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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청소년판 7
해냄 / 조정래 원작, 조호상 엮음, 김재홍 그림 / 2016.11.08
13,800원 ⟶ 12,420(10% off)

해냄청소년 문학조정래 원작, 조호상 엮음, 김재홍 그림
“문학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인간에게 기여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일평생을 소설 집필에 매진하고 있는 조정래 작가의 대표작, 대하소설 이 1986년 첫 출간된 이후 30년 만에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 개작되어 독자들을 만난다. 이제까지 8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200쇄를 돌파함으로써(2009년, 1권 기준)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조정래 대하소설의 청소년판 출간은 에 이어 두 번째다. 은 1983년 9월부터 《현대문학》에 제1부가 연재되었고 1986년부터는 《한국문학》에 연재, 마침내 원고지 16,500매로 완성되어 전 10권의 단행본으로 구성된 대작으로, 이념의 대립으로 인한 민족 분단의 아픔을 문학으로 승화시킨 치열한 작가정신으로 마침내 한국문학사의 독보적인 위치에 오른 작품이다. ‘20세기 한국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소설’, ‘문학평론가 47인이 뽑은 80년대 최대 문제작 1위’, ‘전국 애장가 720명이 뽑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 등 출간 이후 각계각층의 주목을 받아온 은 한반도가 해방과 분단을 동시에 맞아 남한의 단독정부가 수립되고, 4.3항쟁과 여순사건이 일어난 1948년 10월부터 6.25전쟁이 끝나고 휴전이 조인되어 분단이 고착화된 1953년 10월까지를 배경으로 한다. 은 원작의 이야기 구조에 따라 충실히 각색하면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장면과 인물 묘사, 대화, 사건 전개 등을 다듬어 재탄생한 작품으로 전태일문학상과 라가치상을 수상한 청소년 소설 작가 조호상이 2년에 걸쳐 개작하고, 의 화가 김재홍이 그림을 그렸다.작가의 말 14 살아서 돌아온 그들|15 김범준의 귀향|16 양쪽을 다 미워하는 아이|17 무상몰수 무상분배|18 워메, 논두렁 콩알까지 세고, 울안 감나무 감까지 세는 저런 법은 어디서 나온 법이드랑가!|19 고구마똥|20 소용돌이|21 구빨치 그리고 신빨치|22 너희들을 위한 전쟁|23 몸씻기 마을굿|24 남편이고 아들이고 열씩이라도 못 당허겄다, 요런 징글징글헌 놈의 세상!|25 우리 아부지가 하대치요|26 압록강의 물을 마시며|27 똥냄새 김치냄새의 나라 주요 인물 소개|소설에 담긴 역사 속 주요 사건한반도가 해방과 분단을 동시에 맞아 남한의 단독정부가 수립되고 4.3항쟁과 여순사건이 일어난 1948년 10월부터, 6.25전쟁이 끝나고 휴전이 조인되어 분단이 고착화된 1953년 10월까지 ‘민족사의 매몰시대’, ‘현대사의 실종시대’라 불리는 역사에 정면으로 대결한 분단문학의 최대 문제작, 조정래 대하소설『태백산맥』! 청소년들을 위한 현대사 정체성 확립의 길라잡이로 재탄생하다! “내일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이 책을 벗 삼아 민족통일의 필요성을 빠르게 인식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조정래 “문학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인간에게 기여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일평생을 소설 집필에 매진하고 있는 조정래 작가의 대표작, 대하소설『태백산맥』이 1986년 첫 출간된 이후 30년 만에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 개작되어 독자들을 만난다. 이제까지 8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200쇄를 돌파함으로써(2009년, 1권 기준)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조정래 대하소설의 청소년판 출간은 『아리랑』에 이어 두 번째다. 『태백산맥』은 1983년 9월부터 《현대문학》에 제1부가 연재되었고 1986년부터는 《한국문학》에 연재, 마침내 원고지 16,500매로 완성되어 전 10권의 단행본으로 구성된 대작으로, 이념의 대립으로 인한 민족 분단의 아픔을 문학으로 승화시킨 치열한 작가정신으로 마침내 한국문학사의 독보적인 위치에 오른 작품이다. ‘20세기 한국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소설’, ‘문학평론가 47인이 뽑은 80년대 최대 문제작 1위’, ‘전국 애장가 720명이 뽑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 등 출간 이후 각계각층의 주목을 받아온 『태백산맥』은 한반도가 해방과 분단을 동시에 맞아 남한의 단독정부가 수립되고, 4.3항쟁과 여순사건이 일어난 1948년 10월부터 6.25전쟁이 끝나고 휴전이 조인되어 분단이 고착화된 1953년 10월까지를 배경으로 한다. 『태백산맥 청소년판』은 원작의 이야기 구조에 따라 충실히 각색하면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장면과 인물 묘사, 대화, 사건 전개 등을 다듬어 재탄생한 작품으로 전태일문학상과 라가치상을 수상한 청소년 소설 작가 조호상이 2년에 걸쳐 개작하고, 『동강의 아이들』의 화가 김재홍이 그림을 그렸다. 각 권당 평균 원고지 1,550매 내외의 분량을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원고지 600매 내외로 줄이되 원작의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살리고 역사적 사건을 충실히 담을 것을 원칙으로 하였기에 개작을 위해 어휘를 선별하는 작업은 순수한 창작만큼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하지만 비극적이지만 청소년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우리나라 현대사의 장면들이 녹아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원작자의 집필의도에 공감하고 원작의 가치를 존중한 조호상 작가가 『아리랑 청소년판』 개작 이후 열렬히 작업에 참여하였다. 총 180컷의 그림은 김재홍 작가가 치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작품 속의 상황에 맞게 충실히 재현해낸 것이다. 청소년판은 원작의 구분과 같이 , , , 의 총 4부, 전 10권으로 구성하였으며,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요 인물 소개’와 함께 ‘소설에 담긴 역사 속 주요 사건’을 부록으로 정리했다. 전쟁과 분단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원작에 담긴 거칠고 잔인한 부분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순화시키는 작업은 청소년 소설을 써본 작가여야만 가능한 일이었다. 원작의 행간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이 땅의 비참한 역사 현장을 생생히 묘사함으로써 책을 읽는 청소년들에게는 소설적 재미뿐 아니라 학습적인 요소도 풍부히 전달되도록 했다. 출간 30주년, 분단이 고착화되어 통일에 대한 열망과 고민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듯한 이 시점에서 조정래 대하소설『태백산맥 청소년판』의 출간은 70년 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겪어야 했던 비극적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게 해줌과 동시에 청소년들로 하여금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한 걸음 더 나아가 통일에 대한 갈망으로 하나된 한반도를 꿈꿀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주요 등장인물 김범우 지주이면서도 소작인들의 존경을 받는 김사용의 아들이자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떠난 김범준의 동생. 공산주의자 염상진과 신분의 차이를 넘어 형 동생 사이로 지내기도 했으나, 이념보다는 민족을 중요시하며 좌익과 우익 어느 쪽도 선택하지 않고 교육을 통해 사회 변화를 이끌고자 한다. 정하섭 술도가 집 정 사장의 아들로 중학 시절부터 좌익서클을 주도한 인물. 김범우와 염상진 모두와 인연이 있으나 결국 염상진의 이념을 따르게 되고, 그의 추천으로 공산당에 입당한다. 빨치산의 자금조달 등의 임무를 맡고 있으며, 어린 시절 연모했으나 신분의 차이로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무당의 딸 소화와 은밀한 정을 나누게 된다. 하대치 동학농민운동에 가담했다가 화전민이 된 집안에서 태어난 가난한 소작인 출신.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지주를 상대로 소작쟁의를 일으켰다가 징용에 끌려갔다 돌아왔다. 소작회에 가입해 염상진을 만난 후, 그의 사상과 인물 됨됨이에 감화되어 빨치산이 되었다. 기민하고 용감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으로 염상진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다. 염상진 벌교, 보성 등지를 근거로 한 빨치산의 투쟁을 총괄하는 대장. 일제강점기에 사범학교를 졸업하고도 일제의 사상을 교육할 수 없다는 신념으로 농사를 지으며 독립운동과 적색농민운동을 주도했다. 해방 후에는 사회주의 운동에 매진하며 공산당원이 되고, 조직을 이끄는 통솔력뿐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로 주변의 존경을 받는다. 염상구 염상진의 동생이지만, 형과는 정반대의 길을 걷는 인물. 첫째아들을 중요하게 여긴 아버지의 의도적인 차별에 불만을 품고 비뚤어진 삶을 살아간다. 일본인 선원을 죽이고 도망쳤다가 해방 후 벌교로 돌아왔다. 벌교의 청년단장 감투를 쓰고 권력에 빌붙어 좌익 행위자 색출과 그 가족들 감시에 열을 올린다. 소화 무당 월녀의 딸로, 내림굿을 받아 무당이 된 비운의 여인. 어릴 적에 비파 두 알을 건네던 소년 정하섭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간직하고 살아간다. 빨치산의 신분으로 찾아온 정하섭을 도와주고, 그를 위해 헌신한다.


수상한 과학실, 빵을 탐하다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은이) / 2020.02.28
12,000원 ⟶ 10,800(10% off)

행복한나무청소년 문학박기복 (지은이)
십대들의 힐링캠프 22권. 과학을 소재로 한 청소년 소설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하고 발랄한 웃음이 가득하다. 또한 긴박하게 펼쳐지는 대결 속에서 마치 게임과 같은 긴장감도 넘친다. 무엇보다 깊이 있는 과학지식과 실험의 원리를 청소년들의 엉뚱한 생각과 발랄한 이야기로 반죽하여 맛있는 빵으로 구워낸 향기로운 지식 소설이다. 또한 사건과 사건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과학실험을 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원리, 올바른 결론을 내리기 위해 논리를 전개하는 방법, 타당한 결과를 얻기 위한 실험설계 방법 등을 아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소설에서 다루는 과학 지식과 실험 원리는 상당히 깊다. 그렇지만 그 지식과 원리가 유쾌하고 신나는 이야기에 실려 있기에 독자들은 거부감 없이, 어려움 없이, 자연스럽게 그 지식과 원리를 익히게 된다. 따라서 이 소설을 읽다보면 과학이 재미없다는 생각은 사라질 것이다.H. 나는 급식 먹으러 과학부에 간다 He. 그것은 과학이 아니야! Li. 무엇을 물어야 할까? Be. 아인슈타인의 뇌 B. 지구가 평평하다고? C. 냄새 나는 실험설계 N. 거울아, 거울아!?누가 못생겼니? O. 빵 한 조각이 빚어낸 당파 싸움 F. 빵 전쟁의 서막 Ne. 빵은 과학이다! Na. 주기율표에서 찾아낸 승리 Mg. 예정된 패배 앞에 서서 Al. 이건 불공평합니다! Si.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합니다 P. 산소, 그리고 플라잉 디스크빵은 과학이다! 과학부 아이들은 어쩌다 주기율표 빵을 굽게 되었을까? 장난기 많고 덜렁대는 태경은 급식이 맛있다는 이유로 늘품중학교에 입학하고, 우선 급식 혜택이 있다는 말에 자연과학부에 들어간다. 항상 진지하고 신중한 채원은 딱딱한 기계 문명에 향기를 불어넣는 과학자가 되고 싶어 자연과학부에 지원했다. 이렇게 성향과 성격까지 완전히 다른 태경과 채원은 사사건건 부딪치게 되고, 이들의 갈등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과학부 전체의 갈등으로 번지게 된다. 급기야 이상하고 엉뚱하기로 소문난 송윤정 과학부 담당 선생님은 자연과학부 전체에게 빵 굽기 대결을 제안한다. 빵은 과학이라는 송윤정 선생님과 밀가루 반죽조차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과연 무사히 빵을 구워 낼 수 있을까? 하나의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그 다음 사건이 궁금해지고, 치열한 대결 속에서 독자 자신도 모르게 실험의 원리 속으로 빠지게 된다. 무엇보다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빵으로 주기율표를 설명하고 있다는 데에 있다. 소설 속 각각의 이야기는 주기율표 원소와 함께 펼쳐진다. 차례만 봐도 알 수 있지만, 각 장의 순서가 주기율표 원소 순서와 동일하다. 소설은 원자번호 1번인 수소(H)로 출발해서, 원자번호 2번인 헬륨(He)으로 이어지고, 그 다음은 원자번호 3번인 리튬으로 전개된다. 단지 차례 이름만 주기율표 원소인 것은 아니다. 펼쳐지는 사건이 주기율표 원소의 속성과 맞물려 돌아가면서 주기율표 속 원소들의 특징이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한다. 사건과 주기율표의 절묘한 조화가 소설 속에서 짜임새 있게 전개된다. 과학이 어렵고 싫은 학생조차 이 소설을 읽다보면 과학에 흥미가 생기고 과학을 친근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웃음과 과학 지식을 담은 유쾌발랄한 과학 소설 『수상한 과학실, 빵을 탐하다』는 과학을 소재로 한 청소년 소설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하고 발랄한 웃음이 가득하다. 또한 긴박하게 펼쳐지는 대결 속에서 마치 게임과 같은 긴장감도 넘친다. 무엇보다 깊이 있는 과학지식과 실험의 원리를 청소년들의 엉뚱한 생각과 발랄한 이야기로 반죽하여 맛있는 빵으로 구워낸 향기로운 지식 소설이다. 또한 사건과 사건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과학실험을 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원리, 올바른 결론을 내리기 위해 논리를 전개하는 방법, 타당한 결과를 얻기 위한 실험설계 방법 등을 아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소설에서 다루는 과학 지식과 실험 원리는 상당히 깊다. 그렇지만 그 지식과 원리가 유쾌하고 신나는 이야기에 실려 있기에 독자들은 거부감 없이, 어려움 없이, 자연스럽게 그 지식과 원리를 익히게 된다. 따라서 이 소설을 읽다보면 과학이 재미없다는 생각은 사라질 것이다. 이 소설처럼 과학을 배운다면 과학을 싫어할 학생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감히 자부한다. 그다음 날이 되자 나는 내가 무슨 성취를 이루었는지 실감했다. 급식 시간이 되었을 때, 나는 가장 앞자리에 섰다. 20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심지어 3학년들보다 먼저 먹을 수 있었다. 늘품중학교에 다니는 내내 내가 누릴 권리였다. 내가 자연과학부에서 잘리지 않는 한 계속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었다. 주기율표를 미친 듯이 외우느라 들였던 고통스런 시간은 밥 한 숟가락이 입에 들어가는 순간, 깔끔하게 사라졌다. “유레카 길 옆에 목욕탕이 있나요”, “그게 무슨…….” 내 질문을 받은 연구원이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말을 얼버무렸다. 나는 내 질문을 연구원이 제대로 못 들었다고 생각했다. “유레카 길 옆에 목욕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내가 뚜렷하게 발음했기에 연구원은 내 말을 못 알아들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연구원은 여전히 내 질문이 무슨 말인지 모르는 듯했다.


