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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주세요! 힘에 대해서
Gbrain(지브레인) / 이봉우 지음, 이종관 그림 / 2015.09.15
7,000원 ⟶ 6,300원(10% off)

Gbrain(지브레인)자연,과학이봉우 지음, 이종관 그림
노벨상 수상자와 TALK 합시다 시리즈.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개성 있는 그림과 다양한 사진 자료가 실려 있어 과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준다. 채팅이라는 설정으로 재미있게 대화를 하며 딱딱한 주제와 복잡한 과학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재미있고 친절하게 풀어주고 있다.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카와 히데키(湯川秀樹 1907~1981)는 일본의 물리학자이자 1949년 최초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아시아인이다.추천사 4 프롤로그 6 1장 히데키는 어떻게 과학자가 되었나요? 13 2장 굴러가던 공에 힘을 주지 않으면? 25 3장 물체에 힘을 주면 빠르기가 변해요 35 4장 물체는 서로 잡아당기는 힘이 있어요 43 5장 서로 같은 성질은 밀어내요 57 6장 물체가 움직이는 것을 방해하는 힘 69 7장 물속에서는 물체가 가벼워요 77 8장 아주 작은 원자들 사이에도 힘이 있어요 91 9장 질량과 무게는 어떻게 다른가요? 103 10장 수평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7 11장 힘과 힘을 더하는 방법은? 131 12장 힘의 크기는 어떻게 재나요? 141 부록 히데키와의 마지막 채팅 149노벨상 수상자 유카와 히데키와 함께 즐거운 대화로 풀어가는 물리와 힘에 대한 이야기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가 될 수 있도록 과학에 관한 즐거움을 심어주는 시리즈 『노벨상 수상자와 TALK 합시다 가르쳐주세요!』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개성 있는 그림과 다양한 사진 자료가 실려 있어 과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준다. 채팅이라는 설정으로 재미있게 대화를 하며 딱딱한 주제와 복잡한 과학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재미있고 친절하게 풀어주고 있다. 이 시리즈와 함께 인류의 발전에 힘을 보태는 과학과 기술의 세계를 탐험해 보자.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카와 히데키湯川秀樹(1907~1981)는 일본의 물리학자이자 1949년 최초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아시아인이기도 하다. 그는 일본에서 태어나 유학을 하지 않고 일본 내에서 연구하여 물리학사에 이름을 남길 만한 큰 업적을 남긴 과학자이다. 이 세상을 구성하는 원자 속에서 작용하는 힘에 관련된 연구로 노벨상을 받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전기적으로 중성인 중성자와 양성인 양성자로만 이루어져 있는 원자핵이 강하게 결합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중간자라는 새로운 입자를 도입하여 이 문제를 설명했고, 후에 이 입자가 발견됨으로써 유카와 히데키의 이론이 확인되었다.
독수리 오남매, 법률가를 만나다!
한겨레아이들 / 홍경의 지음, 송선범 그림 / 2012.01.27
11,000

한겨레아이들생활,인성홍경의 지음, 송선범 그림
열두 살 직업체험 시리즈. 법률가에는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그 직업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법률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과 자질은 무엇인지 등 법률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현직 판사, 검사, 변호사, 법학과 교수가 들려주는 생생한 직업 이야기는 어린이들이 법률가라는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꿀 수 있도록 돕는다. 법 이야기라고 해서 딱딱한 정보의 나열이 아닌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 내 폭력 문제, 환경 오염 문제, 불법 다운로드 문제 등을 소재로 한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법률가라는 직업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법률 개념들을 함께 들려준다.머리말 추천의 글 등장 인물 소개 1. 제 꿈은 법률가인데요? 이사 가기 싫어요 내 꿈은 법률가 직업 체험이 숙제라굽쇼? [궁금타파] 법률가에는 어떤 직업이 있나? 2. 폭력은 나빠요 이건 정당방위일까? 법률가 체험 어때? 공짜 다운로드 사건 [궁금타파] 법, 권리와 의무, 그리고 범죄와 형벌에 대하여 [다짜고짜 인터뷰] 법학자 김정오 교수 3. 정의를 지키는 독수리 오남매 오리, 죽다 정의를 지키는 독수리 오남매 출동! 단체 환경 소송 [궁금타파] 법률가가 되려면 무엇을 갖추어야 할까? [다짜고짜 인터뷰] 환경 전문 변호사 정남순 4. 변호사와 만나다 그것도 죄가 되나요?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권리 변호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 [궁금타파] 법률 문제를 도와주는 사람들, 변호사 [다짜고짜 인터뷰] 변호사 양려원 5.검찰청에서의 행운 검찰청 가는 날 검사님, 궁금한 게 있어요 이송기 오빠를 만나다 [궁금타파] 공익의 대변자, 검사 [다짜고짜 인터뷰] 검사 유동호 6. 오염수 아저씨 재판 사건 오염수 아저씨 법정에 서다 증인이 된 독수리 오남매 내가 판사라면 어떤 판결을 내릴까? 소송을 취하하다 형사 재판이 열리던 날 판사님과 만나다 [궁금타파] 공정한 눈으로 세상을 판단하는, 판사 [다짜고짜 인터뷰] 판사 이화용 [궁금타파] 법과 관련된 국가 기관은 어떤 것이 있나? 7.청소년 참여 법정에 서다 판사실에서 소년 보호 사건 법정에 가다 오빠가 청소년 배심원?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푸르내 살리기 대작전’ 성공 [궁금타파] 국민 참여 재판과 청소년 참여 법정 [덧붙임] 1. 민사 법정과 형사 법정은 어떻게 다를까요? 2. 사법시험과 로스쿨 제도가 궁금해요 3. 예비 법률가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법으로 정의를 실현하는, 법률가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예나 지금이나 돌잔치의 돌잡이 품목으로 빠지지 않는 것이 판사들이 재판 때 사용하는 판사봉이다. 아이가 법률가가 되기를 바라는 어른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선호도 조사에서도 법률가는 늘 상위를 차지한다. 많은 어린이들이 법률가를 꿈꾸지만 그 직업을 갖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과 자질이 필요한지 알려주는 책은 많지 않다. 법률가는 ‘법을 연구하고, 법률을 만들고, 법률적 사건이나 분쟁이 발생하면 법률을 해석하여 적용하는 등 법률 업무를 하는 사람’을 말한다. 대표적인 직업으로 변호사, 검사, 판사, 법학자가 있다. 한겨레아이들의 신간 《독수리 오남매, 법률가를 만나다!》는 법률가에는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그 직업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법률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과 자질은 무엇인지 등 법률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법률 개념들을 함께 들려준다. 법 이야기라고 해서 딱딱한 정보의 나열이 아닌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 내 폭력 문제, 환경 오염 문제, 불법 다운로드 문제 등을 소재로 한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법률가라는 직업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법 이야기와 법률가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다! 우리 나라에서 법률가 하면 막연히 명예롭고 돈 잘 버는 직업으로만 인식되어 있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일 것이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글쓴이는 법률가라는 직업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제대로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또한 권리와 의무에 대해 제대로 들려주고자 했다.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권리와 의무라는 법적 개념을 어린이들이 제대로 익혀 권리도 주장할 줄 알면서 의무와 책임도 다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법률가 이야기에 덧보태 법률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페이지마다 나오는 판결과 형벌, 구금형, 환경 소송, 단체 소송, 참고인, 무죄 추정의 원칙, 공개 재판의 원칙 등 일상에서 쓰는 법률 용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읽다 보면 법에 대한 상식을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현직 판사, 검사, 변호사, 법학과 교수가 들려주는 생생한 직업 이야기! 