. 그런데 원숭이들이 개울에 비친 벌집을 보고 더 커다란 벌집이 있다고 욕심을 내고, 물속에 있는 벌집을 건져 올릴 방법을 고민하는데….세 번째 땅별 그림책, 《원숭이와 벌꿀》 아시아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북유럽까지 지구 곳곳을 아우르며 그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새로운 이야기와 낯선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땅별 그림책’ 세 번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베트남, 인도를 이어 세 번째는 태국 그림책입니다.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온 태국 옛이야기를 태국 젊은 작가들이 되살려 낸 그림책입니다. 태국 옛사람들의 예술적 상상력을 이어가는 귀중한 뜻을 담은 책입니다. 욕심과 어리석음이 만나면? 언제 어디서나 만나는 우리 모두의 옛이야기 옛날 어느 숲 속에 먹을 것만 보면 못 참는 먹보 원숭이들이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개울가 나뭇가지 끝에 매달려 있는 벌집을 보고 꿀을 먹기 위해 한 마리씩 나무 위로 올라갔어요. 그런데 원숭이들이 개울에 비친 벌집을 보고 더 커다란 벌집이 있다고 욕심을 내게 되지요. 물속에 있는 벌집을 건져 올릴 방법을 고민하다 나무 위로 올라가 서로 팔이며 다리를 붙잡아 개울까지 닿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나뭇가지가 원숭이들 무게를 못 견디고 부러지고 말았지요. 원숭이들이 애써 건지려고 했던 개울 속 커다란 벌집은 나뭇가지가 부러지면서 개울을 따라 부서진 채로 떠내려가 버렸답니다. 먹보 원숭이들은 어리석게도 개울에 비친 벌집이 바로 나뭇가지에 매달인 벌집이라는 걸 몰랐던 것이랍니다. 《원숭이와 벌꿀》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사람 사는 곳 어디나 전해 내려오는 전형적인 옛이야기로, 더 큰 욕심과 어리석음이 만나면 쉽게 이룰 수 있는 일도 그르치게 된다는 평범하지만 중요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큰 세상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세상을 만나게 해 주는 창문입니다. 우리가 사는 땅별 위에는 여러 나라가 모두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소개된 번역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는 세상은 그리 많지 않았지요. [땅별 그림책]은 보이지 않는 경계를 넘어 새로운 이야기와 낯선 아름다움으로 더 큰 세상을 만나게 해 줄 것입니다.
폴로와 토끼들
토마토하우스 / 에마 치체스터 클락 그림, 매튜 프라이스 글, 차현인 옮김 / 2005.01.05
5,500원 ⟶ 4,950(10% off)

토마토하우스창작동화에마 치체스터 클락 그림, 매튜 프라이스 글, 차현인 옮김
탭(손잡이)를 움직이고, 플랩(날개)를 열면서 즐겁게 가지고 노는 입체책. 폴로라는 귀여운 강아지가 일상에서 겪는 작은 사건과 모험을 10쪽 안에 간결하게 표현했다. 선명하고 화사한 색감의 그림과 다음 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는 궁금증이 책읽는 재미를 더한다. 모두 4권으로 구성되었다. 강아지 폴로는 언제나 토끼들을 쫓아다닌다. 하지만 폴롭로다 발이 빠른 토끼는 약이라도 올리듯 폴짝폴짝 뛰어 어딘가에 숨어버린다. 어느 날, 폴로는 드디어 토끼 한 마리를 잡았다고 생각했다. 폴로가 토끼를 잡았다고 생각한 순간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폴로가 고양이와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야옹이는 폴로가 싫어하는 고약한 행동을 한다. 바로 혀로 몸을 하루종일 핥는 것. 어느 날, 폴로는 자기 바구니를 버릇없이 차지한 야옹이에게 화를 낸다. 야옹이는 그후 폴로를 찾아오지 않는다. 처음으로 개구리를 본 폴로는 너무 신기해 개구리를 따라간다. 생긴 것도 희한하지만 뛰는 모습은 더 재미있다. 연못 쪽으로 폴짝 뛰어가는 개구리를 잡기 위해 왈칵 달려든 폴로는 개구리는 잡지 못하고 연못 속에 풍덩 빠지고 만다. 개구리와 폴로의 움직임이 재미있다. 어느 날 폴로의 엄마가 정원에서 커다란 뼈다귀 하나를 발견한다.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찌르는 뼈다귀가 무척 갖고 싶은 폴로는 엄마에게 뼈를 빼앗으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결국 폴로는 자는 척 하는 엄마의 발에서 뼈다귀를 살짝 가져온다.