셜록 홈스의 실마리
느림보 / 남경태 지음, 홍연식 그림 / 200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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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청소년 철학,종교남경태 지음, 홍연식 그림
추리 소설의 대표적 캐릭터인 셜록 홈스의 추리 과정을 가져와 어렵고 딱딱한 논리의 개념들을 쉽게 설명한 논리 이야기. 논리의 기본 개념들과 그에 어울리는 홈스의 에피소드를 접목시켜 논리에 대해 설명한다. 추리가 주는 지적 즐거움과 추리 능력이 주는 편리함을 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Ⅰ. 추리의 세계 1. 추리의 시작 추리=논리+상상력 | 한 방울의 물로 대서양을 안다 | 죽은 사람도 살리는 추리의 힘 2. 추리의 기본자세 ‘감’을 믿지 말자 | 선입견을 버리자 | 있는 그대로 보자 3. 자료를 판별하라 버릴 줄 아는 지혜 | 옥과 돌을 구분하라 Ⅱ. 셜록 홈스는 이렇게 추리한다 1. 먼저 가설을 세운다 약한 고리를 찾아라 | 자료 수집 | 자료 가공 | 지니고 있는 지식을 활용하라 | 가설을 만들어라 2. 추리의 미로 속으로 가설이 잘못되면? | 가설은 계속 수정해야 한다 | 귀납 추리 | 연역 추리 | 역추리 Ⅲ. 비장의 무기 1. 빠짐없이 관찰한다 보는 것과 관찰의 차이 | 관찰은 창조다 | 관점을 가지고 관찰하라 2. 불가능한 것을 빼면 진실만 남는다 소거법 | 불가능에서 가능 찾기 3. 입장을 바꾸어 생각한다 내가 범인이라면 | 누가 이득을 보는가 4. 거짓에도 단서가 있다 거짓의 오류를 발견하라 | 아는 것이 힘이다 5. 상상은 언제나 자유롭게 현실의 틈을 메우는 상상력 | 상상력의 과학 6. 원인 없이 결과 없다 결과에서 찾는 원인 |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 7. 홈스의 놀라운 테크닉 대화의 기술 | 상대를 자극하라 | 증거 만들기 부록 - 추리의 현장으로재미있는 논리, ‘남경태 선생님의 철학운동장’ 『개념어 사전』, 『남경태의 스토리 철학 18』, 『철학: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등 수많은 스테디셀러를 보유하고 있는 인문학 대표작가 남경태 선생님이 어린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쓴 논리 이야기입니다. 어렵고 딱딱한 논리의 개념들을 셜록 홈스의 추리 과정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논리의 기본 개념들과 그에 어울리는 셜록 홈스의 에피소드를 접목시켜 이야기 속에서 논리의 개념이 쉽게 파악되지요. 더욱이 논리만으로 부족한 부분은 셜록 홈스 특유의 추리 비법들이 보완해 주고 있어, 지금까지의 논리책들을 뛰어넘는 한 단계 높은 내용 구성이 주목할 만합니다. 재미있게 살고 싶다면 추리하라! “홈스의 추리는 범죄 해결을 위한 건데 우리가 배울 필요가 있겠어? 우리가 탐정이 될 것도 아니고.”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추리는 범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만 쓰는 게 아니거든요. 일상생활에서도 우리는 자주 추리를 합니다. 우리 몸이 영양분을 요구하듯이 우리의 머리도 알게 모르게 항상 추리를 하고 있어요. 의식주와 마찬가지로 추리도 인간 생활의 기본 요소입니다. 삶은 끊임없이 주어지는 문제를 풀어 나가는 과정이라고나 할까요? 언제 어디서나 추리를 바탕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홈스의 습관을 눈여겨봐 두었다가 생활에 적용해 본다면 삶이 두 배는 더 재미있어질 것입니다.어려운 수학 문제를 끝내 못 풀고도 해답을 들춰 보고는 ‘별거 아니잖아?’ 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다음에 또 그런 문제가 나와도 쉽게 풀 수 없다. 추리 방법을 배우지 않는 한. - 본문 ‘추리의 시작 _한 방울의 물로 대서양을 안다’ 중에서 지식은 미끼이고 추리는 그물이다. 미끼를 많이 풀고 큰 그물을 칠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건 없다. 하지만 한없이 풀 미끼도 없고 호수를 덮을 만한 큰 그물도 없다. 내가 갖고 있는 미끼의 양과 그물의 크기가 정해져 있다면 미끼를 요령껏 풀고 그물을 효과적으로 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 본문 ‘거짓에도 단서가 있다 _아는 것이 힘이다’ 중에서


풍산자 수학(상) (2022년)
지학사(참고서) /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1.09.10
16,000원 ⟶ 14,400(10% off)

지학사(참고서)청소년 학습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풍산자>는 개념을 주제별로 나누어 짧은 호흡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였고, 개념의 확인과 응용을 위해 스스로 풀어볼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단원별 핵심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세 개의 표로 정리하였고, 실전에 꼭 필요한 문제들은 2단계로 나누어 수록하였습니다.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는 개념서 개념 설명이 아무리 자세하더라고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니 않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풍산자는 궁금해 하는 부분만을 바로 옆에서 콕콕 짚어 설명해 주는 과외 선생님같은 개념서입니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개념서 딱딱하고 어려운 용어 때문에 수학이 지루하고 재미없게 느껴졌나요? 풍산자 특유의 유쾌하고 명쾌한 설명으로 지루할 틈 없이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짧은 호흡으로 간결하게 읽는 개념서 많은 양의 개념을 한 번에 읽고 문제를 풀려면 그 개념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몰라 어렵게 느껴집니다. 풍산자는 개념설명을 읽고 그 개념을 바로 문제에 적용하도록 구성하여 짧은 호흡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Ⅰ.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02. 나머지정리 03. 인수분해 Ⅱ. 방정식과 부등식 01. 복소수와 이차방정식 02.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03. 여러 가지 방정식 04. 여러 가지 부등식 Ⅲ. 도형의 방정식 01. 평면좌표 02. 직선의 방정식 03. 원의 방정식 04. 도형의 이동 1. 미니 단원 개념을 주제별로 나누어 짧은 호흡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개념 설명과 예제와 유제로 개념의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를 풀기 위해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을 알 수 있습니다. 2. 필수 확인 문제 개념의 확인과 응용을 위해 스스로 풀어 볼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3. 중단원 마무리 단원별 핵심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세 개의 표로 정리하였습니다. 4. 실전 연습문제 실전에 꼭 필요한 문제들을 2단계로 나누어 수록하였습니다.


어쩌다 시에 꽂혀서는
위즈덤하우스 / 정연철 (지은이) / 2021.01.29
12,000원 ⟶ 10,800(10% off)

위즈덤하우스청소년 문학정연철 (지은이)
외롭고 아픈 시간을 홀로 견뎌야 했던 우리의 열일곱을 위한 가장 시적인 위로! 누구에게나 십 대는 성장통을 겪는 시기이다. 특히 십 대를 상징하는 열일곱은 외롭고 아픈 시간을 홀로 숨죽여 울어야 하는 때인지도 모른다. 만약 그 시기에 시를 읽는다면 어떨까? 이 책의 주인공 겸이는 웃는 얼굴에 상처를 감추고 살아가는 아이다. 그러다 시를 만나면서 절대 낫지 않을 것 같았던 마음의 상처가 조금씩 아물어 간다. 시는 절대 읽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강요하거나 독촉하지 않는다. 다만 시 읽는 주체가 어떻게 느끼냐에 따라 매번 다른 파동과 의미를 남긴다. 이 책은 십 대와 시를 연결하는 이야기로, 혹독한 성장통을 겪는 십 대들에게 가장 시적인 위로와 치유를 선사할 것이다.별 웃는 얼굴 집 숲 시 산책 메아리 곁 의자 비밀 그날 비 물음표 길, 작가의 말 십 대는 시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십 대와 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소설 탄생! 최근 몇 년간 독특한 시선과 위트가 넘치는 동시집들이 출간되고 있으며, 시집이 몇십만 부 팔리기도 한다. 그럼 십 대를 위한 시는? 십 대가 시를 얼마나 읽는지는 알 수 없지만, 청소년들을 위한 시집이나 시를 소개하는 책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시와 십 대는 어울리지 않는 걸까? 아니면 십 대가 시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는 걸까? 시의 감동은 나이와 성별을 따지지 않는다. 어쩌면 세상에 대한 감수성이 가장 예민한 시기인 십 대에 시가 주는 감동은 더 크고 깊을지도 모른다. 오랫동안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만나 온 국어 교사이자 동시를 써 온 시인이기도 한 정연철 작가가 십 대와 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장편소설로 돌아왔다. 『어쩌다 시에 꽂혀서는』은 혹독한 성장통을 겪는 열일곱 살 겸이의 성장 소설이자 가장 외롭고 힘든 순간에 찾아온 시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책에는 주인공 겸이가 읽고 위로받은 시이자, 정연철 작가가 오랜 세월 곁에 두고 읽어 온, 유치환, 기형도, 이상, 김기림, 백석, 김소월, 함민복, 안도현 등 보석 같은 시인들의 시가 들어 있다. 시는 삶에 지쳐 있을 때 그만하면 됐다고, 툴툴 털고 일어나라고 훈수 두지 않는다. 비좁은 가슴의 틈을 파고들어 고즈넉한 파문을 일으킨다. 매번 다른 떨림과 울림으로 위안을 준다._작가의 말 중에서 시는 읽는 사람에게 아무 감동도 주지 못하는 뻔한 말을 건네지 않는다. 작가의 말처럼 시는 어떻게 하라고 훈수를 두진 않지만, 바짝 날이 선 칼날 같은 날카로운 울림을 선사한다. 그 울림은 슬픔과 고통으로 가득 찬 마음에 틈을 만들고 고즈넉한 파문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시가 선사하는 특별한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웃는 얼굴에 상처를 감추고 숨죽여 울었던 너를 위한 시의 위로와 치유 우리는 누구나 가면을 하나쯤 가지고 살아간다. 나를 숨기고 싶을 때 그 가면을 쓰고 괜찮은 척 연기를 한다. 이 소설의 주인공 겸이는 반달 모양의 눈에 입꼬리가 올라가 있어 가만히 있어도 웃는 얼굴이다. 겸이는 암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에 대한 죄책감과 오랜 세월 가족을 방치한 아빠에 대한 원망으로 웃는 얼굴에 속마음을 감춘 채 살아간다. 하지만 슬픔이 차올라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때는 홀로 숨죽여 운다. 그러던 어느 날, 겸이는 이사 간 집에서 낡은 시집 하나를 발견한다. ‘기형도’라는 시인이 누구인지도, 시를 어떻게 읽고 느껴야 하는지도 모르지만, 그 시집에서 발견한 「엄마 걱정」이라는 시 하나가 가슴 속에 놀라운 파장을 만든다. 시를 읽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왈칵 쏟아지고 당시 엄마가 했던 말의 의미가 그대로 전달된다. 그날부터 겸이는 시를 읽고 쓰고 암송한다. 시를 읽는다고 당장의 현실이 바뀌는 것도 답답한 구석이 있는 자신을 변하게 할 수도 없다. 하지만 시를 읽는 순간, 마음속에 부는 거센 바람이 잔잔해지고 실타래처럼 엉겨 붙었던 슬픔이 조금씩 사라진다. 겉으로 보기에 겸이는 슬플 때도 웃는 아이다. 사실 그건 생김새가 만들어 낸 착각일 뿐 진짜 웃는 게 아니다. 하지만 시는 퍼석거리는 삶에 적당한 온기와 습도를 제공하고 진짜 웃음을 선사한다. 이처럼 이 책은 깊은 슬픔과 원망 속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던 겸이가 시를 통해 조금씩 치유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보여 준다. 특히 ‘삶이 고단해 한숨을 쉬러 오는, 그러다 보면 다시 살아갈 힘이 생기는 숲, 숨을 쉬는 숲, 숨을 쉬게 하는 숲’이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 지은 ‘숨숲’에서 겸이가 시를 읽고 쓰는 모습이 펼쳐질 때마다 독자들도 함께 숨통이 탁 트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겸이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삶의 아픔을 이겨 낸 은혜 칼국시라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선사하는 유쾌한 웃음도 만날 수 있다. 먼 훗날 이 책의 독자들은 문득 ‘어쩌다 내가 시에 꽂혔을까?’ 하고 질문을 던지다 보면 이 책을 떠올리게 될지도 모른다. 겸이가 읽고 쓰고 암송했던 시가 선사한 위로와 치유가 마음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을 테니까.엄마가 떠나고 열흘쯤 흐른 것 같다. 학교에서 출석으로 인정해 주는 날은 고작해야 오 일. 그러니까 지금 난생처음 미인정 결석을 저지르고 있다. 사람은 다 다른데 천편일률적으로 죽은 이에 대한 애도 기간을 정해 놓고 그 기간을 넘어서면 미인정이라니. 규정이 너무 가혹하고 폭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 상관없다. 학교 따위에 미련 버린 지 오래다. 다음 날도 그다음 날도 숨숲에 들렀다. 내 자리에 앉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글은 시이기도 하고 일기이기도 하고 엄마한테 하는 넋두리 편지이기도 했다. 불안했던 마음이 차츰 가라앉았다. 마음속에 흰 구름과 새소리와 물소리와 바람 소리와 햇살을 넣으니 슬픔의 밀도도 차츰 낮아져 갔다. 시는 숨숲처럼 친구이자 삶의 일부가 되었다. 나는 휘청거렸고 주저앉을 뻔하다가 간신히 중심을 잡았다. 씩씩대며 계단을 올라가다가 달팽이를 발견했다. 바닥을 보지 않았다면 본의 아니게 귀한 생명을 앗을 뻔했다. 달팽이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혼자 느릿느릿 기어가다가 화단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시간은 상대적인 거다. 달팽이의 시간은 이렇게 흐르는 거다. 그동안 쫓기듯 살아왔는데, 그게 버거워 숨 막히고 우울한 적 많은데, 달팽이한테 한 수 배운다. 수업료는 달팽이가 무사히 목적지에 당도할 때까지 보디가드 하는 거. 시상이 물거품처럼 보글보글 피어오른다. 터져 사라지기 전에 붙잡아야 한다. 계단에 앉아 얼른 휴대폰 메모장을 열었다.