이 책의 또 하나의 특징은 곳곳에 전문가들의 생생하고도 진솔한 목소리를 담아냈다는 것이다. 법률가가 되기 위해 개인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 내 직업이 정말 좋은 이유와 괴로운 이유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들려준다. 연세대학교 법학과 김정오 교수는 법학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세상을 보는 눈’이라고 말한다. 법은 홀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사회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법학자가 되기 위해선 남을 잘 설득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선 우선 잘 듣는 귀를 가져 보라고 조언한다. 환경 전문 변호사인 환경법률센터의 정남순 변호사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 가장 행복할 것 같아도 모든 사람이 그랬을 때 지구가 그것을 감싸 안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환경 전문 변호사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서울중앙지검의 유동호 검사는 검사가 가져야 할 자질 중 하나로 늘 자신에게 엄격해야 함을 말한다. 검사라는 직업은 스스로 바르게 행동해야만 다른 사람의 잘못에 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늘 자신의 행동거지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서울북부지법의 이화용 판사는 재판을 하면서 억울한 사람의 한을 풀어줄 때 정말 보람을 느낀다고 이야기한다. 이들의 인터뷰는 어린이들이 법률가라는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꿀 수 있도록 돕는다. 푸르내 살리기에 나선 ‘독수리 오남매’의 법정 대작전! 법률가가 꿈인 주인공 ‘정의란’. 의란이는 법률가가 되면 부와 명예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말에 자신의 꿈을 법률가로 정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정든 서울을 떠나 지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 시골에서 학원도 제대로 못 다닐 텐데 법률가라는 꿈은 물 건너 간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 의란이에게 법률가를 체험할 기회가 생긴다. 마을을 흐르는 냇물인 푸르내가 오염되고, 그로 인해 친구 윤주네 집 오리들이 죽는 일이 생긴 것이다. 의란이와 친구들은 이 일을 법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의를 지키는 ‘독수리 오남매’를 결성한다. 이후 독수리 오남매는 푸르내의 오염 원인을 밝혀내고, 민사 소송에도 참여한다. 그들 곁에는 푸르내 오염 소송을 담당한 도와주 변호사가 있다. 변호사와 함께 민사 법정과 형사 법정을 두루 참관하면서 판사, 검사, 변호사가 하는 일을 곁에서 보게 된다. 한편 독수리 오남매가 모여 놀던 중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아이돌 가수의 노래를 내려받는 일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검찰청에서 참고인으로 출두할 것을 명한 소환장을 받고, 검찰청으로 가 검사를 만나게 된다. 마지막으로 자신들을 때린 한대칠 오빠의 소년 보호 사건 법정에 가서 죄를 저지른 청소년이 재판이 아닌 심리를 받는 모습을 본다. 법이 처벌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과제를 통해 교육하는 현장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주인공 의란이는 호기심에서 시작한 법률가 직업 체험으로 인해 어디서든 꿈을 이루려는 노력과 자세가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자연을 먹어요! 봄
내인생의책 / 오진희 지음, 백명식 그림 / 2013.05.10
12,000

내인생의책교양,상식오진희 지음, 백명식 그림
인문학 놀이터 시리즈 2권. 사계절 내내 자연이 우리에게 선물로 준 먹을거리가 무엇이지 알아보고, 서로서로 나누어 먹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나게 해 주는 어린이를 위한 몸살림 교과서이다. 어떻게 하면 자연이 준 건강한 먹을거리를 계속 먹을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흙과 물과 햇빛과 바람이 만들어 내는 여러 가지 자연의 맛을 느끼도록 이끈다. 봄나물에는 강한 생명력이 있다. 그래서 봄나물을 많이 먹으며 한 해를 건강히 보낼 수 있다. 봄 향기가 폴폴 나는 달래와 찔레 순, 쫀득쫀득 달짝지근한 삘기, 고기처럼 쫄깃한 질경이, 단맛이 듬뿍 나는 원추리 등 봄에 먹을 수 있는 풀들은 무엇이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려주며 건강한 몸살림을 시작하도록 도와주고 있다.할머니는 봄 처녀 추위에도 끄떡없는 냉이 우리나라 껌 삘기 쑥쑥 잘 자라는 쑥 돌 틈에 돌돌돌 돌나물 살살 달래며 캐는 달래 꼬들꼬들 쫄깃 질경이 달찍지근한 원추리 가시 뾰족뾰족 찔레 산에서 나는 보약 두릅나무와 음나무 봄 햇살처럼 노오란 민들레와 씀바귀 취한다 취해 취나물 겨울을 이겨 낸 봄동과 시금치 뽕뽕뽕 뽕잎 무리 지어 돋는 돌미나리 뚝뚝 끊는 고사리 쌉쌀한 머위 [부록] 봄국 봄꽃차 봄떡 잔치 봄풀 구경 봄풀 이름어린이를 위한 몸살림 교과서 “자연을 먹어요” 《자연을 먹어요》는 사계절 내내 자연이 우리에게 선물로 준 먹을거리가 무엇이지 알아보고, 서로서로 나누어 먹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나게 해 주는 어린이를 위한 몸살림 교과서입니다. 어떻게 하면 자연이 준 건강한 먹을거리를 계속 먹을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흙과 물과 햇빛과 바람이 만들어 내는 여러 가지 자연의 맛을 느껴 보세요. 추위를 씩씩하게 이겨 낸 봄은 어떤 맛일까요? 아물아물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봄. 봄은 꽁꽁 얼어붙은 땅속에서 씩씩하게 견딘 싹들이 돋아나는 계절이에요. 오랜 시간 땅속에서 있어서일까요? 봄나물에는 구수한 흙냄새가 나고, 자연 특유의 쌉싸래한 맛과 단맛이 우리 입맛을 돋우지요. 또, 추위를 견디고 나와서일까요? 봄나물에는 강한 생명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봄나물을 많이 먹으며 한 해를 건강히 보낼 수 있답니다. 봄 향기가 폴폴 나는 달래와 찔레 순, 쫀득쫀득 달짝지근한 삘기, 고기처럼 쫄깃한 질경이, 단맛이 듬뿍 나는 원추리 등등 봄에 먹을 수 있는 풀들은 무엇이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아보며 건강한 몸살림을 시작해 봅시다. 봄나물은 자연이 준 선물이니까 나누어 먹어야 해요 봄나물은 동물이나 사람 누구나 먹으라고 준 자연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욕심부리지 말고 서로 나누어 먹을 때 비로소 우리 몸에 약이 되는 건강한 음식이 되지요. 만약 동물이 먹을 것을 남겨놓지 않고 우리가 몽땅 먹어치우면 더 이상 자연이 선물한 먹거리를 먹지 못할 수도 있어요. 동물들이 식물들의 씨앗을 퍼트리거든요. 만약 동물들이 굶어죽게 되면 씨앗이 제대로 퍼지지 못해 먹을거리들이 줄어들게 되지요. 동물들의 똥은 땅을 비옥하게 만들어주는 거름도 된답니다. 그리고 또한, 먹이가 충분하지 못하면 굶주린 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사람들이 사는 곳까지 내려와서 피해를 입힐 수도 있어요. 그래서 자연에서 먹을거리를 캐거나 딸 때는 동물의 몫을 꼭 남겨두어야 해요. 제철 나물을 넣어 끓인 된장국이 최고의 약이었대요 요즘 사람들 대부분이 된장국하면 두부와 호박과 버섯이 안 들어가면 안 되는 것처럼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옛날에는 사시사철 된장국을 제철에만 먹을 수 있는 싱싱한 나물들을 골고루 넣어서 먹었다고 해요. 그렇게 끓인 된장국이 사람들 몸에 아주 좋은 약이 되었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우리 몸에 가장 좋은 음식은 바로 제철 음식이랍니다. 자연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우리를 위해 선물하는 먹거리들을 통해 흙이 빚어 낸 뿌리의 구수함과 햇빛이 만들어 낸 과일의 달콤한, 바람이 훅하고 불어넣은 채소의 상큼함을 맛보며, 자연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건강 비결을 들어 보세요. ▶ 교과연계 초등 1-1 통합교과 봄 1. 봄맞이 초등 1-1 통합교과 봄 2. 새싹 초등 2-1 통합교과 봄 1. 봄이 왔어요 초등 2-1 통합교과 봄 2. 봄나들이 초등 3-1 사회 3 고장의 생활과 변화 초등 3-2 국어 3 함께 사는 세상 초등 4-1 과학 2 지표의 변화 ① 소중한 자원, 흙/ 3 식물의 한 살이 초등 4-1 사회 1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 초등 5-1 사회 1-1 우리 생활과 자연 환경/ 1-2 자연 환경을 이용한 생활 초등 6-1 과학 3 계절의 변화 4 생태계와 환경 초등 4-1 과학 2 지표의 변화 ① 소중한 자원, 흙 얼음이 녹자마자 냉이가 맨 처음 오르고요. 그 뒤를 이어 쑥과 달래 씀바귀와 같은 온갖 싹들이 상 위에 올라요. 할머니가 그러시는데 단오 전에는 모든 풀에 독성이 없어서 먹어도 된대요. 그리고 백가지 풀을 뜯어서 나물을 해 먹으면 그 해 여름을 별 탈 없이 지낼 수 있대요. “가장 좋은 걸 남겨야 좋은 씨가 뿌려져서 오래오래 많은 사람들이 나누어 먹지. 그래서 나물이 들판에 나는 것 아니겠냐? 누구든 필요한 사람들 골고루 먹으라고.” 할머니가 냉이 바구니를 내게 들려 주시고는 싱긋 웃으며 말씀하셨어요.
