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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꾼 한 권의 책
꿈과희망 / 안정한 지음 /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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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청소년 인문,사회안정한 지음
원주북새통서점 대표이자 책 소개 전문가 안정한의 책. 이 책은 저자가 10여 년 간 방송을 통해 한 권 한 권에 담긴 소중한 인생 멘토를 소개한 것을 기획한 것이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선택한 내용들이 곳곳에 담겨 있다. '나의 소중한 꿈', '주위를 빛내는 희망', '굴하지 않는 도전', '함께 웃을 수 있는 성공'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머리말 / 아무리 훌륭한 책이라 하더라도 읽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니다 독서의 기술 나의 소중한 꿈 행복하고 싶다면 당장 걱정을 멈추어라 진심을 담아서 말을 해야 완벽한 소통을 할 수 있다 꽃에 향기가 있듯이 사람에게도 인격이 있다 여행과 변화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생명이 느껴진다 하루아침에 성공하는 법은 없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믿어라 장수한 사람은 여름이든 겨울이든 항상 새벽에 일어난다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 일도 못한다 교육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일종의 저축이다 얼짱, 몸짱을 뛰어넘는 마음짱 살아남기 위한 CEO는 마키아벨리를 배워라 운명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진정한 대화는 남의 말에 귀기울일 때 이루어진다 진정한 여행은 다른 문화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만난다 사실 인생은 고민하는 것만큼 불행하지는 않다 기억력이 좋은 머리보다 무딘 연필이 낫다 회사라는 한 배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믿음이다 주위를 빛내는 희망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기는 바로 희망이다 행복은 남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내 마음에 달려 있다 새는 날기 위해서 가장 먼저 날개를 움직인다 말을 잘하는 것보다 어려운 것은 잘 듣는 것이다 노래는 나를 표현하는 새로운 목소리다 인류의 문명은 사람들의 상상에서 시작되었다 나이를 따지면 살아남지 못한다 물방울은 힘이 아니라 꾸준함으로 바위를 뚫는다 물은 그릇 모양 대로 따른다 취업 기술의 기본은 사람 사귀는 기술이다 상상이 현실이 된다 위기와 고통은 내 안에서 시작된다 누군가를 위해 등불을 밝히면 나도 밝혀주게 된다 어리석음과 현명함은 눈으로 오는 것이 아니다 호기심이 문명을 바꾼다 생각은 멈추지 않는 샘물이다 가보지 않은 인생길이 나를 풍부하게 해준다 집착은 우리에게서 자유를 빼앗아 간다 마법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다 지구는 우리가 잠시 소풍나온 곳이다 굴하지 않는 도전 당연한 것이 진정 소중한 것이다 역사에서 영원한 승자는 없다 상대방의 마음을 안다는 것은 교류의 시작이다 성공은 노력의 계단 위에 있다 암기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다 프로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새로운 지식은 삶을 윤택하게 한다 모든 교육은 어머니 무릎에서 시작된다 인생은 항상 행복하지도 마냥 불행하지도 않다 재능을 뛰어넘는 열정이 성공으로 이끈다 영원히 철들지 않는 남자들의 심리 한 사람 입에서 나온 말이 만인을 흔든다 준비된 자만이 희망을 꿈꿀 수 있다 지구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우리다 간절히 원하는 것에 에너지를 집중하라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움직여라 함께 웃을 수 있는 성공 인생이 항상 불행한 것만은 아니다 내 인생의 베스트셀러 주인공은 바로 나다 문명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다가온다 인생은 마음 가는 대로 이루어지는 마술이 존재한다 환타지 세계는 우리에게 또 다른 삶을 경험하게 한다 잘 할 수 있는 것을 직업으로 선택하라 아는 만큼 하고 싶은 일도 많아진다 저금하는 것은 즐기기 때문에 행복하다 성공은 꿈의 마당에 열정의 나무를 심어야 자라난다 남자에게 있어 진정한 재산은 아내이다 결혼은 끝나지 않는 인내의 시험대이다 스스로에게는 후하면서 남에게 인색하지 마라 사람들은 각각의 스토리텔링을 갖고 있다 말은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쉬더라도 멈추지 마라 그 끝에 성공이 있다 지구에서 벌어진 모든 문제의 답은 사랑에 있다 실천하기를 두려워 마라 시작해야 자신감도 생긴다 남의 돈에는 독이빨이 솟아나 있다 분노 뒤에는 고뇌가 따라온다 인생은 생각만큼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다 맺음말내 인생의 멘토가 되는 한 권의 책!!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지식과 지혜의 숲길을 가다 보면 망망대해를 헤쳐나가야 할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인생길을 열어줄 열쇠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현대 사회는 굉장히 명료하고 분명하고 확실한 것들이 중심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점점 더 삶에 대해 불확실하고 안개 속을 헤매는 과정들을 겪고 있다. 특히 인생의 중심을 잡아가는 청소년 시기는 앞으로 자신의 인생을 어떤 식으로 이끌고 나아갈지를 정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그 중심에 놓인 청소년들은 삶의 목표가 명료한 것이 아니라 어떤 길을 가야 할지 어떤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과연 인생을 잘 살았다고 볼 수 있는지조차 불확실해 보일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자기에게 맞는 멘토를 찾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아무리 어두운 망망대해라도 이를 헤쳐나갈 수 있는 것은 중심을 잡아주는 나침반이 있기 때문이다. 그 아주 작지만 나침반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다. 이런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는 수많은 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멘토들이다.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생의 멘토들은 바로 질풍노도와 같은 파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특히 이 책은 저자가 10여 년 간 방송을 통해 한 권 한 권에 담긴 소중한 인생 멘토를 소개한 것을 기획한 것이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선택한 내용들이 곳곳에 담겨 있어서 정말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은 자신의 분야에 맞는 인생 멘토를 찾는 것이 아주 쉬울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멘토라 하더라도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마음을 열지 않으면 내 것이 되지 못한다. 청소년의 가장 큰 장점은 그 마음의 넓이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광활하다는 점이다. 이제 그 넒은 가슴을 채워줄 자신의 멘토를 찾아 즐거운 지혜의 길을 떠나기 바란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인생의 목표를 정하는 것이다. 특히 인생의 가장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우주같이 광활한 인생의 갈림길에서 어느 길을 택해야 할지, 지금 선택한 길이 정말 맞는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이때 인생 멘토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 바로 책이다. 책을 펼치는 순간 우리는 수많은 인생 멘토들을 만나게 되고, 그 책은 우리네 인생 속에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이다. 서가에 꽂힌 모래알같이 많은 책 가운데 내 인생의 멘토가 될 책을 만나게 되면 우리는 성공의 열쇠를 쥐게 될 것이다. 이제 이 책을 펼쳐 우리에게 맞는 인생 멘토를 찾기 바란다. - 독서에 대한 책을 선정하는 기준은 자유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이것저것 읽어보는 게 좋다. 독서를 너무 안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만화책부터 시작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책을 읽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꾸준히 앉아서 읽는 것을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책을 한 번 잡으면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생각도 버리는 게 좋다. 책을 보다가 재미없으면 덮고 다른 책을 읽다가 다시 궁금해지면 읽는 방법을 택해도 된다. - 독서노트 정리법을 활용하라. 독서노트 또는 독서메모를 하다 보면 책을 전혀 다른 방향에서 읽을 수 있는 능력과 책을 나름대로 분석해서 정리하는 능력까지 생기게 된다. 중에서머리말아무리 훌륭한 책이라 하더라도 읽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니다2002년부터 여러 방송국을 다니면서 많은 책들을 소개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전하고 싶은 내용이 있는 책들만을 모아서 이 책을 내게 되었다. 그런데 다시 읽어보니 잊어버렸던 내용들도 많고 정말로 내가 썼는지 모르는 글들도 많이 있어서 이 책들을 정리해서 책을 소개해 보면 어떨까 해서 책을 쓰게 되었다. 우선 책을 방송에 소개한 부분을 소개하고 다음에 이 책을 왜 어떻게 소개를 했으며,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달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것 한 가지를 꼭 말씀드리면, 이 책은 내가 모두 소개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 정리를 한 것들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읽은 책의 내용과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사실 책을 보면 그 안에 다 있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책을 읽고 여러 독자들에게 소개하면서 느낀 점은 책이란 것은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했다. 한 번은 방송에서 책을 소개한 이후에 그 방송을 듣고 손님이 오셔서 책을 사가셨는데 그 다음날 다시 와서 왜 방송에서 소개한 내용이 없느냐고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다. 내가 그 책에서 방송에서 말씀드린 내용을 찾아드리자 재미있게도 그 손님은 책을 읽으면서 그 내용이 보이지 않았다고 하였다. 이처럼 독서란 굉장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이 책 소개를 읽고 책을 안 봐도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재미있는 책이라면 꼭 다시 읽어주기 바란다. 그리고 자신만의 독서노트를 통해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기 바란다. 독서란 적지 않으면 바람에 날리는 먼지처럼 날아가 버리게 된다. 그래도 내가 생각한 부분을 정리해서 간단하게나마 적어놓으면 자신의 것으로 남지만 그렇지 않으면 안 읽거나 다름없는 그런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부디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남기어 독서에 도움이 되고 지식의 보고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기 바란다. 안정한 독서의 기술사실 이 부분은 내가 오랫동안 책을 읽어오면서 독서에 대한 요령이 생기게 되었다. 그중에서 몇 가지만 소개를 해드리고자 적어본다. 내가 생각하는 독서의 기술은 세 가지이다. 첫 번째로는 책을 선정하는 법, 두 번째는 책을 읽는 방법, 세 번째는 독서노트 정리법이다. 우선 독서에 대한 책을 선정하는 기준은 자유이다. 그런데 문제는 책을 읽다 보면 어떤 분야에 너무 심취해서 읽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베스트셀러를 권해드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베스트셀러 중에 좋은 책이 많기 때문에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은 읽어주는 게 좋다. 예를 들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같은 경우 별내용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읽지 않았다. 그런데 나중에 서평을 읽고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읽었는데 내용이 너무 좋았다. 이처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이것저것 읽어보는 게 좋다. 단 독서를 너무 안한다고 생각하는 분의 경우에는 일단 만화책부터 시작을 하는 게 좋다. 어린이용 만화책으로 해서 세계고전, 예를 들면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공자, 맹자, 또는 고전소설 역시 만화로 내용이 잘 정리되어서 나오고 있다. 그런 것들을 읽어보고 이것은 조금 더 읽어보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책을 잡으면 도움이 많이 된다.두 번째는 읽는 방법에 대해서다. 읽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꾸준히 앉아서 읽는 것을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사실 집중력이 좋은 사람들이야 얼마든지 쉽게 집중을 해서 읽을 수 있겠지만 타고나거나 훈련이 안 된 사람이 활자를 보면서 오랫동안 읽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아주 재미있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사실 꼭 읽어야만 하는 책이 재미있는 내용들로만 가득 차 있지는 않다. 그래서 우선 책을 보면 제목을 봐야 한다. 그 다음 목차를 보고 목차 중에서 자신이 재미있을 부분부터 읽어나가는 게 좋다. 물론 소설에서는 힘들겠지만 내 경우 그렇게 보는 게 더 재미가 있었다. 처음에는 앞부분을 읽다가 갑자기 클라이맥스 부분을 읽으면 중간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해서 다시 들여다보게 된다. 또한 책을 한 번 잡으면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생각도 버리는 게 좋다. 책을 보다가 재미가 없으면 덮고 다른 책을 읽다가 다시 궁금해지면 읽는 방법을 택하는 게 좋다. 우리의 뇌는 재미있게도 그렇게 왔다 갔다 하면서 읽어도 연결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 세 번째 독서노트 정리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독서노트 혹은 독서메모를 하는 것이다. 사실 나도 방송에서 책 소개를 할 것이 아니라면 독서노트를 할 일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독서노트를 하다 보니 책을 전혀 다른 방향에서 읽을 수 있는 능력과 책을 나름대로 분석해서 정리하는 능력까지 생기게 되었다. 특히 방송에서 소개를 하려면 극단적으로 책의 내용을 단순화해서 소개해야만 하는데 내가 책을 직접 써보고 정리를 하려니 쉽지가 않았다. 그러면서 다른 분들의 책을 소개할 때 이렇게 막 가위질을 해서 소개를 해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독서노트를 쓰는 법은 어렵지 않다. 우선 실용서의 경우에는 우선 제목이 말하는 뜻을 설명하고 책의 내용을 크게 3가지로 나누어서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면 된다. 그리고 소설의 경우에는 우선의 간략한 내용을 적고 나서 그중에서 기억이 나는 부분에 대해서 적는 것이 좋다. 책의 목차대로 그대로 적는 것은 제발 자제해 주었으면 좋겠다. 물론 그 방법이 가장 원안대로 책을 옮길 수 있는 방법은 되겠지만 독서란 읽은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생각을 할 때 이런 식으로 하는 게 자신만의 독서노트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다. 그럼 이제부터 책을 소개해 드리고 내가 왜 이런 식으로 책을 소개했는지 설명하겠다. 이 책들은 전부 방송에서 소개가 되었던 책을 다시 독자들에게 맞도록 다시 쓴 것이다. 방송할 때도 책을 많이 읽게 되었지만 막상 책으로 기획을 하다 보니 다시 읽게 되고 더 많은 책을 읽어야 했다. 그 과정에서 글로 남겼을 때 기억에도 더 남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여러분도 지식을 소유하고 싶다면 독서노트를 꼭 쓰기 바란다.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 2 : 방송국
삼양미디어 / 스토리텔링연구소 <이야기는 힘이 세다> (지은이) / 2018.07.25
15,000원 ⟶ 13,500원(10% off)

삼양미디어청소년 자기관리스토리텔링연구소 <이야기는 힘이 세다> (지은이)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 시리즈. 직업이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가?"에 대한 개념이라면, 직장은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하는가?"에 대한 개념을 더 담고 있다. 이 책은 한국고용정보원이 조사한(2008-2018) 가장 빠르게 일자리 성장이 예상되는 직업과 해당 직업군이 속한 직장을 엄선, 모두 6곳의 직장 공간을 다루고 있다.Ⅰ 방송 산업 이야기 1 방송국 이야기 Ⅱ 세계의 유명한 방송국 1 세계 최대, 영국의 국영방송 BBC 2 미국 방송계의 리더 NBC 3 미국을 대표하는 CBS 4 독보적인 뉴스 전문채널, 미국의 CNN 5 일본 최대의 공영방송 NHK 6 중국의 대표 국영방송 CCTV Ⅲ 국내 방송사의 탄생과 성장, 변화와 미래 1 우리나라 방송의 역사 2 국내 지상파 방송국 3 종합편성 채널 Ⅳ 방송과 방송국에서 볼 수 있는 직업들 1. 연예인(영화배우, 탤런트, 가수, 개그맨, 모델) 2. 아나운서 3. 방송 기자 4. 기상 캐스터 5. 리포터 6. 쇼핑 호스트 7. 스턴트맨, 대역 배우 8. 성우 Ⅴ 어떤 직업들이 방송국과 연결되어 있을까? 1. PD(방송연출가) 2. 방송 작가 3. 카메라 감독 4. 음악 감독 5. 미술 감독(무대, 세트) 6. 조명 감독 7. 방송 송출 기사 8. 분장사 9. 의상 코디네이터 10. 연예인 매니저 ★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 관련용어 ★ 참고 문헌 ★ 사진 및 이미지 출처직장을 이해하고, 들여다보자! 신중한 직업선택을 거쳐 사회에 진출하면 직장인으로서의 삶이 시작됩니다. 학생에서 직업인으로서의 변화는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옵니다. 이 변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관계망입니다. 어떤 직업이든 직업적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는 관련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수반됩니다. 이런 관계는 직업에 대한 만족도뿐만 아니라 업무수행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제 10대 여러분의 미래 직장에는 과연 어떤 사람들이 관련되어 있는지 알아봅시다.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를 소개합니다. 사회적 동물(social animal)이란 개인이 유일적(唯一的)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타인과의 관계 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에서 나온 용어입니다. 따라서 결국 직업이란 집단과 개인이 교집합을 이루고 상호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인간 총체적인 생존과 의미부여의 사회생활 방식을 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자신의 직업을 말할 때 “무슨 일을 한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어디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어떤 직업이든 직업적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는 관련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만들어지며, 이런 관계는 직업에 대한 만족도뿐만 아니라 업무수행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고용정보원 조사, 가장 빠르게 일자리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직장 모두 엄선! 직업이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가?"에 대한 개념이라면, 직장은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하는가?"에 대한 개념을 더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한국고용정보원이 조사한(2008-2018) 가장 빠르게 일자리 성장이 예상되는 직업과 해당 직업군이 속한 직장을 엄선, 모두 6곳의 직장 공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는 다양한 직업이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간의 이해를 돕는 책이 될 것입니다. 직업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을 이해합니다.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을 찾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작업입니다. 직업이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가치나 행위나 방법이 아니라, 집단과 개인, 조직과 개인, 사회와 개인, 더 나아가서는 국가와 개인의 결합구조로 되어 있다는 점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이 말은 내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유사한 직업의 또 다른 개인, 관련성 있는 직업의 또 다른 개인과 상호 접촉하는 교집합의 세계를 공유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결국 직업이란 경제적 목적과 자이 실현과 같은 의미를 위한 집단과 개인이 교집합을 이루고 상호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사회생활의 방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자신의 직업을 말할 때 “무슨 일을 한다”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어디에서 일한다”라고 말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위해서 택하는 것은 직업이지만, 그 직업이 살아 움직이는 공간은 결국 직장입니다. 과거의 모든 직업과 진로 관련 책은 단지 어떤 나무가 되는 법에 대한 것만을 들여다보았지, 숲에서 한 그루의 나무로 살아가는 법을 알려 주지는 못했습니다. 지난 20년간의 청소년 진로 관련 책자 어디에서도 ‘어디에서 일한다’라는 것을 근거로 책을 출간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해당 분야, 관련 분야, 대학의 학과 및 계열에 따른 분류가 있었지만, 어디에서 일한다는 직장을 근거로 한 책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는 여기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각 권 공통 수록내용 ◈ 해당 직장(산업)이야기 ◈ 우리나라 및 세계의 이름난 해당 직장을 찾아서 ◈ 해당 직장의 탄생, 성장, 변화와 미래 ◈ 우리가 만나는 해당 직장 속 직업들 ◈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해당 직장과 연결되어 있을까? ◈ 이 직장과 관련하여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 관련 용어 및 참고 문헌 각 권에 수록된 연관 직업의 리스트 [방송국 관련 직업] 1. 연예인(영화배우, 탤런트, 가수, 개그맨, 모델) 2. 아나운서 3. 방송 기자 4. 기상 캐스터 5. 리포터 6. 쇼핑 호스트 7. 스턴트맨, 대역 배우 8. 성우 [연결 직업] 1. PD(방송연출가) 2. 방송 작가 3. 카메라 감독 4. 편집 감독 5. 음악 감독 6. 미술 감독(무대, 세트) 7. 조명 감독 8. 방송 송출 기사 9. 분장사 10. 의상 코디네이터 11. 연예인 매니저 앞으로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는 보다 고도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서비스 산업 가운데 취업자 수가 빠르게 증가될 업종으로는 통신업,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 운영 관련업, 사회복지사업, 사업지원 서비스업, 여행 알선,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항공운송업, 영화, 방송 및 공연 산업 등이 있습니다.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조사한 가장 빠르게 일자리 성장이 예상되는 직업과 해당 직업군이 속한 유망직장을 엄선, 모두 6곳의 직장 공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직업이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가?”에 대한 개념이라면, 직장은“ 무엇을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하는가?”에 대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직업은 일의 가치와 의미에 관련된 개념이고, 직장은 일하는 환경과 관련된 개념으로 둘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하나만으로는 성립될 수 없습니다. 직장인으로서 직업사회에 적응하는 일은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잘 파악하여 수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장의 인간관계와 연관직업의 종사자들에 대해서 알고 이해하며 현명하게 관계를 맺는 일도 중요합니다. 우리의 삶은 항상 타인들과의 관계 하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타인들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인간관의 문제는 대인관계의 형성과 발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결국 나의 직장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만의 진로와 직업을 선택하는 중요한 순간에 서 있는 10대들이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을 찾는 것에서 더 나아가 유사한 직업의 또 다른 개인, 관련성 있는 직업의 공간인 직장을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 다른 개인과 상호 접촉하는 교집합의 세계를 알고 직업을 선택하기를 희망합니다.