한국 단편 소설 3
살림 / 강심호 외 엮음 / 200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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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청소년 학습강심호 외 엮음
서울대 국문과 대학원생들이 젊은 감각으로 엮은 '문학 앤솔러지'. 21가지 테마를 통해 한국 현대 단편소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수능. 논술. 내신이 요구하는 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구성으로 전체 8부, 총 58편의 작품을 다뤘다. 21가지 유형을 연관성 있는 상위 주제로 묶었고, 각 유형별로 묶여진 작품들의 핵심 주제와 표현 기법, 작가 의식, 작품의 내적 구성에 대한 충실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담았다. 이 해설에는 작품의 이해를 돕고 지식을 넓힐 수 있는 핵심어를 설명했다. 수능과 논술, 내신 모두에서 출제 빈도가 높았던 작품들을 우선적으로 선별, 작품에 대한 완전한 내용 이해를 위해 작품 전문을 수록했다. 문학에 대한 이해와 사고력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주제심화 Q&A'를 마련했다. 작품별 해설에서 탈피해 여러 갈래의 소설들을 한데 묶어 해설했다. 우리 현대 문학사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 단편 소설로 인간과 역사에 대한 통찰과, 문학사의 새로운 실험들을 보여준다. 전 3권으로 구성되었다.1권 I. 하층민의 애환과 욕망 1. 하층민의 비참함과 아이러니 운수 좋은 날 / 현진건 화수분 / 전영택 2. 땅에 얽힌 삶의 애환 논 이야기 / 채만식 모범 경작생 / 박영준 모래톱 이야기 / 김정한 3. 가난은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감자 / 김동인 뽕 / 나도향 산골 나그네 / 김유정 4. 허황된 욕망의 덧없음 금 따는 콩밭 / 김유정 복덕방 / 이태준 물매미 / 계용묵 <II. 운명과 토속적 세계> 1. 삶으로 체화된 운명 배따라기 / 김동인 역마 / 김동리 2. 토속적 세계와 자연애 메밀꽃 필 무렵 / 이효석 갯마을 / 오영수 성황당 / 정비석 <III. 예술가의 열정과 세상 읽기> 1. 예술가적 광기와 열정 광화사 / 김동인 독 짓는 늙은이 / 황순원 빈처 / 현진건 2. 소설가 구보씨가 바라본 세상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 최인훈 2권 IV. 현대인의 소외 1. 산업화 시대와 변두리의 삶 삼포 가는 길 / 황석영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조세희 2. 현대인의 일상에 스며든 소외의식 타인의 방 / 최인호 순례자의 노래 / 오정희 <V. 세대 의식과 고민> 1. 성장의 고통과 성숙 별 / 황순원 침몰선 / 이청준 2. 청년들의 사회의식과 소외문제 비 오는 날 / 손창섭 서울, 1964년 겨울 / 김승옥 3. 출세한 촌놈의 귀향 무진기행 / 김승옥 눈길 / 이청준 <VI. 새로운 감수성과 목소리> 1. 새롭게 등장하는 내면의 갈등 날개 / 이상 유예 / 오상원 2. 여성작가의 문학세계 한계령 / 양귀자 황혼 / 박완서 원고료 이백 원 / 강경애 3권 VII. 지식인과 비판적 의식 1. 지식인의 삶과 고뇌 술 권하는 사회 / 현진건 레디메이드 인생 / 채만식 김 강사와 T 교수 / 유진오 2. 이념의 좌절과 전향 처를 때리고 / 김남천 이녕 / 한설야 심문 / 최명익 3. 이데올로기와 문학 낙동강 / 조명희 홍수 / 이기영 질소비료공장 / 이북명 4. 권력과 폭력 필론의 돼지 / 이문열 우상의 눈물 / 전상국 홍염 / 최서해 <VIII. 순정과 어른들의 세상> 1. 사랑과 연애의 여러 형태 B사감과 러브레터 / 현진건 동백꽃 / 김유정 소나기 / 황순원 2. 어린아이의 눈에 비친 세상 사랑 손님과 어머니 / 주요섭 치숙 / 채만식


이삐 언니
푸른책들 / 강정님 지음, 양상용 그림 / 200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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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청소년 문학강정님 지음, 양상용 그림
63세에 등단한 늦깍이 작가 강정님의 동화집 가 어른도 읽을 수 있게 손질되어 나왔다. 일제 말인 1940년대 초와 해방공간을 배경으로 밤나무정 마을에 사는 '복이'라는 여자아이가 이야기의 중심. 섬세한 묘사와 걸출한 전라도 사투리가 손에 잡힐 듯 그려낸 당시의 생활 모습 속에 녹아 있다. 이야기를 회상의 어조로 풀어가는 복이는 6편의 이야기 모두에 등장하지만 항상 주인공이 되는 것은 아니다. 복이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동생 덕이 등의 가족들과 이삐 언니, 광암 아저씨 등의 친척들, 달섭이 아저씨, 행화촌 할아버지 등의 이웃들까지 다채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이야기들을 더욱 풍요롭고 정겹게 풀어간다. 표제작 '이삐 언니'는 초등학교 2학년인 복이가 다른 동네 사는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길에 이끌려 멀리 시집간 이뻐언니네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처음에는 '저기 저 모퉁이까지만' 하던 충동에서 점차 길이 지니는 신비한 매력에 빠져 삼십리 밖에 있는 친척언니인 이삐 언니네까지 가게 된 것. 복이는 그 과정에서 이삐 언니와의 소중한 추억들, 넉넉했던 언니의 모습과 '진정 행복하고 열심히 산다는 것'의 의미를 어렴풋이 깨닫고 집으로 온다. 이 밖에 너무 어려서 일본에 나라를 잃은 것이 무엇인지도, 태극기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복이와 여동생 덕이의 가슴벅찬 대화가 담긴 '날아라 태극기', 이승에서 비참하게 살다 죽은 것이 한이 되어 '어시'가 된 귀신들에게 집을 양보해주는 광암아저씨의 이야기인 '안개 골짜기', 먼 친척집까지 따라온 개, 월이가 하루밤 사이에 다섯 마리의 새끼를 낳고는 그 밤에 다섯번이나 왕복하여 새끼들을 한 마리씩 물어 나른 이야기 '봄이 오는 날에' 등 깊이있으면서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았다.'저기 보이는 모퉁이까지만 갔다 오자.'한 걸음 내디뎠을 때 내 가슴은 마구 뛰었다. 길은 알 수 없는 어떤 힘으로 나를 이끌기 시작한 것이다. 길은 둥그렇게 굽어져 정확한 모퉁이 지점을 알 수 없었다. 주위를 어둡게 하던 소나무 숲이 어느 틈엔가 저 앞에서 끝나고 밝은 햇살이 비쳐 들고 있었다. 돌아보니 송엽이네 집은 언덕에 가려 이미 보이지 않았다.'여기서 돌아서는 것은 아까운 일이다. 소나무 숲이 끝나는 곳은 바로 코앞이 아니냐. 그래, 몇 걸음만 더 가보는 거다.' - '이삐 언니' 중에서 이삐 언니 안개 골짜기 봄이 오는 날에 월이의 귀가 날아라, 태극기 광암 아저씨의 섬 작가의 말
해법문학Q 현대 문학 문제편 (2020년)
천재교육 / 김수학 (지은이) / 2020.07.02
17,500원 ⟶ 15,750(10% off)

천재교육학습참고서김수학 (지은이)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 10종의 작품들을 담은 문제집으로, 수능, 모의평가 등 기출에 많이 나온 작품들을 담았다. 시대별, 갈래별 중요 작품들을 선별하였고,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필수 작품들을 꼼꼼하게 골랐다. 수능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하였다.[현대 시] 개화기 ~ 광복 이전 01 진달래꽃|김소월, 산유화|김소월 02 초혼|김소월, 접동새|김소월 03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04 님의 침묵|한용운, 알 수 없어요|한용운 [기출 딥러닝] 님의 침묵 + 노신 05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 청명|김영랑 [기출 딥러닝] 모란이 피기까지는 + 고고 06 향수|정지용 07 춘설|정지용, 비|정지용 08 거울|이상, 오감도-시 제1호|이상 09 풀벌레 소리 가득 차 있었다|이용악, 다리 위에서|이용악 10 강 건너간 노래|이육사, 절정|이육사 11 자야곡|이육사, 광야|이육사 12 와사등|김광균, 추일서정|김광균 13 수라|백석, 흰 바람벽이 있어|백석 14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백석 [기출 딥러닝]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 저녁해 15 자화상|윤동주, 바람이 불어|윤동주 [기출 딥러닝] 바람이 불어 + 새 16 쉽게 씌어진 시|윤동주 17 동물원의 오후|조지훈, 낙화|조지훈 광복 이후 ~ 1980년대 18 도봉|박두진, 청산도|박두진 19 꽃덤불|신석정, 대숲에 서서|신석정 20 청노루|박목월, 나무|박목월 21 눈|김수영, 풀|김수영 22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김수영 23 추천사|서정주, 외할머니의 뒤안 툇마루|서정주 24 할머니 꽃씨를 받으시다|박남수, 새 1|박남수 25 흥부 부부상|박재삼, 추억에서|박재삼 26 산에 언덕에|신동엽, 껍데기는 가라|신동엽 27 생의 감각|김광섭, 성북동 비둘기|김광섭 28 묵화|김종삼,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김종삼 29 목계 장터|신경림, 다시 느티나무가|신경림 30 농무|신경림 [기출 딥러닝] 생명의 서·일장 + 농무 31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김춘수, 납작납작 - 박수근 화법을 위하여|김혜순 [기출 딥러닝] 출생기 +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32 꽃|김춘수, 과목|박성룡 33 벼|이성부, 봄|이성부 34 울타리 밖|박용래, 월훈|박용래 35 묘비명|김광규, 대장간의 유혹|김광규 36 사평역에서|곽재구, 새벽 편지|곽재구 37 낡은 집|최두석, 성에꽃|최두석 38 우리 동네 구자명 씨|고정희, 작은 부엌 노래|문정희 39 질투는 나의 힘|기형도, 가을 무덤-제망매가|기형도 1990년대 이후 40 사과를 먹으며|함민복 41 바퀴벌레는 진화 중|김기택, 멸치|김기택 42 백두산을 오르며|정호승, 윤동주 시집이 든 가방을 들고|정호승 43 못 위의 잠|나희덕, 땅끝|나희덕 [기출 딥러닝] 감자 먹는 사람들 + 땅끝 44 우포늪 왁새|배한봉, 신의 방|김선우 [기출 딥러닝] 휴전선 + 우포늪 왁새 45 나무 속엔 물관이 있다|고재종, 첫사랑|고재종 46 가재미|문태준, 산수유나무의 농사|문태준 47 까치밥|송수권 [현대 산문] 개화기 ~ 광복 이전 01 만세전|염상섭 [기출 딥러닝] 삼대 02 고향|현진건 03 달밤|이태준 [기출 딥러닝] 돌다리 04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박태원 [기출 딥러닝] 천변 풍경 05 봄·봄|김유정 06 금 따는 콩밭|김유정 07 날개|이상 08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09 태평천하|채만식 10 소망|채만식 [기출 딥러닝] 미스터 방 광복 이후 ~ 1980년대 11 역마|김동리 12 너와 나만의 시간|황순원 13 광장|최인훈 14 꺼삐딴 리|전광용 15 시장과 전장|박경리 16 병신과 머저리|이청준 17 토지|박경리 18 삼포 가는 길|황석영 19 자서전들 쓰십시다|이청준 [기출 딥러닝] 눈길 20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조세희 21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 [기출 딥러닝] 완장 22 우리 동네 황 씨|이문구 [기출 딥러닝] 관촌수필 23 도요새에 관한 명상|김원일 24 엄마의 말뚝 2|박완서 25 아버지의 땅|임철우 26 해산 바가지|박완서 27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양귀자 [기출 딥러닝] 마지막 땅 1990년대 이후 28 유자소전|이문구 29 자전거 도둑|김소진 30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성석제 31 황진이|홍석중 32 남한산성|김훈 33 입동|김애란 수필 극 34 산촌 여정|이상 [기출 딥러닝] 권태 35 게|김용준 36 뒤지가 진적|이희승 37 특급품|김소운 38 당신이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신영복 39 반 통의 물|나희덕 40 순후와 질박함에 대하여|공선옥 41 동승|함세덕 42 불모지|차범석 [기출 딥러닝] 성난 기계 43 만선|천승세 44 파수꾼|이강백 45 결혼|이강백 46 오발탄|이범선 원작, 나소운·이종기 각색 47 독 짓는 늙은이|황순원 원작, 신봉승·여수중 각색 48 뿌리 깊은 나무|이정명 원작, 김영현·박상연 각색 [실전 복합 문제] 1회 정과정|정서, 흐르는 북|최일남 예덕선생전|박지원, 논 이야기|채만식 갑민가|작자 미상, 오랑캐꽃|이용악 2회 꽃|이육사, 세한도|고재종 두 파산|염상섭, 산돼지|김우진 상처는 스승이다|정호승, 개밥바라기 별|황석영 3회 글로벌 블루스 2009|허수경, 올 여름의 인생 공부|최승자 복덕방|이태준, 8월의 크리스마스|오승욱·신동환·허진호 초토의 시 8-적군 묘지 앞에서|구상, 총, 꽃, 시|정재찬“꼭 필요한 작품과 문제를 큐레이팅하다!”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 10종의 작품들을 담은 문제집 수능, 모의평가 등 기출에 많이 나온 작품들을 담은 문제집 ● 문학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책 - 시대별, 갈래별 중요 작품들을 선별하였습니다. -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필수 작품들을 꼼꼼하게 골랐습니다. ● 수능형 문학 문제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책 - 수능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하였습니다. - ‘기출 딥러닝’에서 작품과 연관된 기출 문제를 직접 확인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1. 지문과 문제로 구성된 본문 학습을 통해 작품과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읽고 문제를 풉니다. - ‘핵심 포인트’ : 주제, 특징 등을 정리한 도식을 통해 작품의 핵심 파악하기 - ‘전체 줄거리’ : (산문의 경우) 전체 줄거리를 살펴보며 작품 내용 이해하기 - ‘연계 작품’ : 주제표현구성작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엮어 읽을 수 있는 연계 작품 확인하기 - ‘기출 OX’ : 기출에 나온 문항 선택지를 활용한 OX 문제 풀기 - ‘작품 한 줄 Pick’ : 작품의 인상 깊은 구절을 다시 한번 감상하며 마무리하기 2. 수능과 모의평가에 출제된 기출 문제를 통해 작품을 깊이 있게 학습합니다. - ‘기출 딥러닝’ : 본 작품 또는 그와 연계하여 나온 기출 문제로 심화 학습하기 3. 실전 복합 문제를 풀며 실전 감을 높이고 시험을 대비합니다. - 복합 지문으로 구성된 ‘실전 복합 문제’(총 3회)를 통해 실전 훈련하기 4. 친절하고 상세한 ‘정답과 해설’을 통해 스스로 실력을 점검합니다. - 수록 작품에 대한 ‘작품 해제’를 읽고 작품 이해하기 - 정답인 이유와 오답인 이유 파악하기 - 기출 딥러닝과 에 수록된 작품들의 ‘작품 해제’와 ‘핵심 정리’ 확인하며 문학 작품에 대한 지식 쌓기