Reading Live 120 : 2
Leap&Learn(립앤런) / Simon Boyle, Naomi Styles, Karman Leung (지은이) / 2019.11.01
15,000

Leap&Learn(립앤런)외국어,한자Simon Boyle, Naomi Styles, Karman Leung (지은이)
영상으로 접근하고 텍스트로 학습하는 입체적 리딩 교재. 초급부터 중급 단계의 영어 학습자들을 위한 독해 교재이다. 개정된 새로운 교과 과정과 영미권의 초등 교과 과정에 기반한 주제들로 구성되었으며, 본문과 연계된 영상들을 통해 학습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확장시켜 줄 수 있도록 하였다.Unit 1. Amazing Hunters / Life Science / Compare and Contrast Unit 2. A Moon Mystery / Earth Science / Cause and Effect Unit 3. Super Burp! / Science and Health / Cause and Effect Unit 4. Moving to Survive / Earth Science / Problem and Solution Review Test Knowledge Zone: Reuse, Reduce, Recycle Unit 5. Feel-Good Food / Science and Health / Problem and Solution Unit 6. Super Robot Racer / Technology / Classifying Unit 7. The Trouble with Lightning / Literature / Sequencing Unit 8. Tornado in a Bottle / Science and Health / Cause and Effect Review Test Knowledge Zone: Robots are Everywhere! Unit 9. Peter's Drone Race / Sports / Identifying Details Unit 10. Nails in the Heart / Literature / Story Elements Unit 11. Colors Find Light! / Physical Science / Cause and Effect Unit 12. Go Away, Bugs! / Life Science / Classifying Review Test Knowledge Zone: Colored Paper Experiment - 본문 내용과 직결되는 영상을 통해 학습자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강화 -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렉사일 지수에 맞춘 체계적 난이도 구성 - 개정된 새로운 교과 과정과 영미권의 초등 교과 과정에 기반한 흥미로운 주제들로 구성 - 다양한 종류의 After reading activities로 학습자들의 인지 능력과 사고력 향상 - 지문을 구조화 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Graphic Organizer와 Summary 활동 - CD 없이도 음원을 들을 수 있는 QR 코드 수록 - 다양한 수업 자료와 E-book 제공
시멘토 학습지 급수한자 끝! 7급 : 하
시멘토 / 시멘토 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0.12.15
5,500

시멘토외국어,한자시멘토 교육연구소 (지은이)
시멘토 교육연구소가 수많은 회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한자 급수 시험을 준비 있도록 연구개발한 교재다. 한자 급수 시험의 핵심은 출제되는 한자들을 정확하게 암기하는 것이다. 따라서 너무 어려운 내용을 아이에게 가르치기보다는 한자를 쉽게 암기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가르쳐야 한다. 은 한자의 어원 또는 흥미로운 그림들로 한자를 가르친다. 즉, 한자를 마치 사진 찍듯 외우는 '이미지 연상법'을 적용하여, 단기간 학습에도 배웠던 한자를 오래도록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는 학습방법을 개발하였다. 또한, 다채로운 확인 문제들을 수록하였다. 아무리 좋은 교재라도 아이가 학습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흥미로운 놀이 활동의 문제들로 한자들을 재미있게 배우고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학습진도표 9p 사람과 관련된 한자 (文 字 問 語 便 紙 算 數 百 千 旗 同) 10p 복습 문제 17p 장소와 관련된 한자 (住 所 洞 邑 面 里 出 入 來 村 有 重) 22p 복습 문제 29p 사람, 활동과 관련된 한자 (老 少 主 夫 祖 命 口 心 育 登 休 歌) 34p 복습 문제 41p 자연과 관련된 한자 (春 夏 秋 冬 天 地 然 川 植 林 花 草 夕 色) 46p 복습 문제 54p 전체 복습 59p 7급 총정리 61p 한자 모아보기 7급 63p 은 시멘토 교육연구소가 수많은 회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한자 급수 시험을 준비 있도록 연구개발한 교재입니다. 은 한국어문회 배정 급수 한자를 가장 빠르고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재입니다. 한자 급수 시험의 핵심은 출제되는 한자들을 정확하게 암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너무 어려운 내용을 아이에게 가르치기보다는 한자를 쉽게 암기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가르쳐야 합니다. 은 한자의 어원 또는 흥미로운 그림들로 한자를 가르칩니다. 즉, 한자를 마치 사진 찍듯 외우는 '이미지 연상법'을 적용하여, 단기간 학습에도 배웠던 한자를 오래도록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는 학습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다채로운 확인 문제들을 수록하였습니다. 아무리 좋은 교재라도 아이가 학습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흥미로운 놀이 활동의 문제들로 한자들을 재미있게 배우고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습니다.
나도 엄마 배 속에 있었어요?
풀빛 / 다그마 가이슬러 글.그림, 김시형 옮김 /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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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생활,인성다그마 가이슬러 글.그림, 김시형 옮김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들을 위한 성교육 책으로서 아이들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또래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남성과 여성의 몸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어린 아이 수준에 맞추어 그림 속 주인공 아이가 엄마에게 자신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또 남녀 신체 각각의 구조는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아기가 태어나기까지의 과정을 아주 자세하고 친절히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인체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어린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유익한 학습서가 되어 준다. 아이들은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주인공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보다 친숙하게 책의 내용에 빠져들 게 될 것이다.내가 엄마 배 속에서 태어났다는 거죠? 그런데 내가 엄마 배 속에 어떻게 들어갔어요? 우리 아이 첫 번째 성교육 책 《나도 엄마 배 속에 있었어요?》 그동안 우리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성교육을 기피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그 때문에 아이들이 성에 관한 올바른 생각을 갖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지요. 그래서《나도 엄마 배 속에 있었어요?》는 우리는 우리 아이가 올바로 성에 대해 이해하고 성에 대한 건전한 정보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한 책입니다. 또한《나도 엄마 배 속에 있었어요?》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첫 번째 성교육 책으로서 아이들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또래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남성과 여성의 몸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 한 다그마 가이슬러는 전작《화가 날 때도 있는 거야》를 통해 아이들의 감정표현을 생생하게 표현했던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입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호기심 넘치는 아이의 모습을 매우 친숙하게 그려냈습니다. 아이들에게 성에 대해서 설명하기를 어려워하거나 어색해 하는 부모님들에게《나도 엄마 배 속에 있었어요?》는 친절한 가이드북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만들어 졌고 어디서 태어났는지를 그림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또래 아이의 시선으로 그린 이 책에서 부모님들은 어떻게 성에 대한 교육을 시작해야 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올바른 성교육뿐만 아니라, 사람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태어나는지를 알려줌으로써 남자 여자, 음과 양 등의 관계가 세상에 얼마나 귀중하고 아름다운 조화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아직 한국 사회에서는 조심스러운 이성 간의 신체와 성에 대한 설명을 보다 정확하고 올바르게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많은 고민과 검토를 거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용어를 찾기 위해 신중을 더해 만든 책입니다. 그리고 네가 세상에 태어난 거란다 10대 임신은 전 세계적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나도 엄마 배 속에 있었어요?(원제 : War ich auch in Mamas Bauch?)》를 출간한 독일에서는 오히려 10대 임신율이 줄어드는 현상을 보여 성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습니다. 이러한 본격적인 성교육 이전에 우리 아이들에게 서로 다른 남녀의 생식구조와 자신의 태어난 과정을 설명함으로서 성에 대해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기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에서 《나도 엄마 배 속에 있었어요?》를 출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어린 아이 수준에 맞추어 그림 속 주인공 아이가 엄마에게 자신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또 남녀 신체 각각의 구조는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주인공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보다 친숙하게 책의 내용에 빠져들 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아기가 태어나기까지의 과정을 아주 자세하고 친절히 설명하고 있는《나도 엄마 배 속에 있었어요?》는 인체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어린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유익한 학습서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다보면 어느새 부모들도 아이의 성교육에 대한 자신감과 방향을 설정하게 되고 유익하게 아이들에게 설명해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엄마, 엄마 배는 처음부터 이렇게 뿔룩했어요?”“아니, 처음에는 보통 때랑 똑같아서 네가 생긴 걸 아무도 몰랐어. 그땐 네가 콩알만큼 작았거든. 자, 여기를 보렴. 이건 초음파 사진이라고 해. 여기 동그란 점이 엄마가 처음으로 본 네 모습이야. 이 사진을 보고 너를 임신한 걸 알았단다.”책의 시작은 임신한 엄마 친구의 배를 본 아이의 잉태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합니다. “8주가 되자, 너는 곰돌이 젤리만 해졌어. 그때 너의 심장이 콩닥콩닥 뒤기 시작했어. 그런데 아직 아기처럼 보이지는 않았단다.”엄마는 아이를 엄마 무릎에 앉힌 뒤 주인공 아이가 엄마의 배 속에서 어떻게 성장하는 지를 알려줍니다. “세상에! 내가 처음에는 콩알만 한 씨였다고?” 책을 읽어나가며 아이는 아마 이런 놀라움을 경험하게 되겠지요.“드디어 신호가 왔어. 한밤중에 네가 나오겠다며 신호를 보낸 거야. 엄마와 아빠는 빨리 산부인과로 갔어. 아빠는 얼마나 놀랐는지 양말을 짝짝이로 신고 윗옷도 뒤집어 입었단다.”엄마 배 속에서 9개월 이상을 자란 아이가 어떻게 태어나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엄마들은 “너는 엄마 배꼽에서 나왔어.” 또는 “다리 밑에서 주워 왔어.” 등으로 아이의 호기심 어린 질문을 피해가기만 했지요. 하지만 아이가 어디서 태어나는지를 알려주는 건 무섭거나 끔찍한 일이 아니에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사람의 신비로운 신체에 대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 될 것입니다.아빠가 얘기를 시작했어.“아기가 생기려면 서로 사랑하는 어른 여자와 남자가 있어야한단다. 물론 사랑하지 않아도 아기가 생길 수 있어. 하지만 사랑하는 사이라면 더 멋있지.”또한 아빠는 아이를 잉태하기 위해서는 사랑하는 어른의 남자와 여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나’라는 소중한 아이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남녀의 사랑이 있어야 한다는 아빠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남녀 간의 사랑이라는 감정과 행동은 소중한 생명을 잉태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것이라는 걸 깨닫게 하지요. “하지만 지금은 단둘이 아니잖아요!”나는 심통이 나서 소리쳤어.“이젠 나도 있잖아요!”“맞아, 이젠 우리 귀염둥이가 있지.”그리고 이야기는 이렇게 처음 한 명의 여자와 남자가 만나 사랑하고 아이가 태어나고 하나의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는 것으로 결론을 맺습니다.