곰선생의 현명해 : 소설편
이미지프레임 / 이정호.김경호 지음 /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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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프레임청소년 학습이정호.김경호 지음
유쾌하고 재치 있게 고전의 세계로 안내했던 <고만해>에 이어 <현명해>(현대문학 명작 해제)를 출간했다. <고만해>가 미처 깨닫지 못한 고전소설의 재미를 소개했다면 <현명해>는 이미 알고 있더라도 한 번 더 찾아 읽고 싶게 만드는 현대소설의 숨은 매력을 보여준다. 어렵고 복잡한 현대 소설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게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일단은 선 굵고 간결한 그림이 한 눈에 들어온다. 친절하고 솔직하면서도 담백한 문체는 마치 누군가 옆에 앉아 책장을 같이 넘겨가며 조근조근 이야기하는 듯하다. 작품이 주는 여러 가지 의미나 해석을 염두에 둔 글은 읽는 이를 자연스럽게 이끌 뿐만 아니라, 만화가 놓쳤을지 모르는 부분을 각 편마다 보완하는 섬세함도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같이 읽으면 좋은 작품을 각 편의 마무리마다 배치하여 <현명해> 한 권으로도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김동인 · 감자 09 광염소나타 19 이효석 · 메밀꽃 필 무렵 29 현진건 · 운수좋은날 39 할머니의 죽음 49 이광수 · 무정 59 염상섭 · 만세전 71 두 파산 81 이태준 · 돌다리 91 최서해 · 탈출 101 박태원 ·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109 김유정 · 만무방 119 동백꽃 129 김동리 · 무녀도 139 역마 151 채만식 · 치숙 163 논이야기 173 황순원 · 목넘이 마을의 개 183 독 짓는 늙은이 193 손창섭 · 비오는 날 203 이범선 · 오발탄 215 최인훈 · 광장 227 윤흥길 ·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239 김승옥 · 서울 1964년 겨울 251 양귀자 · 원미동 시인 261고전이 재밌어졌다. 현대 문학도 시작해볼까? 현대 사회는 문학 작품의 감상을 위해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되는 시대이다. 특히 빠른 속도로 발달된 인터넷 기술 덕분에 검색어 입력과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더 쉽게 문학 작품을 찾고 그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작품의 전체 내용은 물론 구절의 해석, 단어의 의미, 주제와 제재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정보들은 이미 넘치고 있다. 이처럼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방법과 계기가 전보다 훨씬 쉽고 다양해졌지만 작품 읽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도서출판 길찾기가 이런 독자들을 유쾌하고 재치 있게 고전의 세계로 안내했던 '고만해'에 이어 '현명해(현대문학 명랑 해제)를 출간했다. '고만해'가 미처 깨닫지 못한 고전소설의 재미를 소개했다면 '현명해'는 이미 알고 있더라도 한 번 더 찾아 읽고 싶게 만드는 현대소설의 숨은 매력을 보여준다. 어려운 한문도, 처음 보는 단어도 없지만 현대 소설은 어렵다! 대부분 고전소설의 주인공과 이야기 전개는 평면적이다. 전형적인 착한 인물과 기승전결이 뚜렷한 전개 방식, 선악이 대비되는 구조가 보통이다. 그러나 현대 소설은 다르다. 한자나 생소한 단어는 없지만 다양한 시각과 입장을 담고 있는 작품이 많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현명해'에 등장하는 작품을 봐도 알 수 있다. 위대한 예술을 위해 기존 질서를 파괴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광염소나타>, 개인의 평범한 일상의 의식의 흐름을 살피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전후 소설의 대표적인 작품인 <오발탄>과 <광장>, 1980년대의 산업화된 도시를 살아가는 소시민의 삶을 그린 <원미동 시인>까지 100년이 채 안 되는 시간이지만 새로운 주제와 인물을 그린 작품들이 많이 등장했다. 이 책은 이렇듯 어렵고 복잡한 현대 소설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게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일단은 선 굵고 간결한 그림이 한 눈에 들어온다. 친절하고 솔직하면서도 담백한 문체는 마치 누군가 옆에 앉아 책장을 같이 넘겨가며 조근조근 이야기하는 듯하다. 작품이 주는 여러 가지 의미나 해석을 염두에 둔 글은 읽는 이를 자연스럽게 이끌 뿐만 아니라, 만화가 놓쳤을지 모르는 부분을 각 편마다 보완하는 섬세함도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같이 읽으면 좋은 작품을 각 편의 마무리마다 배치하여 ‘현명해’ 한 권으로도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문학 작품의 가치에 눈을 뜨다 대한민국의 학생들은 교과서의 제재에서, 참고서의 수많은 문제에서 본격적으로 현대 소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작품의 주제와 소재, 등장인물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제재를 읽고,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감상 방법을 배운다. 문학은 이렇게 작품을 분해하고 재조립하는 과정 이전에 읽기 자체에 재미를 느낄 때 진짜 감상을 할 수 있다. 세상에는 다양한 작품이 있음을 알고, 읽기의 즐거움을 아는 것이 우선이다. 소설을 읽다가 재미있는 작품을 우연히 발견한다면 마치 죽이 잘 맞는 친구를 만났을 때의 기쁨과 같지 않을까? <현명해>는 현대 소설에 재미를 느끼게 하고, 작품의 가치를 읽는 이가 스스로 깨닫도록 도와주는 지침이 될 것이다.


십 대가 꼭 알아야 할 탄소 중립 교과서
더숲 / 인포비주얼연구소 (지은이), 김소영 (옮긴이), 이상준 (감수) / 2022.03.02
14,000원 ⟶ 12,600원(10% off)

더숲청소년 과학,수학인포비주얼연구소 (지은이), 김소영 (옮긴이), 이상준 (감수)
인류 문명의 역사를 추적하며 그동안 에너지가 어떻게 사용되어왔는지, 대안으로 떠오른 태양광, 풍력, 수력, 조력.파력, 지열, 수소, 전기 자동차, 인공 광합성 등의 재생 에너지 산업은 어느 수준까지 도달했는지, 그리고 탄소 중립 사회 건설이 인류 생존을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는 점을 과학적 근거를 들어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에너지 주도권 경쟁 상황과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속에서 한국의 재생 에너지 산업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 전 지구의 목표가 된 지금,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탄소 중립에 대한 모든 지식을 담았다.머리말 인류는 탄소를 태워서 진화해 왔다 1부 우리는 왜 탄소 중립 사회로 나아가야 할까? 인류의 산업 발전을 이룩해 온 화석 에너지 화석 연료를 태우는 산업이 지구의 탄소 순환을 흐트러뜨리다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생긴 온실가스는 어떻게 지구 온난화를 일으킬까? 기온 상승은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방아쇠 역할을 한다 앞으로 기온은 얼마나 더 상승할까? 그것은 인간의 노력에 달렸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종을 울린 후 파리 협정이 채택되다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가 지향하는 깨끗한 에너지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줄이기 위해 세계 각국이 내건 목표와 과제는? 2050년 실질적 제로 실현을 위한 일본의 사례 2부 인류가 에너지 전환을 위해 걸어온 길 불을 이용해 인류가 손에 넣은 열과 빛 에너지 인류는 불을 계속 얻기 위해 동식물의 기름이나 나무를 태워 왔다 산업 혁명 전야, 목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영국을 구한 석탄 증기 기관과 제철 기술의 혁신이 산업 혁명과 에너지 전환을 재촉하다 인류는 전기의 존재를 알고, 2,400년 후에 전기를 일으켰다 발전과 전동력이 하나가 되어 전기 에너지의 시대가 시작되다 고작 100년 만에 산업계를 석권한 새로운 에너지원, 석유 내연 기관이 등장하면서 석유에 의존하는 자동차 사회가 도래하다 3부 탄소 중립으로 가기 위한 노력 탄소 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가 해야 할 일 세계의 전기는 아직 60% 이상이 화석 연료로 만들어진다 가장 유력한 재생 에너지, 태양광 발전의 기초 지식 급속히 확대되는 태양광 시장에서 돌진하는 중국 제조사 풍차로 전기를 일으키는 풍력 발전, 앞으로는 해상 풍력을 기대 풍력 이용 6,000년의 역사 위에 우뚝 선 풍력 발전의 미래 재생 에너지의 60%를 차지하는 수력 발전, 앞으로는 중소 수력에 기대 방대한 해양 에너지를 이용하는 조력·파력 발전에 거는 기대 화산 지대에 유리한 새 에너지, 땅속의 열을 이용하는 지열 발전 물에서 만든 수소로 발전하는 재생 에너지의 비장의 카드, 수소 에너지 수소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와 해결책은? 엔진에서 배터리로, 차의 전동화가 산업 구조를 바꾼다 자동차나 비행기의 전동화는 2050년에 어디까지 가능할까?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5%를 차지하는 산업 부문의 탄소 중립화는? 생활에서 할 수 있는 탄소 중립 노력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것 인공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만들 수 있다 4부 탄소 중립 사회의 삶 탄소 중립을 이루려면 현재의 경제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성장하지 않아도 풍요로운 ‘정상 경제’라는 경제 시스템 지속가능한 경제를 이루려면 선진국에 정상 경제가 더 필요하다 탄소 중립 사회를 실현하려면 사회적 공통 자본을 고려해야 한다 탄소 중립 사회의 에너지는 중앙 집권형에서 분산형으로 농업 협동조합이 가지는 탄소 중립 커뮤니티의 가능성 지역 순환 경제에서 풍요로운 사회가 태어나는 이유 탄소 중립 사회의 새로운 상식을 지금부터 만들어 가야 한다 맺음말 앞으로 다가올 탄소 중립 사회에 원자력 발전이 필요 없는 이유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의 필독서 “당신은 늙어 죽지만, 우리는 기후 변화로 죽을 것이다” “당신은 늙어 죽지만, 우리는 기후 변화로 죽을 것이다”는 청소년 기후 변화 활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이에 동참하는 세계 청소년 연대 모임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 For Future, FFF)’의 대표 구호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인류 대멸종 시나리오를 목전에 둔 청소년들의 호소에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야 할 주체로서 느끼는 절박함이 담겨 있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세계 각국은 2050년까지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낮추기 위해 잇따라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있다. 탄소 중립이란, 인간이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서는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는 석탄과 석유 등 화석 에너지를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 책은 인류 문명의 역사를 추적하며 그동안 에너지가 어떻게 사용되어왔는지, 대안으로 떠오른 태양광, 풍력, 수력, 조력.파력, 지열, 수소, 전기 자동차, 인공 광합성 등의 재생 에너지 산업은 어느 수준까지 도달했는지, 그리고 탄소 중립 사회 건설이 인류 생존을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는 점을 과학적 근거를 들어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에너지 주도권 경쟁 상황과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속에서 한국의 재생 에너지 산업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 전 지구의 목표가 된 지금,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탄소 중립에 대한 모든 지식을 담았다는 점에서 이 책은 교양서를 넘어 필독서라 할 수 있다. 도표와 그림으로 한눈에 펼쳐지는 기후 위기의 역사와 미래 에너지 전환의 모든 것 이 책에는 ‘세계 각국의 산업 부문별 이산화탄소 배출량’, ‘세계 각국의 전기 에너지 구성 상황’, ‘태양광 발전 시스템 도입 10개국 추이’, ‘세계 풍력 발전 도입량 순위’ 등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친 최신의 데이터가 가득하다. 이처럼 환경 문제에 대해 초보적이고 감성적인 접근에 머무르지 않고 객관적 자료로 설득하고 있어 기후 위기를 냉철하게 인식하게 하고, 2050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명확한 목표치를 제시한다. 또한 원시 시대부터 산업 혁명을 거쳐 현재에 이른 인류 산업 문명의 역사를 그림으로 표현해 직관적으로 내용을 이해하게 해준다. 불의 발견, 증기 기관과 전기의 발명, 석유의 등장과 자동차 엔진의 탄생 등으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 뉴커먼, 와트, 프랭클린, 페러데이, 에디슨, 노벨, 디젤, 포드 등 반드시 알아야 할 발명가들과 그들의 업적을 다루고 있어 세계사에 대한 교양을 채워준다. 더불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재생 에너지의 기술을 요약적으로 표현한 그림들은 태양광 발전이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지, 풍차는 어떤 움직임으로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지, 어떻게 물에서 수소를 빼내어 수소 에너지를 만드는지 등을 명확하게 보여줘 과학적 지식까지 전해준다. 이처럼 사회, 역사, 과학적 지식을 두루 망라했기에 다각적인 관점에서 환경 문제를 바라볼 수 있으며, 인류가 처한 기후 위기의 본질을 분명하게 인식하게 된다. “RE100을 아시나요?” 논술에 빈번히 출제되는 환경 이슈, 그리고 ‘탄소 중립’의 중요성 최근 대선 후보 TV 토론으로 화제가 된 RE100과 EU 택소노미는 연일 TV와 신문을 장식하고 있다. 경제, 외교, 국방이 주요 토론 주제였던 과거와 비교하면 환경 이슈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큰 문제로 대두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최신의 탄소 중립 이슈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탄소 중립 사회가 가져올 경제 시스템과 사회 구조의 변화에 대해 전망하고 있다. 경제 성장만을 추구해온 기존 자본주의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내총생산(GDP)이 아닌 참진보지수(Genuine Progress Indicator, GPI)를 지표로 사용해 지속가능한 경제 시스템으로의 전환해야 함을 설명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구의 자원 사용에 대해 상한선을 정하고 공정하게 세계 각국에 기회를 나눠주어야 하고, 선진국이 개발 도상국의 탄소 중립 실현과 경제 발전을 지원해야 하며, 자원을 이용해서 이산화탄소 등을 배출하는 기업에 환경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러한 대대적인 전환이 필요한 탄소 중립은 여러 측면에서 논란과 조정의 여지가 많기에 앞으로 논술과 면접 시험에서 빈번히 출제될 만한 주제이다. 지금 가장 뜨거운 시사 문제이자 과거 스마트폰이 가져왔던 사회 변화와 견줄 만한 대변혁을 주도할 주제이기에 앞으로 수능 시험에서 국어, 과학, 역사 지문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높다. 이 책은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도, 사회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도 꼭 알아야 할 탄소 중립에 대한 요점만을 집어낸 교과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세상은 지금 ‘탄소 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큰 변화를 꾀하고 있다. 탄소 중립은 인간이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개념이다.우리는 현재 석탄이나 석유를 태워서 생기는 에너지를 쓰며 생활하고 있다. 이들을 태울 때는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가 나오는데 이것이 지구의 기온을 높이고 기후 변화를 초래한다. 이를 막기 위해 세계가 협력해서 내린 결단이 바로 탄소 중립이다.- ‘머리말 인류는 탄소를 태워서 진화해 왔다’ 중에서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의 양이 많아지면 지구 온난화가 일어난다. 지구는 46억 년 전에 탄생한 이후, 주기적으로 온난화와 한랭화를 반복해 왔다. 과거에는 5,000년에 걸쳐서 4~7도, 100년 동안 0.08~0.14도로 아주 서서히 기온의 변화가 일어났다. 그런데 1906~2005년 사이 100년 동안 0.74도나 올랐으니 자연적으로 일어난 현상이라고 보기에는 변화가 너무 심하다. 따라서 인간의 활동 때문에 일어났다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는 것이다. - ‘1부 3장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생긴 온실가스는 어떻게 지구 온난화를 일으킬까?’ 중에서 세계는 지금 산업 혁명 전과 비교해서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줄이기 위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질적 제로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실질적 제로란 이산화탄소 등의 배출량과 흡수량이 서로 같아지는 것을 뜻하며, ‘넷 제로(net zero)’, ‘탄소 중립(carbon neutral)’이라고도 한다. 구체적으로는 숲을 만들어서 미처 줄이지 못한 배출량을 흡수하게 하거나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회수하는 방법 등이 있다. 유럽 연합의 여러 나라들은 한발 앞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천하겠다는 뜻을나타냈는데, 이렇게 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나라들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진다. - ‘1부 8장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줄이기 위해 세계 각국이 내건 목표와 과제는?’ 중에서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2
동아엠앤비 / 강석기, 이강영, 이은희, 윤신영, 김규태, 김원섭, 이정아, 송은영, 고호관, 박건형, 김민수 (지은이) / 2021.05.01
18,000원 ⟶ 16,200원(10% off)