가짜 뉴스, 뭔데 이렇게 위험해?
리듬문고 / 만프레트 타이젠 (지은이), 베레나 발하우스 (그림), 김신종 (옮긴이) /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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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문고청소년 인문,사회만프레트 타이젠 (지은이), 베레나 발하우스 (그림), 김신종 (옮긴이)
리듬문고 청소년 인문교양 4권. 가짜 뉴스의 개념, 배경, 구분법 등을 샅샅이 파헤치며 쌓여가는 뉴스의 홍수 속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시각을 전달한다. 가짜 뉴스의 개념이 정확히 뭔지, 어쩌다 가짜 뉴스가 널리 퍼지게 되었는지,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 그러려면 인터넷 등 미디어를 어떻게 제대로 사용해야 하는지 등. 올바른 미디어 사용에 관한 실천 가능한 답변과 여러 종류의 배경 정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언들이 함께 담겨 있다. 미디어는 원칙적으로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중요한 건 미디어를 어떻게 사용하는가다. 구글 같은 검색엔진이든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왓츠앱 같은 소셜미디어든 이 책은 디지털 미디어의 다채로움과 가능성, 그리고 위험요소를 알려준다. 또한, 사이버 괴롭힘이나 미디어 중독 문제와 관련한 해결책, 온라인 혐오 표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법, 필터버블(filter bubble)과 여론조작(Astroturfing)이라는 개념도 자세히 알게 해준다.제1장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 - 미디어란 무엇일까? - 가장 많이 이용하는 미디어는 무엇일까? - 미디어는 무엇을 다룰까? - 뉴스와 의견은 어떻게 포장될까? - 저널리즘의 핵심 : 뉴스란 무엇일까? - 어떤 뉴스가 가치 있을까? - 신문의 숲에는 누가 있을까? - 타블로이드 신문은 가짜뉴스에 취약하다 - 정보 판매원 : 뉴스 통신사란 무엇일까? - 방송수신료는 왜 내야 할까? - 소셜미디어에는 누가 있을까? - 유튜브가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 인스타그램 : 인플루언서를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 소셜미디어는 정말 사회적일까? - 제품 비용이 무료라면 바로 당신이 제품이다 제2장 가짜뉴스 : 엄청난 불안 - 가짜뉴스란 무엇일까? - 오보는 왜 그렇게 많을까? - 가짜뉴스는 어떻게 기억 속에 각인될까? - 가짜뉴스는 어떻게 가려낼 수 있을까? - 대안적 사실이란 무엇일까? - 느끼는 진실 : 탈사실이란 무엇일까? - 기업의 가짜뉴스 : 그린워시는 어떻게 작동할까? - 외부의 가짜뉴스 : 누가 영향을 끼칠까? - 트롤은 트롤 공장에서 무엇을 할까? - 왜 봇을 주의해야 할까? - 소셜봇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 에스트로터핑 : 상부에서 의견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제3장 가짜뉴스는 영원히 존재한다 - 하나의 거짓말은 어떻게 수천 년 동안 살아남았을까? - 왜 항상 자세히 들여다봐야 할까? - 가짜뉴스는 박해와 차별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 거짓말은 어떻게 유대인 혐오를 촉발했을까? - 어디까지가 문학이고 어디까지가 가짜뉴스 일까? - 사진은 언제부터 우리를 속였을까? - 전쟁은 가짜뉴스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 광고대행사는 어떻게 전쟁을 인기 상품으로 만들었을까? - 언론인은 어떻게 이용될까? 제4장 포퓰리스트, 정치인, 언론 - 누가 우파고 누가 좌파일까? - 포퓰리스트와 거짓말쟁이 언론 : 누가 누구를 욕하고 있는가? - 포퓰리스트란 대체 무엇일까? - 포퓰리스트는 왜 그렇게 트위터를 좋아할까? - 포퓰리스트는 왜 기후변화를 부인할까? - 국가에서 ‘제4의 권력’은 무엇일까? - 언론인은 어떤 일을 할까? - 언론인은 어떤 규칙을 지켜야 할까? - 편집실 : 가짜 뉴스에 맞설 가장 효율적인 수단? - 블로그는 누구나 할 수 있다. :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 영상과 사진은 어떻게 다뤄야 할까? 제5장 데이터와 뉴미디어의 힘 - 뉴미디어, 새로운 회사 : 신경제란 무엇일까? - 회사는 우리의 데이터로 무엇을 할까? -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은 왜 그렇게 강력할까? - 정치가 페이스북에 제동을 걸다 - 미디어 세계에서 스파이는 누굴까? - 일급비밀 : 비밀번호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제6장 스마트폰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구글 검색을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 -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까? - 그런데 지구촌 시대에 정보는 어떨까? - 미디어 이용계약이란 무엇일까? - 디지털 디톡스 : 디지털 기기에서 어떻게 ‘해독’될 수 있을까? - 중독성 : 의존은 언제부터 위협적일까? - 미디어에 중독되었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알고리즘이란 무엇일까? - 필터버블이란 무엇일까? - 메아리방에서 무엇을 듣고 있는가? - 메아리방과 필터버블은 무엇을 야기할까? - 정보버블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 클릭베이트 : 우리의 호기심은 어떻게 이용될까? - 제거 절차를 거친 후 : 우리는 어떻게 인터넷에 말려들게 될까? 교과목 시험과 삶에 무기가 되는 최소한의 교양! 청소년이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책! 1. 누가 왜 가짜뉴스를 만들고 퍼트리고 이익을 볼까? 우리의 눈과 귀를 가리는 가짜 뉴스는 누가 왜 만들까? 어떤 의도를 가지고 거짓 뉴스를 만들어 진짜처럼 알려지는 뉴스를 가짜 뉴스라고 한다. 이런 가짜 뉴스는 대표적으로 인터넷이라는 미디어를 통해 삽시간에 실시간으로 퍼진다. 가짜 뉴스는 재미로 만들기도 하지만 어떤 조직이나 개인의 이익을 위해 또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가짜 뉴스를 만들기도 한다. 가짜 뉴스는 잘못이 없는 사람이 누명을 쓰기도 하고, 그로 인해 부당하게 득을 보는 사람이 있고 또 어떤 사람은 목숨을 잃는다. 이처럼 가짜 뉴스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어지럽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게 한다. 인터넷으로 온갖 뉴스가 쏟아지는 지금과 같은 세상에서 뉴스를 모두 믿다가는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고 선과 악이 뒤섞이게 된다. 이런 가짜 뉴스로부터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분별력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 가짜 뉴스에 제대로 대처하는 방법 이 책은 가짜 뉴스의 개념, 배경, 구분법 등을 샅샅이 파헤치며 쌓여가는 뉴스의 홍수 속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시각을 전달한다. 가짜 뉴스의 개념이 정확히 뭔지, 어쩌다 가짜 뉴스가 널리 퍼지게 되었는지,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 그러려면 인터넷 등 미디어를 어떻게 제대로 사용해야 하는지 등. 올바른 미디어 사용에 관한 실천 가능한 답변과 여러 종류의 배경 정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언들이 함께 담겨 있다. 미디어는 원칙적으로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중요한 건 미디어를 어떻게 사용하는가다. 구글 같은 검색엔진이든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왓츠앱 같은 소셜미디어든 이 책은 디지털 미디어의 다채로움과 가능성, 그리고 위험요소를 알려준다. 또한, 사이버 괴롭힘이나 미디어 중독 문제와 관련한 해결책, 온라인 혐오 표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법, 필터버블(filter bubble)과 여론조작(Astroturfing)이라는 개념도 자세히 알게 해준다. 3. 학교에서 꼭 필요한 ‘십대들을 위한 새로운 교과서’ 리듬문고 청소년 인문교양 ‘네 번째 이야기’ '리듬문고 청소년 인문교양'은 십대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유쾌한 교양 시리즈다. 청소년들이 기초 배경 지식으로 인문사회 주제들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하는 입문서이다. 정치, 철학, 인권, 경제, 언론, 세계사 등 다양한 책을 연이어 출간하고 있으며 개념부터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교과목 시험은 물론 열띤 토론과 논술 대비에 도움이 된다. 이번 네 번째 이야기가 십대들을 위한 가짜 뉴스 이야기다. 미디어 시대에 오늘날 모두가 미디어에 밀접히 결합해 있다. 이런 미디어를 어떻게 다루는지에 따라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올바른 미디어 사용의 기초를 만드는 데 아주 중요한 십대들을 위한 새로운 교과서가 될 것이다.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가짜 뉴스의 개념, 구별과 판단법을 제대로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달라지는 5가지 가짜 뉴스 시대에 다양한 미디어 활용법을 익힌다. 가짜 뉴스의 심각성을 단번에 알 수 있다. 가짜 뉴스에 대처하는 힘이 생긴다. 어떤 사람이 가짜 뉴스를 만드는지 이해한다. 자신만의 올바른 의견을 형성할 수 있다.