세상의 편견을 깬 과학자들
다림 / 클레어 이머 지음, 사 부스로이드 그림, 이충호 옮김 / 2014.04.15
9,500원 ⟶ 8,550원(10% off)

다림자연,과학클레어 이머 지음, 사 부스로이드 그림, 이충호 옮김
I need 시리즈 14권. 세상이 준비되기 전에 새로운 주장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고, 결국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 과학사의 선구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필요한 기술이 개발되기 이전에, 사람들이 아직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세상은 이들을 믿지 않고 조롱하고 못살게 굴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자신의 이론을 정리하고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한 이들이 있었기에 세상은 달라졌다. 이 책에 소개된 용기 있는 여덟 명의 선구자들의 이야기는 편견을 버리고 자유롭게 사고하도록 자신감을 북돋아 준다.머리말 - 개념의 숲에서 길 찾기 6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고? 11 대륙이 이리저리 돌아다닌다고? 25 제발 손 좀 깨끗이 씻어! 40 때가 오길 기다린 다윈 54 독수리처럼 솟아올라 돌멩이처럼 추락하다 69 직류냐 교류냐? 82 덧셈 기계 따위로 뭘 할 수 있지? 95 새들의 노랫소리가 사라진 숲 108 맺음말 - 선구자와 방해자를 구별하는 법 124 [부록] 찾아보기 127 이 책에 등장한 주요인물 130세상을 뒤흔들 위험한 생각이 나타났다고?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갈릴레이의 말에 놀라는 사람은 더 이상 아무도 없다. 하지만 불과 400년 전에 갈릴레이는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돈다고 주장했다가 체포되어 재판을 받았고, 결국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고 인정해야 했다. 이렇게 지금 우리에겐 당연하게 여겨지는 많은 이론들은 처음 발표된 당시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특히 굳게 믿어 왔던 생각의 근본을 흔드는 엄청난 생각들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필요한 기술이 개발되기 이전에, 사람들이 아직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세상은 이들을 믿지 않고 조롱하고 못살게 굴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자신의 이론을 정리하고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한 이들이 있었기에 세상은 달라졌다. 『세상의 편견을 깬 과학자들』은 세상이 준비되기 전에 새로운 주장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고, 결국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 과학사의 선구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세상이 아직 준비되기 전에 일어난 일들 어떤 사람이 놀라운 생각을 해내더라도 그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방법이 없거나 실제로 구현할 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사실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갈릴레이보다 앞서 코페르니쿠스는 자신이 관찰한 행성과 별의 움직임이 이론과 맞지 않는 데 의문을 가지고 ‘태양이 우주의 중심에 있고 지구가 그 주위를 돌지 않을까?’라는 가정 아래 증거를 모아 발표한다. 사실, 코페르니쿠스보다도 약 1000년 전에 인도의 한 천문학자 역시 지동설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들의 주장은 모두 논란으로 그쳤고 망원경이 발명된 후에야 지동설은 널리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기상학자인 베게너는 세계 지도를 보다가 남아메리카 서해안과 아프리카 대륙의 동해안이 서로 들어맞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원래는 하나로 이루어진 땅덩어리가 갈라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땅을 움직이는 힘은 과연 무엇일까? 불행히도 그는 답을 찾지 못했다. 그리고 베게너가 숨을 거두고 30여 년이 지난 후에야 음파를 이용한 새로운 연구 장비들이 개발되었고, 비로소 대륙이 움직인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의사들에게 손을 씻도록 함으로써 산욕열 사망률을 낮춘 제멜바이스는 명백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주장의 근거를 대지 못했기 때문에 비난받아야 했다. 병을 일으키는 병균의 존재가 알려지기 전이었기 때문이다. 케일리는 비행의 요소들을 연구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비행기를 설계하고 실험하는 데 평생을 바쳤지만 당시의 기술로는 비행기에 사용할 만한 가볍고 추진력이 좋은 엔진을 만들 수 없었고 결국 최초의 동력 비행 성공이라는 영광은 100여 년 뒤, 라이트 형제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이들은 모두 세상이 준비되기 전에 한 발 앞서 생각했고 결국 어느 누구도 자신의 이론이 인정받는 것을 보지 못했다. 과학의 선구자와 방해자 선구자들은 기술의 제약 때문만이 아니라 방해자를 만나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테슬라는 교류 전동기를 발명해 교류로 돌아가는 세상을 꿈꿨지만, 직류를 사용한 전기 회사를 세운 에디슨이 교류의 위험성을 선전하며 맞섰다. 『침묵의 봄』이라는 책을 통해 살충제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 카슨은 화학 산업계 종사자와 과학자들의 공격을 받았다. 그들은 카슨이 현대 농업을 무너뜨리려 한다며 비난했고 결혼도 안 한 여자가 왜 그렇게 유전학에 대해 걱정하느냐며 비꼬는 사람도 있었다. 특히 화학 회사에서 일하던 과학자 로버트 화이트-스티븐스는 우리가 카슨의 가르침에 따른다면 곤충과 병균과 해충이 다시 지구를 지배할 거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지금은 집 안을 밝히고 공장의 기계를 돌리는 데 교류를 사용하고 있고 카슨은 환경 운동의 어머니로 일컬어지며 사후 50주년을 맞아 그녀의 저서가 다시 주목받을 만큼 영향력 있는 인물이기에 과거의 논쟁 안에서 어느 쪽이 선구자이고 누가 방해자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하지만 싸움이 한창 진행 중일 때는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지금도 계속되는 논쟁 우리는 그 당시의 사람들이 고정 관념과 편견에 사로잡혀 진실을 깨닫지 못했다고 비판한다. 하지만 이러한 논쟁은 오늘날에도 벌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지구 온난화 문제를 둘러싸고 기후 과학자들은 지구가 점점 따뜻해지는 원인이 우리의 잘못된 행동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주장이 옳다면 우리는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어야 하고 어떤 이들의 삶은 아주 힘들어질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 반대편에는 기후 변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이며 이를 문제 삼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외에도 식품 첨가물의 안전성 문제나 전자레인지나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자파의 유해성 여부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그 영향이 미미하다며 반박하고, 대부분의 사람들 역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들을 단순히 괴담으로 일축하며 문제 제기 자체를 비난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 오늘날 사실로 밝혀진 이론의 상당수가 처음에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비난받았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현재 벌어지는 논쟁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이 왜 중요한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용기 있는 여덟 명의 선구자들의 이야기는 편견을 버리고 자유롭게 사고하도록 자신감을 북돋아 줄 것이다.
통통 세계사 1
휴이넘 / 곽민수 지음, 황순영 외 그림 / 2011.10.15
13,000원 ⟶ 11,700원(10% off)

휴이넘역사,지리곽민수 지음, 황순영 외 그림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사 이야기책이다. 아이들이 상상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도록, 세계사의 흐름을 잡아내면서, 흐름 속에 녹아있는 생생한 옛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세계사 속 중요한 사건을 위주로 속도감 있게 설명하되,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을 놓치지 않게 구성했다. 아이들이 이야기책을 읽듯이 빠져들 수 있도록 각국의 설화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수록하여 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때 그 사람’, ‘그때 그 사건’, ‘세계사 상식’ 같이 다양한 세부 꼭지들로 세계사 속 인물과 사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상상력이 풍부해질 수 있도록 고려하였다. 1권에서는 인류가 지구에 살기 시작한 선사 시대부터 통일된 제국이 세워지기까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최초의 문명이 탄생한 이야기부터 고대 세계를 주름잡은 나라, 고대 문화의 뿌리가 되는 나라의 흥미로운 역사 속 사실들과 전해지는 옛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느새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세계사를 만날 수 있다.기록 이전의 시대 선사 시대 문명의 요람 메소포타미아 나일 강의 선물 이집트 문명 가장 넓은 지역을 아우른 인더스 문명 황토로 일어난 황허 문명 지중해에서 꽃핀 문명 페니키아와 헤브라이 아메리카의 고대 문명 철기 시대의 제국, 히타이트와 아시리아 인더스 문명에서 갠지스 문명으로 주나라와 춘추 전국 시대 서양 문명의 뿌리 고대 그리스 오리엔트 전체가 페르시아가 되다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헬레니즘 문화 인도 최초의 통일 제국을 세운 마우리아 제국 동아시아를 최초로 통일한 진나라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세계사 길잡이! 《통통세계사》시리즈는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 독자를 위한 세계사 이야기책입니다. 복잡한 세계사의 흐름을 잡고, 단편적인 역사 사실을 구슬을 꿰듯 엮어낼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세계사 속 중요한 사건을 위주로 속도감 있게 설명하되,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을 놓치지 않게 구성했습니다. 역사의 맥을 명쾌히 파악하면서도 돋보기로 들여다보듯 자세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역사 이해와 상식, 사고의 확장을 위한 필독서! 옛날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은 그 이야기의 뿌리인 역사와 만나면서 사고력과 논리력을 더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역사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은 한국사에서 시작해서 세계사로 넓어지지요. 세계사는 세계 각국의 역사가 좌충우돌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진행되기 때문에 사고 영역이 크게 확장됩니다. 