동아엠앤비청소년 과학,수학강석기, 이강영, 이은희, 윤신영, 김규태, 김원섭, 이정아, 송은영, 고호관, 박건형, 김민수 (지은이)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매체의 편집장들과 과학전문기자, 과학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모여 집필한 기획 도서다. 진화론 논쟁부터 애니팡신드롬까지 최신 과학이슈를 다룬다.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로는 과학칼럼니스트 강석기, 경상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 이강영, ‘하리하라’라는 필명의 대중 과학저술가 이은희, <과학동아> 기자 윤신영, <더사이언스> 편집장 김규태, <어린이과학동아> 편집장 김원섭, <어린이과학동아> 기자 이정아, 과학저술가 송은영, <과학동아> 기자 고호관, <서울신문> 과학전문기자 박건형, <과학동아> 수석기자 김민수 등이다.[들어가며] 진화론 논쟁에서 애니팡까지 최신 과학이슈를 말하다! issue 01 진화론 논쟁 과학교과서에서 시조새를 빼라 강석기 issue 02 힉스 입자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이강영 issue 03 행동유전학 환경은 유전을 보완하는 필터 이은희 issue 04 다중우주 멀티버스로 가는 은하철도 윤신영 issue 05 원자력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김규태 issue 06 과학수사 모든 접촉은 증거를 남긴다 김원섭 issue 07 인체성장 성조숙증, 키 걱정 이젠 굿바이 이정아 issue 08 화성탐사 인류는 왜 화성을 생각하나 송은영 issue 09 인공뇌 정신노동까지 대신하는 로봇 고호관 issue 10 과학자 윤리 과학은 ‘선’인가 ‘악’인가 박건형 issue 11 애니팡과 카카오톡 콤보를 먼저 생각합니다 김민수세상을 뜨겁게 달군 과학이슈 11가지 진화론 논쟁부터 애니팡신드롬까지 최신 과학이슈를 말하다! ★2012년 7월 4일, 스위스에 있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거대강입자가속기(LHC)에서 ‘힉스 입자’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과학자들은 이 사건을 ‘가장 화려하면서도 중요한’ 과학이슈로 꼽았다. 힉스 입자? 도대체 힉스가 뭔데 최대의 화제가 됐을까?★그런데 그보다 한 달 정도 앞선 2012년 6월 7일, 우리나라 과학계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사건(?)이 일어났다. 세계적인 과학학술지 《네이처》에 ‘한국, 창조론자 요구에 항복하다’라는 기사 때문이었다. 내용은 과학교과서에서 진화론을 빼달라는 창조론자의 요구가 받아들여졌다는 것이었다. 진화론은 왜 과학교과서에서 빠지게 된 운명에 처했을까?★2012년에는 힉스 입자와 진화론 논쟁 외에도 성범죄자들의 화학적 거세, 다중우주, 원자력의 진실, 과학수사, 성조숙증,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 인공뇌, 과학자 윤리, 애니팡 신드롬 등이 과학이슈로 등장했다. - 중에서 ● 과학매체 편집장, 과학전문기자, 과학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모였다!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SEASON2)』은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매체의 편집장들과 과학전문기자, 과학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모여 집필한 기획 도서다.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로는 과학칼럼니스트 강석기, 경상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 이강영, ‘하리하라’라는 필명의 대중 과학저술가 이은희, 《과학동아》 기자 윤신영, 《더사이언스》 편집장 김규태, 《어린이과학동아》 편집장 김원섭, 《어린이과학동아》 기자 이정아, 과학저술가 송은영, 《과학동아》 기자 고호관, 《서울신문》 과학전문기자 박건형, 《과학동아》 수석기자 김민수 등이다.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이슈 11가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최신 과학이슈는 무엇일까? 첫 번째 이슈는 ‘진화론 논쟁’이다. 2012년 6월, 세상을 깜짝 놀랄만하게 한 사건이 있었다. 그것은 과학교과서에서 진화론을 빼달라는 창조론자의 요구를 받아들여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우리나라 과학교과서에서 진화론이 빠지게 된 것일까? 두 번째 이슈는 ‘힉스 입자’다. 2012년 7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힉스로 보이는 입자를 발견했다고 발표해서 그야말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세계 과학계는 이를 보고 ‘가장 화려하면서도 중요한 과학적 이슈’라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세 번째 이슈는 ‘행동유전학’이다. 갈수록 흉악해지는 성범죄자들에게 성적 충동을 억제하는 방안으로 약물을 투여하는 ‘화학적 거세’가 거론됐다. 화학적 거세가 과연 성범죄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일까? 네 번째 이슈는 ‘다중우주’다. 다중우주는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 또는 그 너머에 존재하는 우주는 어떤 모습일까에 대한 오랜 물음이다. 궁금하면 은하철도에 몸을 실어보자. 친절한 차장이 여러 가지 모양의 우주로 안내할 것이다. 다섯 번째 이슈는 ‘원자력’이다. 원자력발전소가 세워진 이후 크고 작은 사고가 있었다. 대표적인 사고는 스리마일, 체르노빌, 후쿠시마 원전에서 있었다.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 사고 가 터질지 모른다. 그렇다고 원전을 없앨 수 있을까? 원전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펼쳐질까? 여섯 번째 이슈는 ‘과학수사’다.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범죄도 과학적이고, 수사도 과학적이다. 2012년 8월, 서진환 살인 사건으로 DNA 신원확인 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대한 법률인 ‘DNA법’이 이슈가 됐다. DNA가 과학수사에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일까? 일곱 번째 이슈는 ‘인체성장’이다. 성장은 청소년들에게 큰 고민이다. 게다가 너무 일찍 성장판이 닫혀버리거나 성조숙증까지 온다면 심리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친다. 그런데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성조숙증이 자꾸 늘어난다고 한다. 여덟 번째 이슈는 ‘화성탐사’다. 지구를 떠난 지 약 8개월이 지난 2012년 8월, 하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화성 표면에 무사히 착륙했다. 큐리오시티는 화성을 샅샅이 조사하여 생명체의 흔적을 찾으려 할 것이다. 인류는 왜 화성을 생각할까? 아홉 번째 이슈는 ‘인공뇌’다. 인간은 오래 전부터 사람을 대신해 육체적인 일을 해주는 로봇을 개발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정신노동까지도 해줄 수 있는 똑똑한 ‘인공뇌’를 만들고자 한다. 어떤 일을 해야 인공뇌라고 할 수 있을까? 열 번째 이슈는 ‘과학자 윤리’다. ‘과학적’이라고 하면 왠지 믿음이 간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과학을 누가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선’이 될 수도 있고 ‘악’이 될 수도 있다. 과학자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연구해야 할까? 열한 번째 이슈는 ‘애니팡과 카카오톡’이다. 2012년 히트상품이 되기도 한 애니팡. 이런 게임이 처음이 아닐 텐데 왜 하필 ‘애니팡’인가? 애니팡이 국민게임이 되는 데 카카오톡은 어떤 역할을 한 것일까?


명상으로 10대의 뇌를 깨워라
책으로여는세상 / 혜거스님 지음 /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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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여는세상청소년 학습혜거스님 지음
날마다 공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질풍노도의 시기 속에서 마음이 어지러운 청소년들을 위한 공부가 즐거워지고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기적의 명상 학습법'을 한 권에 담았다. 15회기로 구성된 명상 훈련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는데, 훈련의 기본은 좌선 명상과 잔상 훈련이며, 회기가 진행될수록 이미지 훈련과 듣기 훈련, 바디스캔 훈련이 추가된다. 각 훈련은 5분에서 10분이면 모두 마칠 수 있는데다 어렵지 않아 특별한 지도 없이 책만으로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다. 또한 회기별로 자신의 훈련 성과를 평가해보고, 15회기 훈련을 마친 뒤에는 그 효과를 비교해볼 수 있도록 사전 검사와 사후 검사까지 들어 있다. 그리고 '친구들의 명상일지 엿보기' 코너를 통해 자신의 훈련 정도와 다른 사람들의 훈련 상황을 비교해볼 수도 있다. 이 책의 저자 혜거 스님은 10여 년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5회기 명상 훈련을 지도해오고 있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이 명상 훈련을 통해 성적이 오르고, 공부하는 재미를 알게 되었으며, 나아가 자신의 꿈까지 찾게 되었다.머리말_ 보물은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1장. 공부가 즐거워지고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행복한 명상 명상을 하면 정말 공부를 잘하게 될까? 15 어떻게 하면 공부가 재미있을까? 23 집중력의 비밀은 뇌에 있다 31 명상으로 십대의 뇌를 깨우다 43 공부를 잘하려면 잠을 잘 자야 한다 51 공부를 잘하려면 스트레스를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66 꿈을 가진 사람만이 공부를 잘할 수 있다 84 명상 훈련 뒤 눈에 띄게 달라진 아이들 89 내가 체험한 명상의 효과 / 직접 해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1 0분 명상의 힘 98 2장. 집중 명상을 위한 바른 자세와 시선 그리고 호흡 명상은 몸으로 익히는 것 111 명상하기 전 몸 풀어주기 114 명상의 첫째 요소 - 바르게 앉기 / 어떻게 앉는 것이 바르게 앉는 것일까? 122 명상의 둘째 요소 - 시선 / 시선을 한곳에 모으기 134 명상의 셋째 요소 - 호흡 / 호흡은 어떻게 해야 할까? 141 3장. 명상을 통한 15회기 집중력 향상 훈련 월요일과 목요일은 명상하는 날 151 명상을 통한 집중력 향상 훈련의 구성 153 좌선 명상 / 잔상 훈련 / 이미지 훈련 / 듣기 훈련 / 바디스캔 / 생활선 훈련 / 명상일지 쓰기 │1회기│ 몸과 마음, 시선 묶어두기 164 나를 아는 것이 변화의 시작입니다 / 사전 검사 1, 2, 3 / 좌선 명상 10분 - 바른 자세로 앉아 시선과 의식을 고정시키는 명상 / 잔상 훈련 10분 - ‘8’자를 이용한 훈련 │2회기│ 내면세계에 의식 집중하기 178 바람에 흔들리지 마십시오 / 좌선 명상 10분 - 잡념의 수를 헤아려보는 명상 / 잔상 훈련 10 분 - ‘명상’ 두 글자를 이용한 훈련 │3회기│ 공부를 가장 방해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 184 자기 자신의 좋은 협조자가 되십시오 / 좌선 명상 10분 - 공부를 방해하는 것 찾아보기 / 잔상 훈련 10분 - ‘5, 6, 7’ 세 숫자를 이용한 훈련 / 생활선 훈련 - 일주일 동안 왼손으로 양치질하기 / 친구들의 명상일지 엿보기 │4회기│ 귀격이 있는 사람 192 몸가짐이 반듯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좌선 명상 15분 - 호흡에 집중하는 명상 / 잔상 훈련 5분 - 색깔 있는 글자를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 책 이미지를 이용한 훈련 │5회기│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차리기 200 눈 가는 곳에 마음을 두십시오 / 좌선 명상 15분 - ‘알아차림’에 집중하는 명상 / 잔상 훈련 5분 - 알람시계를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 도넛 그림을 이용한 훈련 / 생활선 훈련-식사 시간에는 밥 먹는 데만 집중하기 / 6회기 / 게으름에 빠지지 않게 늘 경계하기 208 최선이 필요한 시점은 언제나 지금입니다 / 좌선 명상 15분 - 20년 뒤 내 모습을 바라보는 명상 / 잔상 훈련 5분 - 피아노 건반을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다양한 이모티콘을 이용한 훈련 / 7회기 /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216 여러분의 꿈은 무엇입니까? / 좌선 명상 15분 - 내 꿈을 찾아가는 명상 / 잔상 훈련 5분 - 태극기를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 안경 그림을 이용한 훈련 / 생활선 훈련- 일상생활에서 하는 잔상 훈련 / 친구들의 명상일지 엿보기 / 8회기 / 뜻은 크게 세우고, 노력은 끊임없이 226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 좌선 명상 20분 - 시선을 집중표에 고정시키는 집중 명상 / 잔상 훈련 5분 - 컬러 이미지 ‘Great’와 별을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 운동하는 그림을 이용한 훈련 / 듣기 훈련 5분 - 행동은 습관이 되고 습관은 인격이 됩니다 / 9회기 / 방석 한 장 위에서 이루는 커다란 성취 236 성공은 좁은 분야에서 크게 이루는 것입니다 / 좌선 명상 20분 - 시험공부 계획을 세우는 명상 / 잔상 훈련 5분 - 컬러 이미지 ‘100%’와 노란 오리를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 동물 버스를 이용한 훈련 / 듣기 훈련 5분 - 의지력이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 생활선 훈련 - 수업 내용 핵심 키워드로 정리하기 / 친구들의 명상일지 엿보기 / 10회기 / 내 삶을 되돌아보는 명상 246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는 뒤를 돌아보십시오 / 좌선 명상 20분 - 지난 한 주간을 되돌아보는 명상 / 잔상 훈련 5분 - 컬러 이미지 ‘Good job!’과 빨간 사과를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 네 칸 만화를 이용한 훈련 / 듣기 훈련 5분 - 적은 밖이 아니라 내 안에 있습니다 / 11회기 / 자기 자신을 잘 다스리는 사람 254 가장 큰 경쟁력은 훌륭한 인격 / 좌선 명상 20분 - 나를 찾아가는 집중 명상 / 잔상 훈련 5분- 시계를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 냉장고 모습을 이용한 훈련 / 듣기 훈련 5분 - 주인의 말과 종의 말 / 생활선 훈련 -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눈과 목소리에 집중하기 / 12회기 / 자기 입장 버리기 264 있는 그대로 듣고 바라보기 / 좌선 명상 25분 - 집중표 집중 명상 / 잔상 훈련 5분 - 개미, 10주년, 大자를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 방 안의 모습을 이용한 훈련 / 듣기 훈련 5분 - 명상이 뇌의 전두엽을 활성화시킨다 / 바디스캔 5분 -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 느끼기 / 13회기 / 내 안의 빛나는 보석 찾기 274 몸과 마음의 찌꺼기를 가라앉히십시오 / 좌선 명상 25분 -마음속의 온갖 티끌을 가라앉히는 명상 / 잔상 훈련 5분 - ‘새롭게, 마음, 메시지’를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 동물농장 그림을 이용한 훈련 / 듣기 훈련 5분 - 꿈은 가슴으로 느끼고 발로 뛰는 것 / 바디스캔 5분 - 얼굴 느끼기 / 생활선 훈련 - 수업 시작 전 1분 복습 명상 / 14회기 /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말과 행동을 삼가다 284 혼자 있을 때도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십시오 / 좌선 명상 25분 - 자기 자신과 만나는 집중 명상 / 잔상 훈련 5분 - 색깔 있는 단어 4개를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 거리 모습을 이용한 훈련 / 듣기 훈련 5분 -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 바디스캔 5분 - 손발 느끼기 / 친구들의 명상일지 엿보기 / 15회기 / 자기 자신을 향한 배려 294 자기 자신에게 선물을 하십시오 / 좌선 명상 30분 - 자신의 강점 3가지를 찾아보는 주제 명상 / 15회기 명상 훈련을 마친 뒤 내 모습 다시 점검하기 - 사후 검사 1, 2, 3 /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닫는글 / 명상은 꿈을 찾아가는 내비게이터명상이 10대의 뇌를 공부 잘하는 뇌, 행복한 뇌로 만든다 청소년들의 공부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을 한방에 날려줄 15회기 명상 훈련 프로그램을 한 권의 책에 담다 이 책은 날마다 공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질풍노도의 시기 속에서 마음이 어지러운 청소년들의 고민을 한 방에 날려줄 비결을 담고 있다. 누구나 이 프로그램을 따라 하기만 하면, 60분 공부를 10분만에 끝낼 수 있을 만큼 공부가 쉬워지고, 어지럽던 마음도 편안해져 공부 집중력이 한결 높아진다. 그 비결은 바로 <명상을 통한 15회기 집중력 향상 훈련>에 있는데, 이 책에는 그 비결의 내용이 자세히 실려 있다. 이 책의 지은이 혜거 스님은 10여 년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5회기 명상 훈련을 지도해오고 있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이 명상 훈련을 통해 성적이 오르고, 공부하는 재미를 알게 되었으며, 나아가 자신의 꿈까지 찾게 되었다. 먼저 책의 1장에는 명상이 어떻게 해서 우등생과 열등생의 결정적 차이인 공부 집중력을 높여주는지, 그리고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여 공부할 마음을 갖게 해주는지를 과학적 근거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2장에서는 명상 훈련의 기본자세에 대해 알려주고, 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명상을 통한 15회기 집중력 향상 훈련>을 회기별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청소년 독자들이 회기별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명상을 통한 집중력 향상으로 60분 공부, 10분이면 충분하다 명상을 하면 공부가 잘되는 이유는“ 뇌의 물리적 구조 ”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흔히 사람들은 명상의 효과를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쯤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과학자들이 밝혀낸 결과는 그 이상이다. 명상을 하면 단순히 마음이 편안해질 뿐만 아니라, 우리의 뇌 구조 자체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과학적 연구를 통해 밝혀낸 것이다. 곧 명상을 하게 되면 우리의 뇌에서 사고기능과 집중력,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부위가 두꺼워지고 주름이 많아지며 활성화된다. 그 결과 공부 집중력과 기억력, 사고력이 높아지며, 마음까지 잘 다스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미국의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스튜어트 모스토프스키 박사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 진단을 받은 24명의 아이들의 뇌를 MRI(자기공명영상)로 촬영해 관찰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뇌의 전두엽에서 회백질 부분이 일반 아이들에 비해 8%나 적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회백질에는 뇌 신경세포체가 잔뜩 몰려 있어 뇌의 생각중추라고도 하며, 학습기능과 사고력을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부위입니다. 따라서 이 부위가 손상되면 감정 처리가 미숙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중략…)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과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그리고 독일의 벤데르 신경영상연구소는 공동으로 좀 더 직접적인 연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명상 경험이 전혀 없는 16명의 참가자들을 뽑아 날마다 27분씩 8주 동안 깊은 명상을 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명상 전과 명상 후 이들 16명의 뇌를 각각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한 뒤, 그 변화를 과학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학습과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영역과, 자각과 자비와 자기반성을 담당하는 부위인 회백질 밀도가 뚜렷하게 증가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본문 35~37쪽 중에서 한국뇌과학연구원은 오랫동안 명상을 해온 46명과 전혀 명상을 하지 않은 46명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과 확산텐서영상(DTI) 장치로 촬영해, 두 집단의 뇌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세밀하게 분석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 결과 명상을 해온 사람들의 경우,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의 피질 두께가 일반인들에 비해 두꺼운 것을 확인했습니다. 전두엽과 측두엽은 사고와 판단, 감정 조절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뇌의 한 부분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명상이 전전두피질(prefrontal cortex)의 회백질을 풍부하게 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는데, 회백질은 집중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위입니다. -본문 37쪽 중에서 과학자들은 뇌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뇌세포가 아니라 뇌세포와 뇌세포 사이의 연결 고리, 곧 시냅스란 사실을 밝혀냈습니다.(…중략…) 그런데 명상이 이러한 시냅스를 활성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두뇌이미징연구소의 에일린 루더스 교수는 명상을 오랫동안 한 사람들의 뇌를 관찰한 결과, 일반인에 비해 두뇌 피질의 접힘 현상 곧 주름진 정도가 더 크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접힘 현상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시냅스가 활성화되어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리고 두뇌 피질이란 두뇌의 가장 바깥층으로 기억력과 집중력을 비롯해 사고와 의식에 관여하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두뇌 피질은 접힘이 많을수록 정보 처리나 의사결정, 그리고 기억 형성 등을 더 잘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명상을 하게 되면 이 접힘 현상이 더 발달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입니다. -본문 39~41쪽 중에서 명상을 하면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게 되는 이유도 역시 뇌의 변화 때문이다. 이 책은 명상을 통해 공부 집중력을 높이고, 어지러운 10대들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을 과학적 근거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데, 실제로 혜거 스님은 가천의과대학의 도움을 받아, 금강선원의 명상 훈련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명상 훈련 전과 뒤의 뇌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뇌에서 집중력과 충동 조절에 관여하는 뇌 부위인 안와전두 영역이 활성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15회기 동안의 명상 훈련 뒤 학생들이 집중이 잘되고 공부가 잘되었다고 한 까닭이 분명히 있었던 것이다. 가천의과대학은, 명상 훈련에 참가한 중고등학생 가운데 5명을 뽑아 훈련 전과 후 뇌의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결과는 예상했던 것 그 이상이었습니다. (…중략…) 명상 상태에서 안와전두 영역이 활성화되었는데, ‘안와전두 영역’이란 뇌의 ‘안와전두엽’을 뜻합니다. 안와전두엽은 간단히 설명하면 눈 바로 위에 있는 뇌의 부위로, 어떤 이유로든 이 부위가 손상되면 감정의 고삐가 풀린 듯한 사람이 되고 맙니다. 안와전두엽이 망가진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충동 조절을 못하게 되는데, (…중략…) 뇌 전문가들은 이들 사이코패스의 특징이 뇌의 전두엽, 특히 안와전두엽의 기능이 일반인들의 15% 정도밖에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습니다. 그 때문에 상황 판단이나 감정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큰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뇌의 중요한 부위인 안와전두엽이 금강선원에서 실시한 명상 훈련 뒤 뚜렷하게 활성화되었던 것입니다. 15회기 동안의 명상 훈련을 통해 판단력과 감정 조절 능력이 그만큼 좋아졌다는 뜻이지요. -본문 44-47쪽 중에서 15회기 훈련을 따라 하기만 하라, 그럼 당신의 뇌가 달라진다 이 책은 뇌 구조의 변화를 가져오는 명상 훈련의 실제를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 누구나 성실히 따라 하기만 하면 효과를 맛볼 수 있다. 15회기로 구성된 명상 훈련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는데, 훈련의 기본은 좌선 명상과 잔상 훈련이며, 회기가 진행될수록 이미지 훈련과 듣기 훈련, 바디스캔 훈련이 추가된다. 각 훈련은 5분에서 10분이면 모두 마칠 수 있는데다 어렵지 않아 특별한 지도나 없이 책만으로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다. 또한 회기별로 자신의 훈련 성과를 평가해보고, 15회기 훈련을 마친 뒤에는 그 효과를 비교해볼 수 있도록 사전 검사와 사후 검사까지 들어 있다. 그리고 <친구들의 명상일지 엿보기> 코너를 통해 자신의 훈련 정도와 다른 사람들의 훈련 상황을 비교해볼 수도 있다.
강의실 밖 고전여행 4
평민사 / 이강엽 지음 / 2007.12.27
10,000