케미가 기가 막혀
들녘 / 이희나 지음 /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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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청소년 과학,수학이희나 지음
푸른들녘 교양과학 시리즈 1권. 이론 중심의 과학책에서 벗어나 낯선 용어와 복잡한 화학식 대신 학생들도 간단히 해볼 수 있는 실험을 통해 화학의 원리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간다. 저자는 10년 동안 EBS 수능방송에서 전국의 학생들과 호흡하며 화학의 세계를 안내하는 화학 교사이다. 화학의 세계는 복잡한 수식이 아니라 일상 속에 숨겨진 마술처럼 흥미로운 것임을 알리기 위해 두 팔을 걷고 실험실로 나섰다. 유명 화학자들의 실험과 그들의 이론을 일상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학생들이 집, 혹은 학교 실험실에서 간단하게 해볼 수 있는 실험들로 내용을 꾸몄다. 단순히 실험으로만 끝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실험 결과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고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친밀한 예를 곁들여 화학 원리의 이해를 돕는다. 이 책 속에 담긴 화학 실험 이야기는 중고등학교 화학에서 기본적으로 다루는 내용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화학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얻고자 하는 학생,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과 어른들의 교양서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또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동아리에서 가볍게, 책에 나오는 실험을 따라 하다 보면 화학이 한결 친근해질 것이다.저자의 말 1장_ 새로운 언어, 화학식! 새로운 문장, 화학 반응식! 물질의 세계를 다루는 새로운 언어, 화학식 우리가 사용하는 원소 기호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물의 화학 반응식을 꾸며보자! Chemical lab: 물의 전기 분해 실험 | 실험 결과: 화학 반응식은 통역사?! Chemical Story 화학의 세계를 빛낸 과학자들 - 존 돌턴 | 옌스 야코브 베르셀리우스 - 연금술은 화학일까? 2장_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입자, 원자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하는 화학 과학자들이여, 원자의 존재를 증명하라! 원자를 구성하는 입자와 성질 Chemical lab: 톰슨의 전자 발견 실험 | 실험 결과: 원자의 구조와 원자핵 Chemical Story 화학의 세계를 빛낸 과학자들 - 조제프 프루스트 | 앙투안 라부아지에 | 조지프 존 톰슨 | 제임스 채드윅 3장_ 미시 세계인 물질의 양, 몰! 새로운 화학의 세계 작아도 너무 작은 원자의 질량, 어떻게 측정하지? 화학자들의 원자량 실험 1몰은 얼마나 큰 수일까? Chemical lab: 물질의 아보가드로수 | 실험 결과: 기체 1몰의 양도 구해보자! Chemical Story 화학의 세계를 빛낸 과학자들 - 아메데오 아보가드로 | 게이 뤼삭 4장_ 화학의 달력, 주기율표! 화학의 달력이자 화학 여행의 지도, 주기율표 Chemical lab: 1족, 알칼리 금속 실험 | 실험 결과: 1족, 알칼리 금속! 우리는 같은 식구 Chemical Story 화학의 세계를 빛낸 과학자들 - 알프레드 베르너 | 드미트리 멘델레예프 | 헨리 모즐리 | 앙리 무아상 5장_ 원소들은 각각 어떻게 결합 하나요? 인생사와 닮은 화학 결합 설탕과 소금에 숨겨진 화학 결합의 원리 공유 결합 vs. 이온 결합, 그리고 금속 결합 Chemical lab: 이온 결정과 금속 결정 실험 | 실험 결과: 이온 결정과 금속 결정의 특성 Chemical Story 화학의 세계를 빛낸 과학자들 - 길버트 뉴턴 루이스 | 어빙 랭뮤어 6장_ 물질도 친구가 있나요? 물과 우유 중 매운 음식과 찰떡궁합인 것은? 욕심쟁이 원소와 전기 음성도 Chemical lab: 극성 분자와 무극성 분자 실험 | 실험 결과: 극성 분자는 극성 분자를, 무극성 분자는 무극성 분자를 좋아해! Chemical Story 화학의 세계를 빛낸 과학자들 - 라이너스 폴링 | 어니스트 러더퍼드 - 주기율표의 비밀1_수소와 헬륨의 위치는 어디? 7장_ 눈에 보이지 않는 기체에도 성질이 있나요? 눈에 보이지 않는 기체의 압력 Chemical lab: 보일 법칙 실험 | 실험 결과: 일상 속에 숨은 보일 법칙의 신비 기체의 온도와 부피의 관계 Chemical lab: 샤를 법칙 실험 | 실험 결과: 오! 놀라운 샤를 법칙 풍선으로 알아보는 기체의 또 다른 특징 이상 기체 방정식의 탄생 Chemical Story 화학의 세계를 빛낸 과학자들 - 로버트 보일 | 자크 알렉상드로 세사르 샤를 8장_ 생명체에 꼭 필요한 물, 어떤 특성이 있나요 수소 결합의 힘을 보여주지! 내겐 너무 가벼운 얼음 표면장력으로 헤쳐모여! Chemical lab: 물의 표면장력 실험 | 실험 결과: 수소 결합과 표면장력의 마술쇼 Chemical Story 화학의 세계를 빛낸 과학자들 - S. 카니차로 | 장 빕티스트 페렝 9장_ 금속이 금속과 반응할 수 있을까? 미션! 음수저의 녹을 제거하라 금속의 산화·환원 반응 Chemical lab: 금속의 반응성 실험 | 실험 결과: 금속의 반응성이 금속의 사용 시기에 미친 영향 Chemical lab: 철의 부식 실험 | 실험 결과: 철의 부식을 막는 방법 Chemical Story 화학의 세계를 빛낸 과학자들 - 험프리 데이비 | 찰스마틴 홀 10장_ 물질의 세 가지 상태와 상태 변화 상태 변화의 모든 것, 상평형 그림 Chemical lab: 온도와 압력에 따른 물질의 상태 변화 실험 196 | 실험 결과: 높은 산에서 지은 밥이 설 익는 이유는? Chemical Story 화학의 세계를 빛낸 과학자들 - 조지프 프리스틀리 | 데모크리토스 11장_ 화학 반응이 일어날 때 열에너지가 변화할까? 손난로와 냉각 팩에 숨겨진 화학 반응! 화학 반응에서 나타나는 열의 출입을 측정할 수 있을까? Chemical lab: 과자의 연소열 실험 | 실험 결과: A양이 즐겨 먹던 과자의 칼로리는 얼마일까? Chemical Story 화학의 세계를 빛낸 과학자들 - 알버트 아인슈타인 | 에반젤리스타 토리첼리 12장_ 신맛과 쓴맛의 만남, 어떤 변화가 있을까? 회에 레몬을 뿌리는 이유? 산과 염기의 특성 산과 염기의 1:1 미팅 Chemical lab: 묽은 염산과 수산화 나트륨 수용액의 중화 반응 226 | 실험 결과: 염기+산 합체! 중화 반응의 원리 Chemical Story 화학의 세계를 빛낸 과학자들 - 주기율표의 비밀2_중국의 주기율표 13장_ 화학으로 전기 에너지를 만들 수 있을까? 화학 전지의 등장! 18세기 말의 과학 작품! 볼타 전지 볼타 전지의 한계를 개선한 다니엘 전지 Chemical lab: 볼타 전지와 다니엘 전지 | 실험 결과: 건전지, 휴대폰 배터리에 사용되는 전지의 원리 Chemical Story 화학의 세계를 빛낸 과학자들 - 알레산드로 볼타 | 존 다니엘 | 탈레스 | 루이지 갈바니 14장_ 전기 에너지로 화학 물질을 얻을 수 있을까? 금도끼와 은도끼, 그 후 전기 분해란 무엇일까? Chemical lab: 전해질 수용액의 전기 분해 | 실험 결과: 두 나무꾼이 쇠도끼를 도금한 원리 Chemical Story 화학의 세계를 빛낸 과학자들 - 영광의 그 이름, 노벨 화학상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5년 우수 출판콘텐츠 선정작 인류의 운명을 바꾼 화학 실험, 우리도 할 수 있다!! 쉽고 재미있는 실험으로 화학과 친해지는 시간! 낯선 용어와 화학식, 복잡한 수식과 무작정 외우고 보는 주기율표. 화학의 세계는 멀고 복잡하기만 할까? 결코 그렇지 않다. 어려운 기호만 잔뜩 있는 책은 잠깐 덮고 일상 속으로 눈을 돌려보자. 거리를 가득 채운 가로수에도, 다이빙 하고 싶은 푸른 바다에도, 오늘 아침 먹은 밥그릇에도, 우리의 몸에도 화학의 원리가 숨어 있다. 『케미가 기가 막혀』는 일반인들이 과학의 원리에 가볍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무게를 뺀 '푸른들녘 교양과학'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다. 과학이 어려운 이유는 과학의 원리를 교과서를 통해 이론으로만 접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그 개념을 온전히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이론 중심의 과학책에서 벗어나 낯선 용어와 복잡한 화학식 대신 학생들도 간단히 해볼 수 있는 실험을 통해 화학의 원리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간다. 저자는 10년 동안 EBS 수능방송에서 전국의 학생들과 호흡하며 화학의 세계를 안내하는 No.1 화학 교사이다. 화학의 세계는 복잡한 수식이 아니라 일상 속에 숨겨진 마술처럼 흥미로운 것임을 알리기 위해 두 팔을 걷고 실험실로 나섰다. 유명 화학자들의 실험과 그들의 이론을 일상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학생들이 집, 혹은 학교 실험실에서 간단하게 해볼 수 있는 실험들로 내용을 꾸몄다. 단순히 실험으로만 끝난다고 생각하면 오산! 실험 결과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고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친밀한 예를 곁들여 화학 원리의 이해를 돕는다. 이 책 속에 담긴 화학 실험 이야기는 중고등학교 화학에서 기본적으로 다루는 내용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화학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얻고자 하는 학생,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과 어른들의 교양서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또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동아리에서 가볍게, 책에 나오는 실험을 따라 하다 보면 화학이 한결 친근해질 것이다. 화학 실험은 절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인류의 운명을 바꾼 화학자들도 처음엔 모두 학생이었다. 그들 역시 앞 세대의 실험을 따라 해보고, 일상에 숨은 화학의 원리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찾았다. 과학사에 길이 남은 화학자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연구, 그리고 따라 해볼 만한 실험을 통해 즐겁고 흥미로운 화학의 세계로 가는 문을 힘차게 열어보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눈을 뜬 순간부터 잠이 들 때까지, 우리가 숨 쉬는 생활 구석구석에 녹아 있는 화학을 만나다!! 지구에는 약 70억 인구가 살고 있다.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종류는 무려 6,700여 가지나 된다. 말할 것도 없이 같은 사물을 지칭하는 언어도 서로 다르다. 그러나 화학을 배운 사람들은 하나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다. 바로 물질을 나타내는 기호인 원소 기호와, 원소 기호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화학식을 사용해서 말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원소 기호와 화학식은 외계어 만큼이나 낯설다. 그 이유는 화학의 원리를 이해하려고 하기보다 교과서에 있는 이론만 달달 외우려고 하기 때문이다. “화학을 왜 배워야 하죠?”, “화학은 우리와 아무 상관도 없잖아요” 하며 화학을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어려운 화학 공식이나 이론이 아니다. 화학이 우리 생활과 얼마나 가까운지 깨닫는 것이 먼저다. 세계 각국의 친구들이 모여 축구 시합을 했다. 목이 말라 물을 마시려고 하는데 물을 표현하는 말은 나라마다 다르다. 이때 화학 기호를 이용하면 쉽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외계어라고만 생각했던 화학 기호가 통역사 역할을 한 순간이다. 화학은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 들이마신 공기는 산소 기체이며 세수를 할 때 사용하는 물은 극성 분자인 화합물이다. 아침 식사로 먹은 음식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등으로 화학식을 이용해 나타낼 수 있고 물을 따라 마신 플라스틱 컵은 폴리에틸렌 계열의 고분자 화합물로서 에틸렌이라는 단위체를 이용하여 첨가 중합 반응을 통해 만들었을 것이다. 이처럼 자신이 먹었던 음식,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물건, 단 하나만 살펴보더라도 구성 성분의 요소와 제작 과정의 요소, 하나하나에 화학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화학의 세계는 이처럼 우리와 친밀하다. 다만 인식하지 못했을 뿐이다. 이래도 화학이 어렵기만 하다고? 『케미가 기가 막혀』는 화학이 결코 먼 세상에 존재하는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글이 아닌 실험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하는 화학 원리를 들여다보며 화학의 깊고 오묘한 세계를 세밀하게 살펴보자. 『케미가 기가 막혀』 화학 실험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자, 이제 흰 가운을 챙겨 입고 실험용 장갑을 장착하고 『케미가 기가 막혀』 화학 실험실로 들어가보자. 『케미가 기가 막혀』는 14가지 실험을 통해 화학의 세계로 가는 문을 거침없이 열어준다. ‘물의 전기 분해 실험’, ‘톰슨의 전자 발견 실험’, ‘물질의 아보가드로수’, ‘극성 분자와 무극성 분자’, ‘샤를 법칙 실험’, ‘금속의 반응성’, ‘물질의 상태 변화’ 등 화학의 세계를 빛낸 과학자들의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그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실험 제목이 어려워 보인다고? 천만에 말씀! 우리도 할 수 있다. ‘물질을 쪼개고, 쪼개고 또 쪼개면 어떻게 되는지’, ‘나폴레옹 군대가 세계 정복에 실패한 이유’가 뭔지, ‘은수저의 녹을 제거하는 방법’과 ‘김치찌개의 신맛을 잡는 법’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를 통해 유명한 화학자들의 실험을 재현할 수 있다. 생활 속 화학의 원리에 눈을 떴다면 Chemical Lab(케미컬 랩)의 실험 과정을 따라 직접 화학자들의 실험을 진행해보자. 저자가 몸소 실험하며 촬영한 사진과 친절한 설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실험해보고 결과를 통해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선생님과 함께 실험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고 실생활에서 화학법칙이 적용되는 사례를 찾아보자. 스스로 새로운 사례를 더 생각해보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봐도 좋다. 평소 더 관심 있던 부분이나 교과서에 나온 부분을 영역별로 찾아보면 좀 더 말랑말랑한 화학의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실험할 여건이 갖춰지지 않았다고? 풍부한 실험 사진과 일러스트가 실험실에서 직접 실험하는 것 같은 생생함을 전해줄 것이다. Chemical Lab 페이지를 동아리나 수업시간의 실험 자료로 활용해도 좋다. 실험 결과 부분에는 ‘왕 초코파이 만들기’ 등 지금 당장 쉽게 해볼 수 있는 간단한 실험도 준비되어 있으니 집에서도 부담 없이 화학자가 될 수 있다. 열심히 실험을 했다면 한숨 돌릴 차례! Chemical Story(케미컬 스토리)에 등장하는 과학자들의 업적과 화학계의 재미난 사실을 읽다 보면 어느새 화학과의 케미가 돈독해졌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물’. 영어로는 ‘water(워터)’, 일본어로는 ‘みず(미즈)’, 독일어로는 ‘Wasser(바써)’, 중국어로는 ‘水(shui, 쒀이)’로 나라마다 물을 표현하는 언어가 서로 다른데요. 그렇다면 전 세계를 통틀어 물을 뜻하는 언어의 종류는 몇 가지나 될까요? 지구상에 수천, 수만 가지의 언어가 존재하는 만큼 물을 뜻하는 언어도 굉장히 많을 텐데요. 자, 그럼 물을 화학식으로 표현해보겠습니다. 물을 표현하는 화학식은 유일무이(唯一無二)의 한 단어, ‘H2O’뿐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화학식을 통해 전 지구인이 하나의 언어로 사물에 대해 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죠. 이래도 화학식이 난감 그 자체인가요? 화학식을 ‘물질의 세계를 다루는 새로운 언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화학이라고 여긴다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화학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1869년, 러시아의 멘델레예프(Dmitri lvanovich Mendeleev, 1834~1907)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에서 교수 생활을 하며 화학 교과서 『화학의 원리』를 집필했습니다. 그는 교과서를 쓰는 동안 화학 원소들 간의 관계를 연구하고자 노력했는데요. 당시 알려져 있던 63개의 원소를 각각 한 장의 카드로 만들고, 원자가(原子價)14 등 그 원자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함께 적어두었습니다. 그는 카드를 원소의 성질에 따라 나열해보기도 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낮잠을 자던 멘델레예프는 문득 “원자량 순서대로 카드를 나열하면 논리적이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원자량은 ‘원자의 부피’와 원자 속에 있는 ‘양성자’, 그리고 ‘전자의 수’와 관계가 있기 때문이었죠. 멘델레예프는 원자량 순서대로 카드를 나열하면서 인상적인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는 원자를 원자량 순서대로 왼쪽 위에서부터 아래로 늘어놓으며 성질이 비슷한 원소를 바로 옆줄에 오도록 배열했는데요. 무리하게 꿰어 맞추지 않고, 유사한 성질을 나타내는 원소가 없는 경우에는 그 자리를 쿨 하게 빈칸으로 내버려두었습니다. 이번에는 보일 법칙을 이용하여 ‘왕 초코파이’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엌에서 사용하는 진공 용기에 초코파이를 넣고 펌프를 이용해 용기 내 압력을 낮추는 실험입니다. 초코파이 가운데 있는 마시멜로우 속에는 많은 공기 입자들이 존재하는데요(A). 진공 펌프를 이용해 용기 속 압력을 감소시키면 마시멜로우 속 공기의 부피가 증가하겠죠?(B) 따라서 마시멜로우가 커다랗게 부풀어 오르면서 초코파이는 예전 모습을 잃고 왕 초코파이가 됩니다(C). 이때 진공 장치의 압력을 조절하여 다시 공기를 주입하면 초코파이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여 마시멜로우의 부피가 감소하면서 파이 속으로 그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D).


1등급 만들기 지구과학 1 634제 (2022년)
미래엔 / 이진우, 김연귀, 문무현, 김기권, 최성원 (지은이) / 2021.09.30
13,000원 ⟶ 11,700(10% off)

미래엔학습참고서이진우, 김연귀, 문무현, 김기권, 최성원 (지은이)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에서 뽑은 고빈출 유형 및 고난도.서술형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1등급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Ⅰ. 지권의 변동 01 판 구조론의 정립과 대륙 분포의 변화 02 판 이동의 원동력과 화성암 실전 대비 평가 문제 Ⅱ. 지구의 역사 03 퇴적 구조와 지질 구조 04 지층의 생성과 나이, 지질 시대 실전 대비 평가 문제 Ⅲ. 대기와 해양의 변화 05 날씨의 변화 06 해수의 성질 실전 대비 평가 문제 Ⅳ. 대기와 해양의 상호 작용 07 해수의 순환 08 대기와 해양의 상호 작용 09 기후 변화 실전 대비 평가 문제 Ⅴ. 별과 외계 행성계 10 별의 물리량과 H-R도 11 별의 진화와 별의 내부 구조 12 외계 행성계와 생명체 탐사 실전 대비 평가 문제 Ⅵ. 외부 은하와 우주 팽창 13 외부 은하와 허블 법칙 14 빅뱅 우주론과 암흑 에너지 실전 대비 평가 문제 [별책] 바른답.알찬풀이<1등급 만들기>는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에서 뽑은 고빈출 유형 및 고난도·서술형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1등급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출판사 서평(리뷰) [핵심 개념과 개념 확인 문제]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 파악하기 - 시험에 나올 교과서의 핵심 개념들만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 빈출 자료, 빈출 탐구를 완벽하게 분석하고, 기출 분석 문제 및 바른답·알찬풀이와 연계했습니다. - 개념 확인 문제를 풀며 중요 개념을 완벽히 이해했는지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출 분석 문제] 내신 문제 실전 감각 키우기 - 출제율이 70% 이상으로 시험에 꼭 출제될 수 있는 문제를 다양한 유형별로 엄선하여 시험 문제처럼 그대로 수록했습니다. - 핵심 개념의 빈출 자료, 빈출 탐구 내용과 연계되는 필수 유형 문제를 수록했습니다. [1등급 완성 문제] 고난도 문제 풀어보기 - 응용력을 요구하거나 통합적으로 출제된 어렵고 낯선 문제들을 선별하여 수록했습니다. - 1등급을 결정짓는 서술형 문제를 집중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실전 대비 평가 문제] 시험 직전 최종 점검하기 - 대단원별로 시험에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를 수록하여 학습을 마무리하고, 실제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바른답·알찬풀이] 자세한 해설로 문제별 핵심 다시 파악하기 -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 오답 피하기를 통해 문제 풀이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자료 분석하기, 개념 더하기와 같은 1등급만의 노하우를 수록했습니다. - 1등급 완성 문제의 서술형 문제에는 서술형 해결 전략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Pre 수학의 바이블 수학 (하) (2023년 고1용)
이투스북 / 이창희.민경도 지음 / 2016.08.31
15,000원 ⟶ 13,500(10% off)