《통통세계사》는 아이들이 상상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도록, 세계사의 흐름을 잡아내면서, 흐름 속에 녹아있는 생생한 옛이야기들을 살려내었습니다. ‘그때 그 사람’, ‘그때 그 사건’ 같이 매 꼭지 실린 옛사람과 역사 속 사건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으면 역사 상식과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지요. [내용 소개] 《통통세계사1-선사 시대부터 통일 제국의 형성까지》는 인류가 지구에 살기 시작한 선사 시대부터 통일된 제국이 세워지기까지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최초의 문명이 탄생한 이야기부터 고대 세계를 주름잡은 나라, 고대 문화의 뿌리가 되는 나라의 흥미로운 역사 속 사실들과 전해지는 옛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느새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세계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세계 지도로 보는 세계사] - 매 꼭지 세계 지도를 실어 어떤 지역의 역사이며, 오늘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시각적으로 알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시기 전후의 통사] - 핵심 사건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발생했는지 앞뒤 맥락을 자세히 짚어 줍니다. [이 시기 우리나라] - 한국사와 세계사가 상호작용하며 발전해 온 역사를 지도 위에서 바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때 그 사건] - 역사 속 일화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 흥미와 상상력을 더해 주는 코너입니다. [그때 그 사람] -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로 교훈과 감동을 주는 코너입니다. 세계 곳곳의 역사를 한 번에 꿰어보는 세계사 이야기책 아이들은 옛날이야기를 좋아하듯이 역사를 좋아합니다. 또, 역사는 무궁무진한 소재와 교훈을 담고 있기 때문에 무한한 학습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옛날이야기로부터 역사를 접하기 시작해서, 한국사로 역사 이해의 장을 넓힙니다. 이렇게 한국사를 이해한 아이들은 다른 나라의 역사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그런데 이 지점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세계사 책이 의외로 적다는 것입니다. 다루는 내용이 많다보니 책은 어렵고 딱딱해지기 일쑤이고, 모르는 용어들의 나열에 아이들은 금세 흥미를 잃고 맙니다. 여기에서 착안된 것이 바로 《통통세계사》입니다. 세계사에 첫 걸음을 떼는 어린이 독자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그러면서도 역사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글로벌 시대, 한국사를 넘어 세계사로!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서 한국사의 중요성이 부쩍 강조되는 가운데, 세계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에 대한 재인식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화 시대, 우리의 것을 충분히 알고 지키면서도 세계와의 상호 교류를 강화해야하는 새 시대의 조류와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사가 중요해진 만큼 세계사에 대한 학습 현장에서의 요구도 거세질 것이 분명하지요. 그러나 아이들에게 공부나 학습으로 세계사가 다가간다면 아이들은 쉽게 질리고 어려워하게 됩니다. 세계사란 말 그대로 수천 년에 걸친 전 세계의 역사이니만큼, 양도 방대할 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지식 없이는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초부터 튼튼히 쌓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요. 《통통세계사》는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세계사 상식을 알려주고 더불어 그 맥을 잡아주면서 세계사라는 거대한 바다에서 길을 잃지 않고 바른 길을 찾아갈 수 있는 등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이야기로 읽고 상식도 쌓고! 아이들이 이야기책을 읽듯이 빠져들 수 있도록 각국의 설화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수록하여 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때 그 사람’, ‘그때 그 사건’, ‘세계사 상식’ 같이 다양한 세부 꼭지들로 세계사 속 인물과 사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상상력이 풍부해질 수 있도록 고려하였습니다. 동시에 독자들이 역사 지식 이외에도 다양한 방면의 상식들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해 역사서를 넘어선 종합교양서로서의 역할을 지향하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우리 땅 곤충 관찰기 3
길벗스쿨 / 정부희 지음, 최미란.조원희 그림 / 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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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자연,과학정부희 지음, 최미란.조원희 그림
20년간 우리 산과 숲에서 곤충을 만나 온 한국의 파브르 정부희 박사가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쉬운 말로 풀어낸 한반도 곤충기. 곤충의 진기한 생김새와 생태는 물론 우리나라 전체를 아울러 살아가는 곤충이라는 생물이 과연 무엇인지,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인간은 곤충과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 등 더 큰 이해를 가지도록 한다. 3권 '냠냠 쩝쩝 곤충의 밥상'에서는 지독한 편식쟁이 곤충들을 소개하고 있다. 정부희 박사가 현장 속에서 시선이 이동하는 과정을 따라 이어지는 설명과 사진들은 곤충들의 삶의 현장에 실제로 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정부희 박사의 캐릭터와 각 곤충이 서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풀어낸 그림은 곤충을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한다.머리말 4 추천의 글 6 오직 잎사귀만 와삭와삭 메꽃 잎만 먹는 모시금자라남생이잎벌레 12 독이 있는 닭의장풀을 먹는 적갈색긴가슴잎벌레 22 옻나무류만 먹는 편식쟁이, 왕벼룩잎벌레 32 독이 있는 황벽나무에 알을 낳는 제비나비 40 | 곤충이 더 궁금해 | 곤충마다 잎사귀를 먹는 방법도 제각각 50 줄기와 뿌리를 냠냠냠 나무즙을 먹는 말매미 54 풀뿌리 먹는 애벌레, 고려다색풍뎅이 62 국화과 식물을 좋아하는 남색초원하늘소 70 | 곤충이 더 궁금해 | 애벌레도 건드리면 화를 내요 76 열매, 과일, 버섯은 내밥 팥알 하나로 배불리 먹는 팥바구미 80 도토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도토리거위벌레 88 달콤한 감에 모여든 네발나비, 호리꽃등에, 말벌 96 말굽버섯에서 먹고 자는 도깨비거저리 104 조개껍질버섯에서 먹고 자는 톱니무늬버섯벌레 112 | 곤충이 더 궁금해 | 먹이의 독을 내 독으로 만들어요 120 곤충을 사냥하는 곤충 풀밭의 사냥꾼, 파리매 124 공중을 나는 사냥꾼, 새노란실잠자리 134 나무 위의 사냥꾼, 풀색명주딱정벌레 146 | 곤충이 더 궁금해 | 집에서 곤충을 길러 봐요 154프랑스에 ‘파브르 곤충기’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정부희 곤충기’가 있다! 20년간 우리 산과 숲에서 곤충을 만나 온 한국의 파브르 정부희 박사가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쉬운 말로 풀어낸 한반도 곤충기 우리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는 곤충 고전은 여태까지 프랑스의 《파브르 곤충기》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럽의 곤충은 우리나라 곤충과는 종과 생김새가 많이 다릅니다. 곤충 종수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적기도 하고요. 이에 현장파 학자로 20년간 우리 산과 숲을 발로 직접 걸으며 곤충을 연구해 온 정부희 박사가 이제 우리나라 어린이들을 위한 《우리 땅 곤충 관찰기》를 펴냅니다. 곤충학자 정부희는 이미 2010년부터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책으로 발표했습니다. 《곤충의 밥상》, 《곤충의 유토피아》, 《곤충 마음, 야생화 마음》, 《버섯살이 곤충의 사생활》, 《곤충들의 수다》 등 발표한 책들은 자연 과학 전문서이지만 저자 특유의 재기발랄하면서도 문학적인 문장으로 곤충의 세계를 아름답게 묘사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대중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활동이 100년 전 프랑스의 위대한 곤충학자 파브르의 열정을 그대로 닮아 있어 여러 언론에서 ‘한국의 파브르’라는 별명도 얻었지요. 외국의 곤충이 아닌 우리나라의 곤충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곤충의 생김새와 생태가 그곳 자연환경과의 상호 작용 속에서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곤충을 이해하는 일은 우리 자연환경 전반을 이해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똥으로 변장하는 곤충은? 눈물 나는 부성애를 보여 주는 아빠 곤충은? 독이 있는 식물을 먹는 곤충은? 화학 무기를 제조하는 곤충은? 뱀허물같이 집 짓는 곤충은? 등 책에 나오는 곤충들의 진기한 생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다 보면 이러한 곤충이 살고 있는 우리 환경을 자연스레 이해하고, 나아가 곤충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자연을 소중히 지켜 나가야겠다는 마음가짐을 자연스레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 치열한 생태계에서 생존하기 위해 편식을 하는 곤충들의 이야기 곤충은 지구 생물 종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그 종류만 해도 100만 종이나 됩니다. 곤충은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종을 뽐내며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또 우리는 어떻게 이 많은 곤충들을 구분할까요? 각 곤충의 습성은 얼마나 다양할까요? 이 책은 곤충의 진기한 생김새와 생태는 물론 우리나라 전체를 아울러 살아가는 곤충이라는 생물이 과연 무엇인지,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인간은 곤충과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 등 더 큰 이해를 가지도록 합니다. ③권 냠냠 쩝쩝 곤충의 밥상에서는 지독한 편식쟁이 곤충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곤충이 편식쟁이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만약 수많은 곤충들이 모두 같은 밥을 먹는다면 밥이 동이 나 버릴 것이고 그러면 지구 상 모든 곤충들이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 그래서 식물의 잎살만 먹는 곤충, 식물의 즙만 먹는 곤충, 줄기나 썩은 나무만 먹는 곤충, 꽃가루만 먹는 곤충 등 곤충들의 입맛이 저마다 다른 것입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밥을 먹기 때문에 곤충이 지구 상에서 크게 번식할 수 있었지요. 이 책을 읽고 나면 길옆에 있는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버섯 한 송이, 썩은 통나무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모두가 곤충의 특별한 밥상이니까요. ▶ 한국의 파브르와 함께 떠나는 곤충 답사 책 속에 나오는 곤충들은 표본 형태이거나 실험실에서 관찰된 것이 거의 없습니다. 실제 우리 산과 들에서 만나는 곤충들을 죽이거나 잡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 주지요. 곤충만 따로 떼어 내어 소개하는 책들과 달리 이 책은 곤충이 우리 자연과 생태 속에 어우러진 모습을 중요하게 보여 줍니다. 각 곤충은 관찰한 실제 장소와 시기를 모두 표시했고, 지도 위에도 나타냈습니다. 우리 땅 어느 곳에서 어떤 곤충이 살고 있는지 정부희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직접 곤충 답사를 떠나는 기분을 느껴 보세요. 또 이 책을 본 다음, 가족 여행이나 소풍을 떠난다면 그동안 잘 보이지 않았던 작은 곤충들의 숨겨진 큰 세계가 비로소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 쉽게 볼 수 없었던 사진 자료, 어린이 눈높이에 꼭 맞춘 글과 그림 알을 낳을 집을 짓는 곤충, 천적의 등장에 몸을 부풀리는 곤충, 고치 속에서 어른이 될 준비를 하는 곤충 등 우리 땅에 살고 있는 곤충의 삶 순간순간을 기막히게 포착한 사진들이 책마다 100컷 가까이 들어 있습니다. 정부희 박사가 현장 속에서 시선이 이동하는 과정을 따라 이어지는 설명과 사진들은 곤충들의 삶의 현장에 실제로 가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실험실이 아니라 현장 속에서 관찰한 덕분에 나무줄기나 흙 속에 들어 있어 사진으로 남길 수 없는 곤충들의 생태는 그림으로 재미있고 알기 쉽게 표현했습니다. 정부희 박사의 캐릭터와 각 곤충이 서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풀어낸 그림은 곤충을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합니다. 