평민사청소년 문학이강엽 지음
우리의 고전문학을 새롭고도 산뜻한 시각으로 읽기 좋게 강의해 주고 있는 '강의실 밖 고전여행'시리즈 네 번째 책. 총3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강에서는 박지권의 를 2강에서는 를, 3강에서는 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제1강 『열하일기』의 새로운 세계관 제2강 평범한 삶, 그 쓸쓸함에 대하여 제3강 <박타령>,한타령,흥타령 제4강 전란 후의 인간 군상, 『어우야담』 제5강 『사씨남정기』의 가정, 사회 , 국가 제6강 조선소의 인기소설, 『조웅전』과 『유충렬전』 제7강 주몽의 시련과 모험, 그리고 우리의 삶 제8강 <아기장수 전설>, 그 불행한 영웅의 이야기고리타분하고 재미없게만 느껴지는 우리의 고전문학을 새롭고도 산뜻한 시각으로 읽기 좋게 강의해 주고 있는 고전여행 네 번째 책이다. 이번 책의 1강은 변방의 작은 나라 조선에서 태어나서 변변한 벼슬 하나 못하던 박지원이 1780년 5월에서 10월까지 중국을 여행하면서 쓴, 26권 10책이나 되는 이야기이다. 그는 상상하기 어려운 분량의 글을 활달하고 다양하게, 거의 신기(神技)에 가까운 필체로 써내려갔고, 외형만 보더라도 ‘압록강~북경~열하~북경’까지의 대목은 일기체로 썼지만, 북경에서 머물면서 관광하던 시기는 잡록(雜錄)의 형식을 빌리는 등 파격을 보이고 있는데, 박지원의 놀라운 세계관을 보여 주고 있다. 2강에서는 와 등을 통해 현실과 꿈이라는 대립요소를 선명하게 부각시켜 주고 있다. 조신이 꿈속에서 여자를 찾고, 농부가 우렁각시를 만나며, 나무꾼이 선녀와 사는 것이 꿈이라면, 그리고 그 꿈과 현실 사이를 오가며 애환을 함께 하는 주인공들에게서, 때로는 슬프게 때로는 발랄하게 삶을 다독거려나갔던 사람들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꿈처럼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지만, 꿈처럼 살고 싶은 마음을 버려서는 안 되는 것도 현실이라는 것이다. 3강에서는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에 관한 새로운 면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흥부는 착하고 놀부는 악하다는 단순 논리의 잣대만을 적용하는 식으로 배워 왔지만 이 책을 읽으면 그런 시각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나는 재미로운 내용이 펼쳐지고 있다. 여기에서 저자는 신재효의 시각도 등장시킨다. 그 외 다른 강에서도 지금까지의 고전의 해석과는 조금은 다른 이성적인 시각으로 고전을 읽을 수 있는 지침서로서의 강의를 흥미롭게 펼쳐가고 있다.


학생이 배우고 익히는 법
유유 / 리처드 샌드윅 지음, 이성자 옮김 / 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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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청소년 학습리처드 샌드윅 지음, 이성자 옮김
저자 리처드 샌드윅은 대학교에서 교육 심리학을 공부했고 고등학교의 교장으로 부임해 그 학교를 미국 내 명문학교로 키우는 데 큰 공헌을 한 사람이다. 그는 학생의 공부 습관이나 노하우에 관심을 갖고 꼭 필요한 요령을 파악해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다. 그는 이 책을 각 분야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완성했다. 심리, 교육부터 영양까지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의 조언으로 다듬어진 덕분에 이 책은 교사와 학부모의 높은 신뢰를 받아 오래도록 학생 교육 방면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학생들이 효율적인 공부를 하기 위한 보편 원칙을 간단히 터득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힌 데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책은 공부의 보편 원칙을 앞에 놓고 개별 과목의 공부법을 뒤에 두어 먼저 공부할 때 동기를 부여하려 한다. 학생에게 공부란 무엇인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뒤이어 공부하는 법을 알려 준다.머리말 1부 효율적인 공부 원칙 1 공부는 할 만한 가치가 있다 2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다 3 공부하는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이 되면 몰입한다 4 이미 아는 것을 되새겨 보며 시작한다 5 먼저 전체를 익히고 나중에 어려운 부분을 파고든다 6 소리를 내서 읽거나 입술을 움직인다 7 점점 시간 간격을 늘려 가며 배운 것을 되새기고 반복하는 훈련을 한다 8 개요를 만들고 그것을 가시화한다 9 속독을 익힌다 10 경쟁을 통해 승부욕을 자극한다 11 공부를 위해 에너지를 아낀다 2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까 1 역사 2 국어 3 외국어 4 수학 5 과학 6 경제 7 심리 8 미술 3부 공부의 효율에 관하여 맺음말 역자 후기공부보다 공부하는 법을 배우자 “학생은 공부를 할 때도 수영이나 댄스를 배울 때처럼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문가의 지도를 받을 권리가 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지도를 받으면 학생 대부분은 상당한 도움을 받는다.” 학생의 본분은 공부다. 누구나 안다. 적어도 초등학생이 되었을 때부터 고등학생으로 졸업할 때까지 공부는 항상 곁에 있고 생활의 중심이 된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정규 학교 수업 외에도 방과 후에 과외든 학원이든 다시 무언가를 공부하는 시간을 보낸다. 공부하는 데 쓰는 절대 시간이 대단히 많다. 말콤 글래드웰의 유명한 1만 시간 법칙에 비춰 보면, 우리나라 학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에는 공부의 ‘달인’이 되어 있을 법하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모든 학생은 정말 공부의 ‘달인’일까? 책상 앞에 앉아 있다고, 교과서를 노려보고 있다고 공부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똑같이 수업을 듣고 똑같은 교과서로 공부를 해도 성적은 다르다. 단순히 지능의 문제가 아니다. 지능지수가 높아도 성적이 나쁠 수 있다. 공부하는 요령을 모르거나 공부하는 데 동기가 없어 흥미가 없거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앞에서 인용한 『학생이 배우고 익히는 법』의 저자 리처드 샌드윅이 하는 말이 그것이다. 자전거든 수영이든 댄스든 혼자 익히려면 익힐 수 있다. 왜 안 되겠는가. 하지만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훨씬 빨리 제대로 배울 수 있다. 이 도와주는 사람이 전문가라면 더더욱 고마운 일이다. 요령을, 알아듣기 쉽고 조리 있게 가르쳐 줄 테니. 오랫동안 교육에 몸 바친 교육자의 군더더기 없는 실용 공부법 이 책 『학생이 배우고 익히는 법』의 저자 리처드 샌드윅은 대학교에서 교육 심리학을 공부했고 고등학교의 교장으로 부임해 그 학교를 미국 내 명문학교로 키우는 데 큰 공헌을 한 사람이다. 그는 학생의 공부 습관이나 노하우에 관심을 갖고 꼭 필요한 요령을 파악해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다. 그는 이 책을 각 분야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완성했다. 심리, 교육부터 영양까지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의 조언으로 다듬어진 덕분에 이 책은 교사와 학부모의 높은 신뢰를 받아 오래도록 학생 교육 방면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학생들이 효율적인 공부를 하기 위한 보편 원칙을 간단히 터득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힌 데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책은 공부의 보편 원칙을 앞에 놓고 개별 과목의 공부법을 뒤에 두어 먼저 공부할 때 동기를 부여하려 한다. 학생에게 공부란 무엇인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뒤이어 공부하는 법을 알려 준다. 저자의 설명은 길지 않고 바로 핵심으로 들어간다. 가장 이상적인 목표인 지혜를 갈고닦는 일을 언급하지만, 사회의 일원으로서 잘살 수 있는 무기가 된다는 실용적인 면을 결코 간과하지 않는다. 당장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먼 훗날의 지혜를 도모할 여유조차 없을지도 모르지 않는가.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보편 법칙 저자가 말하는 보편 법칙은 대단한 것이 없다. 말 그대로 수업 시간에 졸지 말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교과서 열심히 익히라는 말과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그 법칙을 대체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하는지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 저자는 그 적용하는 법을 설명한다. 이렇게 해 보고 안 되면 이렇게, 이게 된다면 한 단계 올라가서 다른 것을 시도해 보자, 이런 식이다. 여기에 더하여 마치 팁처럼 친구와 하는 경쟁을 어떻게 하는지, 공부한다면서 낮에 친구들과 운동하는 데 너무 몰두하면 저녁에 공부가 될 리 없다든지 하는 소소한 조언도 빠뜨리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강조하는 점은 도전 정신이다. 자기 주도 능력이라고 표현된 이 도전 정신은 학생에게 일단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도전해 보라고 권하는 저자의 일종의 부탁이다. 그저 주어진 것만 받아들이지 말고 눈앞의 호기심 때문이라도 덤벼 보라는 이 말은 이 책 전반의 보편 법칙과 더불어 학생이 공부를 통해 할 수 있고 얻을 수 있는 것의 폭을 넓혀 주는 조언이기도 하다. 학교에 다니기는 하는데, 하고 있는 일이 공부이긴 한데, 성적은 내야겠는데, 도대체 공부를 왜 하는 건지 공부가 인생에서 무슨 소용이 있는지 회의하는 학생이나 공부를 하긴 해야겠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조차 가늠되지 않는 이들에게 권한다. 빛이 보일 것이다.


교실 밖에서 책과 놀다 1
천년의시작 / 채풍묵 지음, 이라하 그림 / 201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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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시작청소년 인문,사회채풍묵 지음, 이라하 그림
대원외고 국어선생님 채풍묵 시인이 청소년들에게 책과 함께 ‘진지하게 놀아 볼 생각이 없냐?’고 묻는다. 책을 끼고 살며 책과 연애하고 책과 놀았던 위대한 선인들이 추천하는 책을 모아 교실 밖에, 학교 밖에 ‘놀이터’를 세웠다. 천재교육의 청소년 웹진 『드림10』에 연재했던 원고를 바탕으로 70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소개된 책들 속에는 학교 안 학생들이 학교 밖 세상에서 어떻게 주인공이 되고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교실 밖에서 책과 놀다』목차 Part1 이웃-나를 있게 하는 내 주변의 삶 01 소중한 것이 그리워질 때, 조용히 꺼내 보는 보물 상자 『TV동화 행복한 세상』----- 15 02 인간에 대한 따스한 탐색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 23 03 따뜻한 약속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 29 04 입학의 계절 『부모와 자녀가 꼭 함께 읽어야 할 시』 ----- 36 05 영혼의 오아시스 『꽃보다 활짝 피어라』 ----- 45 06 새싹 같은 상처 보듬기 『괭이부리말 아이들』 ----- 52 07 빛 바랜 사진 속의 부모님 『깜장 고무신』 ----- 56 08 울타리 없는 학교 『거창고등학교 이야기』 ----- 65 09 건축으로 보는 세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 ----- 71 10 궁궐 도편수가 말하는 고건축과 삶 『천년 궁궐을 짓는다』 ----- 78 11 도시민의 삶의 애환 『천변풍경(川邊風景)』 ----- 84 12 고집 센 장인의 예술 정신과 한 『잔인한 도시』 ----- 90 Part2 나-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 01 책 밖에서 만나는, 책 속의 『어린 왕자』 ----- 99 02 나를 찾아가는 길, 자신에 이르는 길 『데미안』 ----- 108 03 방황하는 청소년의 자화상 『호밀밭의 파수꾼』 ----- 116 04 돈을 버는 의사? 자긍심을 버는 의사 『의사가 말하는 의사』 ----- 123 05 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실험실의 비밀 『과학자를 꿈꾸는 젊은이에게』 ----- 129 06 운명을 넘어 우주의 신비를 넘어 『스티븐 호킹의 삶과 사랑』 ----- 136 07 제발, 학교가 지겹지 않을 수 있을까요? 『모래밭 아이들』 ----- 145 08 명상이 주는 선물 『15분 집중 공부법』 ----- 154 09 숫자가 풍기는 인간애 『박사가 사랑한 수식』 ----- 161 10 내면의 풍경 『시와 소설을 찾아가는 여·행·길』 ----- 168 11 ‘시’라는 꽃에서 ‘나’라는 꽃으로 가는 탐색 『시 속에 꽃이 피었네』 ----- 177 12 한 봉지 가득한 그리움 『그 작고 하찮은 것들에 대한 애착』 ----- 186 Part3 세상-우리를 둘러싼 이 곳 01 서양인이 되고 싶은 우리 『난 몇 퍼센트 한국인일까』 ----- 197 02 세계사 선생님과 함께 가는 세계 문명 체험 『하늘과 땅과 바람의 문명』 ----- 204 03 세계사를 인식하는 우리 시각 『세계사 교과서 바로잡기』 ----- 212 04 유럽, 서구중심의 내면 들여다 보기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 220 05 아물지 않은 상처, 분단 『휴전선의 무지개』 ----- 227 06 잊고 있던 기본권을 위한 변론 『헌법의 풍경』 ----- 234 07 인권 운동가의 뼈아픈 기록 『니가 뭔데?』 ----- 240 08 아픈 시대를 지나온 기록 『내 생의 적들』 ----- 248 09 미국적인 독설 『멍청한 백인들』 ----- 254 10 테러의 이면 『권력과 테러』 ----- 261 11 봄날의 소풍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기행』 ----- 267 12 우리 민족의 위대한 역사, 발해 『봉황에 숨겨진 발해의 비밀』 ----- 274 『학교 밖에서 책과 놀다』 목차 Part1 꿈-더 풍요로운 삶 01 미술과 사이좋게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 15 02 치열한 삶의 산물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 25 03 봄날, 닮은 영혼 찾아 길 떠나기 『선생님과 함께 읽는 정지용』 ----- 34 04 인간의 본원적 기다림 『고도를 기다리며』 ----- 43 05 그 슬프도록 아름다운 눈의 세계 『설국(雪國)』 ----- 50 06 스스로 깨닫는 묘미 『고전 읽기의 즐거움』 ----- 58 07 고전소설에 나타난 선조들의 사랑 『사랑의 죽음』 ----- 64 08 조선 시대 3대 의적 『장길산』 ----- 72 09 김유정의 고향 실레 마을을 담은 단편들 『동백꽃』 ----- 79 10 시인의 사랑 『사랑을 말하다』 ----- 85 11 시를 찾아가는 가을날 『시가 내게로 왔다』 ----- 91 12 책 읽기 그리고 시의 탄생 『멧돼지』 ----- 96 Part2 삶-더 깊게 가꾸는 생각 01 봄날의 명상 『산에는 꽃이 피네』 ----- 107 02 고요한 걷기 『김용택의 한시 산책 1, 2』 ----- 115 03 어떻게 이룰 것인가! 『미쳐야 미친다不狂不及-조선 지식인의 내면 읽기』 ----- 121 04 철학 속 괴로운 기쁨 『아주 쉽고도 재미있는 철학 이야기』 ----- 130 05 자유를 향한 철학적 사고 『철학 땅으로 내려오다』 ----- 139 06 몸으로 스며드는 옛 건축의 아름다움 『한국 전통건축의 좋은 느낌』 ----- 147 07 영화를 보는 또 다른 눈 『영화로 떠나는 불교 여행』 ----- 153 08 창의적 시각 『거꾸로 읽는 세계사』 ----- 160 09 신에게 다가간 인간의 역사 『위대한 종교』 ----- 166 10 민중의 힘과 통쾌함, 장편 역사소설 『林巨正임꺽정』 ----- 174 11 갈라진 허리 보듬기 『태백산맥』 ----- 183 Part3 환경-더불어 살아가는 존재 01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오래된 미래』 ----- 195 02 농장에서 식탁까지 그 잔인한 여정 『죽음의 밥상』 ----- 202 03 소박하고 간소한 삶의 의미 『월든』 ----- 211 04 아름다운 영혼의 단순하고 충만한 삶의 기록 『조화로운 삶』 ----- 217 05 삶의 본질을 사는 소박함 『조화로운 삶의 지속』 ----- 224 06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 230 07 삶을 맛보는 미각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 238 08 인간과 자연의 건강한 공존 『생태계』 ----- 243 09 지구환경과 공존 『선사 시대』 ----- 250 10 변화를 위한 이정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257 11 건강을 위한 습관과 사고 『오래 살려면 게으름을 피워라』 ----- 263


빠작 수능 국어 언어와 매체 500제
동아출판 / 최원준, 이정선, 이지은, 윤병훈, 최훈호 (지은이) / 2021.10.15
17,000원 ⟶ 15,300원(10% off)

동아출판학습참고서최원준, 이정선, 이지은, 윤병훈, 최훈호 (지은이)
최근 7개년간 수능, 모평, 학평에 출제되었던 언어와 매체 500문항을 풀어 봄으로써 실력을 향상할 수 있다. 유형별로 문제를 분류하여 점차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배치함으로써 순차적인 학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기출문제를 풀다가 부족한 개념이 있을 경우 이를 보충할 수 있도록 필수 핵심 개념 내용을 제시하였고, 기출문제 해결 방법을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여 학습자의 이해를 도운다.Ⅰ 음운 - 음운 체계 - 음운 변동 Ⅱ 단어 - 단어의 분류 - 단어의 짜임 - 단어의 의미 Ⅲ 문장 - 문장 성분 - 문장의 짜임 - 문법 요소 Ⅳ 국어 생활 - 국어의 규범 - 담화 Ⅴ 국어의 역사 - 국어의 역사 Ⅵ 개념 복합 - 개념 복합 Ⅶ 매체와 언어 - 매체와 언어 실전 모의고사 - 1회/2회/3회"수능 1등급을 위한 " - 최근 7개년간 수능, 모평, 학평에서 500문항 엄선 - 유형별, 수준별 문제 풀이로 문제 해결 능력 향상 - 핵심 개념과 친절한 해설로 오답에 대한 완벽한 이해 영역별 구성 7개년간의 기출문제 중 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엄선하여 '음운, 단어, 문장, 국어 생활, 국어의 역사, 개념 복합, 매체와 언어'의 7개 영역으로 나누어 구성함. 유형 및 난이도별 문제 배치 유형별로 문제를 분류하여 점차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배치함으로써 순차적인 학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함. 핵심 개념과 해설 기출문제를 풀다가 부족한 개념이 있을 경우 이를 보충할 수 있도록 필수 핵심 개념 내용을 제시하였고, 기출문제 해결 방법을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여 학습자의 이해를 도움. 고전 문학, 현대 문학 ┃ 올바른 독해 훈련으로 문학 독해력을 기르는 문학 기본서 비문학 독서 ┃ 독해력과 추론적 사고력을 키우는 비문학 실전 대비서 문법 ┃ 내신부터 수능까지, 필수 개념 30개로 끝내는 문법서 언어와 매체 500제┃ 수능 1등급을 위한 언어와 매체 실전서 화법과 작문┃최신 기출 문제로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화법과 작문 실전서
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
창비교육 / 안세화 (지은이) / 2024.07.08
14,500