이투스북청소년 학습이창희.민경도 지음
Pre 수학의 바이블은 고등수학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이 쉽게 수학에 다가설수 있도록 구성한 고등 수학 입문 기본서다. 2018년도에 고1에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했으며, 교과서 보다 자세하고 친절한 개념 설명으로 고등 수학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다.Ⅰ. 집합과 명제 01. 집합 02. 명제 03. 절대부등식 Ⅱ. 함수와 그래프 04. 함수 05. 유리식과 유리함수 06. 무리식과 무리함수 Ⅲ. 경우의 수 07. 경우의 수와 순열 08. 조합고등 수학 입문 기본서 - Pre 수학의 바이블 수학(하) 1. 섬세한 개념 설명 : Pre 수학의 바이블만의 체계적이고 자세한 설명 방식으로 개념의 원리와 공식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1+2 문제 구성 : 하나의 예제를 숫자 바꾸기+표현 바꾸기 2단계 유제로 학습하여 유형에 대한 기초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하여습니다. 3. 수준별 문제 학습 : 표현 익히기, 유형 넓히기의 수준별 연습 문제를 통해 기본에서 응용 문제까지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자세한 수학에 반하다! 우리들의 첫 번째 수학 기본서! Pre 수학의 바이블 요즘 대세 기본서 수학의 바이블 시리즈! Pre 수학의 바이블은 기존 수학의 바이블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고 난이도는 재조정하여 고등수학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이 쉽게 수학에 다가설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1. 2015 개정 교육과정을 가장 빠르게 반영한 고등 수학 기본서 2018년도에 고1에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반영한 고등 수학 기본서입니다. 2. 교과서 보다 친절한 개념 설명 교과서 보다 자세하고 친절한 개념 설명으로 고등 수학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습득합니다. 3. 1+2 문제 구성 하나의 예제를 숫자 바꾸기+표현 바꾸기 2단계 유제로 학습하여 유형에 대한 기초를 확립할 수 있습니다. 4. 수준별 문제 학습 표현 익히기, 유형 넓히기의 수준별 연습 문제를 통해 기본에서 응용 문제까지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고등영어 실전기출 문제은행 플러스 비상(홍민표) 2A + 2B (2023년)
데이터뱅크(DataBank) / 데이터뱅크 편집부 (지은이) / 2023.07.01
29,000

데이터뱅크(DataBank)학습참고서데이터뱅크 편집부 (지은이)
2A Lesson 5 Collaborate ▶ Key Words & Phrases ···················· 6 ▶ Grammar Practice ······················ 8 ▶ Reading Comprehension ·················· 10 ▶ 본문 빈칸 연습 ······················· 16 ▶ 영작 연습 ························· 20 ▶ 어법/어휘 연습 ······················ 24 ▶ 본문 종합 연습 ······················· 26 ▶ 핵심문장 모아보기 ····················· 34 • 실전 연습 문제 ······················· 36 • 핵심 기출 문제 ······················· 46 • 주관식·서술형 기출 문제 ·················· 54 • 적중 예상 문제······················· 64 Lesson 6 Decide ▶ Key Words & Phrases ··················· 72 ▶ Grammar Practice ····················· 74 ▶ Reading Comprehension ·················· 76 ▶ 본문 빈칸 연습 ······················· 83 ▶ 영작 연습························· 88 ▶ 어법/어휘 연습 ······················ 92 ▶ 본문 종합 연습 ······················· 94 ▶ 핵심문장 모아보기 ···················· 102 • 2실전 연습 문제 ······················ 104 • 4핵심 기출 문제 ······················ 114 • 4주관식·서술형 기출 문제 ················· 122 • 2적중 예상 문제 ······················ 132 2B Lesson 7 Observe ▶ Key Words & Phrases ····················6 ▶ Grammar Practice ······················8 ▶ Reading Comprehension ··················10 ▶ 본문 빈칸 연습 ·······················16 ▶ 영작 연습 ·························20 ▶ 어법/어휘 연습 ······················24 ▶ 본문 종합 연습 ·······················26 ▶ 핵심문장 모아보기 ·····················34 • 실전 연습 문제 ·······················36 • 핵심 기출 문제 ·······················46 • 주관식·서술형 기출 문제 ··················52 • 적중 예상 문제······················· 60 Lesson 8 Appreciate ▶ Key Words & Phrases ···················68 ▶ Grammar Practice ·····················70 ▶ Reading Comprehension ··················72 ▶ 본문 빈칸 연습 ·······················78 ▶ 영작 연습························· 82 ▶ 어법/어휘 연습 ······················86 ▶ 본문 종합 연습 ·······················88 ▶ 핵심문장 모아보기 ·····················96 • 실전 연습 문제 ·······················98 • 핵심 기출 문제 ······················106 • 주관식·서술형 기출 문제 ·················114 • 적중 예상 문제 ······················122


화학이 진짜 마술이라고? : 화학
비룡소 / 박동곤 지음, 임익종 그림 / 2016.02.05
12,000원 ⟶ 10,800(10% off)

비룡소청소년 과학,수학박동곤 지음, 임익종 그림
주니어 대학 시리즈 12권. 물질과 에너지의 비밀을 연구해 윤택한 삶을 가능케 한 학문인 화학을 소개한다. 화학이란 무엇이고, 화학 지식이 확장되면서 일어난 변화는 무엇인지를 차근차근 보여 준다. 저자 박동곤은 냉장고 탈취제와 리튬 전지 관련 핵심 기술을 발명해 10여 건의 특허를 낸 고체 화학 연구자이자 대학 교수로서 화학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선보인다. 일러스트레이터 임익종은 눈에 보이지 않는 화학의 세계를 구체적인 이미지로 구현해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1부는 금을 만들기 위한 연금술사의 실험으로 시작해, 물질을 이해하는 기본 틀인 주기율표와 새로운 물질을 얻는 과정에서 함께 발전한 에너지 세계에 대해 알려 준다. 그다음으로 화학 반응의 주요 변수인 활성화 에너지와 촉매 개념을 설명해 주고, 화학 지식의 확장으로 등장한 고분자 물질과 합성 물질의 의미를 짚어 본다. 끝으로 지구와의 공존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며 화학이 나아갈 길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인류를 원자의 세계로 이끌어 준 마리 퀴리와 화학 결합의 본질을 밝힌 라이너스 폴링을 만나 본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오줌에 들어 있는 인(P), 플라스틱을 만드는 방법, 인조 물질을 사용하는 이유, 화학 전공을 활용한 진로 등 화학에 대한 10가지 궁금증을 풀어 본다.들어가는 글 1부 물질과 에너지로 세상을 바꾸는 화학 01 철학자의 돌을 찾아서 연금술사가 화학자라고?/ 비밀의 열쇠를 찾아라! 02 물질 세계를 탐험하다 마침내 철학자의 돌을 찾아내다/ 주기율표는 화학자의 색안경 03 에너지 세계를 탐험하다 잠에서 깨어난 화학 유전자/ 새로운 물질이 사회를 바꾼다고?/ 에너지 세계로 들어가다 04 탐험 길을 막아선 활성화 에너지 화학 반응의 걸림돌/ 활성화 에너지의 봉우리를 낮추려면? 05 거대한 둑을 촉매로 무너뜨리다 촉매를 사용하여 화학 비료를 만들다/ 석유가 필요해! 06 세상 모든 물질을 재현하다 분자의 세계에 눈을 뜨다/ 세상을 바꾼 고분자 물질/ 천연 물질을 합성 물질로 대체하다 07 화학이 꿈꾸는 지속 가능한 세상 화학자가 세상을 바꾸다/ 화학자는 지구와의 공존을 꿈꾼다 2부 세상을 바꾼 위대한 화학자들 01 최초로 노벨상을 두 번 받은 마리 퀴리 빗물이 새는 허름한 창고에서 실험하다/ 원자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횃불을 밝힌 화학자 02 화학 결합의 본질을 밝힌 라이너스 폴링 분자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횃불을 밝힌 화학자/ 반핵, 반전 운동에 헌신하다 3부 화학, 뭐가 궁금한가요? 01 오줌에는 왜 인(P)이 들어 있나요? 02 플라스틱은 어떻게 만드나요? 03 굳이 인조 물질을 사용해야 되나요? 04 인조 물질은 몸에 해롭지 않나요? 05 어떤 사람이 화학을 하면 좋을까요? 06 화학자가 되려면 오랫동안 공부해야 하나요? 07 다른 나라에 가서 화학을 공부할 수 있나요? 08 ‘박사 후 과정’이란 무엇인가요? 09 화학을 공부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나요? 10 화학자들은 왜 보안경을 끼나요?“전공은 무엇을 선택하지?” 대학에서 배우는 학문을 재미나게 소개하는 새로운 청소년 인문 교양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전공 학문을 쉽고 재밌게 알려 주는 청소년 인문 교양서 「주니어 대학」 시리즈의 12권으로 화학을 다룬 『화학이 진짜 마술이라고?』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전공 학문의 핵심 주제를 전문가가 직접 흥미로운 사례를 들어가며 쉽게 소개하는 책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학문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고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올해부터 전면 실시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같은 청소년의 진로 탐색 과정에 활용하기에 적합한 책이다. 『화학이 진짜 마술이라고?』는 물질과 에너지의 비밀을 연구해 윤택한 삶을 가능케 한 학문인 화학을 소개한다. 날마다 쓰는 비누부터 전기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모두 화학 반응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다. 만약 화학 반응이 멈춘다면 우리가 누리던 물질과 에너지는 모두 사라지고 이 세상은 암흑에 싸이고 말 것이다. 이 책은 화학이란 무엇이고, 화학 지식이 확장되면서 일어난 변화는 무엇인지를 차근차근 보여 준다. 1부는 금을 만들기 위한 연금술사의 실험으로 시작해, 물질을 이해하는 기본 틀인 주기율표와 새로운 물질을 얻는 과정에서 함께 발전한 에너지 세계에 대해 알려 준다. 그다음으로 화학 반응의 주요 변수인 활성화 에너지와 촉매 개념을 설명해 주고, 화학 지식의 확장으로 등장한 고분자 물질과 합성 물질의 의미를 짚어 본다. 끝으로 지구와의 공존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며 화학이 나아갈 길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인류를 원자의 세계로 이끌어 준 마리 퀴리와 화학 결합의 본질을 밝힌 라이너스 폴링을 만나 본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오줌에 들어 있는 인(P), 플라스틱을 만드는 방법, 인조 물질을 사용하는 이유, 화학 전공을 활용한 진로 등 화학에 대한 10가지 궁금증을 풀어 본다. 저자 박동곤은 냉장고 탈취제와 리튬 전지 관련 핵심 기술을 발명해 10여 건의 특허를 낸 고체 화학 연구자이자 대학 교수로서 화학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선보여 준다. 일러스트레이터 임익종은 눈에 보이지 않는 화학의 세계를 구체적인 이미지로 구현해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학은 무슨 학문이지?’ 대학 전공과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책 「주니어 대학」은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여러 학문들의 진면모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낸 인문학 입문서 시리즈이다. 학문의 복잡한 발전상을 제시하는 대신에 주요 주제를 통해 핵심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새로운 지식을 처음 만나는 청소년을 위해 학문의 본질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지적 탐구심이 왕성해지는 청소년기에 다양한 학문을 접하고 자신이 알고 싶은 것을 스스로 찾아볼 수 있도록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해 주는 책이다. 심리학, 문화 인류학, 신문 방송학, 건축학, 약학, 법학, 의학, 경제학, 디자인학, 생명 과학, 식품학, 화학 등 지식과 교양의 근간이 되는 주제를 다루며, 청소년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을 전문가가 직접 명쾌하게 설명하여 앎을 향한 의욕을 북돋울 수 있게 쓰였다. 인문학적 호기심과 지적 탐구심을 북돋워 주는 구성 본문은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전공 학문의 핵심 주제를 다양한 실험 사례와 흥미로운 일화를 통해 소개한다. 역사적인 실험이나 사건 또는 일상생활에서 발굴해 낸 진리와 놀라운 사실들이 지적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2부에서는 대표적인 학자나 전문가의 삶과 그들이 이룬 학문적·사회적 업적을 소개한다. 프로이트, 레비스트로스, 오시에츠키, 가우디, 플레밍, 마르크스, 밀턴 글레이저, 다윈, 파스퇴르, 퀴리, 폴링 등 배움을 발전시켜 사회에 기여한 인물을 롤모델로서 만날 수 있다. 3부에서는 10가지 질문과 답변의 형식으로 각 학문에 대해 궁금한 점을 시원하게 풀어 준다. 전문가에게 미리 듣는 대학 전공 학문 이야기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전공 학문을 쉽고 친절하게 소개한다. 각각의 전공 학문이 실제로 어떤 지식을 다루는지 구체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청소년들은 이 시리즈를 통해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낯선 분야를 새롭게 만나 교양을 넓힐 수 있다.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분야 학문의 정수를 맛보고 알아보는 경험은 자신이 가장 배우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과정이 된다. 나아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인문학적 사고를 키워 주는 교양서 「주니어 대학」 시리즈를 통해 각 분야 학문의 주요 이슈를 차근차근 살피다 보면, 모든 학문이 우리가 사는 세계를 이해하고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발전해 왔음을 깨닫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은 다채로운 세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지식을 쌓아 전문가의 길로 도약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친절한 안내서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
애플북스(비전비앤피) / 고정욱 글, 신예희 그림 / 2016.08.31
14,500원 ⟶ 13,050(10% off)