나무진 카페에 간다든지, 곤충 신혼부부가 집을 보러 다닌다든지, 곤충 아빠 등이 곤충 아기들 침대라든지 하는 일상적인 표현 역시 아이들이 곤충 생태를 쉽게 이해하도록 합니다. ▶ 곤충학자의 뜨거운 열정을 배우고, 우리 생태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껴요 정부희 박사는 30대가 되어 유적지 답사를 다니면서 곤충의 매력에 빠진 뒤, 20년 넘게 곤충 연구에 매달려 왔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1주일에 2~3일 정도는 야외에서 곤충을 만나는 데 시간을 보내지요. 덥고 뜨거운 날씨, 인적 드문 산, 독 있는 뱀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곤충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연구를 이어 오고 있는 학자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하고 싶은 일과 꿈을 대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 곁에서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곤충들에 대해서 정부희 박사는 아쉬움을 감추지 않습니다. 뒷다리가 무척이나 긴 긴다리소똥구리, 물속의 장군감인 물장군, 땅을 잘 파는 땅강아지 등 우리 곁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곤충들의 모습은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자연의 위기이기도 한 탓입니다. 곤충을 비롯해 다양한 생물 종이 존재하는 환경이 사람에게도 좋은 환경임을 곤충 장을 마무리할 때마다 밝히고 있습니다. 국립생태원장 최재천이 추천한 어린이 곤충 책! 정부희 선생님은 우리 강산 곳곳에서 실제로 곤충들이 어떻게 사는지 세심하게 관찰하고, 사진을 찍고, 곤충들의 삶을 여러분에게 들려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곤충의 밥상》, 《곤충들의 수다》, 《곤충 마음 야생화 마음》 등 어른을 위한 곤충기를 이미 여러 권 써냈고, 이제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도 신비한 곤충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눈높이를 맞추어 이 책을 냅니다. 참 고마운 일입니다. 자연 속에서 자라는 아이가 감성과 인성이 더 훌륭하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지적 능력도 훨씬 탁월합니다. 아직은 뛰어놀 시간이 있는 초등학생과 이제 곧 자유학기제를 맞는 중학생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부모님께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권합니다. 웃고 즐기는 가운데 아이의 지능도 높아진다니 이런 걸 두고 일거양득이라고 하는 것이겠지요? ‘배우는 줄 몰랐는데 어느새 배웠더라.’ 제가 생각하는 가장 훌륭한 학습입니다. 최재천(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국립생태원장) 독이 있는 닭의장풀을 먹는 적갈색긴가슴잎벌레닭의장풀은 성가신 곤충들을 물리치기 위해 독을 만드는 꾀를 냈어요. 그 잎을 먹은 곤충들은 소화를 못하고 토했지요. 그래서 웬만한 곤충은 닭의장풀에 눈길도 주지 않게 되었어요. 하지만 적갈색긴가슴잎벌레는 조상 대대로 닭의장풀을 먹었어요. 다른 풀들은 다른 곤충이 이미 차지했으니 어쩔 수 없었지요. 독 때문에 닭의장풀을 먹고 토하고 죽는 녀석들도 있었지만 끝내 독을 이겨 내고 소화를 잘 시키게 되었어요. 세월이 흘러 녀석들은 닭의장풀만 먹게 되었답니다. 특이한 입맛의 소유자, 남색초원하늘소보통 하늘소들은 숲 속에 드러누운 썩은 나무나 숲 가장자리에 쌓아 높은 통나무 더미에서 흔히 볼 수 있어요. 하늘소 애벌레들이 썩은 나무줄기나 잔가지 속을 파먹고 살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남색초원하늘소 애벌레는 특이하게도 국화과 식물의 줄기를 먹고 살아요. 그래서 녀석은 어른벌레 때부터 국화과 식물이 자라는 초원만 있으면 아예 자리를 잡고 살아요. 그래서 이름에 ‘초원’이란 말이 들어갔지요.
통통 세계사 2
휴이넘 / 신현수 지음, 김분묘 외 그림 /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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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넘역사,지리신현수 지음, 김분묘 외 그림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사 이야기책이다. 아이들이 상상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도록, 세계사의 흐름을 잡아내면서, 흐름 속에 녹아있는 생생한 옛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세계사 속 중요한 사건을 위주로 속도감 있게 설명하되,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을 놓치지 않게 구성했다. 아이들이 이야기책을 읽듯이 빠져들 수 있도록 각국의 설화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수록하여 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때 그 사람’, ‘그때 그 사건’, ‘세계사 상식’ 같이 다양한 세부 꼭지들로 세계사 속 인물과 사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상상력이 풍부해질 수 있도록 고려하였다. 2권에서는 한나라와 로마 제국이 위용을 떨치던 시대부터 중세의 기틀이 형성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단길을 통해 동서양이 서로 통하게 되고 크리스트교, 불교 같은 세계 종교가 탄생한 이야기, 사산 왕조 페르시아 제국과 비잔티움 제국, 돌궐 제국 등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세계사를 만날 수 있다.중국 문화의 바탕을 세운 한나라 로마 제국의 탄생 동서양을 잇는 비단길이 열린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시련을 딛고 세계 종교가 된 크리스트교 인도에서 아시아로 퍼진 불교의 향기 유런의 지도를 바꾼 게르만족의 이동 유럽 역사의 새 주인공, 프랑크 왕국 로마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비잔티움 제국의 발전 서아시아에 우뚝 선 사산 옹조 페르시아 인도 문화의 황금기, 굽타 왕조 일본의 기틀을 마련한 아스카 시대 대운하를 건설한 수나라 중앙아시아를 주름잡은 돌궐 제국 아메리카 대륙에 피어난 테오티우칸 문명과 마야 문명《통통세계사2-통일 제국의 번성부터 중세의 성립까지》는 한나라와 로마 제국이 위용을 떨치던 시대부터 중세의 기틀이 형성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비단길을 통해 동서양이 서로 통하게 되고 크리스트교, 불교 같은 세계 종교가 탄생한 이야기, 사산 왕조 페르시아 제국과 비잔티움 제국, 돌궐 제국 등 여러 제국들이 역사를 호령하다 사라진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세계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세계 지도로 보는 세계사] - 매 꼭지 세계 지도를 실어 어떤 지역의 역사이며, 오늘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시각적으로 알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시기 전후의 통사] - 핵심 사건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발생했는지 앞뒤 맥락을 자세히 짚어 줍니다. [이 시기 우리나라] - 한국사와 세계사가 상호작용하며 발전해 온 역사를 지도 위에서 바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때 그 사건] - 역사 속 일화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 흥미와 상상력을 더해 주는 코너입니다. [그때 그 사람] -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로 교훈과 감동을 주는 코너입니다. 세계 곳곳의 역사를 한 번에 꿰어보는 세계사 이야기책 아이들은 옛날이야기를 좋아하듯이 역사를 좋아합니다. 또, 역사는 무궁무진한 소재와 교훈을 담고 있기 때문에 무한한 학습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옛날이야기로부터 역사를 접하기 시작해서, 한국사로 역사 이해의 장을 넓힙니다. 이렇게 한국사를 이해한 아이들은 다른 나라의 역사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그런데 이 지점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세계사 책이 의외로 적다는 것입니다. 다루는 내용이 많다보니 책은 어렵고 딱딱해지기 일쑤이고, 모르는 용어들의 나열에 아이들은 금세 흥미를 잃고 맙니다. 여기에서 착안된 것이 바로 《통통세계사》입니다. 세계사에 첫 걸음을 떼는 어린이 독자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그러면서도 역사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글로벌 시대, 한국사를 넘어 세계사로!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서 한국사의 중요성이 부쩍 강조되는 가운데, 세계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에 대한 재인식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화 시대, 우리의 것을 충분히 알고 지키면서도 세계와의 상호 교류를 강화해야하는 새 시대의 조류와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사가 중요해진 만큼 세계사에 대한 학습 현장에서의 요구도 거세질 것이 분명하지요. 그러나 아이들에게 공부나 학습으로 세계사가 다가간다면 아이들은 쉽게 질리고 어려워하게 됩니다. 세계사란 말 그대로 수천 년에 걸친 전 세계의 역사이니만큼, 양도 방대할 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지식 없이는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초부터 튼튼히 쌓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요. 《통통세계사》는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세계사 상식을 알려주고 더불어 그 맥을 잡아주면서 세계사라는 거대한 바다에서 길을 잃지 않고 바른 길을 찾아갈 수 있는 등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이야기로 읽고 상식도 쌓고! 아이들이 이야기책을 읽듯이 빠져들 수 있도록 각국의 설화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수록하여 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때 그 사람’, ‘그때 그 사건’, ‘세계사 상식’ 같이 다양한 세부 꼭지들로 세계사 속 인물과 사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상상력이 풍부해질 수 있도록 고려하였습니다. 동시에 독자들이 역사 지식 이외에도 다양한 방면의 상식들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해 역사서를 넘어선 종합교양서로서의 역할을 지향하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시리즈 소개]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세계사 길잡이! 《통통세계사》시리즈는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 독자를 위한 세계사 이야기책입니다. 복잡한 세계사의 흐름을 잡고, 단편적인 역사 사실을 구슬을 꿰듯 엮어낼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세계사 속 중요한 사건을 위주로 속도감 있게 설명하되,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을 놓치지 않게 구성했습니다. 역사의 맥을 명쾌히 파악하면서도 돋보기로 들여다보듯 자세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역사 이해와 상식, 사고의 확장을 위한 필독서! 옛날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은 그 이야기의 뿌리인 역사와 만나면서 사고력과 논리력을 더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역사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은 한국사에서 시작해서 세계사로 넓어지지요. 세계사는 세계 각국의 역사가 좌충우돌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진행되기 때문에 사고 영역이 크게 확장됩니다. 《통통세계사》는 아이들이 상상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도록, 세계사의 흐름을 잡아내면서, 흐름 속에 녹아있는 생생한 옛이야기들을 살려내었습니다. ‘그때 그 사람’, ‘그때 그 사건’ 같이 매 꼭지 실린 옛사람과 역사 속 사건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으면 역사 상식과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지요.