창비교육청소년 문학안세화 (지은이)
『남매의 탄생』(2021)으로 제1회 틴 스토리킹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안세화 작가가 특유의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에 ‘타임 슬립’이라는 판타지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한 청소년소설 『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를 선보인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이 환상적이고 청량한 이야기 면면에는 삶의 무게와 가치에 대한 탐색과 ‘이 순간을 의미 있게 여기며 오늘에 충실하자.’라는 메시지가 녹아 있어 성장소설로서의 덕목까지 두루 갖추었다. 청소년기를 그저 어른이 되기 위해 지나쳐야 하는 터널 정도로 여기기 쉬운 지금의 청소년은 물론, 바쁜 일상에 허덕이며 현재의 소중함을 놓치고 있는 모두에게 이 소설은 반짝이고 찬란한 ‘오늘의 가치’를 일깨워 줄 것이다.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 작가의 말“이렇게 시원하고 깜찍한 서스펜스는 처음” 박서련(소설가) 심장은 쫄깃하게, 마음은 말랑하게 만드는 성장소설의 등장! 시간을 건너서라도 구하고 싶은 우리들의 소중한 ‘오늘’ 고2 여름 방학을 앞둔 무렵, 대입 준비에 한창이던 은호와 도희 앞에 정체불명의 스토커가 나타난다. 스토커의 정체를 추적하던 두 사람은 그 과정에서 그동안의 순탄했던 삶을 뒤흔드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고,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기 위해 바닷가 마을 ‘소소리’로 떠난다. 한편, 현재 서른 살인 나은은 12년 전 소꿉친구가 당했던 사고가 일어나기 직전의 상황이 재현되는 기묘한 꿈을 연달아 꾼다. 그러다 이 꿈에 특별한 힘이 있다는 걸 알아챈 나은은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간절한 질주를 시작한다. 『남매의 탄생』(2021)으로 제1회 틴 스토리킹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안세화 작가가 특유의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에 ‘타임 슬립’이라는 판타지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한 청소년소설 『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를 선보인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이 환상적이고 청량한 이야기 면면에는 삶의 무게와 가치에 대한 탐색과 ‘이 순간을 의미 있게 여기며 오늘에 충실하자.’라는 메시지가 녹아 있어 성장소설로서의 덕목까지 두루 갖추었다. 청소년기를 그저 어른이 되기 위해 지나쳐야 하는 터널 정도로 여기기 쉬운 지금의 청소년은 물론, 바쁜 일상에 허덕이며 현재의 소중함을 놓치고 있는 모두에게 이 소설은 반짝이고 찬란한 ‘오늘의 가치’를 일깨워 줄 것이다. ‘이 안개는 언제쯤 걷힐까? 걷히는 날이 오긴 할까?’ 미래로 향하지 못하는 청춘들이 떠나는 기적 같은 여행 ‘열여덟의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신나고 설레는 일들로 가득 차야 할 시기지만 우리 모두 알다시피 대한민국 청소년의 실상은 그렇지 않다. 1학기 기말고사를 무사히 마쳤다면 그다음은 학교, 학원, 독서실과 집을 오가는, 어제와 별다를 것 없는 쳇바퀴 같은 일상이 이어지게 마련이다. 소설 속 주인공인 은호와 도희도 역시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기보다는 그저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하루하루를 버텨 내고 있다. 그런데 여름 방학을 앞둔 어느 날, 이들 앞에 수상한 스토커가 나타나면서 평탄했던 일상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자신들의 스토커가 동일 인물임을 알아챈 두 사람은 스토커의 정체와 목적을 밝히기 위해 단서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들은 기억하지 못하는 12년 전 바닷가 사고와 자신들의 목숨을 구한 ‘수빈’이라는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혼란에 휩싸인 두 주인공은 시끄러운 마음을 하루빨리 잠재우고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모든 사건의 시작점인 바닷가 마을 소소리로 떠난다. 한편, 소꿉친구인 수빈의 사고 이후 고향을 도망치듯 떠난 나은은 최근 들어 이상한 꿈을 반복적으로 꾸기 시작한다. 소소리 바다를 배경으로 수빈의 사고가 일어나기 직전의 상황이 펼쳐지는 이 꿈이 과거와 이어져 있음을 알게 된 나은은, 이 꿈을 이용해 간절히 바라던 하나의 기적을 이루고자 한다. 하지만 꿈이 거듭될수록 누군가의 희생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나은은 절체절명의 고민에 빠진다. 눈앞에 생생히 펼쳐지는 푸른빛 바닷가 마을 소소리 그곳을 향해 가는 두 갈래의 여정 외동딸로 자란 주인공 앞에 느닷없이 나타난 친오빠(『남매의 탄생』), 초능력이 생겨 스파이가 된 가족(『스타더스트 패밀리』) 등 예상을 뛰어넘는 기발한 설정과 흥미진진한 사건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작가 안세화가 이번에는 바닷가 마을 배경의 환상적인 타임 슬립 소설을 내놓았다. 시나리오를 전공한 작가의 작품답게 세심한 상황 묘사와 자연스러운 장면 전환,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매력적인 이 소설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게다가 매사 신중한 은호와 불도저 같은 행동파 도회의 좌충우돌부터 베일에 싸여 있던 인물 나은과 그녀의 단짝 수빈 사이의 애틋한 사연까지, 매력적인 캐릭터가 만들어 내는 케미스트리는 이 소설의 또 다른 재미 요소이다. 작품 속에는 두 종류의 ‘여행’이 나온다. 하나는 은호와 도희가 소소리로 떠나는 여행이고, 또 하나는 나은이 꾸는 꿈의 시간 여행이다. 작가는 은호와 도희의 이야기는 3인칭 시점으로, 나은의 이야기는 1인칭 시점으로 시점 변화를 주어 미스터리한 상황의 전말을 조금씩 풀어 간다. 이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흥미롭게 사건의 퍼즐 조각을 맞추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미래는 바뀌어. 살아 있는 한, 바꿀 수 있지.” ‘오늘의 나’를 대하는 자세가 ‘미래의 나’도 바꾼다 청소년기를 사계절 중 하나에 빗대자면, 생기를 가득 머금고 넘치는 에너지를 마구 발산하는 여름이 어울리지 않을까? 하지만 우리 주변의 청소년들은 “일단 지금은 공부만 생각하고 나머지는 성인이 되어서 해라.”라는 말을 들으며 오늘을 반납한 채 어두운 통로를 지나고 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카르페 디엠(Carpe Diem,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 안세화 작가는 스스로를 돌아볼 틈 없이 그들 자신도 확신하지 못하는 미래만을 좇으며 바삐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라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나아가 지금의 삶을 충실히 돌보고 가꾼 자만이 미래도 간직할 수 있다는 묵직한 메시지도 함께 일러 준다. 은호와 도희는 마침내 소소리에서 지금까지 몰랐던, 그러나 현재의 그들을 있게 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고, 수빈의 옛 친구들과 이웃들을 만나면서 삶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후회로 얼룩진 과거에 갇혀 있던 나은도 꿈의 여행을 통해 현실을 직시하고 현재에 발을 단단히 디디는 법을 배우게 된다. 학업에 치여 지금의 나를 잊은 청소년은 물론, 현실의 무게에 짓눌려 귀한 오늘을 놓치고 있는 독자들에게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미래로 나아가는 방법을 알려 주는 이 소설을 강력히 추천한다.


2100년 12월 31일
우리학교 / 길상효, 김정혜진, 남유하, 이희영 (지은이) /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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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청소년 문학길상효, 김정혜진, 남유하, 이희영 (지은이)
“2100년은 지금 열다섯이 아흔 살 즈음인 해이다. 그때 이 위태로운 행성 지구의 삶은 지금과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 <2100년 12월 31일>은 이 질문을 모티브 삼아 멀게 느껴지지만 사실 그리 머지않은 시간, 오늘의 우리 삶과 분명히 이어져 있을 근미래의 이야기를 소설로 담아낸 책이다. 청소년 장르문학을 별처럼 비추는 길상효, 김정혜진, 남유하, 이희영 작가가 가까운 미래에서 현재를 상상할 때만이 가능한 투명하고도 올곧은 시선으로 네 편의 빼어난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영아 살해 바이러스가 지구를 뒤덮고, 푸른색을 보면 청색발작을 일으키는 망가진 세상에서 과거로부터 온 모든 것을 증오하는 아이. 행복하고 그리운 기억이 아로새겨진 몸과 마음을 지키고자 마인드 업로딩을 거부하고 신인류 대신 구인류로 남길 선택한 소녀. 최첨단 과학이 인간을 우주로 실어나르는 시대에도 변함없이 일어나는 베일에 싸인 신비한 일들을 믿으며 시간의 지층에 차곡차곡 기억을 쌓아가는 쌍둥이 소년. 미확인 지뢰 구역에서 붉은 여우를 구하다 파손된 후 자신의 존재가 사라지기 전 마지막 티타임을 갖게 된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안드로이드. 작품 속 주인공들은 어쩌면 지금보다도 더 약하고 어린 것들을 밀어내게 될 그 서늘한 세상에서, 희미하지만 강렬한 서로의 온기에 기대어 마침내 희망을 찾아내고야 만다. <2100년 12월 31일>은 내일의 우리가 오늘의 우리를 안타까워하며 보낸 애틋한 편지와도 같은 책이다.아무 날도 아니어서_길상효 멸종위기인간_남유하 마디다_이희영 미확인 지뢰 구역_김정혜진나는 늘 상상해 21세기의 마지막 날을 그때도 여전히 내가 존재한다면 그 세계도 지금처럼 눈이 내리고 네가 있고 별이 반짝이기를 21세기의 마지막은 어떨까? 기후 위기로 망가진 지구? 핵전쟁으로 폐허가 된 세계? 인공 지능의 인류 지배? 그도 아니면 소행성 충돌과 지구인들의 우주로의 이주? 20세기는 어떻게 끝났을까?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오지도 않았고 Y2K는 유행으로만 남았을 뿐이다. 21세기의 마지막은 우리의 상상보다 훨씬 더 조용하고 평범할지 모른다. “2100년은 지금 열다섯이 아흔 살 즈음인 해이다. 그때 이 위태로운 행성 지구의 삶은 지금과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 『2100년 12월 31일』은 이 질문을 모티브 삼아 멀게 느껴지지만 사실 그리 머지않은 시간, 오늘의 우리 삶과 분명히 이어져 있을 근미래의 이야기를 소설로 담아낸 책이다. 청소년 장르문학을 별처럼 비추는 길상효, 김정혜진, 남유하, 이희영 작가가 가까운 미래에서 현재를 상상할 때만이 가능한 투명하고도 올곧은 시선으로 네 편의 빼어난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이런 게 끝일 리 없어 너라면 어떨 것 같아?” 2100년 12월 31일에 벌어지는 네 개의 사건 영아 살해 바이러스가 지구를 뒤덮고, 푸른색을 보면 청색발작을 일으키는 망가진 세상에서 과거로부터 온 모든 것을 증오하는 아이. 행복하고 그리운 기억이 아로새겨진 몸과 마음을 지키고자 마인드 업로딩을 거부하고 신인류 대신 구인류로 남길 선택한 소녀. 최첨단 과학이 인간을 우주로 실어나르는 시대에도 변함없이 일어나는 베일에 싸인 신비한 일들을 믿으며 시간의 지층에 차곡차곡 기억을 쌓아가는 쌍둥이 소년. 미확인 지뢰 구역에서 붉은 여우를 구하다 파손된 후 자신의 존재가 사라지기 전 마지막 티타임을 갖게 된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안드로이드. 작품 속 주인공들은 어쩌면 지금보다도 더 약하고 어린 것들을 밀어내게 될 그 서늘한 세상에서, 희미하지만 강렬한 서로의 온기에 기대어 마침내 희망을 찾아내고야 만다. 『2100년 12월 31일』은 내일의 우리가 오늘의 우리를 안타까워하며 보낸 애틋한 편지와도 같은 소설이다. 마지막일 리 없었다. 21세기가 이렇게 끝날 리 없었다. 21세기는 마켓 2050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땅속 깊이 묻힌 채 썩지도 않을 것이었다. 엄마를 잃은 나를 두고, 아빠를 잃은 루이를 두고 21세기가 이렇게 도망쳐 버리면 안 되는 거다. 내일, 2101년 1월 1일부터 구인류 보호법이 시행된다. 2100년 12월 31일, 오늘은 도시에 남아 있는 구인류가 M 섬으로 이주하는 마지막 날이다. 한 달 전, 소녀는 보건국 직원의 방문을 받았다. 직원은 하얀 제복을 입고, 하얀 구두를 신고 있었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좌우 대칭의 얼굴은 아름답다기보다 섬뜩했다. “정말 신인류가 될 생각이 없습니까?” “없어요.”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6
동아엠앤비 / 홍희범, 이철민, 최지원, 권예슬, 최호섭, 이충환, 이광식, 이은희, 박종관, 강석기, 김정 (지은이) / 2021.05.01
18,000원 ⟶ 16,200원(10% off)

동아엠앤비청소년 과학,수학홍희범, 이철민, 최지원, 권예슬, 최호섭, 이충환, 이광식, 이은희, 박종관, 강석기, 김정 (지은이)
첨예한 과학이슈들이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현재,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전문가들의 명쾌한 해설을 한 권에 담았다. 우리나라 대표 과학 매체의 편집장 및 과학 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7년 이슈가 됐고 앞으로 우리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과학기술 11가지를 선정했다. 전 세계를 투기의 광풍으로 끌어들인 가상화폐, 2018년 정규 교육과정으로 채택될 예정인 코딩, 인간보다 똑똑한 초지능 인공지능 알파고 제로, 21세기에 가장 ‘핫’한 화두 중 하나인 드론, 전 세계 업무를 마비시켜 혼란에 빠트린 ‘랜섬웨어’ 등이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뒤흔든 주요 과학이슈로 등장한다. 이 책에 선정된 과학이슈들은 사회현상을 좀 더 깊숙이 들여다보고 일반 교양지식을 넓히는 데 큰 힘이 될뿐더러, 청소년 및 대학생이 논술 및 면접 등을 준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암호화폐와 코딩, 알파고 제로, 살충제 계란까지 최신 과학이슈 11가지를 말하다! issue 01 드론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드론,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꿔 놓을 것인가? 홍희범 issue 02 암호(가상)화폐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암호화폐, 투기인가 기회인가? 이철민 issue 03 랜섬웨어 전 세계를 뒤흔든 랜섬웨어, 원인과 해결방법은? 최지원 issue 04 알파고 제로 ‘알파고 제로’, 인간의 도움 필요 없는 초지능 나올까? 권예슬 issue 05 코딩 2018 코딩 의무교육 시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최호섭 issue 06 지구공학 '지구공학'은 기후변화의 열쇠일까 재앙일까? 이충환 issue 07 카시니호 우주 탐사 역사상 최대 야심작, 카시니호의 장대한 ‘토성 미션’ 이광식 issue 08 살충제 계란 유럽에서 시작된 살충제 계란의 공포, 한반도를 덮치다 이은희 issue 09 포항 지진과 액상화 현상 포항 흥해 지진의 또 다른 피해, 액상화 현상 박종관 issue 10 칩 위의 장기 칩 위의 인간, 호모 치피엔스가 온다 강석기 issue 11 2017 노벨 과학상 2017 노벨 과학상, 누가 어떤 연구로 받았을까? 김정대한민국 대표 과학전문 기자와 과학자가 선정한 가상화폐와 랜섬웨어, 살충제 계란, 포항 지진까지 최신 과학이슈 11가지! 첨예한 과학이슈들이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현재,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전문가들의 명쾌한 해설을 한 권에 담은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SEASON 6)』! 우리나라 대표 과학 매체의 편집장 및 과학 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7년 이슈가 됐고 앞으로 우리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과학기술 11가지를 선정했다. 한 해를 뜨겁게 달군 과학이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전 세계를 투기의 광풍으로 끌어들인 가상화폐, 2018년 정규 교육과정으로 채택될 예정인 코딩, 인간보다 똑똑한 초지능 인공지능 알파고 제로, 21세기에 가장 ‘핫’한 화두 중 하나인 드론, 전 세계 업무를 마비시켜 혼란에 빠트린 ‘랜섬웨어’,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른 ‘지구공학’, AI(조류독감)의 확산에 이어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긴 ‘살충제 계란’, 2017년 11월에 일어난 포항 지진과 이로 인한 피해를 확산시킨 액상화 현상, 20년간의 토성 미션을 마치고 최후를 맞은 ‘카시니호’, 맞춤 의학 실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칩 위의 장기’, ‘2017 노벨 과학상’ 등이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뒤흔든 주요 과학이슈로 등장했다. 이 책에 선정된 과학이슈들은 사회현상을 좀 더 깊숙이 들여다보고 일반 교양지식을 넓히는 데 큰 힘이 될뿐더러, 청소년 및 대학생이 논술 및 면접 등을 준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과학전문 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뽑았다!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과학이슈 11 최근 비트코인 붐이 불면서 전 세계를 투기의 광풍으로 끌어들인 암호(가상)화폐는 거래의 익명성이 보장되고, 수수료가 없으며,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장점이지만 익명성에 기반한 범죄와의 연계성이 우려되고 법적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다양한 위험성을 안고 있다. 암호화폐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술이란 무엇이고 다가올 미래에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가? 암호화폐 거래에 따른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 세계적으로 코딩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초·중·고교에서 코딩 교육이 정규 과목으로 채택된다. 코딩이란 무엇이고 수업과정으로 어떤 것을 배우게 될까?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로 어떤 변화가 생기며 이에 따른 문제점은 없을까? 2017년 10월 18일 알파고의 개발사인 구글 딥마인드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바둑 기사’ 알파고 제로의 개발 소식을 알렸다. 알파고 제로는 기존 개발된 버전과 달리 인간의 바둑 지식을 전혀 배우지 않고 독학을 통해 스스로 바둑을 익혔다. 인류가 수천 년에 걸쳐 축적한 바둑 실력을 스스로 돌파한 지능은 과연 어느 정도로 똑똑할까? 인간보다 똑똑한 ‘초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이 탄생하지 않을까? 그리고 알파고 제로 이후,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SEASON 6)』은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매체의 편집장들과 과학 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학계의 교수와 연구자들이 모여 과학이슈를 선정하고 직접 집필한 기획 도서다. 이 시리즈는 해마다 학생 및 일반인에게 최고의 화제가 되었던 이슈를 소개한다.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로는 《월간 플래툰》 편집장 홍희범, ‘하리하라’라는 필명의 대중 과학저술가 이은희, 건국대학교 지리학과 박종관 교수, 사모펀드(PEF) VIG 파트너스 부대표 이철민, 동아사이언스 콘텐츠사업팀 편집위원 이충환, 과학 칼럼니스트 강석기, 최호섭, 이광식, 동아사이언스 기자 김정, 최지원, 권예슬 등이 있다.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이슈 11가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최신 과학이슈는 무엇일까? 첫 번째 이슈는 21세기에 가장 ‘핫’한 화두 중 하나인 ‘드론’이다. 드론은 원래 고가의 제품으로, 주로 군사적으로 이용되어 왔다. 하지만 스마트폰 및 쿼드콥터형 드론이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되고 자율 비행 기술이 도입되면서 지금은 드론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드론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드론의 보급 확대로 인해 드론 테러나 사생활 침해, ‘몰카’ 문제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드론의 능력은 어디까지고 보급 확대에 따른 부작용은 없을까? 두 번째 이슈는 최근 비트코인 붐이 불면서 전 세계를 투기의 광풍으로 끌어들인 ‘암호(가상)화폐’다. 암호화폐는 거래의 익명성이 보장되고, 그 거래 과정에서 환전 등의 수수료가 없으며, 사실상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익명성에 기반한 범죄와의 연계성, 각국 정부의 일관되지 않은 규제 상황 등 법적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다양한 위험성과 문제를 안고 있다. 암호화폐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술이란 무엇이고 다가올 미래에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가? 암호화폐 거래에 따른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세 번째 이슈는 전 세계 업무를 마비시켜 혼란에 빠트린 ‘랜섬웨어’다. 랜섬웨어는 사용자의 컴퓨터를 인질 삼아 몸값을 요구하는 인질범이다. 랜섬웨어에 의해 컴퓨터의 파일들이 암호화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면, 해커들은 암호를 풀 수 있는 비밀키를 인질 삼아 돈을 요구한다. 랜섬웨어 공격은 갈수록 다양화 및 정교해지고 있어 국가적 손실을 야기하고 있으나, 이를 규제하기 위한 정부의 규제 및 법안이 아직까지 마련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랜섬웨어는 어떤 경로로 감염되며 이에 대응 및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네 번째 이슈는 ‘알파고 제로’다. 2017년 10월 18일 알파고의 개발사인 구글 딥마인드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바둑 기사’ 알파고 제로의 개발 소식을 알렸다. 알파고 제로의 놀라움은 인간 지식의 도움 없이 스스로 더 나은 결과를 창출했다는 데 있다. 알파고 제로는 기존 개발된 버전과 달리 인간의 바둑 지식을 전혀 배우지 않고 독학을 통해 스스로 바둑을 익혔다. 인류가 수천 년에 걸쳐 축적한 바둑 실력을 스스로 돌파한 지능은 과연 어느 정도로 똑똑할까. 인간보다 똑똑한 ‘초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이 탄생하지 않을까. 그리고 알파고 제로 이후,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알파고 제로의 작동 원리, 이전 알파고 버전과의 차이점, 알파고 제로 개발의 의미와 미래에 끼칠 영향을 살펴본다. 다섯 번째 이슈는 ‘코딩’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딩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초·중·고교에서 코딩 교육이 정규 과목으로 채택된다. 소프트웨어 교육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려면 무엇보다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전문인력이 부족한 실정이고 입시 중심 교육과정의 한계로 창의력을 요하는 코딩 교육이 과연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 역시 많다. 이러한 코딩이란 무엇이고 수업과정으로 어떤 것을 배우게 될지,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로 어떤 변화가 이루어질지, 문제점은 없을지 등을 전망한다. 여섯 번째 이슈는 ‘지구공학’이다. 미래에 인류를 위협할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지구온난화라는 기후변화 문제다. 인류는 각종 과학기술을 동원해 대기, 바다 등 지구 환경에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이 분야가 바로 지구공학으로, 인간의 과학기술을 이용해 지구온난화 속도를 늦추고, 나아가 지구의 기온을 다시 내려가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한 기상 이변 및 생태계 교란 등 지구공학이 가져올 부작용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인간이 기후를 조작해서 바꾼다는 것이 실제로 가능한 것일까. 지구공학에 포함되는 기술에는 무엇이 있으며 어떤 원리로 작동하고 있을까. 지구공학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없을까. 일곱 번째 이슈는 ‘카시니호’다. 1997년 발사되어 20년간 미션을 수행한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연료가 바닥남에 따라 2017년 9월 15일 토성 대기권에서 최후를 맞았다. 토성 주위를 공전한 최초의 탐사선인 카시니호는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위성인 타이탄과 토성 등 우주의 비밀을 밝혀 태양계를 바라보는 인류의 시각을 크게 바꾸어놓았다. 카시니호가 우주에서 실시간으로 보낸 자료는 앞으로도 태양계와 토성계의 생성 등에 대해 더욱 활발한 연구성과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카시니호의 탐사 과정 및 토성을 탐사해 밝혀진 새로운 사실을 제시하고 이것이 지구 및 우주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전망해본다. 여덟 번째 이슈는 ‘살충제 계란’이다. 최근 몇 년간 AI(조류독감)의 확산으로 인해 계란 수급량이 불안정해진 것에 더해, 인체에 유해한 살충제로 오염된 계란이 대규모로 유통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국민에게 더욱 충격을 준 것은 살충제 계란이 검출된 농장들 중 상당수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양계 농가였다는 점이다. 싼값에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고자 하는 열망은 항생제와 살충제로 오염된 달걀을 만들어냈고, 이런 현실에서 피프로닐에 오염된 달걀의 등장은 현대사회 특유의 식량 생산 구조에서 언젠가 터질 수밖에 없었던 시한폭탄 같은 운명을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살충제 계란이 유럽에서 시작되어 한반도에서 특히 확산된 이유와 피푸로닐 등 살충제 성분이 인체에 끼치는 부작용,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해본다. 아홉 번째 이슈는 ‘포항 지진과 액상화 현상’이다. 2016년 경주 지진에 이어 2017년 11월에 일어난 포항 지진까지 유례없는 대지진이 연이어 발생해 우리나라는 더 이상 지진에 안전하지 않은 지역이 됐다. 포항 지진은 2016년 경주 지진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액상화 현상이 동반되어 건물이 내려앉거나 기우뚱 쓰러지는 등 더 큰 피해를 입었다. 전문가들은 두 차례의 강력한 지진이 경북 지역에서 일어난 이유로 양산단층에 주목하고 있다. 왜 이번 지진은 반경 3km 정도 지역에서 단층의 동서 방향, 특히 3~4시 방향에 집중되어 나타났을까? 액상화 현상이 대체 무엇이기에 경주 지진보다 더 큰 피해가 일어난 것일까? 열 번째 이슈는 ‘칩 위의 장기’다. 2017년 4월 미 식약처(FDA)가 ‘칩 위의 간’으로 임상시험을 하는 것을 승인함에 따라 ‘칩 위의 장기’가 맞춤 의학 실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간뿐 아니라 폐, 신장, 소장 등 여러 장기들에 대한 ‘칩 위의’ 버전이 나와 있는데, 이를 일반화해 ‘칩 위의 장기(organ-on-a-chip)’라고 부른다. 최근에는 하나의 칩 위에 여러 장기를 배치한 ‘칩 위의 몸’ 또는 ‘칩 위의 인간’ 연구도 본격화되고 있다. 줄기세포를 분화시켜 인공 장기를 만들어 임상을 하는 시대가 열림에 따라 논란이 많았던 동물실험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도대체 칩 위의 장기 또는 칩 위의 인간이란 무엇인가. 칩 위의 장기가 상용화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무엇이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열한 번째 이슈는 ‘2017 노벨 과학상’이다. 2017 노벨 과학상은 모두 각각 3명의 연구자가 공동으로 수상했는데, ‘생체시계’, ‘중력파’, ‘극저온전자현미경’과 같이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분야로 상을 수상했다. 과연 2017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은 어떤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인류에 어떠한 공헌을 하였기에 노벨 과학상을 받을 수 있었을까?