애플북스(비전비앤피)청소년 인문,사회고정욱 글, 신예희 그림
자기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 논리적인 사고력,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청소년을 위한 ‘표현과 전달 시리즈’ 첫 번째 책이다. 청소년이 글쓰기의 기본을 쉽게 만화 형식으로 익히고, 예문을 읽으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글쓰기 연습을 통해 실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재석, 민성, 보담이 캐릭터가 글쓰기 관련 질문을 하고, 고 박사가 답변하는 Q&A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글쓰기 이론을 익힐 수 있게 만들었다. 고정욱 작가는 기획 단계부터 전국에 있는 청소년들로부터 메일과 sns로 글쓰기 관련 질문을 받아서 십대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최대한 책에 실었다. 독자는 직접 연필을 손에 쥐고 이 책에 직접 글을 적어 보면 글쓰기가 매우 즐겁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꾸준한 글쓰기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기발한 미션과 질문에 답하면서 빈칸을 채워나가다 보면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실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돼 독후감과 일기쓰기는 물론 논술 시험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인물 소개 머리말 1장 글쓰기란 무엇인가? 글은 나의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최고의 소통 도구다 2장 무엇을 써야 하나? 1. 경험을 글로 써 보자 2. 키워드를 가지고 써 보자 3.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답을 써 보자 4. 주어진 논제에 찬성 혹은 반대 의견을 써 보자 5. 통찰력을 발휘해 글을 써 보자 6. 인용문을 이용해 글을 써 보자 7. 결정적인 한 문장을 만들어 보자 8. 홍보문이나 추천의 글을 써 보자 9. 동식물이나 사물을 주인공으로 글을 써 보자 10. 대안을 제시하는 글을 써 보자 3장 어떻게 써야 하나? 1. 망원경과 현미경이 되어 글을 써 보자 2. 의식의 흐름에 따라 자동기술법으로 글을 써 보자 3. 인과관계 있게 글을 쓰자 4. 개연성이 있어야 한다 5. 오류가 없어야 한다 6. 제목을 미리 정해 놓고 글을 써 보자 7. 시점을 바꿔서 써 보자 8. 마음에 들 때까지 여러 번 고쳐 써라 9. 최대한 길게 쓰는 훈련을 하자 10. 주장이나 결론을 먼저 제시해라 11. 독자 수준을 고려해 써 보자 12. 문장을 짧게 끊어 간결하게 쓰자 13. 최대한 구체적으로 쓰자 14. 단락 구분을 습관화해라 15. 자료 조사를 충분히 하고 쓰자 16. 설명과 묘사를 적절히 섞어서 쓰자 마무리 글 글쓰기 첨삭 지도표현과 전달하기 시리즈 1탄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 기발한 미션과 질문에 답하면서 ‘나의 글쓰기 노트’를 만들어보자!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은 자기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 논리적인 사고력,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청소년을 위한 ‘표현과 전달 시리즈’ 첫 번째 책이다. 앞으로 말하기 수업, 인문학 필사 수업 등이 연이어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의 저자 고정욱 작가는 “글쓰기 실력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기에 처음 배울 때 즐겁게 배우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계속 쓸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청소년이 글쓰기의 기본을 쉽게 만화 형식으로 익히고, 예문을 읽으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글쓰기 연습을 통해 실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고정욱 작가님의 인기 청소년 소설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재석, 민성, 보담이 캐릭터가 글쓰기 관련 질문을 하고, 고 박사가 답변하는 Q&A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글쓰기 이론을 익힐 수 있게 만들었다. 고정욱 작가는 기획 단계부터 전국에 있는 청소년들로부터 메일과 sns로 글쓰기 관련 질문을 받아서 십대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최대한 책에 실었다. 독자는 직접 연필을 손에 쥐고 이 책에 직접 글을 적어 보면 글쓰기가 매우 즐겁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꾸준한 글쓰기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기발한 미션과 질문에 답하면서 빈칸을 채워나가다 보면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실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돼 독후감과 일기쓰기는 물론 논술 시험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출간 의의 및 특징 친구와 매일 하는 메신저 대화, 재미있었던 일이나 관심 있는 기사 등을 올리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우리는 늘 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막상 글을 써보라고 하면 괜히 겁부터 먹고 뭔가 엄청난 것을 써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망설이게 된다. 이 책은 이렇게 글쓰기가 어렵고 막막하기만 한 청소년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읽고 쓰는 연습을 함께 할 수 있게 구성되었고, 각 장마다 다양한 문제를 통해 실전 쓰기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짧은 글부터 시작하여 긴 글 작문까지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다. 자신의 경험을 활용한 글쓰기, 인용문을 이용한 글쓰기, 간결하고 짧게 쓰는 법, 자료 조사의 중요성 등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경험할 수 있는 것 또한 매력적이다. 창작노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살린 책 크기, 언제든 필기가 가능한 제본 형태로 제작했다는 점도 특장점이다. * 이 책의 특징 1. 십대가 가장 궁금해하는 글쓰기 관련 내용을 Q&A로 구성 고 박사와 재석이, 보담이, 민성이가 나누는 대화를 통해 글쓰기에 대한 궁금증과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해결된다. 귀여운 ‘박사 고양이’의 실용적인 팁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2. 읽고 쓰는 연습을 함께! 특별한 예문 읽기 구성 시, 소설, 광고 문안 등 다양한 글쓰기 양식에 모범이 될 만한 사례를 담았다. 한국문학부터 외국문학까지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명작들도 함께 읽을 수 있게 본문을 발췌해 실었다. 3.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나만의 글쓰기 연습장 완성 기발한 미션에 답을 적어가며 단순하게는 단어 하나를 적는 것부터 시작해서 점차 이야기를 구성해 작문하는 단계까지 서서히 실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하였다. 이 책이 안내하는 대로 읽고 쓰다 보면 글쓰기가 재미있어지고, 자연스럽게 나만의 글쓰기 노트 한 권이 완성된다. 4. 미션 1단계 : 기발한 질문에 답하며 짧은 글 작문하기 단어 하나만 잘 써도 좋은 글이 된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고 한 줄 감상평 등을 쓰는 연습을 통해 눈길 끄는 한 문장을 만들 수 있게 되고, 덕분에 생각의 깊이를 확장할 수 있다. 5. 미션 2단계 :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는 긴 글 작문하기 매일 조금씩 쓰다 보면 글쓰기는 어느새 생활이 된다. 자신의 생각을 보다 정확하고 확실하게 전달하는 기술이 익혀지고,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글도 쓸 수 있는 실력이 생긴다.


하리하라의 사이언스 인사이드 2
살림Friends / 이은희 (지은이) / 2019.11.05
14,000원 ⟶ 12,600(10% off)

살림Friends청소년 과학,수학이은희 (지은이)
하리하라 이은희 작가의 신작.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는 저자는 그동안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책을 쓰고 강연을 해왔다. 저자는 과학이 낯설고 먼 존재라는 건 오해와 선입견에서 비롯되었지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제2권 제3부에서는 『고등학교 통합과학 교과서』에서 배우는, 이른바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의 내용을 다룬다. 결국 또 교과서구나… 라며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교과서만큼 오랜 검증을 통해 진실에 가까운 내용을 담고 있는 책도 없기 때문이다. 교과서 속 과학 이야기로 삶의 다양한 순간들을 하나씩 짚어본다. ‘인사이드’는 영어 단어 ‘inside’이기도 하고 ‘사람 인(人)’에 영어 ‘side’를 붙인 합성어이기도 하다. 과학이 우리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어(inside), 사람(人) 곁(side)에 가까이 머물길 바라는 마음, 과학이 전문 과학자의 전유물이 아니라 좀 더 많은 사람들 곁에 다가가 ‘우리 모두를 위한 과학’이 되길 소망하는 마음을 책 속에 가득 담았다.제3부 세상에서 과학 보기 01 원소로 구성된 세상 - 주기율표 02 끊임없는 자리바꿈 - 원소의 변환 03 깨지면 나오는 것? - 원자의 에너지 04 물질로 보는 거리의 중요성 - 물질의 상태 변화 05 설국 열차를 탈 때의 필수품? - 물질의 순환 06 만들어지지도 사라지지도 않는 것들 - 보존의 법칙 07 만남은 흩어짐을 위한 과정 - 대륙 이동 08 지구 3종 세트 - 지각·해양·대기 09 돌고 돌고 도는 지구 - 지구의 자전과 공전 10 산다는 건 무엇일까? - 생물의 특성 11 경쟁과 공존, 그 사이에서 - 생물의 진화 12 점점 크게, 점점 작게 - 생태계의 균형 참고문헌베스트셀러 작가 하리하라의 신작 출간!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교양은 ‘과학’이다 사이언스 인사이드(人-side) 소수를 위한 과학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과학을 말하다! 하리하라 이은희 작가의 신작 『하리하라의 사이언스 인사이드 1, 2』가 출간되었다.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는 저자는 그동안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책을 쓰고 강연을 해왔다. 덕분에 많은 학생과 일반인이 과학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그런데 저자가 과학커뮤니케이터로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건, 거꾸로 보면 과학을 낯설고 멀게 느끼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는 뜻이 된다. 초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과학은 재미있는 놀이지만, 학년이 올라가고 나이가 들면서 ‘과포자’와 ‘과알못’이 속출한다. 과학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우리에게 과학은 과학자들만의 ‘놀이터’일 뿐 나와는 상관없는 저세상 이야기다. 이세상과 저세상의 간극처럼 우리와 과학은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있다. 저자는 과학이 낯설고 먼 존재라는 건 오해와 선입견에서 비롯되었지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제1권 제1부 ‘과학으로 세상 보기’에서는 과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방식을 이야기한다. 과학은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중 하나일 뿐이고, 삶의 문제에 좀 더 효율적으로 접근하도록 돕는 고마운 도구다. 제2부 ‘과학으로 살아가기’에서는 우리 주변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과학을 이야기한다. 미세 먼지와 기후 문제부터 플라스틱, AI 로봇, 우주과학, 제4차 산업혁명까지 우리가 피부로 느끼고 있는 다양한 과학이슈를 살펴본다. 제2권 제3부에서는 『고등학교 통합과학 교과서』에서 배우는, 이른바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의 내용을 다룬다. 결국 또 교과서구나… 라며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교과서만큼 오랜 검증을 통해 진실에 가까운 내용을 담고 있는 책도 없기 때문이다. 교과서 속 과학 이야기로 삶의 다양한 순간들을 하나씩 짚어본다. 그러면 제목에 들어가는 ‘인사이드’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인사이드’는 영어 단어 ‘inside’이기도 하고 ‘사람 인(人)’에 영어 ‘side’를 붙인 합성어이기도 하다. 과학이 우리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어(inside), 사람(人) 곁(side)에 가까이 머물길 바라는 마음, 과학이 전문 과학자의 전유물이 아니라 좀 더 많은 사람들 곁에 다가가 ‘우리 모두를 위한 과학’이 되길 소망하는 마음을 책 속에 가득 담았다. 과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생물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는 그저 생명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생물에 속해 있는 사람도 생명이 주어졌으니 세상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냥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뭔가 제대로 살아내려고 노력한다. 사람이 사는 것을 단순히 생존이 아니라 ‘삶’ ‘인생’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같은 맥락에서 사람은 자연(우주) 속에서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 자연(우주)을 바라보는 나름의 방식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나름의 방식을 과학이라 부른다. 저자는 “과학은 science다”라고 말한다. ‘과학’이나 ‘science’나 그 말이 그 말 같지만, 저자는 과학이 지닌 폭넓은 의미를 설명하고자 동어반복 같은 이 말을 인용한다. science는 ‘알다’라는 뜻의 라틴어 sco에서 비롯되었다. 쉽게 말해 science는 모르던 무언가를 알아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반면 ‘과학’이라는 말은 무언가를 알아감으로써 얻게 된 지식이나 결과물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이 책은 크게 보면 ‘science’와 ‘과학’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교양 과학서다. 저자의 표현을 빌리면 책의 제1권 제1부에서는 science를 이야기한다. 과학의 연구 대상, 경험적 증거, 합리적 추론, 인과성, 과학적 사고 과정, 경험적 증거의 보편성, 변화하는 진실 등 과학적 방법론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단어만 들어도 벌써 지루하고 경계심마저 생긴다. 하지만 과학커뮤니케이터 하리하라가 누구인가. 일상생활에서 직접 겪은 일화에 적용해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이야기를 듣다보면 과학(적 사고방식)이 일상과 매우 밀접하다는 사실에 놀라게 되고, 이미 내가 과학적으로 사고하며 살아가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과학으로 세상을 살아가다 저자의 표현을 다시 빌리면, 제1권 제2부와 제2권 제3부에서는 앎(science)의 결과인 ‘과학’을 이야기한다. 먼저 제2부에서는 나날이 변화하는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살펴본다. 자연환경은 자연 그대로의 환경이고, 생활환경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환경이다. 현재 자연환경은 인간의 손때가 묻기 시작한 이래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미세 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 지구온난화로 야기되는 기후 문제, 플라스틱 쓰레기의 범람 등 환경오염이 전 지구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면 그동안 우리는 환경문제를 남 일이라 생각하며 나 몰라라 했다. 하지만 환경오염의 가해자인 우리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면서 어쩌면 울며 겨자 먹기로 반성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저자는 이제 환경문제는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한편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로 생활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에 나온 과학기술 책도 이미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소리를 들어 개정을 거듭해야 한다. 물론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준다면 충분히 환영할 일이다. 이런 의미에서 책에서는 우리가 주목해야 할 몇 가지 과학기술과 과학이슈, 예컨대 전기에너지, 인공 장기, AI 로봇, 우주 탐사, 제4차 산업혁명 등을 소개한다. ‘최첨단’ 기술만이 아니라 그 기술의 발생 기원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죽 훑어보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내다본다. 세상에서 과학을 바라보다 제3부는 『고등학교 통합과학 교과서』에서 다루는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서에나 나오는 이야기를 왜 또 꺼내느냐는 실망 섞인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사실 교과서만큼이나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을 잘 정리해놓은 책도 드물다. 다만 네모난 교실 안에 있는 네모난 책 안에 빽빽이 들어찬 글씨 때문에 교과서가 사랑을 받지 못하고 평가절하 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교과서 속 이야기를 너무 잊어버리고 사는 것은 아닐까. 저자는 교과서를 다시 소환했다. 교과서 속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교과서적으로 서술하지는 않았다. 교과서에서 소개되는 주요 개념을 저자 특유의 친근함과 재치로 우리의 일상생활과 연결시킨다. 암기해야 할 과학 법칙이나 공식, 용어 따위는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과학 교과서 뒤에 숨겨져 있던 뒷이야기들이 더 많다. 영화, SF소설, 드라마, 역사, 시사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과학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또 중간중간 우리가 깊이 생각해볼 만한 묵직한 질문들도 던진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융합 지식을 습득하고 통합적 사고력을 키워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더없이 훌륭한 과학 참고서가 되어줄 것이다. 지구 에너지의 근원인 태양은 수소가 융합해 헬륨이 만들어지면서 발생되는 핵융합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45억 년이 넘도록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핵이 쪼개지고 융합되어 하나의 원자가 다른 원자로 바뀌는 일은 인위적인 것도 희귀한 것도 아닙니다. 그저 우주가 만들어지던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계속되어온 ‘자연스러운’ 일이죠. 이 사실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세상 모든 것은 다양하게 바뀌고 역동적으로 순환하며, 우리는 그 커다란 흐름 속 한 부분이라는 거죠. 암호 같은 주기율표 기호 속에서 우리가 읽어내야 할 핵심 키워드가 바로 이것 아닐까요? ‘우린 모두 동등하다’는 사실 말입니다. 자연 상태에서는 이렇게 대기 중의 질소가 이온이 되는 과정(질소고정작용)과 이온화된 질소가 다시 질소 가스로 변화되는 과정(탈질소작용)이 균형을 이루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한 세기 동안 인류는 대기에서 질산염을 직접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해 질소 순환의 고리에 인위적으로 개입했습니다. 프리츠 하버가 대중화한 이 인위적 질소고정 기술은 한때 극찬을 받았는데요. 최근 들어 지나친 질산염 비료의 사용이 불러온 토양의 질산염 과잉 현상과 유기물의 과다한 증가로 부영양화 같은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여러 비극을 통해 지구의 모든 원소는 순환되고, 이를 막는 행위는 파멸을 불러온다는, 쓰디쓴 교훈을 얻었습니다. 생태계의 균형이란 참 엄격합니다. 그 대상이 질소든, 산소든, 탄소든 마찬가지입니다. 무엇이든 지나치게 기울어 균형이 깨지면 문제가 생겨납니다. 스스로 만들어낸 번개에 타 죽는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때가 되었습니다. 지구 내부가 비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지구공동설은 이제 아무도 믿지 않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할 점은 지구가 비어 있느냐 아니냐의 결과가 아닙니다. 어떤 사실을 알아낼 때 무슨 이유로 그런 추론을 했는지, 그 추론을 뒷받침하는 실제 증거가 무엇인지 제시하는 과정이 중요한 것이죠. 핼리가 (비록 틀렸지만) 의문과 가설을 도출하는 과정은 나름 합리적입니다. 다만 실질적 근거로 뒷받침하지 못해 폐기된 거고요. 지구가 4개의 층상 구조로 이루어진 꽉 들어찬 구라는 사실은 실질적 증거로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상상은 자유지만, 과학적 추론은 실질적 증거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답니다.