한눈에 쏘옥! 검정고무신 한국사 1
형설아이 / 도래미 글, 이우영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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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아이만화,애니메이션도래미 글, 이우영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검정고무신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그대로 살린 역사 만화이다. 각 장마다 심화페이지를 만들어 학습효과를 더하는 것은 물론, 서울대 역사 교수님의 꼼꼼한 첨삭 지도까지 더해져 아이들의 역사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1권에서는 인류의 진화 과정과 함께 우리 민족의 첫 나라인 고조선과 건국의 과정도 배울 수 있다.01. 이상한 분필 - 기영이의 한국사 노트 : 인류의 진화과정 02. 뗀석기를 쓰게 되다 - 기영이의 한국사 노트 : 구석기 시대의 도구 뗀석기 03. 구석기 시대 사람들 - 기영이의 한국사 노트 : 구석기 시대의 생활 모습 04. 구석기 시대 신앙과 예술의 발생 - 기영이의 한국사 노트 : 구석기 시대의 신앙 05. 신석기 시대 사람들 - 기영이의 한국사 노트 : 신석기 시대의 생활 모습 06. 청동기 시대 사람들 - 기영이의 한국사 노트 : 청동기 시대의 생활 모습 07. 우리나라 고인돌 - 기영이의 한국사 노트 : 우리나라 고인돌 08. 우리 민족의 첫 나라 고조선 - 기영이의 한국사 노트 : 우리 민족의 최초 국가 고조선 09. 여러 나라의 등장 - 기영이의 한국사 노트 : 고조선 이후의 여러 나라들검정고무신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그대로 살린 역사 만화!! 요술분필을 주욱 그으면 선사 시대로 뿅! 똥퍼 아저씨의 똥국자를 타면 고려 시대로 슝~ 엉뚱하고 호기심 많은 검정고무신 친구들과 함께 우리 역사 이야기에 푹 빠져보세요. 역사교과서 진도에 따른 구성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을 뿐만 아니라, 학습 효과도 두 배. 거기다 서울대 역사 교수님들의 꼼꼼한 첨삭 지도까지! 한국사 완전 정복 재미와 정보, 모두를 담은 영양 만점의 어린이 역사 만화입니다. <한눈에 쏘옥! 검정고무신 한국사 시리즈>는 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구성으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우리나라 역사를 전달합니다. 각 장마다 심화페이지를 만들어, 학습효과를 더하는 것은 물론, 서울대 역사 교수님의 꼼꼼한 첨삭 지도까지 더해져 아이들의 역사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한 눈에 쏘옥! 검정고무신 한국사 1 문자 없는 역사, 선사 시대부터 철기 시대까지 인류의 진화 과정과 함께 인류의 도구 사용 등, 그 시대의 생활 모습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우리 민족의 첫 나라인 고조선과 건국의 과정도 배울 수 있습니다.
인간의 오랜 친구 개
논장 / 김황 지음, 김은주 그림 / 201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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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자연,과학김황 지음, 김은주 그림
지식은 내 친구 시리즈 6권. 개와 인간의 관계에서부터 개와 인간의 역사, 문화, 예술, 생태, 개와 친구가 되는 실용적인 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통섭적으로 접근한 인문 교양서이자 실용서이다. 개를 직접 키우든 그렇지 않든, 개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의 어린이 모두가 한 번쯤은 꼭 읽어야 할 개에 대한 종합 교양서이다. 경산의 삽살개 목장,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서울대공원 등을 직접 취재하여 쓴 글은 옆에서 들려주듯이 때로는 대화하듯이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에는 현장감이 넘친다. 또한, 너무 전문적이어서 어렵거나, 번역된 외국 도서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나라 개 이야기가 흥미로운 일화와 함께 소개되어 있다. 세계의 대표적인 개를 도감처럼 생생한 사진과 특성이 잘 정리된 정보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아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개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이 선다. 여기에 발랄하고 감각적인 만화식 일러스트로 술술 책장을 넘기게 한다. 사회과 분야의 다양한 상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뛰어난 장점이다.오래된 친구 스스로 인간에게 온 동물 특별한 관계가 되다 신이 된 개 이집트의 아누비스 / 테오티우아칸의 쇼로이츠퀸틀 재앙을 쫓는 개 재앙을 쫓고 소중한 것을 지켜 주는 개 / 중국 한자에 들어 있는 개 개를 조상이라고 생각한 사람들 세계의 개 이야기 우리나라 토종개, 나와라! 한국을 대표하는 진돗개 / 뛰어난 사냥꾼 풍산개 용감하고 싸움 잘하는 삽살개 / 꼬리가 없는 경주개 동경이 수난을 딛고 부활한 삽살개 세상의 개들, 모여라! 가축을 돌보는 목양견과 목축견 / 새 사냥을 도와주는 새 사냥견 동물 사냥을 도와주는 사냥견 / 쥐 같은 작은 동물의 사냥을 도와주는 테리어 여러 가지 일을 하는 사역견 / 특별한 사랑을 받은 애완견 일반 가정에서 키우는 가정견과 비사냥견 개를 알면 개가 보인다 개라는 동물 뛰어난 개의 몸-비밀 병기 코로 생각하고 코로 기억하다 개는 왜 이런 행동을 하지? 개는 사람보다 훨씬 빨리 자라 개야, 고마워! 개들의 새로운 일 범죄 수사를 돕는 경찰견 마약을 찾는 마약 탐지견 사람을 구하는 인명 구조견 사람의 눈이 되어 주는 시각 장애인 도우미견 사람의 귀가 되어 주는 청각 장애인 도우미견 사람의 몸이 되어 주는 지체 장애인 도우미견 마음을 치유하는 치료 도우미견 주인의 목숨을 구한 전설의 개, 오수개 친구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 해 개와 ‘인사하는 법’부터 배우자 개의 ‘말’을 알아보자 개는 어떻게 하루를 보내지? 개에게도 병이 있어 개의 10가지 부탁 개를 끝까지 지켜 줘! 개와 관련한 직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야생의 늑대에서 스스로 인간에게 와 오랫동안 인간과 더불어 살아온 특별한 동물 개, 어린이가 개에 대해 알고 싶은 거의 모든 것을 담은 책! 개는 어떻게 인간과 함께 살게 되었을까? 개의 종류가 700~800여 종이나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처음 본 개와 친해지는 방법은 무엇일까? 개와 인간의 역사, 개와 관련한 문학, 예술 등의 인문학적인 지식과 개의 생태와 야생 생활에서 몸에 밴 습성, 질병 등의 자연과학적인 정보와 개와 친구하기 위해 알아야 할 실용적인 매뉴얼이 종합적으로 담긴 책. 개를 좋아하거나 무서워하거나 구별 없이, 누구나 알아야 할 필독서! ■ 지구 상의 어떤 동물과도 다른, 특별한 동물 개 이야기 ‘개’라는 동물은 도대체 어떤 동물일까?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이지만, 정작 그 본모습은 얼마나 알려져 있을까? 인간이 알고 싶은 대로만, 혹은 집 안에서 키우는 귀여운 모습만을 떠올리지는 않을까? 하지만 개는 야생의 늑대에서 스스로 인간에게 온 동물이라는 사실! 그래서인지, 개는 여느 동물들과는 달리 스스로 사람을 따르고 사람과 마음으로 교감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나 지금이나 주인을 구한 개 이야기가 심심찮게 입에 오르내리는 것처럼 사람에 대한 의리와 충성심에서 개를 따를 동물은 없다. 후각과 청각 등 뛰어난 능력을 이용해 범죄나 재난의 현장에서 사람을 돕고, 특유의 친근함으로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개. 현대 사회에서 이제 개는 사람에게 가족과 같은 애정과 위안을 주는 존재가 되었고, 사람들은 이런 개에게 ‘친구’라는 표현을 아끼지 않는다. 개는 어떻게 인간의 생활 속에 파고들어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을까? 개는 포유동물 중에서 사람과 함께한 가장 오래된 동물이다. 그런 만큼 인간과 함께해 온 역사도 방대하다. 초기의 개는 도둑이나 침입자로부터 집을 지키는 일을 주로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는 넓은 들판에서 양이나 소를 돌보거나, 추운 지방에서 썰매를 끌면서 사냥을 도왔다. 사람에게 없는 개의 능력을 경외한 옛날 사람들은 개를 신령한 존재라고도 생각했다. 이집트 피라미드에 있는 아누비스를 비롯하여 세계 곳곳의 오래된 무덤 속에, 재앙을 쫓으려는 부적 속에, 상형문자 한자 속에서 이런 신령한 의미의 개들을 찾아볼 수 있다. 그뿐이겠는가. 개는 예술 작품의 소재이기도 했다. 우리는 김홍도의 그림이나 데포르트가 그린 명화 속 개를 통해 옛사람들의 의식과 상징과 문화를 읽어내기도 한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어린이들에게 개의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대부분 외둥이인 아이들에게 개는 함께 뛰어놀고 마음을 나누는 든든한 친구의 역할을 대신 하기도 한다. 아동 학대, 학교 내 폭력, 자살 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동물 매개 치료에서 개의 활약이 단연 돋보이는 이유이다. 이 책은 개와 인간의 관계에서부터 개와 인간의 역사, 문화, 예술, 생태, 개와 친구가 되는 실용적인 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통섭적으로 접근한 인문 교양서이자 실용서이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오늘날 개는 이미 사람들 생활의 일부로 들어와 있다. 개를 직접 키우든 그렇지 않든, 개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의 어린이 모두가 한 번쯤은 꼭 읽어야 할 개에 대한 종합 교양서이다. 절대 개는 싫증나면 버리는 액세서리가 아니라는 사실! ■ 동물 전문 작가의 발로 뛴 취재 “…기사를 보자마자 한눈에 삽살개에 반해 버렸어. 삽살개에 대해 알고 싶고, 만지고 싶고, 함께 놀고 싶었어.” 김황 작가는 재일 한국인 3세로, 생물학을 전공한 뒤 주로 어린이를 위한 동물 책을 쓰는 동물 전문 작가이다. 특히 《인간의 오랜 친구 개》는 한국을 여러 번 방문하여 인터뷰를 하고 손수 사진을 찍으며 발로 뛰어 쓴 소중한 결과물이다. 경산의 삽살개 목장,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서울대공원 등을 직접 취재하여 쓴 글은 옆에서 들려주듯이 때로는 대화하듯이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에는 현장감이 넘친다. 우리 곁의 다양한 생명들이 평화롭게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는, 깊은 속마음 역시 따뜻하게 전해 온다.