지킬 박사와 하이드
아르볼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시몽 모로 그림, 최정수 옮김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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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볼청소년 문학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시몽 모로 그림, 최정수 옮김
아르볼 N클래식 시리즈.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대표작으로, 인간의 빛과 어둠을 파헤친 소설이다. 출간된 지 6개월 만에 4만 부 이상 팔려 나갈 정도로 당대에도 큰 인기를 얻었다. 사실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같은 사람이고, 지킬이 실험을 통해 하이드를 만들어 냈다는 반전은 사람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 소설은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선행을 베푸는 지킬 박사와 악한 본성으로만 똘똘 뭉친 하이드가 한사람이라는 설정만 보아도 그렇다. 지킬 박사가 한 인간의 ‘빛’이라면, 하이드는 ‘어둠’인 것이다. 빛과 어둠이 대결하면 어느 쪽이 승리할까? 인간은 내면의 선과 악이 끊임없이 싸워야만 하는 운명을 타고났을까? 이 소설은 독자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져 준다. 독특한 설정과 날카로운 심리 묘사,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여기에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시몽 모로는 소설의 분위기를 살리고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특색 있게 표현해 냈다. 그의 그림은 소설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 준다.시리즈 소개 아르볼 N클래식은 미래를 이끌 명작과 새롭게 태어난 고전 문학을 모았습니다. 환상적인 일러스트와 충실한 내용으로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감동을 나눌 수 있습니다. 아르볼 N클래식에서 평생 동안 가슴에 남을 명작과 만나세요. 내용 소개 인간 내면의 빛과 어둠을 파헤친 명작, 《보물섬》의 작가 스티븐슨이 남긴 최고의 소설! 모든 죄악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던 지킬은 악으로 똘똘 뭉친 하이드를 만들어 냅니다. 둘의 치열한 싸움은 어떻게 끝이 날까요? 오늘날에도 영화, 뮤지컬 등으로 새롭게 재탄생하며 사랑받고 있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아르볼 n클래식에서 만나요. 인간의 빛과 어둠을 파헤친 소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명작을 만나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출간된 지 6개월 만에 4만 부 이상 팔려 나갈 정도로 당대에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사실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같은 사람이고, 지킬이 실험을 통해 하이드를 만들어 냈다는 반전은 사람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지요. 이 소설은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선행을 베푸는 지킬 박사와 악한 본성으로만 똘똘 뭉친 하이드가 한사람이라는 설정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지킬 박사가 한 인간의 ‘빛’이라면, 하이드는 ‘어둠’인 것입니다. 빛과 어둠이 대결하면 어느 쪽이 승리할까요? 인간은 내면의 선과 악이 끊임없이 싸워야만 하는 운명을 타고났을까요? 이 소설은 독자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져 줍니다. 독특한 설정과 날카로운 심리 묘사,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걸작으로 꼽히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세계에 빠져 보세요. 긴장감을 더하는 특색 있는 그림, 깊이 있는 작품 이해를 돕는 친절한 해설과 함께하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분위기는 어둡고 시종일관 긴장감이 넘칩니다. 아르볼 N클래식에서,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시몽 모로는 소설의 분위기를 살리고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특색 있게 표현해 냈습니다. 그의 그림은 소설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합니다. 소설을 읽은 다음에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깊게 읽기’를 살펴보세요. 현직 국어 교사가 청소년의 수준에 맞춰 소설의 이모저모를 설명해 주어, 감상의 맥을 짚을 수 있습니다. 작가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일생과 그의 또 다른 작품들이 무엇인지 알려 주지요. 작가의 삶과 그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명작이 어떠한 바탕 위에서 탄생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소설이 쓰인 시대적인 배경을 알고 나면 더욱 소설을 이해하기 쉽지요. 어렵고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소설도 아르볼 N클래식과 함께면 더욱 재미있게 그리고 깊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요, 참으로 유감스러운 이야기입니다. 그 남자는 정말이지 불길한 사람인데, 수표를 발행한 사람은 예의범절의 모범으로 불리는 유명 인사였으니까요. 더 고약한 것은 그 인물이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선행이라는 걸 베푸는 이들 가운데 한 명이라는 점이었지요. 제 생각에는, 그 선량한 인물이 젊은 시절 한때 저지른 일탈 행위에 발목을 잡혀 그 남자에게 돈을 갈취당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가설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을 테지만요." 어터슨 씨는 하이드가 가 버린 그 자리에 남아 더욱 큰 혼란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다음 순간 큰 걱정거리라도 생긴 듯 한두 걸음 걷다가 발을 멈추고, 이마에 손을 짚으며 천천히 길을 거슬러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걸어가는 동안, 그가 조사하고 있는 것은 거의 풀 수 없는 범주의 문제가 되어 갔다. 하이드는 얼굴이 창백하고 몸이 왜소했다. 눈에 띄는 결함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감정을 거짓으로 꾸민다는 인상을 주었고, 기분 나쁜 미소를 흘리고 있었다. 그는 수줍음과 대담함이 섞인 사나운 태도로 어터슨 씨를 대했고, 쉰 듯한 쌕쌕거리는 목소리로, 잘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모든 것이 어터슨 씨에게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그것들을 전부 합쳐도 어터슨 씨가 하이드에게서 느낀, 여태껏 알지 못했던 반감과 혐오감, 그리고 두려움을 설명하기엔 충분하지 않았다.


내일부터 빡공
작은숲 / 봉황중학교 시 동인 ‘가슴 펴고 어깨 걸고’ (지은이), 최은숙 (엮은이) /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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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숲청소년 문학봉황중학교 시 동인 ‘가슴 펴고 어깨 걸고’ (지은이), 최은숙 (엮은이)
2016년 봉황중학교 학생시집『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시』를 출간한 바 있는 봉황중학교 학생들이 최은숙(국어교사) 선생님과 함께 출간한 두 번째 시집. 자기 성장과 극복의 길을 열어가는 학생들의 삶을 표현한 중학생 시집이다. 졸업생을 포함하여 모두 96명의 봉황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내일부터 빡공』에는 98편의 시가 1부 선인장 마음, 2부 엄마 몰래 노는 밤, 3부 내일부터 빡공, 4부 너의 이름은 보리 등으로 나뉘어 실려 있다. ‘가슴 펴고 어깨 걸고’라는 동인 이름으로 펴낸 이 시집에는 오철수 시인이 학생들의 시에 해설을 붙였다. 머리말_청소년이 쓴 ‘청소년 시’·최은숙 1부 선인장 마음 좋아할 것 같다 _설동혁 뜨거운 해변 _김규승 네이버 _고재완 당진 애랑 만남 _방주선 포기하지 않고 달리면 _김승현 키 _전형준 선인장 마음 _장찬희 고민 _고용빈 생파 _안치환 치킨의 효능 _이승한 세상 쓴맛 _이태훈 나쁜 놈 _최승철 걱정 _윤준식 손흥민 _최민혁 너도 혼자구나 _김의진 도시 어른 _송해찬 첫 봉사와 책임감 _나하늘 여자 친구가 보면 안 되는 시 _류재후 중이염 _김준형 전설, 뒤에 남은 _안지원 유성이와 첫 경험 _이인구 나는 나쁜 놈이다 _박진성 아무 생각 없이 _노영우 기다림 _황대원 깨쳐서 미안해 _공필주 비 오는 날_박준영 2부 엄마 몰래 노는 밤 아빠의 버섯 _이용석 엄마 몰래 노는 밤 _최상범 우리 엄마 볼 때마다 _이용석 컬링과 청소 _유용하 엄마는 나의 직장 상사다 _지민규 귀신 _오서진 두 얼굴 _김연우 김치찌개 _이제원 다른 세상 _조준희 가족 _오영호 PC방 몰래 가지 마! _김태경 한 시간만 _장성우 혼자 _오윤진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_박강민 불 _김서현 아팠던 고민 _박건하 아버지의 카톡 _강승민 할아버지 장례식 _강동혁 이상한 내 마음 _박민준 아저씨 _김문선 가족이 되는 것은 _채재혁 구부러진 할미꽃 _이용선 진짜 친구 _전환희 파란 트럭 _지상원 물수제비 _이은천 3부 내일부터 빡공 The 봉황컵 _오태식 짝꿍의 잠 _노현석 학교 오는 길 _김태구 메시와 호날두 _장건우 시험기간 _류승원 돌아간 내 발 _박창현 농구를 하면 _신재한 인생 _최종인 희생은 오히려 나 _이준원 텃밭 도우미 _김태윤 하굣길 전쟁 _김선우 PC방 _신동현 야구장 _조철민 쥬라기 월드 _정현수 일상생활 _이종헌 항상 같은 날 _오윤석 9회 말 _하찬민 안 풀리는 날 _이찬복 잠이 고픈 밤 _복재창 독서실 _강신호 시험 기간인데 _김태천 오늘도 내일도 _김정태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_권락균 우리 학교 _김보관 4부 너의 이름은 보리 국고개길 _김인서 생명을 심다 _오휼빈 나라면 행복할까? _김준렬 나는 죽였다 _주현성 대나무 _정재준 답안지 _이정민 벚꽃구경 _정원경 라면 _한광희 수학의 왕도는 없다 _이관수 나는 나 _김주호 인생 _한승우 나 그리고 나 _김민종 두 바퀴의 기적 _고병찬 시간 _이승한 슬리퍼 _이정원 롤러코스터 _염기수 표현하기 _황준형 3월에 지는 벚꽃 _박종문 너의 이름은 보리 _한성종 잊을 수 없는 순간 _정승현 세상에서 가장 실용적인 일 _장준서 최순실 사건 _안중섭 일요일 아침 _정보광 발문 갈매기의 꿈을 위해_오철수 시인 자기 성장과 극복의 길을 열어가는 학생들의 삶을 표현한 학생시집의 새로운 지평을 연 중학생 시집 ‘가슴 펴고 어깨 걸고’ 라는 문예창작동아리 활동을 통해 어느 새 시를 즐기게 된 중학생들의 일상과 성장 2016년 봉황중학교 학생시집『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시』를 출간한 바 있는 봉황중학교 학생들이 최은숙(국어교사) 선생님과 함께 출간한 두 번째 시집. 96명의 봉황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내일부터 빡공』에는 98편의 시가 1부〈선인장 마음, 2부 〈엄마 몰래 노는 밤〉, 3부 〈내일부터 빡공〉, 4부 〈너의 이름은 보리〉 등으로 나뉘어 실려 있다. 시인이자 평론가인 오철수씨가 해설을 붙였다. ‘갈매기의 꿈을 위해 ? 우린 어떻게 더 큰 자기로 가는 것일까?’라는 해설을 쓴 오철수 평론가는 학생들 시에 나타난 삶을 리처드 버크의 소설『갈매기의 꿈』에 비유한다. 주인공인 갈매기 조나단처럼 자기 성장과 극복의 길을 열어가는 학생들의 삶에 주목한 것이다. 특히 오 시인은 학생들의 시를 ‘자기의 생명적 힘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즐기면서 더 큰 자기를 향해 가는 본능적 생명의 춤’이라고 표현한다. 이 시집이 나오기까지 교장 선생님의 지원이 큰 몫을 했다. “시를 읽으면서 학생들의 순수한 고민과 짓궂은 장난과 진지한 열정에 감동하고 또 많이 웃었”다는 정재근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의 언어는 서툰 대로 ‘지금 이 순간’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한다. 문예창작동아리의 지도교사 최은숙(시인, 봉황중학교 국어교사)선생님은 시 쓰기 활동을 하면서 변화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했다고 한다. “아무에게도 보여 주지 마시고 혼자 읽으세요” 하고 쑥스러워하던 학생들이 빔 프로젝트에 친구들의 시가 떠오르자 ‘저런 것이라면 나도 얼마든지...’하는 표정으로 자신감 있게 시를 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노래와 춤처럼 시도 곁에 두고 자기들 방식대로 쉽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장르라는 것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우리 학생들이 동네 서점에서 자연스럽게 시집을 사는 청년이 되고 장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집을 들고 길을 걷는 사람들이 사는 동네,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나요? ” 중학생들의 자기 성장과 극복의 길을 열어가는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어 “조금 서툴고 거칠지라도 오도독 씹다 보면 슬며시 단맛을 느낄 수 있는 밤 알갱이 같은”(김인서, 봉황중학교 3학년)시집이라고, “선생님도 되고 친구도 되는 시집이었으면”(오태식, 봉황중학교 1학년) 좋겠다고 어린 시인들은 자랑한다.머리말 시(詩)라는 친구를 만났으니“아무에게도 보여 주지 마시고 혼자 읽으세요.” 자기가 쓴 시를 한사코 친구들의 공책 밑으로 밀어 넣는 학생들의 쑥스러운 표정을 볼 때, 국어선생이 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 친구를 소개받은 설렘, 엄마를 속인 미안함, 어른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서러움, 친구를 놀리는 장난스러움, 온갖 감정이 공책에 가득합니다. 국어선생이 아니면 어떻게 그 비밀을 공유할 수 있겠어요?수업을 하면서 가장 즐거운 순간은 학생들이 웃음을 터뜨리는 때입니다. 교실 유리창에 부딪치는 구슬 같은 웃음소리, 우리는 그것 때문에 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를 쓰자고 하면 학생들은 소리를 지르면서 반항합니다. 그러나 빔 프로젝트 화면에 친구들의 시가 떠오르면 웃음을 터뜨리며 떠들기 시작하고 곧바로 그 ‘시’라는 것을 쓰기 위해 공책 위에 연필을 쥔 손을 올려 놓습니다. 별거 아니네, 저런 것이라면 나도 얼마든지…,그런 얼굴로 말입니다. 수업의 교재로 쓰이는 시의 유일한 기준은 시 속에 삶의 장면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기가 몸으로 겪은 이야기를 썼는가? 그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친구들을 배꼽 빠지게 웃겨 주는 시도, 가슴 뭉클하게 하는 시도, 실은 부끄러움, 쑥스러움, 아픔, 설렘,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마음을 이겨 낸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중략)비유와 함축, 상징, 심상, 행과 연, 참신한 시어의 선택과 같은 시적 장치는 시를 시답게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그 보다 더 중요한 건 자신의 삶 속에 시가 될 만한 장면들이 나날이 충분하다는 것을 아는 일입니다. 사소하고도 평범한 그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는 일입니다. 다가오는 일들은 비슷할지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느낌은 같지 않습니다. 한 우물에 두레박을 똑같이 던져 넣더라도 물만 퍼 올리는 사람이 있고 우물에 잠긴 반달과 보석 같은 별들을 길어 올리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그래서 저는 일상을 이야기한 학생 시들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자신이 직접 만지고, 먹고, 듣고, 말하고, 몸으로 해 본 일에 대한 이야기 속엔 뜬구름 같은 막연함과 허황됨이 없습니다. 학생들의 언어가 어른 시인들의 그것처럼 세련되지 못한 것은 당연합니다. 대신 십 대 아니면 쓸 수 없는 십 대의 감성이 있습니다. 중학생이 쓸 수 있는 가장 좋은 시는 가장 중학생다운 시이겠지요. 『내일부터 빡공』??은 우리들에게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마음껏 웃으면서 쓰고 웃으면서 읽었습니다. 어떤 시는 우리를 울리기도 했습니다. 가장 기쁜 것은 우리가 시를 즐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노래와 춤처럼 시도 곁에 두고 우리의 방식대로 쉽게,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한 장르라는 것을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시라는 친구를 만났으니, 이제 우리의 눈은 더욱 깊고 맑아질 것입니다. 좋은 시를 골라내는 안목이 생길 것입니다. 어떤 마음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지 생각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끔 동네서점에서 시집을 사는, 분위기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집을 끼고 걷는 청년들이 있는 우리 동네, 생각만 해도 설레는군요. 시간(이승한)나는 느리다 쟤는 빠르다 나는 쟤를 절대 못 따라잡을 것 같다 한 번쯤 쉴 법도 한데 끝없이 달리는 저 녀석 뭐가 그리 급한 걸까 정해진 틀에 갇혀 평생을 뛰는 거다 나도 쟤도 얘도 쫓기고 있는 거다 문득 궁금해졌다 달리기를 멈추고 깊은 생각에 잠겼다 왜 쉬지 않고 달리는 걸까이젠 아니다나는 벗어났다 엄마는 나의 직장 상사다 (지민규) 엄마는 나의 직장 상사다 그만 자고 학교 가라 밥 먹고 빨리 씻어라 휴대폰 그만하고 자라 업무 지시를 내리신다 너 학교 끝나고 뭐했어 오늘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업무 보고도 해야 한다 엄마는 나의 직장 상사다