풍산자 수학(하) (2022년)
지학사(참고서) /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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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참고서)청소년 학습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풍산자>는 개념을 주제별로 나누어 짧은 호흡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였고, 개념의 확인과 응용을 위해 스스로 풀어볼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단원별 핵심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세 개의 표로 정리하였고, 실전에 꼭 필요한 문제들은 2단계로 나누어 수록하였습니다.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는 개념서 개념 설명이 아무리 자세하더라고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니 않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풍산자는 궁금해 하는 부분만을 바로 옆에서 콕콕 짚어 설명해 주는 과외 선생님같은 개념서입니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개념서 딱딱하고 어려운 용어 때문에 수학이 지루하고 재미없게 느껴졌나요? 풍산자 특유의 유쾌하고 명쾌한 설명으로 지루할 틈 없이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짧은 호흡으로 간결하게 읽는 개념서 많은 양의 개념을 한 번에 읽고 문제를 풀려면 그 개념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몰라 어렵게 느껴집니다. 풍산자는 개념설명을 읽고 그 개념을 바로 문제에 적용하도록 구성하여 짧은 호흡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Ⅳ. 집합과 명체 01. 집합 02. 명제 Ⅴ. 함수와 그래프 01. 함수 02. 유리식과 유리함수 03. 무리식과 무리함수 1. 미니 단원 개념을 주제별로 나누어 짧은 호흡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개념 설명과 예제와 유제로 개념의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를 풀기 위해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을 알 수 있습니다. 2. 필수 확인 문제 개념의 확인과 응용을 위해 스스로 풀어 볼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3. 중단원 마무리 단원별 핵심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세 개의 표로 정리하였습니다. 4. 실전 연습문제 실전에 꼭 필요한 문제들을 2단계로 나누어 수록하였습니다.


물리선생님도 몰래 보는 물리책
아르고나인 / 와타나베 요시테루 글, 이은정 옮김 /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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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나인청소년 과학,수학와타나베 요시테루 글, 이은정 옮김
중고교 물리과정을 단 한 권에! 재미있는 실험으로 배우는 즐거운 물리 여행! 중고교생들에게 가장 싫은 과목을 묻는다면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과목이 바로 물리일 것이다. 성인이라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물리학이란 그저 어렵고 난해한 과목으로만 기억에 남아 있기 마련. 왜 사람들은 이토록 물리를 싫어하고 어려워할까?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물리를 오직 시험을 위한 암기과목으로 접근하고 배워온 것도 한몫을 하는 게 사실이다. 또 세상을 구성하는 사물과 현상을 수식과 법칙으로 설명하는 학문적 특성 탓에 어렵게 생각할 수도 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기피하는 과목인 물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는 없을까? [물리선생님도 몰래 보는 물리책]은 흥미로운 실험을 통해 물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으로 수험생은 물론 물리학과 친해지고 싶은 일반인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이다. 이 책은 물리학의 기본 영역인 힘, 열, 빛, 전기를 비롯하여 유체역학까지 총 다섯 분야를 골치 아픈 공식이나 계산 대신 간단한 실험과 에피소드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말솜씨 좋은 친구의 얘기를 듣듯이 책장을 술술 넘기다보면 어느새 물리의 각종 개념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와타나베 요시테루는 “실험을 하면 누구나 물리가 좋아진다!”는 신념을 갖고 물리학을 대중들에게 쉽게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고등학교 물리교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 일상에서 겪게 되는 현상을 소재로 설명하는 것이 그의 특기. [물리선생님도 몰래 보는 물리책]은 저자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책으로 그동안 물리를 어렵게만 생각한 성인과 학생들에게 물리학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머리말 제1장 역학의 탐구 아리스토텔레스의 운동론과 낙하 운동 아리스토텔레스의 지상 부근에서 일어나는 자연 운동에 대한 생각/아리스토텔레스의 강제 운동에 대한 생각/아리스토텔레스의 운동론에 대한 비판/아리스토텔레스 운동론의 모순 갈릴레오의 업적과 운동론의 발전 갈릴레오가 발견한 법칙① 진자의 등시성 갈릴레오가 발견한 법칙② 낙하 거리는 시간의 제곱에 비례한다. 갈릴레오가 발견한 법칙③ 진공상태에서물체는 동시에 떨어진다. 갈릴레오가 발견한 법칙④ 포물선 운동은 두 가지 운동의 조합이다. 힘, 운동량, 운동 에너지의 구별 힘의 분류/진공 속에서의 포물선 운동/보존되는 것은, mv? mv²?/운동량 보존과 에너지 보존 힘의 정의 힘의 크기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힘 때문에 운동의 무엇이 변하는가?/힘과 질량, 가속도의 관계/ 만약 힘의 균형이 잡혀 있다면 관성 질량과 중력 질량 갈릴레오의 사고 실험과 관성의 법칙, 관성 질량/일반 상대성이론과 질량의 근원을 찾는 소립자 역학의 탐구를 마치며 제2장 열의 탐구 열이란 무엇인가 고대 사람들은 열을 어떻게 생각했나/플로지스톤(燃素)과 칼로릭(熱素)/열은 에너지의 형태 중 하나다/ 열운동 기체 분자의 운동 100℃ 수증기 사우나에서 화상을 입지 않는 이유는?/기체 분자의 속도를 비교해 보자/기체 분자의 운동 정도가 절대온도/기체 분자의 온도가 같으면 속도도 모두 같은가? 열기관의 원리 열기관이 움직이기 위해서는?/열을 버리지 않으면 열기관은 연속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효율 좋은 열기관으로 만들기 위해서/‘따뜻하게 차갑게’를 반복하는 것은 이런 곳에도? 열역학 제2법칙 열역학 제1법칙의 한계/들어간 열의 모든 것을 일로 바꿀 수 있나?/제1종 영구기관과 제2종 영구기관/맥스웰의 악마 열전달 방법 열전도...열로 찌르는 것이 전해진다./열대류...덩어리의 이동으로 전해진다./열방사...전자파가 되어 열을 전달한다. 열의 탐구를 마치며 제3장 빛의 탐구 빛의 직진성과 굴절 빛은 직진한다/보인다는 것/볼록 렌즈는 왜 거꾸로 된 실상을 만드나 빛의 입자성과 파동성: 고전편 빛은 왜 휘어지나/하위헌스의 원리/페르마의 원리/복굴절과 빛의 입자성, 파동성 광속 측정과 파동의 역전 승리 뢰머의 광속 측정/토마스 영의 활약/프레넬의 역전극/물속에서 광속 측정과 파동설의 승리...그러나 에테르의 수수께끼 아라고의 불안/에테르의 바람/광속도 불변의 원리 빛의 입자성과 파동성: 근대편 19세기의 암운/광양자 가설/빛의 입자성으로 설명 가능한 것은?/빛의 이중성이 초래한 것 빛의 탐구를 마치며 제4장 전기의 탐구 정전기의 시대 정전기력을 제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누구?/의사 길버트의 책/유전분극이란?(현재의 해석)/정전유도란?(현재의 해석) 정전기의 성질 전기를 모으는 도구의 발명 라이덴병/정전기의 방전/전기량과 정전기력의 관계: 쿨롱의 법칙/쿨롱의 법칙을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은 쿨롱이 아니다 정전기에서 동전기로 동물전기와 금속전기/볼타의 전퇴(voltaic pile)/전퇴에서 발전하다/열전기와 제베크 효과 전기로 찾는 물질의 성질 전기분해/옴의 법칙을 발견하기 직전/옴의 법칙 직교 논쟁 직류와 교류/직류 송전의 결점과 교류 송전의 우위/에디슨 vs 니콜라 테슬라 전기의 탐구를 마치며 제5장 유체의 탐구 층류와 난류 유체역학이란?/층류와 난류의 구별/층류인데 소용돌이가 있다?/층류의 연구는 최첨단 과학으로 이어진다. 정지유체 수압은 모든 방향으로 작용한다: 파스칼의 원리/부력은 왜 발생하는가?/오해하기 쉬운 아르키메데스 원리의 진실 표면장력 왜 표면장력이 일어나는가?/표면장력과 수학적 접근/표면장력을 약하게 하는 계면활성제/모세관 현상의 불가사의 베르누이의 정리 베르누이 부자의 불화/베르누이의 정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유체의 에너지보존법칙/베르누이 정리의 잘못된 사용법 양력의 발생 코안다 효과/ 양력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유체의 탐구를 마치며
브이로그 조작사건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팀 콜린스 지음, 김영아 옮김 /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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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청소년 문학팀 콜린스 지음, 김영아 옮김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52권. <브이로그 조작사건>은 전학 후 외롭게 지내던 소녀가 친구도 만들고 돈도 벌 욕심에 브이로그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경쾌하게 엮어낸 청소년소설이다. SNS에 푹 빠져 사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SNS를 금지시키는 것만이 능사일까? 조작의 유혹에 빠져 뜻밖의 곤경을 겪게 된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바람직한 SNS 사용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올리비아는 '데스티니'라는 닉네임으로 요즘 가장 '핫'하다는 브이로그를 시작한다. 그 자체가 즐거운 일이지만, 광고 수입으로 돈을 벌 속셈도 있었다. 학교에서 뉴욕으로 수학여행을 가는데 집안 형편이 안 된다며 부모님이 허락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직접 수학여행비를 벌려고 나선 것이다. 문제는 올리비아의 화면발이 별로라는 것. 올리비아는 예쁘장한 배우 지망생 친구, 엠마를 데스티니로 출연시키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자기는 대본을 써서 연출하고 엠마는 데스티니 역을 맡아 연기하는 것이다. 엠마는 비디오 한 편당 출연료를 받는 조건으로 이에 응한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인터넷 스타가 되고 싶어? 못 말리는 명랑소녀의 브이로그 도전기 전학 후 외롭게 지내던 소녀가 친구도 만들고 돈도 벌 욕심에 브이로그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경쾌하게 엮어낸 청소년소설. SNS에 푹 빠져 사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SNS를 금지시키는 것만이 능사일까? 조작의 유혹에 빠져 뜻밖의 곤경을 겪게 된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바람직한 SNS 사용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브이로그(Vlog)는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로, 글이나 사진이 아닌 비디오의 형식으로 게시하는 블로그를 지칭한다. 기존 블로그와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유튜브 같은 동영상 플랫폼 및 각종 인터넷 스트리밍 플랫폼을 매개로 한다는 것이다. 브이로그가 최근 젊은 세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글보다 쉽게 게시물을 올리고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게시자는 자신의 평범한 일상을 공유함으로써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위로와 응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구독자들은 나와 다를 바 없는 타인의 일상을 보며 공감하고 위안을 얻는다. 이 소설의 주인공 소녀도 애초의 의도는 그러했다. 올리비아는 '데스티니'라는 닉네임으로 요즘 가장 '핫'하다는 브이로그를 시작한다. 그 자체가 즐거운 일이지만, 광고 수입으로 돈을 벌 속셈도 있었다. 학교에서 뉴욕으로 수학여행을 가는데 집안 형편이 안 된다며 부모님이 허락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직접 수학여행비를 벌려고 나선 것이다. 문제는 올리비아의 화면발이 별로라는 것. 올리비아는 예쁘장한 배우 지망생 친구, 엠마를 데스티니로 출연시키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자기는 대본을 써서 연출하고 엠마는 데스티니 역을 맡아 연기하는 것이다. 엠마는 비디오 한 편당 출연료를 받는 조건으로 이에 응한다. 올리비아는 브이로그에 데스티니의 일상생활을 소개하는 비디오를 만들어 올리고 실시간으로 조회수와 댓글을 확인하지만 기대한 만큼의 호응은 얻지 못한다. 더 자극적인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올리비아는 데스티니에게 '게일'이라는 이름의 남자친구를 만들어주기로 결심한다. 역시 보수를 주는 조건으로 엠마의 연극 동아리 친구, 캘럼을 섭외하는 데 성공한 올리비아는 이 커플의 알콩달콩 사랑놀이를 내세워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선다. 조회수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고정 팬들이 늘어나면서, 데스티니는 마침내 인터넷 스타로 등극한다. 그리고 자기 회사의 패션 아이템을 소개해달라는 광고 제안들이 들어오면서 올리비아는 인기도 얻고 돈도 버는 행복한 상황을 맞는다. 그러나 데스티니의 실체를 둘러싸고 점점 구설수가 퍼지면서 이 위험천만한 연극은 큰 위기를 맞게 되는데…. 최근 일부 유튜버나 BJ들이 조회수를 높여 돈을 벌 목적으로 만든 자극적인 동영상들이 인기를 끌면서, 이를 즐길 뿐 아니라 따라 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조회수를 높여 '뜨는' 데만 혈안이 되다 보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공감과 위안을 나눈다는 SNS 본연의 목적을 망각하기 쉽다. 자극적인 내용에 허세와 조작을 일삼아도 이에 대한 도덕적 가책은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올리비아 역시 자신의 대역을 내세워 허구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 업체로부터 사례금을 받고 아닌 척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자기 채널의 구독자들을 기만하는 사기 행위라는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도덕관념이 덜 성숙한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윤리 교육이 중요한 이유다. 현실 세계에서든, 온라인 세상에서든 타인과의 진정한 소통은 '있는 그대로의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소중한 진실을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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