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우리 토종개, 소중하고 값진 우리의 이야기 불과 몇 달 전인 2012년 11월, 경주개 동경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우리 토종개를 복원하려고 애쓴 여러 사람들의 노력의 결과이다. 이로써 현재 우리나라에서 토종개로 인정받는 개는 동경이를 비롯하여, 진돗개, 삽살개, 그리고 북한의 천연기념물인 풍산개, 4종류가 되었다. 우리나라 토종개가 이렇게 적은 이유는 ‘일제 강점기’라는 우리 역사와 관련이 깊다. 우리나라 최초로 도우미견을 양성하기 시작한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는 좀 힘들더라도 장애인들이 키우던 개들을 훈련시켜 주인을 돕게 한다. 개와 함께 사는 것만으로도 치료 효과가 있으니, 새로운 개를 분양받는 것보다 이미 내 가족이 된 개를 훈련시키는 것이 효과가 높다는 판단에서이다. 이런 방식은 미국이나 일본과는 다른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훈련 시스템이다. 이 책은 이렇게 너무 전문적이어서 어렵거나, 번역된 외국 도서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나라 개 이야기가 흥미로운 일화와 함께 소개되어 있다. ‘개’라는 동물 일반 속의 ‘우리 개’ 이야기는 더욱 소중하고 값진 자료이다. ■ 역동적인 사진과 만화식 일러스트, 한 권으로 만나는 세상의 모든 개 ‘아, 개는 이런 동물이구나!’ 세계의 대표적인 개를 도감처럼 생생한 사진과 특성이 잘 정리된 정보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아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개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이 선다. 여기에 발랄하고 감각적인 만화식 일러스트로 술술 책장을 넘기게 한다. 요즘 통합적인 학문과 종합적인 사고력을 강조하는데,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가로지르며 세상의 모든 개에 대한 상식을 펼쳐 보이는 이 책이야말로 뛰어난 종합 교양 실용서이다. 사회과 분야의 다양한 상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뛰어난 장점이다.
한국 고전문학 읽기 14 : 금방울전
주니어김영사 / 안명옥 글, 이용규 그림 /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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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명작,문학안명옥 글, 이용규 그림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 14권. 원전이 지닌 고전의 참멋과 맛을 살리면서도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살려 읽기 쉽게 풀어 쓴 고전시리즈로,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직접 작품 해설을 썼다. 고전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작품의 의미, 저자의 생애나 사상을 깊이 있게 다루어, 고전을 권선징악의 편향적인 시각에서만 보는 관점을 바로잡았다. 「금방울전」은 작자 미상의 고전 소설로, 인간 세상과 천상 세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소설이다. 금방울의 변신과 모험, 도술과 판타지가 돋보이는, 여자가 주인공인 고전소설에서는 보기 드문 여성영웅 이야기로, 사랑과 효도, 용기, 보은 등 많은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이다.삶을 일깨우는 고전 읽기 고전이라는 다락방 붉은 빛 한 줄기가 몸속에 들다 동해 용왕의 아들 하늘이 돕고 바다가 지키리 금방울로 태어나다 차갑거나 혹은 뜨겁거나 모함 보은초와 족자 사라진 공주 장삼의 아들이 된 해룡 모진 구박에도 꿋꿋이 살인죄를 뒤집어쓰다 머리 아홉 달린 요괴 금선 공주 구출 작전 부마가 된 해룡 해룡, 무술을 연마하다 전쟁에 나가다 적장 천달과 대적하다 적장 천달의 속임수 해룡의 승리 금방울이 아름다운 여자가 되다 해룡이 어사가 되다 해룡, 변씨 모자를 도와주다 해룡이 부모를 만나다 해룡과 금령의 첫 만남 해룡, 금령 공주와 결혼하다 《금방울전》해설 ― 여성 영웅 '금방울'의 고난과 성장초 · 중 문학 교육 과정의 필독서! 한국 소설가 협회 추천 도서! 2012 수능 언어영역 출제 도서! 우리나라 대표 소설가와 시인들이 원전을 충실히 되살려 쓴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 우리 민족의 정신과 지혜, 삶의 가치를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배우는 바른 인성 교육 해법! 고전을 읽는 목적은 단순히 옛사람들이 쓴 문학 작품을 읽는 것에 있지 않다. 고전은 우리 삶과 문화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아 가는 일이고, 옛사람들이 꿈꾸었던 삶과 지혜를 느끼는 일이며,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는 중요한 일이다. _편집위원 고은, 김유중 고전은 오랜 세월을 견디며 살아남은 책들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일은 바로 잊어버린다. 그런데 우리가 고전이라고 부르는 책들은 몇백 년의 세월을 거쳐 오면서도 사라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항상 우리 가까이에 두고 읽게 된다. 그 이유가 뭘까? 고전은 옛사람들에게나 지금 사람들에게나 모두 귀중한 책이기 때문이다. _기획위원 전윤호, 김요일 주니어김영사의 야심찬 고전 기획,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 요즘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 가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왕따, 학교 폭력이 팽배해 있는 요즘 교실은 아이들에게는 점점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어른들이 오랜 시간 동안 아이들을 경쟁 구도 속으로만 내몬 탓이 크다. 아이들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지식을 쌓고,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법을 배우기보다, 친구를 이기는 법, 이번 성적은 몇 등이나 올릴 수 있는지 등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주변을 돌아보며 남을 배려할 여유 따위는 없고, 성공을 위해 오로지 앞만 보며 달리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주니어김영사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를 준비해 왔다.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익혀야 할 인성 교육의 기초 학습 단계이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동안 살아남은 고전 속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삶의 가치가 담겨 있다. 아이들이 고전을 읽고 그 안에 담긴 삶의 가치를 배운다면 아이들은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는 시인 고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고전문학 작품 중에서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을 골랐다. 그리고 심상대, 고진하, 정지아, 김종광, 정길연 등의 시인과 소설가가 원전이 지닌 고전의 참멋과 맛을 살리면서도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살려 읽기 쉽게 풀어 썼다. 총 50권으로 《홍길동전》《춘향전》《사씨남정기》《양반전 외》4권을 시작으로, 《장화홍련전》《심청전》《별주부전》《전우치전》을 비롯해 올 해 15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삼국사기》《백제가요, 향가 등》의 목록이 구성되어 주로 소설로만 구성된 다른 회사 시리즈와 목록에서도 차별화를 두었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 고전은 시대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읽히며, 평가가 더해지는 책이다. 사람들은 흔히 고전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고전을 제대로 읽어 본 사람도 드물고, 제대로 된 고전도 많지 않다. 어렸을 때 누구나 빼놓지 않고 읽었을 법한 각색한 전래동화를 읽고 대부분 고전을 읽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보니 고전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작품이나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고전의 맛과 멋을 살린 제대로 된 고전을 읽으면,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는 선입견을 털고 고전 자체의 깊이와 재미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국문학자가 직접 쓴 전문적인 해설 작품을 풀어 쓴 작가가 작품 해설을 쓴 기존 시리즈와 달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직접 작품 해설을 썼다. 고전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작품의 의미, 저자의 생애나 사상을 깊이 있게 다루어, 고전을 권선징악의 편향적인 시각에서만 보는 관점을 바로잡았다. 각각의 고전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짚어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는 선입견을 털고 고전 자체의 깊이와 재미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문가가 직접 쓴 신뢰할 수 있는 해설은 고전을 읽는 즐거움을 새로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내용 소개 《금방울전》은 작자 미상의 고전 소설로, 인간 세상과 천상 세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소설이다. 16년 동안 금방울의 모습으로 살아가며 해룡에게 도움을 주는 금령, 우유부단하지만 금방울의 도움으로 공을 세우는 해룡, 한 나라의 공주인 금선. 이 세사람을 중심으로 사랑과 이별, 전쟁과 모험을 그린 소설로 부모와의 상봉, 효 등 등장인물들의 삶이 다양하게 전개되는 소설이다. 《금방울전》은금방울의 변신과 모험, 도술과 판타지가 돋보이는, 여자가 주인공인 고전소설에서는 보기 드문 여성영웅 이야기로, 사랑과 효도, 용기, 보은 등 많은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