도쿄대 공부법
들녘 / 도쿠다 와카코 지음, 지세현 옮김 / 200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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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청소년 학습도쿠다 와카코 지음, 지세현 옮김
고3이 될 때까지 농구밖에 몰랐던 지은이가 우연한 계기로 인해 도쿄대에 가기로 결심했다. 국제변호사가 되겠다는 큰 꿈을 안고 그동안 안하던 공부를 시작했지만 도쿄대의 벽은 높디 높았다. 첫 도전의 쓰린 실패 후 그 동안의 공부 방법에 대해 철저히 고민한 후 성공을 이룬다. 저자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도쿄대생들이 즐겨 사용하는 효과적인 암기 방법을 공개한다. 강의용과 예습용의 필기법을 달리해 효과를 높이는 방법, 이동시 활용하는 카드 이용법, 시험 후 채점하는 방식 등 이 책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세부적인 과목별 암기법과 더불어 도쿄대 합격생들의 노트법을 전수한다.시작하기 _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할 수 있지? 1단계 누구나 암기의 달인이 될 수 있다 1. 핵심만 파악하면 암기는 간단! 2. 암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 3. 실마리를 어떻게 만들까? 4.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게 하라 5. 왜 기억하는지를 기억하라 6. 주변에 넘치는 기억의 힌트 7. 결과에 집착하자 8. 인간은 망각의 동물 9. 암기가 즐거워! 2단계 단순한 것을 외운다 방법 1. 의미 부여하기 1. 도쿄대생은 의미 부여하기의 천재? 2. 외우기 쉬운 말에 숨겨진 비밀 3. 부끄러움은 가라! 4. 임기응변 감각은 이렇게 연마한다 5. 리듬을 타는 법 방법 2. 응용하기 1. 숫자를 비슷한 발음이 나는 단어에 연결 2. 시점을 바꾸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3. 처음 한 글자라도 충분히 효과적이다 4. 단어의 부분들에 주목하라 5. 관련이 깊은 내용들을 묶어주기 6. 임팩트를 남긴다 7. 의미 부여하기를 응용하자 3단계 테크닉을 기른다 방법 1. 도구 사용하기 1. 노트법이 성적을 좌우한다 2. 암기 노트는 어떻게 만들까? 3. 암기 효과를 높이기 위한 자신감 체크 4. 눈에 확 띄게 만든다 5. 색깔과 표시를 이용하자 6. 빨간색으로 채점하지 말라 방법 2. 온몸 사용하기 1. 반드시 손으로 써보자 2. 귀로 듣고 외우면 효과 두 배 3. 소리도 내고, 발도 움직여라 방법 3. 주위를 이용하기 1. 질문은 언제나 환영! 2. 질문한 만큼 기억한다 3. 가르치는 입장이 되어 본다 4단계 복잡한 내용을 외운다 방법 1. 정리하기 1. 암기는 모든 힘의 원천 2. 흐름을 잡아라! 3. 흐름의 폭을 넓혀 생각한다 방법 2. 분할하기 1. 머릿속에 정리상자를 만들자 2. 연결하기 위한 블록 암기 3. 배경지식은 나의 힘 방법 3. 관련짓기 1. 장소 기억법의 비결 2. 장소 기억법으로 하는 영어 암기 3. 길거리는 암기의 현장 4. 인간관계는 암기의 좋은 재료 5. 친구와 연관짓는다 6. 배우처럼 외운다 7. 대사에 의미 부여하기 5단계 암기를 습관화한다 1. 반복해도 귀찮지 않다 2. 잠들기 전의 시간활용법 3. 1주일 후, 1개월 후에 복습한다 4. 소리를 이용해 집중한다 5. 당일치기의 놀라운 효과 6. 실패는 행운이다! 7. 짧게, 빠르게 한 뒤에는 편하게 쉬자 맺음말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산업디자인
타임북스 / 카를라 무니 (지은이), 톰 카스테일 (그림), 이다윤 (옮긴이) / 2020.11.02
13,000

타임북스청소년 문학카를라 무니 (지은이), 톰 카스테일 (그림), 이다윤 (옮긴이)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과학 시리즈. ‘디자인’에 대한 이론과 활용법을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쉽게 서술했다. 산업디자인의 역사부터 시작해 산업 혁명 이후 디자인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그 흥미진진한 디자인 세계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더불어 각 장에서는 3컷 만화를 통해 산업디자인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업디자인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될 법한 보조 자료와 동영상 자료를 QR코드로 연결했다.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산업디자인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과학' 시리즈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탐구 활동’ 꼭지를 통해 산업디자인 설계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연표 들어가기 ● 산업디자인이란 무엇일까? 1장 ● 수공예에서 대량 생산으로 2장 ● 디자인 과정 3장 ● 산업디자인은 어떻게 세상을 바꿨을까? 4장 ● 산업디자인과 전자 제품 5장 ● 컴퓨터를 활용하는 디자인 6장 ● 디자인의 미래 자료 출처 찾아보기 탐구 활동 모아보기디자인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10대에게 꼭 필요한 디자인의 모든 것!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더 나은 문제 해결 방법을 찾으려 고민해왔습니다. 먼 옛날 조상들은 돌로 도구를 만들고, 흙으로 그릇을 빚으며 사용하기 편리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해 왔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쓰는 각종 도구 역시 사용자와 사물의 상호 작용을 따져보며 만들어진 것입니다. 더불어 18세기 후반부터 약 100년 동안 산업 혁명이 일어나면서 디자인 분야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기에 기존 수공예로 제품을 디자인하고 만들던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표준화된 제품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만들어진 개념을 바로 ‘산업디자인’이라고 일컫습니다. 산업디자인이라는 용어는 산업용 제품을 디자인하는 데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일상생활에서 산업디자인은 어떤 역할을 하고 이로 인해 세상은 얼마나 변화되었을까요?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산업디자인》은 산업디자인의 개념부터 활용법까지 모든 것을 알려줍니다. 그동안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디자인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지요. 각 장마다 3컷 만화로 산업디자인의 개념을 짚어 주고,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될 법한 보조 자료와 동영상 자료를 QR 코드로 연결했습니다. 이 밖에도 직접 일상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단계별 탐구 활동도 수록했지요. 이 책을 펼쳐 내가 꿈꾸는 멋진 세상을 디자인해 보세요! 일상을 디자인하는 산업디자인의 힘! 신비로운 미래 사회를 드로잉하다! 산업디자인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아이디어 단계부터 구체화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가 어떤 방식으로 제품을 사용하게 될지, 어떤 기술이나 재료로 만들지, 어떤 모양새로 얼마나 쓰임새 있게 활용될지 결정하게 됩니다. 미국 기업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팟을 디자인한 방식처럼 전 세계 산업디자이너들은 제품 하나를 만들 때 굉장히 꼼꼼하게 기획하고 설계합니다. 의식하진 못하지만 우리 주변 곳곳에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들이 참 많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화장실 변기부터 아침을 책임져주는 토스터, 아픈 환자를 돕는 의료용 기기에 다다르기까지 말이죠. 그렇다면 산업디자인은 얼마나 중요한 걸까요? 상상 그 이상입니다. 아마도 산업디자인의 역할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는 액정이 접히는 휴대폰도, 가방에 쏙 넣고 다니는 초경량 노트북도 볼 수 없었을 테니까요. 이처럼 산업디자인은 소비자의 취향과 기술적 기능 그리고 유용성까지 고려하여 만들어집니다. 산업디자인은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더욱 편리하고 건강한 미래 사회를 위해서입니다. 4 차 산업이 도래되면서 산업디자인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술과 디자인이 융합되면서 그동안 예상치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고, 풀리지 않던 개선점을 찾아내고,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가 되고 있지요. 또한, 기존 제품을 리디자인 하면서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독성이 없는 재료로 최소한의 에너지를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게끔 설계할 수 있는 비밀이 ‘산업디자인’에 숨겨져 있으니까요! 우리 모두 산업디자이너가 되어 건강하고 감각적인 미래를 디자인하자! 오늘날 일상생활에서 디자인은 아주 깊숙이 녹아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자기기부터 주방용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산업디자인으로 체계적으로 설계가 되었지요. 이에 타임북스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과학》 시리즈의 네 번째 출간 도서인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산업디자인》을 통해 산업디자인의 개념을 탄탄히 다져보길 바랍니다. 저자 카를라 무니는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산업디자인》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디자인’에 대한 이론과 활용법을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쉽게 서술했습니다. 산업디자인의 역사부터 시작해 산업 혁명 이후 디자인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그 흥미진진한 디자인 세계의 모든 것을 알려준답니다. 더불어 각 장에서는 3컷 만화를 통해 산업디자인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업디자인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될 법한 보조 자료와 동영상 자료를 QR코드로 연결했답니다.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산업디자인의 정보를 얻을 수 있지요. 또한,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과학》 시리즈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탐구 활동’ 꼭지를 통해 산업디자인 설계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미래를 이끌어나갈 10대들에게 디자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정보이자 필수 개념이 되었습니다. 미래 사회는 지금보다 훨씬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될 테니까요. 디자인적 지식을 키워 건강하고 감각적인 미래를 직접 그려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산업디자인》을 펼쳐보세요!


동.서양 명저 대탐험 1
북포스 / 김평엽 지음 / 2010.05.10
12,000원 ⟶ 10,800원(10% off)

북포스청소년 인문,사회김평엽 지음
동서양을 아우르는 명저들을 깊이 있게 읽고 올바르게 받아들임으로써 6가지 능력인 창의력과 표현력, 비판력, 통찰력, 논증력, 이해 분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서양에서 탁월하게 글을 쓴 작가들 삶과 그 책을 꼼꼼하게 살펴봄으로써 입학사정관제를 앞둔 학생들에게는 ‘진학’이란 토끼를 잡게 하고, 대학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는‘논술’이란 토끼로 관문을 통과하게 이끌어주는 책이다. 이 책은 선생님과 수로&혜리 등 여러 제자들이 나눈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독서의 매력도 전하고 6종류의 영재적 능력도 키워주는 대화식 구성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창의력과 표현력, 비판력, 통찰력, 논증력, 이해 분석력 등 모두 6부에 실려 있는 원고 꼭지 끝자락마다 어려운 낱말 소개와 그 책과 관련된 여러 가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소개 등이 실려 있다.머리말 - 책으로 만들어진 책 Ⅰ. 창의력 쑥쑥 키우기 쌤~, 창의력이 뭐예요? 쌤~, 창의력이 왜 중요해요? 쌤~, 창의력으로 이루어진 것들엔 뭐가 있어요? 쌤~, 창의력은 어떻게 해야 길러지나요? 쌤~, 창의력과 독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나요? [두 마리 토끼 잡는 독서] 1.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2. 고도를 기다리며 3. 삐딱하게 보기 4. 강 5. 멋진 신세계 6. 코 7. 나무 8.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Ⅱ. 표현력 밖으로 드러내기 쌤~, 표현력이 뭐예요? 쌤~, 표현력이 왜 중요해요? 쌤~, 표현력으로 이루어진 것들엔 뭐가 있어요? 쌤~, 표현력은 어떻게 해야 길러지나요? 쌤~, 표현력과 독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나요? [두 마리 토끼 잡는 독서] 1. 섬 2. 햄릿 3. 오만과 편견 4. 설국 5. 자야 6. 산가일기 7.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8.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 Ⅲ. 비판력에 불 지르기 쌤~, 비판력이 뭐예요? 쌤~, 비판력이 왜 중요해요? 쌤~, 비판력으로 이루어진 것들엔 뭐가 있어요? 쌤~, 비판력은 어떻게 해야 길러지나요? 쌤~, 비판력과 독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나요? [두 마리 토끼 잡는 독서] 1. 목민심서 2. 군주론 3. 이방인 4. 그리스인 조르바 5. 월든 6. 동물농장 7. 변신 8. 수레바퀴 아래서 9. 어머니 10. 인형의 집 11. 죽은 시인의 사회 12. 뫼비우스의 띠 13. 아큐정전 14.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15. 죄와 벌 16. 유토피아 Ⅳ. 통찰력 기르기 쌤~, 통찰력이 뭐예요? 쌤~, 통찰력이 왜 중요해요? 쌤~, 통찰력으로 이루어진 것들엔 뭐가 있어요? 쌤~, 통찰력은 어떻게 해야 길러지나요? 쌤~, 통찰력과 독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나요? [두 마리 토끼 잡는 독서] 1. 나와 너 2. 도덕경 3.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4. 바가바드 기타 5. 체 게바라 6.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7.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8. 무소유 9. 생각의 탄생 10. 금시조 11. 장자(莊子) Ⅴ. 논증력 꿀 발라먹기 쌤~, 논증력이 뭐예요? 쌤~, 논증력이 왜 중요해요? 쌤~, 논증력으로 이루어진 것들엔 뭐가 있어요? 쌤~, 논증력은 어떻게 해야 길러지나요? 쌤~, 논증력과 독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나요? [두 마리 토끼 잡는 독서] 1. 플라톤의 대화 2. 은유로서의 질병 3. 책임의 원리 4. 페미니즘의 도전 5. 이기적 유전자 6. 문명의 충돌 7. 루시퍼이펙트 8. 인권, 그 위선의 역사 9.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10. 과학의 종교 읽기 Ⅵ. 이해-분석력 끌어안기 쌤~, 이해-분석력이 뭐예요? 쌤~, 이해-분석력이 왜 중요해요? 쌤~, 이해-분석력으로 이루어진 것들엔 뭐가 있어요? 쌤~, 이해-분석력은 어떻게 해야 길러지나요? 쌤~, 이해-분석력과 독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나요? [두 마리 토끼 잡는 독서] 1. 동과 서 2. 나쁜 사마리아인들 3. 내 몸의 신비 4. 자살의 문화사 5.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 6. 성(聖)과 속(俗) 7. 정신분석학 입문 8. 총, 균, 쇠 9. 진보와 야만 10. 파놉티콘 11. 문명과 야만 12. 색의 유혹쌤! 독서 반찬이 입학사정관제인가요? 쌤! 독서만 잘해도 대학 갈 수 있나요? 세 마리 토끼, 무엇으로 잡아야 할까? “청소년시기에는 세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만 한다. 그 하나는 수준 높은 독서체계를 갖추는 일이고, 둘째는 영재성을 일깨우기 위한 사고력 신장이며, 셋째는 입학사정관제와 논술에 대한 대비이다. 이 세 가지가 해결되어야만 어려운 인문사회과학 서적도 씹어 먹을 수 있는 것이며, 학교에서 배우는 여러 교과에 대한 집중력도 높아질 것이다.” -‘머리말’ 일부 올해 들어 입학사정관제가 대학에 입학하려는 입시생들뿐만 아니라 미래 대학입시생인 초.중학생들에게까지 최대 화두가 되었다. 입학사정관제란 대학이 입학업무만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채용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입학사정관은 학생부 등 계량적인 성적뿐 아니라 개인 환경, 특기, 대인관계, 논리력, 창의력 등 잠재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격여부를 가린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시험점수로 줄 세우기식 입시가 아닌 성장잠재력이 높은 학생을 선발한다는 뜻이다. 입학사정관제는 2008학년도에 서울대에서 처음으로 실시됐고, 2009학년도에는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건국대 등 16개 대학에서 실시됐다. 2010학년도에는 이를 대폭 확대, 49개 대학에서 4376명을 입학사정관제도를 통해 선발했다.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한 대학은 수시에서 수험생을 모집하고, 정시에서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사회적 배려대상자(기회균등전형), 농어촌, 전문계 고교출신자 등 정원 외 전형에서 학생을 선발했다. 정부에서는 지금까지 대학들이 학생부, 수능시험, 대학별고사 등 성적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면서 초, 중등학교 때부터 지나친 점수경쟁을 불러일으켰고, 대학에서는 모집단위의 특성에 맞는 잠재력과 소질을 가진 학생을 뽑는데 일정한 한계가 있어 입학사정관제 제도를 통해 이를 극복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입학사정관제와 논술을 내 맘대로 주무를 수 있을까. 해답은 독서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명저들을 깊이 있게 읽고 올바르게 받아들임으로써 6가지(창의력?논증력?표현력?통찰력?비판력?이해-분석력)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 6가지 능력만 있다면 대학뿐만 아니라 취업시험에서 치러지는 각종 논술 또한 어렵지 않게 분석하여 논증까지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제, 동서양 명저 탐험으로 허문다 시인이자 현직 국어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평엽이 쓴 (북포스)은 독서체계, 사고력 신장, 입학사정관제와 논술,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아주는 책이다. 이 책은 동서양에서 탁월하게 글을 쓴 작가들 삶과 그 책을 꼼꼼하게 살펴봄으로써 입학사정관제를 앞둔 학생들에게는 ‘진학’이란 토끼를 잡게 하고, 대학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는‘논술’이란 토끼로 관문을 통과하게 이끌어주는, 황금보다 소중한 책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이 책은 쌤(선생님)과 수로&혜리 등 여러 제자들이 틈틈이 만나 재미있고 살가운 이야기를 통해 독서의 매력도 전하고 6종류의 영재적 능력(창의력?논증력?표현력?통찰력?비판력?이해-분석력)도 키워주는 대화식 구성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여기에 대화가 끝나고 나면 그 대화에 꼭 맞는 동서양 명저를 쌤과 학생들이 다시 한번 꼼꼼하게 살펴봄으로써 자신도 모르게 6가지(창의력?논증력?표현력?통찰력?비판력?이해-분석력) 능력이 쌓여지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청소년시기에는 읽어야 할 핵심도서를 고전과 현대를 통틀어 엄선해야 하며 통합해 읽을 수 있어야 한다”며 “어떤 것은 창의성에 초점을 맞추고, 또 어떤 것은 비판적 사고에 치중하고, 어떤 것은 문학적 표현력에 자극을 주며 읽어야 한다. 그리하여 자기 스스로 내재된 잠재적 인지능력을 최대한 폭발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영재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다. 영재들이 남들에 비해 어휘력이나 표현력?기억력?통찰력?관찰력 같은 인지능력이 뛰어난 것은 독서에 대한 집중력과 지적 호기심 같은 정의적 특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눈으로 익히고 생각으로 다듬고 창의적으로 써라 “- 쌤, 공부 못해도 창의력을 키울 수 있나요? - 물론이지. 아이큐하고 창의력은 별개이니까. 물론 전혀 관계없다는 뜻은 아냐. - 어? 방금 공부 못해도 가능한 것처럼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왜……. - 너 ‘언어가 폭발하면 생각도 폭발한다’는 말도 안 들어봤니? - 아뇨. 그 말 선생님이 방금 지어낸 거 맞죠?”-‘많이 읽고 좋아하는 데 미쳐야 창의력이 쑥쑥 자란다’ 일부 이 책은 창의력과 표현력, 비판력, 통찰력, 논증력, 이해 분석력으로 이루어진 6장 첫머리마다 쌤과 학생들의 열린 대화로 시작된다. 그렇다고 정규수업시간에 이렇게 묻고 답하는 것은 아니다. 수업이 끝난 뒤 집에서 쌤과 학생들이 마치 큰형과 아우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동서양 명저를 풀어낸다. 쌤은 ‘창의력’에서 학생들에게 ‘독서능력이 학습능력이자 성공의 능력’이라고 말한다. 그 한 예로 민사고를 조기 졸업하고, 미국의 명문대학 10곳에 당당히 합격한 박원희라는 여학생 얘기를 꺼낸다. 원희는 타고난 천재는 아니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공부한 덕택에 하버드대학까지 진출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 공부는 다름 아닌 독서이다. 원희는 독서를 할 때 일단 눈으로 익히고, 그 다음에 생각을 다듬고, 마지막으로 창의적으로 글을 썼다. 원희가 독서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모든 사고의 기초가 되는 어휘력을 키우는 일이었다. 언어가 폭발하면 생각도 폭발하기 때문이다. 공산주의와 유토피아! 뭐가 다르지? “- 허허, 좋다. 《유토피아》는 토마스 모어가 쓴 건데, 항해를 하면서 찾아간 여러 나라 중에서 ‘유토피아’라는 나라가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는 내용이란다. 그러면서 영국과 다른 점을 설명하고자 한단다. 작가는 당시 영국의 끊임없는 전쟁과 빈부의 격차, 귀족들의 퇴폐적 행위를 비판하고자 이러한 작품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어. - 아, 그래서 비판적이란 얘기군요. - 그렇단다. 그가 제시하는 유토피아,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Utopia의 뜻은 ‘어디에도 없는 곳’, 이런 뜻이란다. 다시 말하면 유토피아는 찾을 수 없는 곳 그러나 인류가 반드시 도달해야 할 ‘이상향’이라는 말이지.-‘두 마리 토끼 잡는 독서’ 중에서 각 장마다 동서양 명저가 은근슬쩍 내비치는 속살처럼 붙어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독서’도 쌤과 학생들의 솔직한 대화로 풀어나간다. 토머스피어가 쓴 란 책을 이야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학생 수로가 ‘네 것 내 것이 없으면 싸우질 않나요?’라고 쌤에게 묻자 ‘모든 게 풍족하고 공평하니까 싸울 일이 없지’라고 말한다. 수로가 다시 ‘공산주의하고 전혀 다르네요? 쌤’하고 묻자 쌤은 ‘전혀 다르지. 유토피아는 말 그대로 천국이야. 이곳에는 국왕이 없어. 국민의 기본적 생업은 농업이지. 그것도 남녀 성별에 관계없이 시민이면 누구나 농업에 종사하고 그 외에는 모직ㆍ면직 기술이나 석공ㆍ철공ㆍ목공 등의 일을 한 가지씩 배워야 해’라고 설명한다. 쌤은 이어 ‘그들은 하루에 여섯 시간만을 일하며, 잠자리에는 여덟시에 들어 여덟 시간의 수면을 취하지. 저녁식사가 끝난 다음에는 한 시간 동안 오락을 즐기고. 이곳에 사는 사람 중 노동을 면제받은 사람은, 공무원과 학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뿐’이라고 말한다. 그때 수로가 ‘나도 학문할래요’라고 하자 쌤이 수로 맘을 꿰뚫어보며 ‘너는 (유토피아가 아니라) 지금 대한민국에 살잖아, 인마.’하며 정겹게 마무리한다. 특히 창의력과 표현력, 비판력, 통찰력, 논증력, 이해 분석력 등 모두 6부에 실려 있는 원고 꼭지 끝자락마다 길라잡이처럼 붙어있는 어려운 낱말 소개와 그 책과 관련된 여러 가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소개 등은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에게 덤으로 주는 큼직한 보너스다.