미녀와 야수 웨딩 스토리북
예림아이 / 편집부 펴냄 / 2012.09.20
9,000원 ⟶ 8,100(10% off)

예림아이창작동화편집부 펴냄
서로를 위해 특별한 결혼식 선물을 준비하는 벨과 왕자의 웨딩 스토리! 벨과 왕자의 결혼식이 며칠 내로 다가왔어요. 벨과 왕자는 서로를 위해 특별한 결혼 선물을 준비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요. 벨은 자신이 좋아하는 책의 한 구절을 읽으면서 왕자에게 사랑을 고백하지요. 왕자는 벨이 제일 좋아하는 장미 꽃다발과 일기장을 선물했어요. 또 벨과 왕자의 결혼을 누구보다 기뻐한 하인들도 결혼 축하 깜짝 선물을 준비하지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벨과 왕자의 아름다운 결혼식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원작에서는 알 수 없었던 공주들의 행복한 결혼식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책을 좋아하는 착한 소녀 벨은 아빠를 찾으러 나섰다가 숲 속 오래된 성에서 무시무시한 외모의 야수를 만났어요. 처음에는 성 전체가 마법에 걸려 모든 게 낯설고 무서웠지요. 하지만 벨과 야수는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사랑에 빠졌어요. 그리고 벨의 사랑으로 야수는 마법에서 풀려나 원래의 왕자 모습으로 돌아왔지요. 그런데 그 후 벨과 왕자에게는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을 읽으면 이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벨과 왕자가 서로를 위해 멋진 선물을 준비하는 장면,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벨의 모습에 감탄하는 왕자, 사랑을 고백하며 결혼 서약을 하는 벨과 왕자의 모습, 하인들이 준비한 결혼식 깜짝 선물 등 따뜻하고 특별한 결혼식 이야기가 가득 담긴 을 만나 보세요. 그 동안 알 수 없었던 벨과 왕자의 결혼식 이야기에 흠뻑 빠지게 될 거예요!
로보트 태권브이 색칠 스티커북 1
예림당 / 편집부 펴냄 / 2010.08.20
6,500원 ⟶ 5,850(10% off)

예림당유아놀이책편집부 펴냄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아 온 대한민국의 대표 캐릭터 로보트태권브이가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원작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로보트태권브이 시리즈를 색칠스티커북으로 만나 보세요!1976년 극장용 만화영화인 로보트태권브이가 개봉한지 어느덧 30년의 세월이 훌쩍 흘렀다. 그때까지 일본 TV용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로봇에만 익숙했던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 무술을 구사하는 로보트태권브이의 등장에 열광했다. 76년에 1탄 이 개봉된 이후 로보트 태권브이는 총 8편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는데, 동일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극장용 애니메이션이 이처럼 오랜 시간에 걸쳐 제작된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다. 최근 로보트태권브이가 탄생된지 35년 만에 200억원 이상의 제작비를 들인 실사판 영화가 제작되어 2011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실사판 영화는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연재한 만화 를 바탕으로 시간이 흘러 나이를 먹은 훈이가 로보트태권브이를 다시 조종해 악의 무리를 무찌른다는 내용으로, 부천 국제영화제에서 베타버전이 공개되어 단숨에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로보트태권브이를 애니북, 색칠스티커북, 게임놀이북 시리즈로 만날 수 있다. 30년 만에 새롭게 재탄생된 로보트태권브이 시리즈는 어린 시절을 로보트태권브이와 함께 한 부모님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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