나의 직업 : 수의사
동천출판 / 꿈디자인LAB (지은이) /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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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출판청소년 자기관리꿈디자인LAB (지은이)
사람과 동물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수의사의 직업 종류와 역할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수의사는 동물병원에서만 일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 학계, 수의장교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종류마다 그 역할이 다른데, 책에 나와 있는 자세한 설명을 통해 수의사라는 직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수의대를 준비하기 위한 방법과, 수의사 국가자격시험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또한 수의사와 함께 일하는 직업에 대한 소개도 들어있다. 또한, 수의과대학에서 배우는 교과목에 대한 내용과 수의사와 관련된 법을 담았다. 수의사가 되고자 하는 친구들이 알고 있으면 더 유익한 내용이다.Part One: History 1. 인간사회와 동물 2. 펫샵과 동물병원 3. 동물학대와 동물보호의 문제 Part Two: Who & What 1. 수의사란? 수의사의 등장과 역사 | 수의사의 정의 2. 수의사의 전망 3. 수의사의 근무환경과 연봉 4. 동물병원 개업 수의사 동물병원 설립 | 수의사가 하는 일 | 수의사 연수교육 | 전국 동물병원 현황 5. 공수의 6. 수의직 공무원 수의직 국가공무원이 하는 일 | 수의직 지방공무원이 하는 일 | 수의직 공무원 채용 시험 7. 대학 교수 8. 수의장교 9. 공중방역수의사 Part Three: Get a Job 1. 대학 수의학과 진학 2. 수의사 국가자격시험 3. 동물 관련 직업 동물병원 코디네이터 | 동물 간호사 | 반려동물 미용사 | 애니멀커뮤니케이터 | 동물 변호사 | 동물 산책 심부름 | 동물 장의사 | 동물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반려동물학과 Part Four: Reference 1. 수의과대학에서 배우는 교과목 2. 수의사 관련법 수의사법 | 공중방역수의사에 관련 법률 3. 동물 관련법 동물실험지침 | 동물보호법청소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보지 《나의 직업 시리즈-수의사》 제1장은 사람과 동물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동물을 식용이나, 도둑을 경계하는 수단으로 생각하다가, 현대사회에는 친교적인 관계로 인식하면서 사회적인 분위기가 바뀌게 되었다. 따라서 많은 펫샵과 동물병원이 생기게 되었고, 동물학대에 대한 논쟁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장에서는 이러한 내용들을 다루었다. 제2장은 수의사의 직업 종류와 역할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수의사는 동물병원에서만 일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 학계, 수의장교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종류마다 그 역할이 다른데, 책에 나와 있는 자세한 설명을 통해 수의사라는 직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제3장은 수의사가 되는 길에 대해 설명했다. 수의대를 준비하기 위한 방법과, 수의사 국가자격시험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또한 수의사와 함께 일하는 직업에 대한 소개도 들어있다. 외국에는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활성화되지 않은 직업이 있는데, 앞으로 우리나라의 변화에 따라서 유망한 직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해 두었다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으면 한다. 제4장은 수의과대학에서 배우는 교과목에 대한 내용과 수의사와 관련된 법을 담았다. 수의사가 되고자 하는 친구들이 알고 있으면 더 유익한 내용이다. “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 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 확보의 문제, 정보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수의사는 동물 내,외부 기관의 질병, 장애 및 상처를 검사, 진단, 치료하고 수술하며, 동물의 분만을 돕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축산농가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폐사되는 일이 없도록 방역업무를 도맡는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검사를 수행하며 돼지 열병 및 광견병 등과 같은 전염병에 대한 예방접종도 수의사가 해야 하는 업무이다. 수의학은 포유동물 및 조류 등의 산업동물로부터 실험동물, 반려동물, 수생동물, 야생동물 및 양봉 등의 곤충에 이르기까지 모든 동물에 대한 질병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며 나아가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 속에서 관련 동물을 대상으로 연구하는 전문 의료과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수의학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이러한 수의학적 지식을 축산 분야의 생산성 향상에 활용하고 있다. 수의사는 동물을 공부하는 사람이지만 동시에 동물을 가장 잘 다루어야 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수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동물실험에 대한 의연한 마음가짐도 필수적이다. 동물실험은 동물에게 고통을 준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동물의 질병을 치료하고, 선진 기술을 연구 개발해 나가는 최소한의 실습으로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수의사의 능력은 곧 동물의 복지와 연결되며, 수의사의 소명의식이 정확한 실험을 통해 더 많은 동물들을 질병으로부터 구원해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 수 있는 사회를 마련해내기 때문이다.
달려라 논리 1
창비 / 탁석산 지음 /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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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청소년 학습탁석산 지음
논리학의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함으로써 모든 공부의 기본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한 논리 실전서 '달려라 논리' 시리즈. 책 읽기, 글쓰기, 토론하기 등등 여러 영역에서 사고력과 논리력은 학습의 기본이 되는 요소다. 철학자 탁석산은 그럴듯한 수사적인 표현보다 탄탄한 논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엄연한 사실을 일상생활 속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밝힌다. 또한 잘못된 사고의 여러 유형을 분석하여 다양한 오류를 짚어 주고, 나아가 이솝 우화와 토끼전, 셰익스피어 비극 등 동서양 고전 작품 속에서 찾아낸 핵심 갈등을 논증으로 정리해 분석해 준다. 1권은 논리를 배우면 누구나 의사소통을 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기초편’격 논리 입문서다. 논리적으로 따져서 언어생활을 하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어느 영역이든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차근차근 이해시킨다. 1. 생각에도 길이 있다 피할 수 없는 것, ‘생각’ ◆ 하늘의 길과 바다의 길 ◆ 생각에도 길이 있다 ◆ 생각의 길은 어떻게 닦여 왔을까?: 논리학의 역사 ◆ 잘못된 생각의 길: 오류 ◆ 셈을 알면 편하다, 논리도 그렇다: 셈본과 논리학 2. 논리를 알면 책 읽기가 쉬워진다 말하기, 쓰기 vs 듣기, 읽기 ◆ 왜 책이 재미없지?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니까! ◆ 읽기의 세 단계: ‘왜?’라고 묻기, 답을 찾기, 평가하기 ◆ 독서가 즐거워지는 법 ◆ 생각 도움닫기: 인터넷에도 글이 있는데 꼭 책을 읽어야 하나요? 3. 듣기, 상대방의 논리를 가려내는 일 왜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을까? ◆ 상대방의 말이 맞는지 판단하며 듣자 ◆ 쫑긋 귀를 세우자 ◆ 듣기의 묘미 ◆ 생각 도움닫기: 잘 듣지 않으면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 ◆ 96 4. 제대로 쓰려면 논리가 필요하다 왜 글을 쓰려면 가슴이 답답해질까? ◆ 독후감, 쓸 게 없어! ◆ 논증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자 ◆ 주의 깊게, 주의 깊게 ◆ 생각 도움닫기: 선한 거짓말은 용서받을 수 있을까? 5. 소통의 기본, 논리를 담아 말하기 필요한 때 필요한 말을 ◆ 말하기의 두 종류: 연설과 대화 ◆ 생각 도움닫기: 차근차근 준비해서 자기주장을 펼쳐 봅시다 6. 마음껏 상상하라, 단 논리적으로! 상상할 수 없는 것, 동그란 세모 ◆ 아이언맨은 마법을 쓸 수 없다 ◆ 논리 없는 창의력은 팥 없는 찐빵 ◆ 병 속에 든 뇌? ◆ 소설에도 논리가 필요하다 ◆ 생각 도움닫기: 다른 사람과 얼굴을 바꾼다면 인격도 바뀔까? 7. 논리적이되 예의 바르게 논리와 예의 왜 책이 재미없지? 왜 글을 쓰려면 가슴이 답답해질까? 이 질문들의 정답은? 바로 ‘논리’가 부족해서다! 논리학의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함으로써 모든 공부의 기본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한 논리 실전서 ‘달려라 논리’ 시리즈가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책 읽기, 글쓰기, 토론하기 등등 여러 영역에서 사고력과 논리력은 학습의 기본이 되는 요소다. 철학자 탁석산은 그럴듯한 수사적인 표현보다 탄탄한 논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엄연한 사실을 일상생활 속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밝힌다. 또한 잘못된 사고의 여러 유형을 분석하여 다양한 오류를 짚어 주고, 나아가 이솝 우화와 토끼전, 셰익스피어 비극 등 동서양 고전 작품 속에서 찾아낸 핵심 갈등을 논증으로 정리해 분석해 준다. 논리를 배우고 익히면 앞으로 여러분의 삶에 큰 힘이 될 겁니다. 방학 숙제나 시험뿐 아니라 부모님이나 친구들하고 나누는 대화, 토론, 상담부터 나중에 경험할 대학 또는 회사 면접, 기획서 작성과 발표 등에 이르기까지 논리는 정말 다양한 곳에 두루 쓸모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목적을 따지지 않더라도 논리는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등 우리 언어생활의 핵심입니다. 이 네 가지 언어생활은 모두 의사소통을 위해서 하는 것인데, 의사소통이란 결국 서로 논증을 주고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본문 중에서 논리적인 사고력 키우기, 통합 교과 시대를 맞이하는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이 쉬워지면서 수험생들에게는 수능 공부뿐 아니라 논술이나 구술 면접 등 다양한 대비가 필요해지고 있다. 또한 내신 공부에서도 통합 교과 학습이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깊이 있는 사고력과 논리력이 점점 중요해지는 추세다. ‘달려라 논리’는 청소년들에게 모든 공부의 기초가 되는 논리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 주는 책으로, 옛이야기와 일상의 문제들 속에서 스스로 따져 묻고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철학자 탁석산과 함께라면 논리도 쉽다! 그동안 철학자 탁석산은 『자기만의 철학』 『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 등을 통해서 청소년을 위한 철학 멘토이자 가이드로서 논리학과 철학을 소개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 왔다. 이번 책 ‘달려라 논리’ 역시 친근한 서술과 풍부한 사례를 통해 동서양 고전 속에 논리가 숨어 있음을 일깨워 주는 쉬운 논리 교양서로, 저자가 어린이 청소년 독자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글쓰기 수업을 해 온 경험들을 오롯이 녹여 냈다. “왜 책이 재미없지?” “왜 글을 쓰려면 가슴이 답답해질까?” 등 청소년의 마음을 들여다본 듯 눈높이에 맞춘 고민들을 모아 보여주되, 기존의 글쓰기 도서들과는 다른 색다른 접근법을 제시한다. 글쓰기의 토대가 되는 논증을 만드는 데서부터 시작할 것, 그러고 나서 근거를 책에서 찾으면서 검토할 것 등이다. 이처럼 논리적으로 따져서 쓴 글쓰기의 사례를 제시하거나 엄마 아빠와 갈등을 빚지 않고 대화를 나누는 사례를 보여 주는 등 생생하고 구체적인 접근법을 통해 ‘논리적으로 말하고 글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효과적인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 ‘의도 확대’ ‘근시안적 귀납’의 오류부터 ‘딜레마’와 ‘동일률’까지… 읽다 보면 흥미로운 논리학에 점점 빠져든다! 1권 『모든 길은 논리로 통한다』는 논리를 배우면 누구나 의사소통을 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기초편’격 논리 입문서다. 논리적으로 따져서 언어생활을 하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어느 영역이든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차근차근 이해시킨다. 2권 『숨어 있는 오류를 찾아라!』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타나는 형식적, 비형식적 오류들을 다룬다. 형식적 오류는 사고 구조의 틀 자체가 잘못되어 있어서 어떤 사례를 넣든 틀린 논증이 되는 것을 말하고, 비형식적 오류는 형식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내용상 빚어지는 오류를 뜻한다. 2권에서는 주인공 리안이와 친구, 가족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상 속 오류들을 살펴보며 논리가 가까운 곳에 있음을 풀어 나간다. ‘90점 넘으면 피자 사 줄게.’라고 제안하는 엄마에게, ‘너 왜 선생님 말 안 듣니?’ 하고 다그치는 선생님에게 청소년들이 예의를 지키면서도 논리적으로 옳게 대응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교사와 학부모와 함께 이 책을 읽어 나간다면 서로 갈등 상황을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이다. 2권에서 오류들을 접하면서 논리학의 ‘실전’을 다졌다면 ‘종합편’격의 3권이 기다리고 있다. 3권 『토끼전에도 논리가 있다고?』는 흥부전, 토끼전, 이솝 우화 등 동서양 고전 속의 갈등 속에 숨어 있는 논리를 찾아낸다. 논리와는 상관없을 것 같아 보이는 소설 속에도 알고 보면 탄탄한 논리적 대결이 담겨 있고, 그 대결이 갈등 구조를 뚜렷이 하여 독자들에게 재미를 안겨 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딜레마’ ‘동일률’ 등 난해한 논리학 이론까지 쉽게 전달하는 빼어난 글솜씨가 빛을 발한다. 세트(전3권) 구매시, 부록으로 저자 강의 영상이 수록된 ‘논리 탐구 노트’가 제공됩니다.